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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문헌을 통한 藥用茶 고찰
A Study on the medicinal consuming of tea Based on the literatures throughout the Joseon Dynasty 원문보기


김지숙 (목포대학교 대학원 국제차문화과학협동과정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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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에서 언급되는 차는 차나무(Camellia sinensis) 잎을 가공하여 만든 차를 일컫는다. 이러한 차를 약재와 섞어 의학적으로 활용하였는데 이를 약용차라고 정의한다.
약용으로 시작된 차는 다양한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며 오늘날까지 음용되어 왔다. 식용으로, 기호음료로 또는 수양의 도구로 쓰이기도 하였고, 한창 차 문화가 번성할 때에는 유희의 도구로까지 이용되었다. 국가적으로는 사신을 접대하거나 궁중의 각종 행사에 이용되었고, 귀족이나 백성들의 가문에서는 제사 의식에 쓰이기도 하였다. 차 문화가 가장 융성했던 사찰에서는 ‘다선일여(茶禪一如)’라 하여 수행의 도구로써 사랑을 받았다.
사원경제의 번성과 함께 찬란히 꽃 피었던 고려시대의 차 문화는 조선시대에 이르러 시들해져 갔다. 유교를 근간으로 한 중앙집권 체제로 인한 사원 경제의 몰락, 차세에 대한 지나친 부담, 임진·정유·병자년의 연이은 전란 등으로 인해 백성의 살림이 피폐해진 것 등이 그 이유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차 문화도 약해지는 듯하였다. 그러나 이후 점차 그 향유계층은 다양해 졌다. 이는 수행과 사교의 음료 · 기호음료를 넘어 일반백성들이 감기가 들거나, 배가 아플 때, 소화제 등의 약으로 차를 널리 사용하면서 부터이다.
『향약집성방』은 세종 때 간행 되었다. 여기서 ‘향약(鄕藥)’은 중국산 약을 당재(唐材)라고 부르는데 대한 국산약재의 총칭으로 우리나라 땅에서 생산되는 약재를 의미한다. 문헌에 따르면 우리나라 백성들이 질병에 걸렸을 때, 우리 풍토에서 자라고 생산되는 약재를 사용하는 것이 구하기 어려운 중국 약재를 쓰는 것 보다 치료에 더 좋은 효과가 있다고 보았다. 차 또한 향약으로써 여러 약방문에 쓰이게 된다. 이전에도 차는 약용으로 기능을 했다고 하지만 향약으로서 주목을 받았는지 전해지는 자료는 없었다. 이후 향약본초 부분이 쉬운 말로 출간되면서 향약재를 이용한 단방·속방문 등이 민간에서 활발하게 저술되고 전해졌다.
허준(許浚)은 동의(東醫)를 지키고자 하는 강한 집념으로 우리 땅에서 나는 약재인 향약으로 우리 백성에게 알맞은 치료법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리하여 1600년대 초기 대 유행하였던 ...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tea mentioned in this paper refers to tea processed from the leaves of tea trees(Camellia sinensis). The tea was mixed with herbal medicine and consumed for medical purposes, which is defined as medicinal tea.
Tea, originally consumed for its medicinal purposes, has always been in demand. Pe...

주제어

#tea 향약 약용차 조선시대 향약집성방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지숙
학위수여기관 목포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국제차문화과학협동과정
지도교수 조기정
발행연도 2018
총페이지 vii, 74 p.
키워드 tea 향약 약용차 조선시대 향약집성방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4909208&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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