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한국사회는 페미니즘 담론으로 시끄럽다. 이와 관련된 단어들이 언론과 매체에 실시간 오르내리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논쟁이 진행 중이다. 언론과 매체의 표현방식은 여성과 남성을 대립적이고 경쟁적인 관계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사회적 분위기는 ‘젠더 전쟁’이라 일컬을 정도로 남성과 여성의 대립 구도가 심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대중들은 페미니즘을 일방적인 여성 상위 운동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페미니즘 자체에 대한 혐오적 분위기를 양산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큰 파급력으로 페미니즘 리부트를 선도하고 있다. 대다수의 독자들은 이 소설의 출현에 열광하며, “내가 김지영이다.”, “김지영 씨의 어머니는 나의 어머니였고, 김지영 씨는 나였고, 나는 나의 어머니였다.”는 평을 쏟아내었다. 독자들은 소설 속에서 실제의 ‘자기’를 발견하고 있는 셈이다. 왜 이토록 많은 독자들이 이 소설에 열광하고 공감했을까? 이 소설이 담고 있는 ...
2018년 한국사회는 페미니즘 담론으로 시끄럽다. 이와 관련된 단어들이 언론과 매체에 실시간 오르내리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논쟁이 진행 중이다. 언론과 매체의 표현방식은 여성과 남성을 대립적이고 경쟁적인 관계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사회적 분위기는 ‘젠더 전쟁’이라 일컬을 정도로 남성과 여성의 대립 구도가 심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대중들은 페미니즘을 일방적인 여성 상위 운동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페미니즘 자체에 대한 혐오적 분위기를 양산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큰 파급력으로 페미니즘 리부트를 선도하고 있다. 대다수의 독자들은 이 소설의 출현에 열광하며, “내가 김지영이다.”, “김지영 씨의 어머니는 나의 어머니였고, 김지영 씨는 나였고, 나는 나의 어머니였다.”는 평을 쏟아내었다. 독자들은 소설 속에서 실제의 ‘자기’를 발견하고 있는 셈이다. 왜 이토록 많은 독자들이 이 소설에 열광하고 공감했을까? 이 소설이 담고 있는 젠더의식은 무엇이고, 이 소설이 이전 시대의 소설과 다른 가치는 과연 무엇일까?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현대 페미니즘 소설의 중심에 있는 『82년생 김지영』에 나타난 젠더의식의 재현 양상을 검토함으로써 최근 페미니즘 소설에서 구현된 젠더의식을 밝히고, 이러한 젠더의식이 이전 시대의 페미니즘 소설과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규명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페미니즘 소설을 통한 젠더감수성 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먼저, 2장에서는 현대소설과 젠더의식을 고찰하기 위해 한국 페미니즘 문학과 여성성의 역사, 최근 페미니즘 소설의 경향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이전 시대에는 폭력이라 감지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세세하게 묘사하며 지금-여기의 한국사회의 젠더 문제를 첨예하게 표현하고 드러냈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조남주 외 『현남 오빠에게』, 강화길의 『다른 사람』, 김혜진의 『딸에 대하여』를 들 수 있었다. 3장에서는『82년생 김지영』에 나타난 젠더의식의 양상을 고찰하였다. 첫째, ‘형식의 변화와 여성적 글쓰기’를 범주로 삼아 ‘기억과 기록의 주체’, ‘소설 속 객관화된 현실의 개입’, ‘전형으로서의 여성’이라는 세 가지 측면을 살펴보았다. 남성 화자를 주체로 내세워 기존 여성적 글쓰기 방식과 차이를 둔 것에 주목했다. 이러한 보고서 형태의 기록적 서사는 객관성과 개연성을 담보하여 이전 시대의 여성소설과는 다른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각주의 차용과 역할을 밝혔는데, 이는 여성 차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여성 인물에게만 이름을 부여한 명명화 전략에 주목하여 여성 차별이 보편적이고 여성에게만 일어나는 차별임을 폭로했다. 둘째, ‘젠더 의식의 반복과 지속’이라는 범주에서 ‘여성의 노동역할 규정짓기’, ‘여성성의 강요와 성폭력의 문제’, ‘이름 없는 문제’라는 세 가지 항목을 논의하였다. 특히 왜곡된 젠더의식으로 돌봄노동과 가사노동이 여성에게만 강요된 실상을 생활 속 에피소드를 통해 들추어냈다. 그리고 여성들에게만 강요되는 ‘-다움’, 태도, 사회적 관습 등에 주목하여 소설 속에 묘사된 폭력을 밝혀냈다. 마지막으로 우리 주변 도처에 존재하는 내면화된 성차별 요소에 주목하여 일상에 이름 없이 존재하는 젠더 문제를 주목했다. 셋째, ‘혐오의 시대 속 젠더의식’이라는 범주로 ‘착한 남자’와 ‘여성의 침묵’이라는 두 가지 소주제를 검토하였다. 이전 여성소설의 남성들에 비해 젠틀하고 세련된 남성 주인공 정대현 씨가 과연 착한 남자로만 묘사되는 것이 옳은가에 의문을 제기하며 그 또한 편협적 젠더의식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한계점을 밝혔다. 또한 김지영 씨가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보고, 침묵 뒤에 찾아온 정신이상 증세의 의미를 밝혔다. 4장에서는 젠더감수성을 기르는 주요한 방법론으로서 현대소설의 역할과 전망을 진단해 보았다. 서사의 전개과정에서 일정한 한계점이 있다 하더라도, 『82년생 김지영』은 이전 시대와는 다른 가치와 의의가 존재했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문학을 통한 젠더감수성 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해볼 수 있었다. 먼저, 젠더감수성의 용어의 개념을 살피고 정의한 뒤, 젠더감수성의 폭을 넓히는 방법으로 현대소설을 활용한 토의와 토론, 인물과의 동일시의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올바른 젠더의식을 갖추고 이분법적인 젠더 규범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젠더감수성에 관한 논의는 추후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해볼 가치가 있는 셈이다.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지금 이 시대의 여성의 삶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과정을 통해서 여성들의 차별적 삶에 대해 계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익숙해지고 흐려진 젠더의식을 다시금 깨울 것을 요구한다. 특히 보고서 형태의 주관을 배제한 문체의 사용은 우리의 일상에 비일비재하는 성차별적 요소들을 공론장의 영역으로 가져와 논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소설 곳곳에 배치된 현대사의 사건들과 여성의 현주소를 나타내주는 각주와 통계자료를 사용한 낯설게하기 기법은 소설의 형식적 측면의 혁신을 어느 정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었다.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누군가에게는 뻔하고,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는 우리 모두의 김지영의 이야기를 통해 문학계에 대중적 페미니즘의 열기를 불어넣었다. 이처럼 소설을 통한 페미니즘 리부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젠더 갈등을 되돌아보며 우리의 왜곡된 젠더의식을 점검하고, 젠더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바로 이 연구가 지향하는 윤리적 전망이다.
2018년 한국사회는 페미니즘 담론으로 시끄럽다. 이와 관련된 단어들이 언론과 매체에 실시간 오르내리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많은 논쟁이 진행 중이다. 언론과 매체의 표현방식은 여성과 남성을 대립적이고 경쟁적인 관계로 만들었다. 이에 따라 사회적 분위기는 ‘젠더 전쟁’이라 일컬을 정도로 남성과 여성의 대립 구도가 심화되었다. 이 과정에서 대중들은 페미니즘을 일방적인 여성 상위 운동으로 인식하게 되었고, 페미니즘 자체에 대한 혐오적 분위기를 양산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 속에서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큰 파급력으로 페미니즘 리부트를 선도하고 있다. 대다수의 독자들은 이 소설의 출현에 열광하며, “내가 김지영이다.”, “김지영 씨의 어머니는 나의 어머니였고, 김지영 씨는 나였고, 나는 나의 어머니였다.”는 평을 쏟아내었다. 독자들은 소설 속에서 실제의 ‘자기’를 발견하고 있는 셈이다. 왜 이토록 많은 독자들이 이 소설에 열광하고 공감했을까? 이 소설이 담고 있는 젠더의식은 무엇이고, 이 소설이 이전 시대의 소설과 다른 가치는 과연 무엇일까?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본 연구는 현대 페미니즘 소설의 중심에 있는 『82년생 김지영』에 나타난 젠더의식의 재현 양상을 검토함으로써 최근 페미니즘 소설에서 구현된 젠더의식을 밝히고, 이러한 젠더의식이 이전 시대의 페미니즘 소설과 어떻게 달라졌는가를 규명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페미니즘 소설을 통한 젠더감수성 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먼저, 2장에서는 현대소설과 젠더의식을 고찰하기 위해 한국 페미니즘 문학과 여성성의 역사, 최근 페미니즘 소설의 경향을 개괄적으로 살펴보았다. 이전 시대에는 폭력이라 감지하지 못했던 부분들까지 세세하게 묘사하며 지금-여기의 한국사회의 젠더 문제를 첨예하게 표현하고 드러냈다는 점이 특징적이었다. 이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작품으로 조남주 외 『현남 오빠에게』, 강화길의 『다른 사람』, 김혜진의 『딸에 대하여』를 들 수 있었다. 3장에서는『82년생 김지영』에 나타난 젠더의식의 양상을 고찰하였다. 첫째, ‘형식의 변화와 여성적 글쓰기’를 범주로 삼아 ‘기억과 기록의 주체’, ‘소설 속 객관화된 현실의 개입’, ‘전형으로서의 여성’이라는 세 가지 측면을 살펴보았다. 남성 화자를 주체로 내세워 기존 여성적 글쓰기 방식과 차이를 둔 것에 주목했다. 이러한 보고서 형태의 기록적 서사는 객관성과 개연성을 담보하여 이전 시대의 여성소설과는 다른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각주의 차용과 역할을 밝혔는데, 이는 여성 차별의 현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역할을 했다. 그리고 여성 인물에게만 이름을 부여한 명명화 전략에 주목하여 여성 차별이 보편적이고 여성에게만 일어나는 차별임을 폭로했다. 둘째, ‘젠더 의식의 반복과 지속’이라는 범주에서 ‘여성의 노동역할 규정짓기’, ‘여성성의 강요와 성폭력의 문제’, ‘이름 없는 문제’라는 세 가지 항목을 논의하였다. 특히 왜곡된 젠더의식으로 돌봄노동과 가사노동이 여성에게만 강요된 실상을 생활 속 에피소드를 통해 들추어냈다. 그리고 여성들에게만 강요되는 ‘-다움’, 태도, 사회적 관습 등에 주목하여 소설 속에 묘사된 폭력을 밝혀냈다. 마지막으로 우리 주변 도처에 존재하는 내면화된 성차별 요소에 주목하여 일상에 이름 없이 존재하는 젠더 문제를 주목했다. 셋째, ‘혐오의 시대 속 젠더의식’이라는 범주로 ‘착한 남자’와 ‘여성의 침묵’이라는 두 가지 소주제를 검토하였다. 이전 여성소설의 남성들에 비해 젠틀하고 세련된 남성 주인공 정대현 씨가 과연 착한 남자로만 묘사되는 것이 옳은가에 의문을 제기하며 그 또한 편협적 젠더의식에서 벗어나고 있지 못한 한계점을 밝혔다. 또한 김지영 씨가 침묵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찾아보고, 침묵 뒤에 찾아온 정신이상 증세의 의미를 밝혔다. 4장에서는 젠더감수성을 기르는 주요한 방법론으로서 현대소설의 역할과 전망을 진단해 보았다. 서사의 전개과정에서 일정한 한계점이 있다 하더라도, 『82년생 김지영』은 이전 시대와는 다른 가치와 의의가 존재했다.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문학을 통한 젠더감수성 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해볼 수 있었다. 먼저, 젠더감수성의 용어의 개념을 살피고 정의한 뒤, 젠더감수성의 폭을 넓히는 방법으로 현대소설을 활용한 토의와 토론, 인물과의 동일시의 방법을 제시하였다. 이러한 과정에서 청소년들은 올바른 젠더의식을 갖추고 이분법적인 젠더 규범에서 벗어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젠더감수성에 관한 논의는 추후 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논의해볼 가치가 있는 셈이다.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지금 이 시대의 여성의 삶의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주는 과정을 통해서 여성들의 차별적 삶에 대해 계속적으로 의문을 제기하고, 익숙해지고 흐려진 젠더의식을 다시금 깨울 것을 요구한다. 특히 보고서 형태의 주관을 배제한 문체의 사용은 우리의 일상에 비일비재하는 성차별적 요소들을 공론장의 영역으로 가져와 논의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또한 소설 곳곳에 배치된 현대사의 사건들과 여성의 현주소를 나타내주는 각주와 통계자료를 사용한 낯설게하기 기법은 소설의 형식적 측면의 혁신을 어느 정도 이루었다고 볼 수 있었다. 조남주의 『82년생 김지영』은 누군가에게는 뻔하고, 누군가에게는 불편할 수도 있는 우리 모두의 김지영의 이야기를 통해 문학계에 대중적 페미니즘의 열기를 불어넣었다. 이처럼 소설을 통한 페미니즘 리부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젠더 갈등을 되돌아보며 우리의 왜곡된 젠더의식을 점검하고, 젠더감수성을 기를 수 있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 바로 이 연구가 지향하는 윤리적 전망이다.
Korean society in 2018 is so hot with Feminism. Many words with Feminism is coming to the mass media or web quite often and many debates on it has still been done. Mass media expressed the relationship of men and women as opposed one to each other and competitive one. Because of that mood, we can sa...
Korean society in 2018 is so hot with Feminism. Many words with Feminism is coming to the mass media or web quite often and many debates on it has still been done. Mass media expressed the relationship of men and women as opposed one to each other and competitive one. Because of that mood, we can say it is ‘Gender-war’ and it has been more serious. It makes people see Feminism as Female dominance ideology. Also, It makes people see Feminism itself with hate. In that atmosphere, 『Ji Yeong Kim born in 1982』 is leading to reboot Feminism with big impact. Many readers are enthusiastic to the topic of the novel. They are saying as “I am Ji Yeong Kim.”, “Ji Yeong’s mother was my mother. Ji Yeong was me. I was my mother.” Simply, they are mirroring theirselves in the novel. Why many readers are enthusiastic and nod on it? What kind of gender recognition they have? Also, what kind of different value they have? This study will investigate gender recognition in modern Feminism novel as how it has been appear in 『Ji Yeong Kim born in 1982』 that is so hot Feminism novel and see how it has been changed compare to previous Feminism novels. Furthermore, it will help you see the possibility of education for gender sensitivity through Feminism novel. At first, modern novels and gender recognition will come in the chapter 2. Firstly, see the general history of Korean Feminism literature and Femininity. Secondly, see the trend in Feminism novels. We can say now they are talking about present and real Korean gender problem sharply and apparently even for the points that couldn't deal or feel before because it is too violent. As examples that can help you understand it, I selected 『To brother Hyun Nam』 by Nam Ju Jo, 『Another person』 by Hwa Gil Kang, 『About daughter』 by Hye Jin Kim. Through them, I described what is the trend in modern Feminism novels. Next, on the chapter 3, we see what is the appearance of Gender recognition in 『Ji Yeong Kim’ born in 1982』. Firstly, based on change of the format and Femininity writing, I did study for three themes. ‘Subject of memory and record’, ‘Intervention of objectified reality’, ‘women as model’ Secondly, repeat and continue, I did study and described for three themes. ‘Stipulating what is women’s role in labor’ ‘Forcing Femininity and sexual violence’ ‘Problem of no name.’ Thirdly, I put a focus on gender-recognition through ‘Good boy’, ‘Silent lady’ On the chapter 4, we could expect and check the role of modern novels through how to cultivate gender sensitivity with modern novel by deep inspection of gender sensitivity in 『Ji Yeong Kim born in 1982』. There is still narrating limitation, however, this novel has special value compare to previous novels. I described it as the gender-sensitivity education’s possibility by literature. I started to write from the definition of gender sensitivity. Then, I did suggest reading modern novels and making debates, identifying with the characters in the story to broaden it. This will have teenagers know what is proper gender recognition and prevent them from dichotomous thinking on gender. We need to consider gender sensitivity more with many studies after continuously. The novel require us to have gender recognition again which has been vague, get familiar by explanation of what sort of life women have with no exaggeration and ask why women should have discriminated life. It was written as report style to illuminate subjectiveness. It leads gender discrimination in daily life to discuss. Defamiliarization with historical events in the book, foot notes and statistics lets us watch revolutionary improved in formal of novel slightly. Finally, 『Ji Yeong Kim born in 1982』 by Nam Joo Jo makes Feminism popular and it common word by clear or un comfortable story to some body. Like this case, we need to double back gender conflict and distorted gender recognition in our society. Then, we can grow up as people who have gender sensitivity. It is an ethical prospect of this report and attitude which is necessary in modern era.
Korean society in 2018 is so hot with Feminism. Many words with Feminism is coming to the mass media or web quite often and many debates on it has still been done. Mass media expressed the relationship of men and women as opposed one to each other and competitive one. Because of that mood, we can say it is ‘Gender-war’ and it has been more serious. It makes people see Feminism as Female dominance ideology. Also, It makes people see Feminism itself with hate. In that atmosphere, 『Ji Yeong Kim born in 1982』 is leading to reboot Feminism with big impact. Many readers are enthusiastic to the topic of the novel. They are saying as “I am Ji Yeong Kim.”, “Ji Yeong’s mother was my mother. Ji Yeong was me. I was my mother.” Simply, they are mirroring theirselves in the novel. Why many readers are enthusiastic and nod on it? What kind of gender recognition they have? Also, what kind of different value they have? This study will investigate gender recognition in modern Feminism novel as how it has been appear in 『Ji Yeong Kim born in 1982』 that is so hot Feminism novel and see how it has been changed compare to previous Feminism novels. Furthermore, it will help you see the possibility of education for gender sensitivity through Feminism novel. At first, modern novels and gender recognition will come in the chapter 2. Firstly, see the general history of Korean Feminism literature and Femininity. Secondly, see the trend in Feminism novels. We can say now they are talking about present and real Korean gender problem sharply and apparently even for the points that couldn't deal or feel before because it is too violent. As examples that can help you understand it, I selected 『To brother Hyun Nam』 by Nam Ju Jo, 『Another person』 by Hwa Gil Kang, 『About daughter』 by Hye Jin Kim. Through them, I described what is the trend in modern Feminism novels. Next, on the chapter 3, we see what is the appearance of Gender recognition in 『Ji Yeong Kim’ born in 1982』. Firstly, based on change of the format and Femininity writing, I did study for three themes. ‘Subject of memory and record’, ‘Intervention of objectified reality’, ‘women as model’ Secondly, repeat and continue, I did study and described for three themes. ‘Stipulating what is women’s role in labor’ ‘Forcing Femininity and sexual violence’ ‘Problem of no name.’ Thirdly, I put a focus on gender-recognition through ‘Good boy’, ‘Silent lady’ On the chapter 4, we could expect and check the role of modern novels through how to cultivate gender sensitivity with modern novel by deep inspection of gender sensitivity in 『Ji Yeong Kim born in 1982』. There is still narrating limitation, however, this novel has special value compare to previous novels. I described it as the gender-sensitivity education’s possibility by literature. I started to write from the definition of gender sensitivity. Then, I did suggest reading modern novels and making debates, identifying with the characters in the story to broaden it. This will have teenagers know what is proper gender recognition and prevent them from dichotomous thinking on gender. We need to consider gender sensitivity more with many studies after continuously. The novel require us to have gender recognition again which has been vague, get familiar by explanation of what sort of life women have with no exaggeration and ask why women should have discriminated life. It was written as report style to illuminate subjectiveness. It leads gender discrimination in daily life to discuss. Defamiliarization with historical events in the book, foot notes and statistics lets us watch revolutionary improved in formal of novel slightly. Finally, 『Ji Yeong Kim born in 1982』 by Nam Joo Jo makes Feminism popular and it common word by clear or un comfortable story to some body. Like this case, we need to double back gender conflict and distorted gender recognition in our society. Then, we can grow up as people who have gender sensitivity. It is an ethical prospect of this report and attitude which is necessary in modern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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