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발생한 화학사고는 부식성 산 중 염산으로 인하여 발생한 사고가 가장 많았다. 염산 사고가 발생한 장소 중 도로상에서 발생한 사고를 제외하면, 저장탱크(storage tank) 및 보관 창고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한국에서는 염산과 같은 유해화학물질의 관리를 위하여 ...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발생한 화학사고는 부식성 산 중 염산으로 인하여 발생한 사고가 가장 많았다. 염산 사고가 발생한 장소 중 도로상에서 발생한 사고를 제외하면, 저장탱크(storage tank) 및 보관 창고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한국에서는 염산과 같은 유해화학물질의 관리를 위하여 장외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KORA(Korea Offsite Risk Assessment)를 이용하여 화학물질 누출 시 피해영향범위를 예측하고 있다. 독성물질 누출 사고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독성물질 누출에 의한 확산 영향 연구는 화재, 폭발 사고에 의한 피해영향 연구보다 미흡하다. 본 연구에서는 피해영향범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자 장외영향분석 도구(Tool)의 입력변수인 온도, 누출원 면적, 누출시간, 완화조치, 기상정보 등에 따른 피해영향범위 분석으로 감소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독성피해영향평가 방법을 활용하여 인명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안전거리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장외영향분석을 위한 Tool은 한국의 KORA를 사용하였다. 35% 염산 수용액 20 t 이 저장되어 있는 수직 실린더(cylinder)형 옥외 탱크에(방류벽(dike) 없음) 25 ㎜ 누출공(leak hole)이 발생하여 60분간 누출되는 것을 사고시나리오로 적용하였다. 최악 및 대안의 시나리오는 화학물질안전원의 사고시나리오 선정에 관한 기술지침을 기준으로 하였다. 피해영향범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KORA의 입력정보에 해당하는 운전온도, 방류벽 설치 정보, 실내 여부, 누출시간, 완화장치(수막설비), 기상정보(기온, 풍속, 습도)를 입력변수로 하였다. 기상정보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월별 평균값을 적용하였다. 독성피해영향평가 방법인 프로빗 분석을 활용하여 안전거리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KORA를 통하여 입력변수들에 따른 장외영향분석 결과 도출된 피해영향범위 감소방안을 적용할 때 안전조치가 미흡한 상태를 기준으로 피해영향범위 감소율은 운전온도 상승 방지 조치와 방류벽을 효율적으로 설치하고, 수막설비 설치와 신속한 감지 및 대응으로 누출시간을 감소시켰을 경우 약 93%, 방류벽 효율적 설치 시 약 90%, 수막설비 설치 시 약 65%, 신속한 감지 및 대응을 통한 누출시간 저감 시 약 35%, 운전온도 상승 방지 조치 시 약 30% 이었다. 저장탱크 실내 보관장소를 설치하였을 때의 피해영향범위는 방류벽만 설치하였을 때보다 약 70% 감소하였다. 그러나 35% 염산과 같은 부식성 및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의 경우 저장탱크 실내 저장소를 설치할 때 설비 및 벽체 부식과 질식, 중독 등에 대한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실내 저장소를 설치하는 것 보다 방류벽만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일 수 있다. 월별, 계절별 기상조건에 따라서 나타난 최소 피해영향범위는 월별, 계절별 최대 피해영향범위 대비 약 7% 감소하였다. 장외영향평가 시 겨울보다 여름철 기상조건을 적용하여 보수적인 조건을 고려하여 비상대응계획을 마련 하고, 인적 오류로 인하여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작업은 겨울과 봄철에 실시하여 누출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킬 필요가 있다. 피해영향범위 감소 방안을 모두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화학사고로 인하여 인적, 생태적 피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크겠지만,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 마련도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과 함께 경제적 편익에 대한 분석 연구도 추가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
2013년부터 2016년까지 발생한 화학사고는 부식성 산 중 염산으로 인하여 발생한 사고가 가장 많았다. 염산 사고가 발생한 장소 중 도로상에서 발생한 사고를 제외하면, 저장탱크(storage tank) 및 보관 창고에서 많이 발생하였다. 한국에서는 염산과 같은 유해화학물질의 관리를 위하여 장외영향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KORA(Korea Offsite Risk Assessment)를 이용하여 화학물질 누출 시 피해영향범위를 예측하고 있다. 독성물질 누출 사고는 근로자뿐만 아니라 인근지역 주민들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미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독성물질 누출에 의한 확산 영향 연구는 화재, 폭발 사고에 의한 피해영향 연구보다 미흡하다. 본 연구에서는 피해영향범위에 영향을 주는 요인이자 장외영향분석 도구(Tool)의 입력변수인 온도, 누출원 면적, 누출시간, 완화조치, 기상정보 등에 따른 피해영향범위 분석으로 감소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독성피해영향평가 방법을 활용하여 인명피해의 최소화를 위한 안전거리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장외영향분석을 위한 Tool은 한국의 KORA를 사용하였다. 35% 염산 수용액 20 t 이 저장되어 있는 수직 실린더(cylinder)형 옥외 탱크에(방류벽(dike) 없음) 25 ㎜ 누출공(leak hole)이 발생하여 60분간 누출되는 것을 사고시나리오로 적용하였다. 최악 및 대안의 시나리오는 화학물질안전원의 사고시나리오 선정에 관한 기술지침을 기준으로 하였다. 피해영향범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KORA의 입력정보에 해당하는 운전온도, 방류벽 설치 정보, 실내 여부, 누출시간, 완화장치(수막설비), 기상정보(기온, 풍속, 습도)를 입력변수로 하였다. 기상정보는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전국 월별 평균값을 적용하였다. 독성피해영향평가 방법인 프로빗 분석을 활용하여 안전거리에 대하여 분석하였다. KORA를 통하여 입력변수들에 따른 장외영향분석 결과 도출된 피해영향범위 감소방안을 적용할 때 안전조치가 미흡한 상태를 기준으로 피해영향범위 감소율은 운전온도 상승 방지 조치와 방류벽을 효율적으로 설치하고, 수막설비 설치와 신속한 감지 및 대응으로 누출시간을 감소시켰을 경우 약 93%, 방류벽 효율적 설치 시 약 90%, 수막설비 설치 시 약 65%, 신속한 감지 및 대응을 통한 누출시간 저감 시 약 35%, 운전온도 상승 방지 조치 시 약 30% 이었다. 저장탱크 실내 보관장소를 설치하였을 때의 피해영향범위는 방류벽만 설치하였을 때보다 약 70% 감소하였다. 그러나 35% 염산과 같은 부식성 및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의 경우 저장탱크 실내 저장소를 설치할 때 설비 및 벽체 부식과 질식, 중독 등에 대한 위험성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에, 실내 저장소를 설치하는 것 보다 방류벽만 설치하는 것이 현실적인 측면에서 효율적일 수 있다. 월별, 계절별 기상조건에 따라서 나타난 최소 피해영향범위는 월별, 계절별 최대 피해영향범위 대비 약 7% 감소하였다. 장외영향평가 시 겨울보다 여름철 기상조건을 적용하여 보수적인 조건을 고려하여 비상대응계획을 마련 하고, 인적 오류로 인하여 사고발생 위험성이 높은 작업은 겨울과 봄철에 실시하여 누출 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시킬 필요가 있다. 피해영향범위 감소 방안을 모두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화학사고로 인하여 인적, 생태적 피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도 크겠지만, 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에서는 안전관리를 위한 방안 마련도 경제적으로 큰 부담이 될 수 있다. 화학사고로 인한 피해 최소화 방안 마련과 함께 경제적 편익에 대한 분석 연구도 추가로 진행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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