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결혼이민자들의 건강상태와 보건의료이용 실태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다문화사회에서 결혼이민자들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향상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09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2015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의 2차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결혼이민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감 경험 및 결혼이민자의 보건의료이용의 장애요인과 ...
본 연구는 결혼이민자들의 건강상태와 보건의료이용 실태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다문화사회에서 결혼이민자들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향상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09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2015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의 2차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결혼이민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감 경험 및 결혼이민자의 보건의료이용의 장애요인과 미충족 의료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결혼이민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령, 거주 지역, 혼인상태, 출신국적별로 나누어 살펴보았고, 우울감 경험과 관련해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혼인상태, 가구소득, 출신국적에 따른 우울감 경험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보건의료이용의 장애요인은 성별, 거주 지역, 연령, 혼인상태, 출신국적에 따라 살펴보았고, 보건의료이용의 장애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충족 의료는 거주 지역, 연령, 교육수준, 혼인상태, 거주기간, 가구소득, 출신국적에 따른 차이를 짚어보았다.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연령이 낮을수록, 거주기간이 짧을수록 건강상태를 좋게 평가했으며 배우자와 함께 살수록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울감 경험 정도는 교육수준이 낮고 가구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배우자가 없는 경우 높았다. 배우자의 유무가 건강상태 평가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건의료이용의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결혼이민의 신규유입이 많던 2009년과 2012년의 실태조사 결과에서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가장 컸으나 결혼이민자의 신규유입이 줄고 기존 결혼이민자들의 연령이 높아지고 거주기간이 길어진 2015년의 실태조사에서는 의료비용의 부담이 보건의료이용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었다. 보건의료이용의 장애요인은 곧 미충족 의료로 이어져 결혼이민자들의 건강상태를 나쁘게 만들 수 있다. 거주기간이 길어질수록 가구소득에 따라 미충족 의료경험의 차이가 크게 증가하여 경제적인 이유가 미충족 의료의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혼이민자의 건강은 전염병의 예방과 의료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사회적 부담 및 사회 의료비용의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사회경제적인 중요성을 지닌다. 결혼이민자들의 건강문제와 의료이용 행태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또는 일정기간을 정하거나, 질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연구가 많다. 우리나라도 이민의 역사가 길어지고 있는 만큼 필요에 따른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고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결혼이민자의 건강상태와 보건의료이용 동향을 전국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파악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주요어 : 결혼이민자, 주관적 건강상태, 우울, 보건의료이용, 미충족 의료
본 연구는 결혼이민자들의 건강상태와 보건의료이용 실태를 시대의 흐름에 따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함으로써 다문화사회에서 결혼이민자들의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결혼이민자들의 건강향상에 기여함을 목표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09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2012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 [2015년 전국다문화가족 실태조사]의 2차 자료를 활용하여 우리나라 결혼이민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감 경험 및 결혼이민자의 보건의료이용의 장애요인과 미충족 의료에 대하여 살펴보고자 하였다. 결혼이민자의 주관적 건강상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연령, 거주 지역, 혼인상태, 출신국적별로 나누어 살펴보았고, 우울감 경험과 관련해서는 성별, 연령, 교육수준, 혼인상태, 가구소득, 출신국적에 따른 우울감 경험의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았다, 또한 보건의료이용의 장애요인은 성별, 거주 지역, 연령, 혼인상태, 출신국적에 따라 살펴보았고, 보건의료이용의 장애요인으로 인해 발생하는 미충족 의료는 거주 지역, 연령, 교육수준, 혼인상태, 거주기간, 가구소득, 출신국적에 따른 차이를 짚어보았다. 주관적 건강 인지율은 연령이 낮을수록, 거주기간이 짧을수록 건강상태를 좋게 평가했으며 배우자와 함께 살수록 건강상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우울감 경험 정도는 교육수준이 낮고 가구소득수준이 낮을수록, 배우자가 없는 경우 높았다. 배우자의 유무가 건강상태 평가에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보건의료이용의 장애요인을 살펴보면 결혼이민의 신규유입이 많던 2009년과 2012년의 실태조사 결과에서는 의사소통의 어려움이 가장 컸으나 결혼이민자의 신규유입이 줄고 기존 결혼이민자들의 연령이 높아지고 거주기간이 길어진 2015년의 실태조사에서는 의료비용의 부담이 보건의료이용의 가장 큰 장애요인이 되었다. 보건의료이용의 장애요인은 곧 미충족 의료로 이어져 결혼이민자들의 건강상태를 나쁘게 만들 수 있다. 거주기간이 길어질수록 가구소득에 따라 미충족 의료경험의 차이가 크게 증가하여 경제적인 이유가 미충족 의료의 가장 큰 요인이 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결혼이민자의 건강은 전염병의 예방과 의료서비스 제공과 관련한 사회적 부담 및 사회 의료비용의 절감이라는 측면에서 사회경제적인 중요성을 지닌다. 결혼이민자들의 건강문제와 의료이용 행태에 대한 대부분의 연구는 특정지역을 대상으로 또는 일정기간을 정하거나, 질병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연구가 많다. 우리나라도 이민의 역사가 길어지고 있는 만큼 필요에 따른 의료서비스를 적절히 이용할 수 있도록 미리 대비하고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결혼이민자의 건강상태와 보건의료이용 동향을 전국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파악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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