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의 발병, 빈도, 만성화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핵심특징은 자신의 증상이나 부정적인 사고에 대한 강한 자기-참조 편향이다. 우울증의 신경 기반을 관찰한 연구들은 내측전전두피질 영역의 활성화 패턴과 그 기능적 연결이 자기-참조 편향의 중심이라는 신경생물학적인 증거를 제공한다. 우울증 환자들이 자기-참조 처리과정에서 보이는 역기능적 처리와 이와 관련된 신경 영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되어야 한다. 인지행동치료(CBT)의 핵심 전략인 ‘인지적 재평가’는 우울증 환자의 역기능적 인지 도식을 수정하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 환자의 역기능적 신념을 수정하고, 부정적인 자기-참조 편향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앱 기반 인지행동치료(CBT)를 개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 환자의 역기능적 신념과 우울 증상의 감소를 확인하는 하고, 기능적 자기공영영상(fMRI)을 활용하여, 자기-참조 처리과정에서의 뇌 신경활성화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
우울증의 발병, 빈도, 만성화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핵심특징은 자신의 증상이나 부정적인 사고에 대한 강한 자기-참조 편향이다. 우울증의 신경 기반을 관찰한 연구들은 내측전전두피질 영역의 활성화 패턴과 그 기능적 연결이 자기-참조 편향의 중심이라는 신경생물학적인 증거를 제공한다. 우울증 환자들이 자기-참조 처리과정에서 보이는 역기능적 처리와 이와 관련된 신경 영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되어야 한다. 인지행동치료(CBT)의 핵심 전략인 ‘인지적 재평가’는 우울증 환자의 역기능적 인지 도식을 수정하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 환자의 역기능적 신념을 수정하고, 부정적인 자기-참조 편향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앱 기반 인지행동치료(CBT)를 개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 환자의 역기능적 신념과 우울 증상의 감소를 확인하는 하고, 기능적 자기공영영상(fMRI)을 활용하여, 자기-참조 처리과정에서의 뇌 신경활성화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주요우울장애로 진단받은 치료집단(n=17)은 총 3주 동안 모바일 앱 기반 인지행동치료(CBT)를 실시하였다. 치료의 효과성을 살펴보기 위해 개입 전 후에, 심리측정 검사(BDI-II, K-DAS)와 정서적 단어 자극을 이용한 개인적 관련성 평정 과제를 하는 동안 MRI 검사를 실시하였다. 우울 증상이 없는 건강한 성인의 통제집단은 치료적 개입 없이 기저선 비교를 위해 1회의 심리측정 검사와 MRI 검사를 실시하였다. 치료 개입 후, 치료집단의 역기능적 사고는 기저선에 비해 23.2% 개선되고, 우울 증상은 40.7% 감소하였다. 또한, 치료 개입 전, 부정 조건에서 자기-참조 처리를 하는 동안 내측전전두피질 특히, 상전두이랑(SFG), 중전두이랑(MFG) 영역이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된 활성화를 보였다. 치료 개입 후, 우울증 환자는 부정 조건의 자기-참조 처리 과정에서 해당 영역에서 유의하게 증가된 활성화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유의한 증상의 개선은 모바일 앱 기반 형태의 인지행동치료(CBT)가 우울증 환자의 임상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또한, 뇌 신경활성화의 변화들은 자기-참조 처리과정에서 우울증 환자의 편향이 감소되었음을 보여주고, 인지행동치료(CBT)의 핵심 전략인 ‘인지적 재평가’ 우울증 환자의 역기능적 인지 도식을 수정할 경우, 자기-참조 편향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메커니즘을 제시한다.
우울증의 발병, 빈도, 만성화와 밀접한 상관관계가 있는 핵심특징은 자신의 증상이나 부정적인 사고에 대한 강한 자기-참조 편향이다. 우울증의 신경 기반을 관찰한 연구들은 내측전전두피질 영역의 활성화 패턴과 그 기능적 연결이 자기-참조 편향의 중심이라는 신경생물학적인 증거를 제공한다. 우울증 환자들이 자기-참조 처리과정에서 보이는 역기능적 처리와 이와 관련된 신경 영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치료가 제공되어야 한다. 인지행동치료(CBT)의 핵심 전략인 ‘인지적 재평가’는 우울증 환자의 역기능적 인지 도식을 수정하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기법으로 알려져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 환자의 역기능적 신념을 수정하고, 부정적인 자기-참조 편향을 개선하기 위해 모바일 앱 기반 인지행동치료(CBT)를 개발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우울증 환자의 역기능적 신념과 우울 증상의 감소를 확인하는 하고, 기능적 자기공영영상(fMRI)을 활용하여, 자기-참조 처리과정에서의 뇌 신경활성화 변화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주요우울장애로 진단받은 치료집단(n=17)은 총 3주 동안 모바일 앱 기반 인지행동치료(CBT)를 실시하였다. 치료의 효과성을 살펴보기 위해 개입 전 후에, 심리측정 검사(BDI-II, K-DAS)와 정서적 단어 자극을 이용한 개인적 관련성 평정 과제를 하는 동안 MRI 검사를 실시하였다. 우울 증상이 없는 건강한 성인의 통제집단은 치료적 개입 없이 기저선 비교를 위해 1회의 심리측정 검사와 MRI 검사를 실시하였다. 치료 개입 후, 치료집단의 역기능적 사고는 기저선에 비해 23.2% 개선되고, 우울 증상은 40.7% 감소하였다. 또한, 치료 개입 전, 부정 조건에서 자기-참조 처리를 하는 동안 내측전전두피질 특히, 상전두이랑(SFG), 중전두이랑(MFG) 영역이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감소된 활성화를 보였다. 치료 개입 후, 우울증 환자는 부정 조건의 자기-참조 처리 과정에서 해당 영역에서 유의하게 증가된 활성화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나타난 유의한 증상의 개선은 모바일 앱 기반 형태의 인지행동치료(CBT)가 우울증 환자의 임상 증상을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선행연구와 일치하는 결과이다. 또한, 뇌 신경활성화의 변화들은 자기-참조 처리과정에서 우울증 환자의 편향이 감소되었음을 보여주고, 인지행동치료(CBT)의 핵심 전략인 ‘인지적 재평가’ 우울증 환자의 역기능적 인지 도식을 수정할 경우, 자기-참조 편향을 개선시킬 수 있다는 메커니즘을 제시한다.
A key feature that closely correlates with the onset, frequency, and chronicity of depression is strong self-referential bias to its symptoms or negative thoughts. Studies based on brain activation of depression provide neurobiological evidence that the brain activation pattern of the medial prefron...
A key feature that closely correlates with the onset, frequency, and chronicity of depression is strong self-referential bias to its symptoms or negative thoughts. Studies based on brain activation of depression provide neurobiological evidence that the brain activation pattern of the medial prefrontal cortex area and its functional linkage are central to self-referential bias. Patients with depression should be provided with effective treatment to alter the dysfunctional processing in the self-referential processing and the associated neurobiological area. Cognitive reappraisal, a key strategy of cognitive behavior therapy (CBT), is known to be the most effective and powerful technique for modifying the dysfunctional cognitive schema of depressed patients. In this study, we developed a mobile app-base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to correct dysfunctional beliefs in depressed patients and to improve negative self-referential bias. Therefore, this study investigated improvements in the dysfunctional beliefs and decreases in depression symptoms of patients with depression. We used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fMRI) to examine changes in brain activation during self-referential processing. Treatment groups(n=17) diagnosed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performed mobile app based cognitive behavior therapy(CBT) for a total of 3 weeks.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treatment, self - report tests(DAS, BDI, STAI) were conducted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MRI was performed during personal relevance rating tasks using emotional word stimulation. A control group(n=19) of healthy adults without depressive symptoms performed one self-report and MRI scan for baseline comparison without therapeutic intervention. After treatment intervention, the dysfunctional belief of the treatment group was improved by 23.2% compared to baseline, and the depressive symptom was decreased by 40.7%. In addition, before the treatment intervention, during the self-referential processing, the medial prefrontal cortex, especially the SFG and MFG areas, showed significantly reduced activity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After treatment intervention, depressed patients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activation in the SFG, MFG area in the self-referential processing of the negative condition. The significant improvement in symptom in this study is consistent with the previous study that mobile app-based CBT is effective in improving the clinical symptoms of depressed patients. In addition, changes in brain activation showed that depressed patients was reduced in self-referential bias, Cognitive reappraisal, a key strategy for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suggests a mechanism that can improve self-referential bias when modifying the dysfunctional cognitive schema of depressed patients.
A key feature that closely correlates with the onset, frequency, and chronicity of depression is strong self-referential bias to its symptoms or negative thoughts. Studies based on brain activation of depression provide neurobiological evidence that the brain activation pattern of the medial prefrontal cortex area and its functional linkage are central to self-referential bias. Patients with depression should be provided with effective treatment to alter the dysfunctional processing in the self-referential processing and the associated neurobiological area. Cognitive reappraisal, a key strategy of cognitive behavior therapy (CBT), is known to be the most effective and powerful technique for modifying the dysfunctional cognitive schema of depressed patients. In this study, we developed a mobile app-based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to correct dysfunctional beliefs in depressed patients and to improve negative self-referential bias. Therefore, this study investigated improvements in the dysfunctional beliefs and decreases in depression symptoms of patients with depression. We used functional magnetic resonance imaging (fMRI) to examine changes in brain activation during self-referential processing. Treatment groups(n=17) diagnosed with major depressive disorder performed mobile app based cognitive behavior therapy(CBT) for a total of 3 weeks. To investigate the effectiveness of treatment, self - report tests(DAS, BDI, STAI) were conducted before and after intervention. MRI was performed during personal relevance rating tasks using emotional word stimulation. A control group(n=19) of healthy adults without depressive symptoms performed one self-report and MRI scan for baseline comparison without therapeutic intervention. After treatment intervention, the dysfunctional belief of the treatment group was improved by 23.2% compared to baseline, and the depressive symptom was decreased by 40.7%. In addition, before the treatment intervention, during the self-referential processing, the medial prefrontal cortex, especially the SFG and MFG areas, showed significantly reduced activity compared to the control group. After treatment intervention, depressed patients showed significantly increased activation in the SFG, MFG area in the self-referential processing of the negative condition. The significant improvement in symptom in this study is consistent with the previous study that mobile app-based CBT is effective in improving the clinical symptoms of depressed patients. In addition, changes in brain activation showed that depressed patients was reduced in self-referential bias, Cognitive reappraisal, a key strategy for cognitive behavioral therapy (CBT), suggests a mechanism that can improve self-referential bias when modifying the dysfunctional cognitive schema of depressed pati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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