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Dementia)란 각종 요인으로 인한 뇌기능의 손상으로 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집행기능 등의 인지기능에 장애가 유발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증상이다. 그 중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는 ...
치매(Dementia)란 각종 요인으로 인한 뇌기능의 손상으로 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집행기능 등의 인지기능에 장애가 유발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증상이다. 그 중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는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병변이 발생하고 이로인해 인지기능과 행동조절에 관여하는 대뇌 주요 부분에 이상이 유발되어 생기는데, 치매를 일으키는 전체 원인의 25-3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혈관성 치매보다 큰 범위를 가진 혈관성 인지장애(Vascular Cognitive Impairment)는 뇌혈관 질환으로부터 유발되는 모든 정도의 인지장애를 포괄하여 정의한다. 혈관성 인지장애는 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임상적인 고려를 통해 치매의 진행을 막게 도우므로 혈관성 치매 예방에 중요하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혈관성 인지장애는 혈관성 치매보다 비교적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혈관성 치매의 중요한 특징은 인지장애에 영향을 주는 혈관성 위험인자를 적절히 조절한다면, 치매의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혈관성 위험인자에는 우울증, 스트레스가 포함된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추가적 연구 및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중, 노년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가 혈관성 인지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 인지장애가 있는 경우는 인지장애가 없는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 더 많이 관찰되었다. 또한 인지장애를 정도에 따라“경미한 인지장애”군과“치매”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치매는 인지장애가 없는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 더 많이 관찰되었지만, 경미한 인지장애를 가진 경우는 다른 군들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스트레스의 경우 인지장애와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에 따라 다섯가지로 나누어 분석해보았다. 치매는 인지장애가 없는 경우에 비해 경제적인 스트레스가 더 많이 관찰되었지만, 경미한 인지장애를 가진 경우는 다른 군들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혈관성 인지장애를 일으키는 위험요소는 나이, 학력, 우울증 그리고 기저질환으로 확인되었다. 고령화에 따라 치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걱정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치매는 유병률이 높고 이환 기간이 길어 장애로 인한 질병부담 및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본 연구를 통해 혈관성 인지장애 환자들에게 인지장애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치매(Dementia)란 각종 요인으로 인한 뇌기능의 손상으로 기억력, 주의력, 언어능력, 시공간능력, 집행기능 등의 인지기능에 장애가 유발되어 일상생활에 지장을 받는 증상이다. 그 중 혈관성 치매(Vascular Dementia)는 뇌혈관 질환으로 인해 병변이 발생하고 이로인해 인지기능과 행동조절에 관여하는 대뇌 주요 부분에 이상이 유발되어 생기는데, 치매를 일으키는 전체 원인의 25-30%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혈관성 치매보다 큰 범위를 가진 혈관성 인지장애(Vascular Cognitive Impairment)는 뇌혈관 질환으로부터 유발되는 모든 정도의 인지장애를 포괄하여 정의한다. 혈관성 인지장애는 인지장애를 조기에 발견하고 임상적인 고려를 통해 치매의 진행을 막게 도우므로 혈관성 치매 예방에 중요하다. 이러한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혈관성 인지장애는 혈관성 치매보다 비교적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혈관성 치매의 중요한 특징은 인지장애에 영향을 주는 혈관성 위험인자를 적절히 조절한다면, 치매의 예방 및 치료가 가능하다는 것이다. 혈관성 위험인자에는 우울증, 스트레스가 포함된다. 따라서 현 시점에서 추가적 연구 및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에서는 중, 노년층 환자들을 대상으로 우울증 및 스트레스가 혈관성 인지장애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 결과, 인지장애가 있는 경우는 인지장애가 없는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 더 많이 관찰되었다. 또한 인지장애를 정도에 따라“경미한 인지장애”군과“치매”군으로 나누어 분석한 결과, 치매는 인지장애가 없는 경우에 비해 우울증이 더 많이 관찰되었지만, 경미한 인지장애를 가진 경우는 다른 군들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스트레스의 경우 인지장애와 유의미한 차이가 없어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요인에 따라 다섯가지로 나누어 분석해보았다. 치매는 인지장애가 없는 경우에 비해 경제적인 스트레스가 더 많이 관찰되었지만, 경미한 인지장애를 가진 경우는 다른 군들과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그리고 혈관성 인지장애를 일으키는 위험요소는 나이, 학력, 우울증 그리고 기저질환으로 확인되었다. 고령화에 따라 치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과 걱정이 날로 늘어나고 있다. 치매는 유병률이 높고 이환 기간이 길어 장애로 인한 질병부담 및 사회경제적인 부담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향후 본 연구를 통해 혈관성 인지장애 환자들에게 인지장애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해본다.
Dementia is a symptom, because of impaired brain function, such as memory, attention, language function, visuospatial function, and execution function, that interferes daily life. Vascular dementia is caused by cerebrovascular disease, resulting in abnormalities in the major parts of the cerebrum. I...
Dementia is a symptom, because of impaired brain function, such as memory, attention, language function, visuospatial function, and execution function, that interferes daily life. Vascular dementia is caused by cerebrovascular disease, resulting in abnormalities in the major parts of the cerebrum. It accounts for 25 to 30 percent of the total causes of dementia.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includes vascular dementia, defines all levels of cognitive impairment resulting from cerebrovascular disease.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is important to prevent vascular dementia because it helps to detect cognitive impairment early and prevent the progression of dementia through clinical consideration. Despite this importance,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has not been studied sufficiently compared to vascular dementia. An important feature of vascular dementia is that it is possible to prevent and treat by properly adjusting vascular risk factors that affect cognitive impairment. Vascular risk factors include depression and stress. Therefore, further research and review are necessary at this poi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epression and stress on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in middle-age and senior-age patients. As a result, more depression was observed in the presence of cognitive impairment than in the absence of cognitive impairment. In addition, when divide cognitive impairment group in“mild cognitive impairment”and“vascular dementia”groups, dementia was more prevalent in depression than in the absence of cognitive impairment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depression in mild cognitive impairment group with other groups. In the case of stress, sinc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I divided stress in five factors causing stress. Dementia group was more financially stressful than absence of cognitive impairment,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stress in mild cognitive impairment group with other groups. Also, the risk factors of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were identified as age, education, depression, and underlying disease of cerebrovascular disease. People are more concerned and worried about dementia as aging population grows. Dementia has a high prevalence rate and a long period of morbidity, leading to very high disability and socioeconomic burdens. I hope this study helps prevent and treat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Dementia is a symptom, because of impaired brain function, such as memory, attention, language function, visuospatial function, and execution function, that interferes daily life. Vascular dementia is caused by cerebrovascular disease, resulting in abnormalities in the major parts of the cerebrum. It accounts for 25 to 30 percent of the total causes of dementia.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includes vascular dementia, defines all levels of cognitive impairment resulting from cerebrovascular disease.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is important to prevent vascular dementia because it helps to detect cognitive impairment early and prevent the progression of dementia through clinical consideration. Despite this importance,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has not been studied sufficiently compared to vascular dementia. An important feature of vascular dementia is that it is possible to prevent and treat by properly adjusting vascular risk factors that affect cognitive impairment. Vascular risk factors include depression and stress. Therefore, further research and review are necessary at this poi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s of depression and stress on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in middle-age and senior-age patients. As a result, more depression was observed in the presence of cognitive impairment than in the absence of cognitive impairment. In addition, when divide cognitive impairment group in“mild cognitive impairment”and“vascular dementia”groups, dementia was more prevalent in depression than in the absence of cognitive impairment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depression in mild cognitive impairment group with other groups. In the case of stress, sinc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groups, I divided stress in five factors causing stress. Dementia group was more financially stressful than absence of cognitive impairment, but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of stress in mild cognitive impairment group with other groups. Also, the risk factors of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were identified as age, education, depression, and underlying disease of cerebrovascular disease. People are more concerned and worried about dementia as aging population grows. Dementia has a high prevalence rate and a long period of morbidity, leading to very high disability and socioeconomic burdens. I hope this study helps prevent and treat vascular cognitive impair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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