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가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수행과정에서 무엇을 경험하는지 알아보고 그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의 위기지원 수행경험에 대한 상황적·현실적·심리적 구조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기청소년 위기지원 관리의 수행 경험에서 나타나는 보편성과 체험의 본질 구조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는 질적 연구방법 중에서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모두 7명으로 경북지역 3개 지역의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4년 이상 활동경력을 가지고 있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년 이상 청소년을 지원 관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연구자들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두 차례의 면담을 실시, 녹취하여 필사하였고 이때 모든 작업은 연구자가 직접 하였다. 자료의 보충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전화와 sns를 통해 자료를 수집·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420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하고 13개의 하위구성요소와 4개의 구성요소로 범주화하였다. 도출된 구성요소는<지역사회의 취약한 위기지원 환경>, <위기청소년전문 기관으로서의 정체성 혼란>, <위기청소년 전문가로서의 정체성 혼란 >, <돌파구를 찾아가는 여정 >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구성요소를 분석해 나타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의 위기청소년 지원관리 수행 경험에 대한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은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현실적 벽에 부딪히고 있었다. 청소년상담과 지원에 있어 위기상황 시 신속한 대처와 편리한 ...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가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수행과정에서 무엇을 경험하는지 알아보고 그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의 위기지원 수행경험에 대한 상황적·현실적·심리적 구조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기청소년 위기지원 관리의 수행 경험에서 나타나는 보편성과 체험의 본질 구조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는 질적 연구방법 중에서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모두 7명으로 경북지역 3개 지역의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4년 이상 활동경력을 가지고 있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년 이상 청소년을 지원 관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연구자들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두 차례의 면담을 실시, 녹취하여 필사하였고 이때 모든 작업은 연구자가 직접 하였다. 자료의 보충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전화와 sns를 통해 자료를 수집·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420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하고 13개의 하위구성요소와 4개의 구성요소로 범주화하였다. 도출된 구성요소는<지역사회의 취약한 위기지원 환경>, <위기청소년전문 기관으로서의 정체성 혼란>, <위기청소년 전문가로서의 정체성 혼란 >, <돌파구를 찾아가는 여정 >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구성요소를 분석해 나타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의 위기청소년 지원관리 수행 경험에 대한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은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현실적 벽에 부딪히고 있었다. 청소년상담과 지원에 있어 위기상황 시 신속한 대처와 편리한 지역사회인프라 부족을 경험하면서 현실과 정책에 대한 불일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이는 국가와 지역사회가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한 이해 부족과 안일한 정책적 대안으로 현실을 잘 대변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위기환경에서 지역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국가가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는 변화를 갈구하고 있다. 외부에서 보이는 것처럼 상담만을 하는 기관이 아니라 청소년을 직접 대하고 그들의 환경을 파악하는 담당자로서 상담과 복지의 융합에 대해 누구보다도 고민하고 그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고민하고 있었다. 자신들이 경험한 현실적 체험을 관련기관에 개선점을 제안하고 홍보하면서 앞으로 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변화의 꿈을 키워가고 있었다. 상담과 복지 두 영역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선 CYS-net 전담기관으로서 권한 부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상담 속의 복지가 아니라 복지 속의 상담이 지역 청소년의 욕구 충족에 더 효과적이라 보고 있다. 이는 곧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는 사회적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복지기관으로의 정체성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총체적 복지서비스를 갖춘 복지기관으로 변화해야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 임무를 다했다고 봐야 한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부 사업과 일치하고, 대상자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실정에 자신들만을 위한 고유한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선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상의 연구에서 발견된 결과를 토대로 결론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의 위기청소년 지원 관리 수행 경험과정에 대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덧붙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가 위기청소년을 지원하고 관리하는 수행과정에서 무엇을 경험하는지 알아보고 그 경험의 의미와 본질을 이해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하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의 위기지원 수행경험에 대한 상황적·현실적·심리적 구조를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위기청소년 위기지원 관리의 수행 경험에서 나타나는 보편성과 체험의 본질 구조를 이해하고자 하였다. 연구문제를 수행하기 위한 연구방법으로는 질적 연구방법 중에서 Giorgi의 현상학적 연구방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모두 7명으로 경북지역 3개 지역의 청소년 관련 기관에서 4년 이상 활동경력을 가지고 있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년 이상 청소년을 지원 관리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연구자들에게 연구의 취지를 설명하고 동의를 구한 후 두 차례의 면담을 실시, 녹취하여 필사하였고 이때 모든 작업은 연구자가 직접 하였다. 자료의 보충성을 위해 필요한 경우 전화와 sns를 통해 자료를 수집·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상과 같은 방법으로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여 420개의 의미단위를 도출하고 13개의 하위구성요소와 4개의 구성요소로 범주화하였다. 도출된 구성요소는<지역사회의 취약한 위기지원 환경>, <위기청소년전문 기관으로서의 정체성 혼란>, <위기청소년 전문가로서의 정체성 혼란 >, <돌파구를 찾아가는 여정 >으로 구성되었다. 이러한 구성요소를 분석해 나타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의 위기청소년 지원관리 수행 경험에 대한 본 연구의 결과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들은 위기청소년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적지 않은 현실적 벽에 부딪히고 있었다. 청소년상담과 지원에 있어 위기상황 시 신속한 대처와 편리한 지역사회 인프라 부족을 경험하면서 현실과 정책에 대한 불일치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다. 이는 국가와 지역사회가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에 대한 이해 부족과 안일한 정책적 대안으로 현실을 잘 대변하지 못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위기환경에서 지역청소년들이 건강하고 성숙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국가가 적극적인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는 것이다.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는 변화를 갈구하고 있다. 외부에서 보이는 것처럼 상담만을 하는 기관이 아니라 청소년을 직접 대하고 그들의 환경을 파악하는 담당자로서 상담과 복지의 융합에 대해 누구보다도 고민하고 그에 대한 현실적 대안을 고민하고 있었다. 자신들이 경험한 현실적 체험을 관련기관에 개선점을 제안하고 홍보하면서 앞으로 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변화의 꿈을 키워가고 있었다. 상담과 복지 두 영역의 체계적인 운영을 위해선 CYS-net 전담기관으로서 권한 부여가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상담 속의 복지가 아니라 복지 속의 상담이 지역 청소년의 욕구 충족에 더 효과적이라 보고 있다. 이는 곧 청소년상담 복지센터는 사회적 보호와 지원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한 복지기관으로의 정체성을 보여야 한다는 것이다. 총체적 복지서비스를 갖춘 복지기관으로 변화해야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 줄 수 있다는 것이다. 현재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그 임무를 다했다고 봐야 한다. 학교를 중심으로 한 교육부 사업과 일치하고, 대상자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 실정에 자신들만을 위한 고유한 영역을 확보하기 위해선 변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었다. 이상의 연구에서 발견된 결과를 토대로 결론에서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종사자의 위기청소년 지원 관리 수행 경험과정에 대한 실천적, 정책적 함의를 제시하고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덧붙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what the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practitioners experience in the process of supporting and managing the crisis youth and understanding the meaning and essence of the experience. For this purpose, this study explored the situational, realistic, and...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what the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practitioners experience in the process of supporting and managing the crisis youth and understanding the meaning and essence of the experience. For this purpose, this study explored the situational, realistic, and psychological structure of the crisis support experience of the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workers. Based on this, this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the universality and experience structure appearing in crisis management performance of crisis youth. Giorgi's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was used as a research method to carry out research problem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all seven, having experience for more than 4 years in youth related organizations in three areas of Gyeongbuk province, and have been in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for more than two years to support youth management. After explaining the purpose of the study to the participants and obtaining their consent, two interviews were conducted, recorded and transcribed, and all work was done by the researcher at this time. If necessary for supplementing the data, there was the process of collecting and supplementing data via phone and SNS messages. By analyzing the data collected in the above way, 420 meaning units are derived and 13 sub‐components and four components were categorized. The derived components include ‘environment for vulnerable crisis support in the community’, ‘identity confusion as a professional crisis youth institution’, ‘confusion as an expert in crisis youth’, and ‘a journey to find breakthroughs’. From the analysis of these compon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s to workers’ experience in performing support management of crisis youth of the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are as follows.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workers were facing a realistic wall in support of crisis youth. In counseling and support of youth, they were worried about the inconsistency between reality and policy while experiencing rapid response in case of crisis and lack of convenient community infrastructure. This means that the national and local communities fail to represent the reality as a policy alternative and a lack of understanding about youths who need support. In the crisis environment, the local community and the nation need active attention so that local youths can grow into healthy and mature adults.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workers are craving change. It is not an institution that only performs counseling as seen from the outside, but they are worried about the convergence of counseling and welfare as a person in charge of understanding the environment of youths directly and worried about real alternative for them. They proposed the improvement of the experience to the related organizations and promoted their dream of change about the future direction of the institution in the future. To systematically operate the two areas of counseling and welfare, authorization should be given first as CYS‐net dedicated organization, and counseling in welfare rather than welfare in counseling seems to be more effective in meeting the needs of local youths. This means that the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should show its identity as a welfare organization centered on the vulnerable groups that need social protection and support. It is necessary to change into a welfare institution with comprehensive welfare services to meet various needs of youths. It is said that the current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might have done its job. Consistent with the Ministry of Education's school‐based project, in the present situation with difficulty in securing the target subjects, they were voicing that they had to change to secure a unique domain for themselves. In conclusion based on the findings found in the above study, this study presented prac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about workers’ experience of the crisis youth support management practice in the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and added the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find out what the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practitioners experience in the process of supporting and managing the crisis youth and understanding the meaning and essence of the experience. For this purpose, this study explored the situational, realistic, and psychological structure of the crisis support experience of the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workers. Based on this, this study attempted to understand the universality and experience structure appearing in crisis management performance of crisis youth. Giorgi's phenomenological research method was used as a research method to carry out research problems.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all seven, having experience for more than 4 years in youth related organizations in three areas of Gyeongbuk province, and have been in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for more than two years to support youth management. After explaining the purpose of the study to the participants and obtaining their consent, two interviews were conducted, recorded and transcribed, and all work was done by the researcher at this time. If necessary for supplementing the data, there was the process of collecting and supplementing data via phone and SNS messages. By analyzing the data collected in the above way, 420 meaning units are derived and 13 sub‐components and four components were categorized. The derived components include ‘environment for vulnerable crisis support in the community’, ‘identity confusion as a professional crisis youth institution’, ‘confusion as an expert in crisis youth’, and ‘a journey to find breakthroughs’. From the analysis of these components, the results of this study as to workers’ experience in performing support management of crisis youth of the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are as follows.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workers were facing a realistic wall in support of crisis youth. In counseling and support of youth, they were worried about the inconsistency between reality and policy while experiencing rapid response in case of crisis and lack of convenient community infrastructure. This means that the national and local communities fail to represent the reality as a policy alternative and a lack of understanding about youths who need support. In the crisis environment, the local community and the nation need active attention so that local youths can grow into healthy and mature adults.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workers are craving change. It is not an institution that only performs counseling as seen from the outside, but they are worried about the convergence of counseling and welfare as a person in charge of understanding the environment of youths directly and worried about real alternative for them. They proposed the improvement of the experience to the related organizations and promoted their dream of change about the future direction of the institution in the future. To systematically operate the two areas of counseling and welfare, authorization should be given first as CYS‐net dedicated organization, and counseling in welfare rather than welfare in counseling seems to be more effective in meeting the needs of local youths. This means that the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should show its identity as a welfare organization centered on the vulnerable groups that need social protection and support. It is necessary to change into a welfare institution with comprehensive welfare services to meet various needs of youths. It is said that the current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might have done its job. Consistent with the Ministry of Education's school‐based project, in the present situation with difficulty in securing the target subjects, they were voicing that they had to change to secure a unique domain for themselves. In conclusion based on the findings found in the above study, this study presented practical and policy implications about workers’ experience of the crisis youth support management practice in the youth counseling and welfare center and added the suggestions for furthe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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