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장난감, 만화, 영화, 동화책 온통 동물의 이미지로 가득하다. 동화책 속의 동물들은 사람처럼 말하며 두발로 걷기도 하고 기발한 재치를 발휘하여 위기를 모면하는가 하면 잔꾀를 부리다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어리석은 모습으로 나타날 때도 있다. 이렇듯 어린 시절의 만화나 동화책 등의 주인공은 사람의 모습보다는 동물들의 모습을 빌려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우리는 동물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러한 동물에 대한 친근감과 관심은 비단 유년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들어 인간의 동물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져 가고 있다. 동물과 관련된 TV의 각종 프로그램, 광고 그리고 늘어나는 인터넷 동호회 등을 보아도 그것을 잘 알 수 있다. 강아지, 고양이, 새 등으로 국한되었던 애완동물 또한 토끼류, 설치류에서부터 악어, 뱀과 같은 파충류까지 그 종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처럼 동물들이 인간과 친숙하게 되면서 그림의 소재로도 흔히 다루어지는데, 본인은 우리 주위의 친숙한 동물에서부터 시작하여 더 나아가 동물원의 동물들이나 TV다큐멘터리에서나 볼 수 있는 동물들까지 그 범위를 제한하지 않고 소재로 삼았다. 본인은 동물의 다양한 이미지를 작품에서 표현하려 하였다. 그런데 '호랑이' 라는 대상에 대해 세 명의 친구가 이야기할 때, 각자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호랑이의 이미지는 모두 다를 수 있다. 산림 속의 야생의 호랑이일수도 있고 동물원 우리에 갇힌 권태로운 호랑이일수도 있다. 아니면 건국신화에 나오는 참을성 없어 인간이 되지 못한 호랑이일수도 있고, 전래민화 속의 떡을 좋아하는 호랑이를 떠올릴 수도 있다. 이렇듯 호랑이라는 공통된 대상을 떠올릴 때에도 각자의 경험과 기억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이 차이점은 말(언어)로 부연하여 표현할 수 있을 것이나, 그 대상의 느낌이나 세부적인 이미지는 말(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더 많다. 본인은 이러한 부분을 착안하여 다양한 동물의 이미지를 본인의 내면세계의 경험과 기억 속의 주관적인 기준에 입각하여 그림으로 풀어나가려 하였다. 그리하여 동물이라는 구상적인 소재를 가지고 그 동물에서 느껴지는 본인의 내적 느낌을 추상성과 구상성이 공존하는 화폭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품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이론적 배경으로는 동물이 표현된 작품들을 원시미술에서의 동물, 상상의 동물 그리고, 동물을 소재로 한 현대미술작품 순으로 나누어 살펴보았고, 다음으로 인간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면서 가변적인 화면을 구성하게 하는 '얼룩'을 중심으로 연구하였으며, 재료를 이용한 형태부여 방법으로 '꼴라쥬'와 '뜯어내기'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방법적 연구로는 얼룩의 가변성을 재료를 중점으로 한지와 묵(墨)에 대해 살펴보았고, 상상력에 의한 연상 작용으로 동양의 '형상기억'과 선을 이용한 '...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장난감, 만화, 영화, 동화책 온통 동물의 이미지로 가득하다. 동화책 속의 동물들은 사람처럼 말하며 두발로 걷기도 하고 기발한 재치를 발휘하여 위기를 모면하는가 하면 잔꾀를 부리다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어리석은 모습으로 나타날 때도 있다. 이렇듯 어린 시절의 만화나 동화책 등의 주인공은 사람의 모습보다는 동물들의 모습을 빌려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우리는 동물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러한 동물에 대한 친근감과 관심은 비단 유년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들어 인간의 동물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져 가고 있다. 동물과 관련된 TV의 각종 프로그램, 광고 그리고 늘어나는 인터넷 동호회 등을 보아도 그것을 잘 알 수 있다. 강아지, 고양이, 새 등으로 국한되었던 애완동물 또한 토끼류, 설치류에서부터 악어, 뱀과 같은 파충류까지 그 종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처럼 동물들이 인간과 친숙하게 되면서 그림의 소재로도 흔히 다루어지는데, 본인은 우리 주위의 친숙한 동물에서부터 시작하여 더 나아가 동물원의 동물들이나 TV다큐멘터리에서나 볼 수 있는 동물들까지 그 범위를 제한하지 않고 소재로 삼았다. 본인은 동물의 다양한 이미지를 작품에서 표현하려 하였다. 그런데 '호랑이' 라는 대상에 대해 세 명의 친구가 이야기할 때, 각자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호랑이의 이미지는 모두 다를 수 있다. 산림 속의 야생의 호랑이일수도 있고 동물원 우리에 갇힌 권태로운 호랑이일수도 있다. 아니면 건국신화에 나오는 참을성 없어 인간이 되지 못한 호랑이일수도 있고, 전래민화 속의 떡을 좋아하는 호랑이를 떠올릴 수도 있다. 이렇듯 호랑이라는 공통된 대상을 떠올릴 때에도 각자의 경험과 기억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이 차이점은 말(언어)로 부연하여 표현할 수 있을 것이나, 그 대상의 느낌이나 세부적인 이미지는 말(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더 많다. 본인은 이러한 부분을 착안하여 다양한 동물의 이미지를 본인의 내면세계의 경험과 기억 속의 주관적인 기준에 입각하여 그림으로 풀어나가려 하였다. 그리하여 동물이라는 구상적인 소재를 가지고 그 동물에서 느껴지는 본인의 내적 느낌을 추상성과 구상성이 공존하는 화폭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품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이론적 배경으로는 동물이 표현된 작품들을 원시미술에서의 동물, 상상의 동물 그리고, 동물을 소재로 한 현대미술작품 순으로 나누어 살펴보았고, 다음으로 인간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면서 가변적인 화면을 구성하게 하는 '얼룩'을 중심으로 연구하였으며, 재료를 이용한 형태부여 방법으로 '꼴라쥬'와 '뜯어내기'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방법적 연구로는 얼룩의 가변성을 재료를 중점으로 한지와 묵(墨)에 대해 살펴보았고, 상상력에 의한 연상 작용으로 동양의 '형상기억'과 선을 이용한 '드로잉'을 살펴보았다. 또한 여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살펴보아 본인의 작품에서의 여백을 재해석해보았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개별적인 창작과정 및 작품분석을 통해 객관적 대상을 어떠한 개인적 경험과 감정을 가지고 취사선택하여 표현하였는지 그리고 그 결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었으며 앞으로 창작 작업에서 보충해야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장난감, 만화, 영화, 동화책 온통 동물의 이미지로 가득하다. 동화책 속의 동물들은 사람처럼 말하며 두발로 걷기도 하고 기발한 재치를 발휘하여 위기를 모면하는가 하면 잔꾀를 부리다가 자기 꾀에 자기가 넘어가는 어리석은 모습으로 나타날 때도 있다. 이렇듯 어린 시절의 만화나 동화책 등의 주인공은 사람의 모습보다는 동물들의 모습을 빌려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로 인해 우리는 동물에 대해 친근감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러한 동물에 대한 친근감과 관심은 비단 유년기에 국한되지 않는다. 최근 들어 인간의 동물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져 가고 있다. 동물과 관련된 TV의 각종 프로그램, 광고 그리고 늘어나는 인터넷 동호회 등을 보아도 그것을 잘 알 수 있다. 강아지, 고양이, 새 등으로 국한되었던 애완동물 또한 토끼류, 설치류에서부터 악어, 뱀과 같은 파충류까지 그 종류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이처럼 동물들이 인간과 친숙하게 되면서 그림의 소재로도 흔히 다루어지는데, 본인은 우리 주위의 친숙한 동물에서부터 시작하여 더 나아가 동물원의 동물들이나 TV다큐멘터리에서나 볼 수 있는 동물들까지 그 범위를 제한하지 않고 소재로 삼았다. 본인은 동물의 다양한 이미지를 작품에서 표현하려 하였다. 그런데 '호랑이' 라는 대상에 대해 세 명의 친구가 이야기할 때, 각자의 머릿속에 떠오르는 호랑이의 이미지는 모두 다를 수 있다. 산림 속의 야생의 호랑이일수도 있고 동물원 우리에 갇힌 권태로운 호랑이일수도 있다. 아니면 건국신화에 나오는 참을성 없어 인간이 되지 못한 호랑이일수도 있고, 전래민화 속의 떡을 좋아하는 호랑이를 떠올릴 수도 있다. 이렇듯 호랑이라는 공통된 대상을 떠올릴 때에도 각자의 경험과 기억에 따라 각기 다른 이미지를 떠올리게 되는 것이다. 이 차이점은 말(언어)로 부연하여 표현할 수 있을 것이나, 그 대상의 느낌이나 세부적인 이미지는 말(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부분이 더 많다. 본인은 이러한 부분을 착안하여 다양한 동물의 이미지를 본인의 내면세계의 경험과 기억 속의 주관적인 기준에 입각하여 그림으로 풀어나가려 하였다. 그리하여 동물이라는 구상적인 소재를 가지고 그 동물에서 느껴지는 본인의 내적 느낌을 추상성과 구상성이 공존하는 화폭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이러한 작품을 표현하는 데 있어 이론적 배경으로는 동물이 표현된 작품들을 원시미술에서의 동물, 상상의 동물 그리고, 동물을 소재로 한 현대미술작품 순으로 나누어 살펴보았고, 다음으로 인간의 상상력을 풍부하게 하면서 가변적인 화면을 구성하게 하는 '얼룩'을 중심으로 연구하였으며, 재료를 이용한 형태부여 방법으로 '꼴라쥬'와 '뜯어내기'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방법적 연구로는 얼룩의 가변성을 재료를 중점으로 한지와 묵(墨)에 대해 살펴보았고, 상상력에 의한 연상 작용으로 동양의 '형상기억'과 선을 이용한 '드로잉'을 살펴보았다. 또한 여백의 의미를 다시 한번 살펴보아 본인의 작품에서의 여백을 재해석해보았다. 마지막으로 본인의 개별적인 창작과정 및 작품분석을 통해 객관적 대상을 어떠한 개인적 경험과 감정을 가지고 취사선택하여 표현하였는지 그리고 그 결과로 얻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이었으며 앞으로 창작 작업에서 보충해야할 점이 무엇인지에 대해 연구하고자 하였다.
Our childhood was filled with animal image. Many animals in fairy tales, cartoons, juvenile movies etc. could speak and walk like man. Sometimes they tided over crisis by wit or ruined themselves by their own trick. Thus animal story frequently gave us valuable lessons. So we come to be familiar wit...
Our childhood was filled with animal image. Many animals in fairy tales, cartoons, juvenile movies etc. could speak and walk like man. Sometimes they tided over crisis by wit or ruined themselves by their own trick. Thus animal story frequently gave us valuable lessons. So we come to be familiar with animals, this familiarity isn't restricted to our childhood. Recently human's interest in animal is growing more and more. It is well known from increasing TV program, advertisement, internet pet society. The pet has varied from traditional dog and cat. Some people keep rabbits, rodents, and even reptiles(for example snake, crocodile etc.). Historically human beings has portrayed many familiar animals, so I naturally wanted to paint animals. The kind of animal in my paintings was not limited. I took the image of various animal(even included imaginary animal). In my painting, I wanted to express various image of animals. By the way, when we talk about something with friends, the image of something in our memory can be varied or different. For example the image of tiger can be 'furious' in wild forest or 'bored' in the cage of zoo. The variation or difference may be described by language. but it is difficult to express delicate feelings and images in detail. At this point, I painted various animals by dint of my subjective experience and memory. I intended to express my internal feelings about animals in canvas where abstraction and concretion coexisted. Theoretically I researched animal-related works(composed of prehistorical works, imaginary animals and modern arts). And then I studied 'blotting' that stirred human's imagination and constructed creative canvas, 'collage' and 'take-off' that were used for making a shape from raw material. Methodically I focused on 'oriental paper' and 'chinese ink' that increased variation of blotting. And then I examined oriental 'shape memory' and 'drawing' method, and also re-examined the meaning of 'space'. Finally, Through the analysis of my individual paintings, I intended to explain how I could choose material and express animal images like that way, what the results were and what should be complemented in the future.
Our childhood was filled with animal image. Many animals in fairy tales, cartoons, juvenile movies etc. could speak and walk like man. Sometimes they tided over crisis by wit or ruined themselves by their own trick. Thus animal story frequently gave us valuable lessons. So we come to be familiar with animals, this familiarity isn't restricted to our childhood. Recently human's interest in animal is growing more and more. It is well known from increasing TV program, advertisement, internet pet society. The pet has varied from traditional dog and cat. Some people keep rabbits, rodents, and even reptiles(for example snake, crocodile etc.). Historically human beings has portrayed many familiar animals, so I naturally wanted to paint animals. The kind of animal in my paintings was not limited. I took the image of various animal(even included imaginary animal). In my painting, I wanted to express various image of animals. By the way, when we talk about something with friends, the image of something in our memory can be varied or different. For example the image of tiger can be 'furious' in wild forest or 'bored' in the cage of zoo. The variation or difference may be described by language. but it is difficult to express delicate feelings and images in detail. At this point, I painted various animals by dint of my subjective experience and memory. I intended to express my internal feelings about animals in canvas where abstraction and concretion coexisted. Theoretically I researched animal-related works(composed of prehistorical works, imaginary animals and modern arts). And then I studied 'blotting' that stirred human's imagination and constructed creative canvas, 'collage' and 'take-off' that were used for making a shape from raw material. Methodically I focused on 'oriental paper' and 'chinese ink' that increased variation of blotting. And then I examined oriental 'shape memory' and 'drawing' method, and also re-examined the meaning of 'space'. Finally, Through the analysis of my individual paintings, I intended to explain how I could choose material and express animal images like that way, what the results were and what should be complemented in the future.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