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는 급속한 산업과 과학문명의 발달로 도시중심의 문화가 발달되어 자연환경 뿐 아니라 도시환경도 인간의 삶속에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 이 시기의 미술은 기술 과학문명의 시각적 상징 이었으며, 화랑을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다. 20세기 후반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여러 나라에서 인위적 환경과 상업주의적인 화랑 및 미술관의 관습적 태도에서 벗어나고자 표현의 장을 자연환경으로 옮겨보려는 노력이 시작되었다. 자연에 대한 중요성과 자연공간을 미술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미술운동은 예술과 자연을 결합하려는 경향을 띠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 걸쳐 자연을 예술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된 많은 작가들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일상 소재들이나 자연물 재료 등을 이용하여 새로운 미술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미술가들은 자연 자체를 미술의 재료로 활용하였고 대지를 직접 ...
20세기는 급속한 산업과 과학문명의 발달로 도시중심의 문화가 발달되어 자연환경 뿐 아니라 도시환경도 인간의 삶속에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 이 시기의 미술은 기술 과학문명의 시각적 상징 이었으며, 화랑을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다. 20세기 후반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여러 나라에서 인위적 환경과 상업주의적인 화랑 및 미술관의 관습적 태도에서 벗어나고자 표현의 장을 자연환경으로 옮겨보려는 노력이 시작되었다. 자연에 대한 중요성과 자연공간을 미술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미술운동은 예술과 자연을 결합하려는 경향을 띠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 걸쳐 자연을 예술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된 많은 작가들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일상 소재들이나 자연물 재료 등을 이용하여 새로운 미술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미술가들은 자연 자체를 미술의 재료로 활용하였고 대지를 직접 오브제로 선택하여 새롭고 광대한 창조의 공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대지작업을 전개해 나가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대지미술(Land Art, Earth Works)이라고 하는 미술의 한 장르가 탄생하게 되었다. 자연공간은 많은 대지미술가들에 의해 작업공간이 되고 예술작품이 되었지만 그 중 대표적인 대지미술의 거장은 크리스토 자바체프와 앤디 골드워시 이다. 두 대지미술의 거장은 작품관이나 작품의 표현기법과 규모 및 주재료가 전혀 다르지만 자연환경에서 나름대로의 특성이 반영된 작품 활동을 진행하였다. 크리스토 자바체프는의 미술 작품의 주재료는 천이며, 작품의 특정 장소는 건물의 역사적, 문화적 상징성과 민주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웅장한 자연을 대상으로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 거대한 스케일로 계획하였다. 대규모 작품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해선 지주와 건물주, 그리고 환경론자와 사전협의를 걸치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인력이 서로 협력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모든 과정도 작품의 일부이며, 참여와 소통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작품의 표현기법이라고 하였다. 앤디 골드워시는 자연과의 협력(collaboration)을 통한 작품활동이 기본 표현요소로서 나무, 그림자, 눈, 점토 등 자연재료를 활용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현상의 변화를 표현기법으로 나타내어 자연의 순환과 시간 흐름에의 순응을 작품으로 제공한다. 두 대지미술가의 작품관과 작품을 고찰하면서 자연공간을 이용한 거대한 미술작품 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자체가 거대한 대지미술 작품으로서 자손 대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오래도록 보존되어야 한다는 소견으로 본 연구를 마무리 한다.
20세기는 급속한 산업과 과학문명의 발달로 도시중심의 문화가 발달되어 자연환경 뿐 아니라 도시환경도 인간의 삶속에 중요한 공간이 되었다. 이 시기의 미술은 기술 과학문명의 시각적 상징 이었으며, 화랑을 중심으로 발전되어 왔다. 20세기 후반 미국을 중심으로 한 여러 나라에서 인위적 환경과 상업주의적인 화랑 및 미술관의 관습적 태도에서 벗어나고자 표현의 장을 자연환경으로 옮겨보려는 노력이 시작되었다. 자연에 대한 중요성과 자연공간을 미술공간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미술운동은 예술과 자연을 결합하려는 경향을 띠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에 걸쳐 자연을 예술의 공간으로 인식하게 된 많은 작가들은 대중들에게 익숙한 일상 소재들이나 자연물 재료 등을 이용하여 새로운 미술적 공감대를 형성하였다. 미술가들은 자연 자체를 미술의 재료로 활용하였고 대지를 직접 오브제로 선택하여 새롭고 광대한 창조의 공간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서 대지작업을 전개해 나가게 되었으며, 그 과정에서 대지미술(Land Art, Earth Works)이라고 하는 미술의 한 장르가 탄생하게 되었다. 자연공간은 많은 대지미술가들에 의해 작업공간이 되고 예술작품이 되었지만 그 중 대표적인 대지미술의 거장은 크리스토 자바체프와 앤디 골드워시 이다. 두 대지미술의 거장은 작품관이나 작품의 표현기법과 규모 및 주재료가 전혀 다르지만 자연환경에서 나름대로의 특성이 반영된 작품 활동을 진행하였다. 크리스토 자바체프는의 미술 작품의 주재료는 천이며, 작품의 특정 장소는 건물의 역사적, 문화적 상징성과 민주주의 중요성을 강조하였고, 웅장한 자연을 대상으로 작품을 표현하기 위해 거대한 스케일로 계획하였다. 대규모 작품을 계획하고, 실행하기 위해선 지주와 건물주, 그리고 환경론자와 사전협의를 걸치고,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많은 인력이 서로 협력하여야 하는데 이러한 모든 과정도 작품의 일부이며, 참여와 소통에 대한 사회적 가치를 시각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작품의 표현기법이라고 하였다. 앤디 골드워시는 자연과의 협력(collaboration)을 통한 작품활동이 기본 표현요소로서 나무, 그림자, 눈, 점토 등 자연재료를 활용하여 시간의 흐름에 따른 자연현상의 변화를 표현기법으로 나타내어 자연의 순환과 시간 흐름에의 순응을 작품으로 제공한다. 두 대지미술가의 작품관과 작품을 고찰하면서 자연공간을 이용한 거대한 미술작품 활동에 찬사를 보내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 자체가 거대한 대지미술 작품으로서 자손 대대로 감상할 수 있도록 오래도록 보존되어야 한다는 소견으로 본 연구를 마무리 한다.
Nature keeps its close connection with human beings in terms of ‘life’. Yet, this connection has changed over time as it enters 21stcentury. Whilst other prevailing contemporary artworks insisted on two-dimensional description, Land Artists invented their own approach of adopting nature (i.e. land) ...
Nature keeps its close connection with human beings in terms of ‘life’. Yet, this connection has changed over time as it enters 21stcentury. Whilst other prevailing contemporary artworks insisted on two-dimensional description, Land Artists invented their own approach of adopting nature (i.e. land) as their unorthodox canvas which implies the unstable social conditions in the late 1960s and the changing paradigm of art. In the U.S., it became more mainstreamed theme to discuss ‘Environment Art’ as a solution of environmental preservation. This inferred the idea of considering natural environment as a part of art. The increasing support for this idea formed a concept of ‘Land Art’, a new art genre. Land Art is mostly perceived as a process-oriented work rather than an outcome-oriented. However, since the concept of Land Art is rather narrow and convoluted, it is critical to penetrate the most important element within its concept. In order to understand the Land Art, it is helpful to review the history of art and its relevant background. As the U.S. took a egemony of art over European nations after the World War II, the Land Art seemed to evolve to be a part of the modern arts. However, as the post modernism became new trend of art which involved de-modernisation, de-urbanisation, and de-centralisation as a basic concept, those post-modernistic ideas aroused concerns on environmental problems. This, later, created a call for a need of new and deinstitutionalised shape of art culture. In order to collapse the orthodox ‘system’ (or culture), some artists tried their Exodus from the conventional Art museums and galleries. The Exodus resulted in various process-oriented art themes such as Process Art, Land Art, Conceptual Art, and Body Art. The Land Art is a naturally-evolved-form of Art influenced by different artists across different fields. Land artists launched their art work out of the galleries in the colossal and diverse fields of nature such as deserts, mountains, coasts, and even wastelands. Due to its nature that is heavily dependent on the surroundings, the Land Art insists on its prime goal of exploiting the features of each site. Yet, at the same time, it also aims to display the convergence of sculptural modelling and the surrounding nature. This enables the Land Art to present a physically and visually rich experience of the artists’ work. During its development from the past ideas, the Land Art contributed to an expansion of the essentials and fields of the modern art whilst keeping its own distinctive characteristics.
Nature keeps its close connection with human beings in terms of ‘life’. Yet, this connection has changed over time as it enters 21stcentury. Whilst other prevailing contemporary artworks insisted on two-dimensional description, Land Artists invented their own approach of adopting nature (i.e. land) as their unorthodox canvas which implies the unstable social conditions in the late 1960s and the changing paradigm of art. In the U.S., it became more mainstreamed theme to discuss ‘Environment Art’ as a solution of environmental preservation. This inferred the idea of considering natural environment as a part of art. The increasing support for this idea formed a concept of ‘Land Art’, a new art genre. Land Art is mostly perceived as a process-oriented work rather than an outcome-oriented. However, since the concept of Land Art is rather narrow and convoluted, it is critical to penetrate the most important element within its concept. In order to understand the Land Art, it is helpful to review the history of art and its relevant background. As the U.S. took a egemony of art over European nations after the World War II, the Land Art seemed to evolve to be a part of the modern arts. However, as the post modernism became new trend of art which involved de-modernisation, de-urbanisation, and de-centralisation as a basic concept, those post-modernistic ideas aroused concerns on environmental problems. This, later, created a call for a need of new and deinstitutionalised shape of art culture. In order to collapse the orthodox ‘system’ (or culture), some artists tried their Exodus from the conventional Art museums and galleries. The Exodus resulted in various process-oriented art themes such as Process Art, Land Art, Conceptual Art, and Body Art. The Land Art is a naturally-evolved-form of Art influenced by different artists across different fields. Land artists launched their art work out of the galleries in the colossal and diverse fields of nature such as deserts, mountains, coasts, and even wastelands. Due to its nature that is heavily dependent on the surroundings, the Land Art insists on its prime goal of exploiting the features of each site. Yet, at the same time, it also aims to display the convergence of sculptural modelling and the surrounding nature. This enables the Land Art to present a physically and visually rich experience of the artists’ work. During its development from the past ideas, the Land Art contributed to an expansion of the essentials and fields of the modern art whilst keeping its own distinctive characterist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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