[학위논문]소재의 상징성을 통한 내면의 형상표현 연구 : 본인의 작품을 중심으로 A Study About Describing the Shape of the Inner World Through Material Symbolization : Focusing on the Researcher’s Work원문보기
그림에서 말하는 창작의 미는 개개인의 미적 감수성 및 조형 감각의 차이에 기인한다. 소재에서 보고 느끼는 감정이 저마다 다르듯이 형상 및 색채 감각 또한 다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무엇을 어떻게 보고 느끼며 표현하는 가의 문제는 온전히 작가 자신의 개별적인 감성 및 주관적 해석의 소산임을 알 수 있다. 연구자의 작업 소재는 산호(珊瑚)이다. 산호라는 생물은 바다가 서식처이다. 바다는 생명의 원천적인 장소이며 그 곳에 사는 산호는 바다 속의 꽃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촉수를 움직여가며 먹이 사냥을 하는 동물이다. 복잡하고 다양하여 무형...
그림에서 말하는 창작의 미는 개개인의 미적 감수성 및 조형 감각의 차이에 기인한다. 소재에서 보고 느끼는 감정이 저마다 다르듯이 형상 및 색채 감각 또한 다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무엇을 어떻게 보고 느끼며 표현하는 가의 문제는 온전히 작가 자신의 개별적인 감성 및 주관적 해석의 소산임을 알 수 있다. 연구자의 작업 소재는 산호(珊瑚)이다. 산호라는 생물은 바다가 서식처이다. 바다는 생명의 원천적인 장소이며 그 곳에 사는 산호는 바다 속의 꽃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촉수를 움직여가며 먹이 사냥을 하는 동물이다. 복잡하고 다양하여 무형적인 산호의 모습은 끊임없는 변화를 계속하는 자연이 만들어낸 형태이다. 연구자는 산호의 생태와 조형적 형태에 매력을 느끼고 산호를 형상화하는 회화를 연구하게 되었다. 연구자의 작업소재 산호는 예로부터 천재지변에서 인간을 지켜주는 부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동서양에서 부부금실, 부귀영화, 높은 관직으로 상징되어 왔다. 연구자는 선행연구를 통해 산호의 상징성을 다양화하고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여 그것을 소재로 작품을 제작하였다. 먼저 동양회화의 전통미술에서 소재 분류, 상징성을 살펴보았고, 심상표현의 조형요소를 연구하였다. 다음으로 이러한 형식에 산호를 주관적 느낌으로 묘사함으로써 자연을 통하여 인간의 내면세계와 색의 상징성을 연구하고자 하였으며, 그에 따른 주관적인 해석과 방법을 고찰해보고, 본인의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발전적인 작가적 방향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개념들과 함께 형과 색채의 변용, 조형요소와 여백을 통한 화면 구성 등의 관계를 중심으로 연구자의 심상을 회화적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였다. 연구자는 재현적인 양식을 따르면서도 주관적인 해석을 덧붙임으로써 풍부하고 시각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선행연구 이후 연구자의 작업은 전체적으로 세밀하면서 현대적 분위기가 짙다는 인상을 갖게 되었다. 작품은 시적인 함축성과 긴장감이 내재하도록 산호를 화면 가득히 배치하거나 부분을 확대하여 정밀하게 묘사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이는 형상을 위주로 하는 재현적인 양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감정이나 의식을 보다 선명히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이와 같이 자아의 내면에 존재하는 심상을 산호를 소재로 제작하였으며 작업초기에는 사실적 묘사로 생동감을 주면서 후반기로 진행될수록 이미지를 확대하거나 주관적 색채를 사용함으로써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업들은 표현방법, 형식에 따라 작업을 통한 형의 연구, 색을 통한 표현 기법 연구, 내면의 형상화와 상징성연구 세 가지 형태로 분류 하였다. 첫째, 형의 소재가 되는 산호는 형에 의미를 부여하고 감정을 이임하여 표현하였다. 둘째, 색을 통한 표현은 선염, 발묵, 중첩 등을 사용하여 사물의 사실적 형태에 대한 객관적인 묘사가 아닌 내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를 인간의 감정과 색채가 주는 신비로움을 감흥을 통해 표현하였다. 셋째, 내면의 형상화의 상징성연구는 인간의 삶과 연관성을 조형적 언어로 극대화하여 표현하였다. 연구자의 작품에는 기쁨, 슬픔, 행복, 외로움, 사랑, 효와 같은 감정과 정서들이 녹아 있다. 그 안에서 연구자의 다양한 삶의 표정들을 읽을 수 있고 그 속을 여행하는 것은 휴식과 같은 안정되고 정제된 정서와 대면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작가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섬세한 감정들의 이야기이다. 좋은 음악에 정서를 순화시키고 상처를 치유하는 힘이 있듯이 연구자의 작품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치유 할 수 있는 힘을 느낀다. 색의 조화와 사유의 표정들로 가득한 영감으로 채워진 색의 구성은 연구자의 내면의 세계를 보여준다. 연구자는 개인의 다양한 감정과 경험, 추억의 이미지를 심상화하여 개인주의가 난무한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감성적으로 시각화 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자연의 생명력을 어떻게 예술로써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재료 연구를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표현 연구를 통해 회화의 조형성과 채색화의 현대성을 추구하였다. 연구자는 산호의 이미지를 통한 예술과 조형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그림에서 말하는 창작의 미는 개개인의 미적 감수성 및 조형 감각의 차이에 기인한다. 소재에서 보고 느끼는 감정이 저마다 다르듯이 형상 및 색채 감각 또한 다르기 마련이다. 따라서 무엇을 어떻게 보고 느끼며 표현하는 가의 문제는 온전히 작가 자신의 개별적인 감성 및 주관적 해석의 소산임을 알 수 있다. 연구자의 작업 소재는 산호(珊瑚)이다. 산호라는 생물은 바다가 서식처이다. 바다는 생명의 원천적인 장소이며 그 곳에 사는 산호는 바다 속의 꽃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촉수를 움직여가며 먹이 사냥을 하는 동물이다. 복잡하고 다양하여 무형적인 산호의 모습은 끊임없는 변화를 계속하는 자연이 만들어낸 형태이다. 연구자는 산호의 생태와 조형적 형태에 매력을 느끼고 산호를 형상화하는 회화를 연구하게 되었다. 연구자의 작업소재 산호는 예로부터 천재지변에서 인간을 지켜주는 부적으로 사용되었으며 동서양에서 부부금실, 부귀영화, 높은 관직으로 상징되어 왔다. 연구자는 선행연구를 통해 산호의 상징성을 다양화하고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여 그것을 소재로 작품을 제작하였다. 먼저 동양회화의 전통미술에서 소재 분류, 상징성을 살펴보았고, 심상표현의 조형요소를 연구하였다. 다음으로 이러한 형식에 산호를 주관적 느낌으로 묘사함으로써 자연을 통하여 인간의 내면세계와 색의 상징성을 연구하고자 하였으며, 그에 따른 주관적인 해석과 방법을 고찰해보고, 본인의 작품을 분석함으로써 발전적인 작가적 방향을 설정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개념들과 함께 형과 색채의 변용, 조형요소와 여백을 통한 화면 구성 등의 관계를 중심으로 연구자의 심상을 회화적으로, 시각화하는 작업을 하였다. 연구자는 재현적인 양식을 따르면서도 주관적인 해석을 덧붙임으로써 풍부하고 시각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고자 한다. 선행연구 이후 연구자의 작업은 전체적으로 세밀하면서 현대적 분위기가 짙다는 인상을 갖게 되었다. 작품은 시적인 함축성과 긴장감이 내재하도록 산호를 화면 가득히 배치하거나 부분을 확대하여 정밀하게 묘사하는 방식으로 구성하였다. 이는 형상을 위주로 하는 재현적인 양식에 구애 받지 않고 자신의 감정이나 의식을 보다 선명히 부각시키고자 하였다. 연구자는 이와 같이 자아의 내면에 존재하는 심상을 산호를 소재로 제작하였으며 작업초기에는 사실적 묘사로 생동감을 주면서 후반기로 진행될수록 이미지를 확대하거나 주관적 색채를 사용함으로써 시각적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업들은 표현방법, 형식에 따라 작업을 통한 형의 연구, 색을 통한 표현 기법 연구, 내면의 형상화와 상징성연구 세 가지 형태로 분류 하였다. 첫째, 형의 소재가 되는 산호는 형에 의미를 부여하고 감정을 이임하여 표현하였다. 둘째, 색을 통한 표현은 선염, 발묵, 중첩 등을 사용하여 사물의 사실적 형태에 대한 객관적인 묘사가 아닌 내면에서 느껴지는 이미지를 인간의 감정과 색채가 주는 신비로움을 감흥을 통해 표현하였다. 셋째, 내면의 형상화의 상징성연구는 인간의 삶과 연관성을 조형적 언어로 극대화하여 표현하였다. 연구자의 작품에는 기쁨, 슬픔, 행복, 외로움, 사랑, 효와 같은 감정과 정서들이 녹아 있다. 그 안에서 연구자의 다양한 삶의 표정들을 읽을 수 있고 그 속을 여행하는 것은 휴식과 같은 안정되고 정제된 정서와 대면하게 되는 것이다. 그것은 작가가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섬세한 감정들의 이야기이다. 좋은 음악에 정서를 순화시키고 상처를 치유하는 힘이 있듯이 연구자의 작품을 통해 행복을 느끼고 치유 할 수 있는 힘을 느낀다. 색의 조화와 사유의 표정들로 가득한 영감으로 채워진 색의 구성은 연구자의 내면의 세계를 보여준다. 연구자는 개인의 다양한 감정과 경험, 추억의 이미지를 심상화하여 개인주의가 난무한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감성적으로 시각화 하고자 하였다. 본 논문은 자연의 생명력을 어떻게 예술로써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재료 연구를 바탕으로 한 다각적인 표현 연구를 통해 회화의 조형성과 채색화의 현대성을 추구하였다. 연구자는 산호의 이미지를 통한 예술과 조형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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