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활동에서 나타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창의성과 창의적 사고 과정 분석 Analysis of the lower grade's creativity and creative thinking process based on maker activities in elementary school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들이 스스로 메이커가 되어 만들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경험을 할 수 있는 메이커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고, 메이커 활동에서 나타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창의성과 창의적 사고 과정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성주의의 인지적 도제 이론에 기반하여 개발한 ENMSI 모형을 적용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였다. ENMSI 모형은 ‘전문가 교수’단계, ‘학생 아이디어 구상’단계, ‘만들기’단계, ‘공유하기’단계, ‘개선하기’단계를 포함하며, 메이커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어려움 없이 스스로 ...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들이 스스로 메이커가 되어 만들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경험을 할 수 있는 메이커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고, 메이커 활동에서 나타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창의성과 창의적 사고 과정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성주의의 인지적 도제 이론에 기반하여 개발한 ENMSI 모형을 적용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였다. ENMSI 모형은 ‘전문가 교수’단계, ‘학생 아이디어 구상’단계, ‘만들기’단계, ‘공유하기’단계, ‘개선하기’단계를 포함하며, 메이커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어려움 없이 스스로 메타인지적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재구성하여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강조하였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수준, 흥미, 실생활과의 연계성, 메이커 교육의 특징을 고려하여 ‘나만의 필통 만들기’로 선정하여 ENMSI의 수업 단계에 맞게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지역 D 초등학교 2학년 20명(남 10명, 여 10명)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메이커 활동 각 단계에서 모방, 적응, 통합, 구성의 창의적 사고를 하며, 창의성의 ‘유창성’, ‘독창성’, ‘개방성’, ‘민감성’의 요소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둘째, 메이커 활동 초반에 어려움을 느끼고 소극적으로 행동한 학생들도, 메이커 활동 단계를 거칠수록, 만들기 활동에 익숙해지며, 자신감과 내적 동기, 흥미를 갖고 아이디어 생성과 결과물 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셋째, 학생들은 재료와 도구의 사용 방법에 미숙하여,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구현해내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으며, 실패와 아이디어 수정, 도전을 경험하며 해결책을 찾았다. 넷째, 학생들은 메이커 활동의 아이디어 생성과 결과물 산출에 자신의 흥미, 경험 등의 개인적 특성을 반영하였다. 다섯째, 학생들은 동료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며, 통합과 구성의 창의적 사고를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메이커 활동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창의성 향상에 높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으며, 정규 교과에서 수업 방법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이커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메이커 전반의 흐름과 재료와 도구, 메이킹 방법에 대한 충분한 탐색의 기회와 안내를 제공하여 학생의 흥미와 내적 동기,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전략적인 지도를 해야 한다. 또한 메이커 활동에서 동료 학생들과의 상호작용과 공유의 과정을 활성화 시켜 학생들이 스스로 반성, 성찰, 통합, 구성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하며, 학생의 흥미, 경험 등의 개인적 특성들과 주변 환경을 함께 고려하여 학생의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이해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주요어: 창의성, 창의적 사고, 창의적 사고 과정, 메이커, 메이커 활동, 메이커 교육, 메이킹, 만들기, 초등학생, 저학년 * 본 논문은 2018년 6월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본 연구의 목적은 학생들이 스스로 메이커가 되어 만들고 공유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의 경험을 할 수 있는 메이커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고, 메이커 활동에서 나타나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창의성과 창의적 사고 과정을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구성주의의 인지적 도제 이론에 기반하여 개발한 ENMSI 모형을 적용한 메이커 프로그램을 개발 및 적용하였다. ENMSI 모형은 ‘전문가 교수’단계, ‘학생 아이디어 구상’단계, ‘만들기’단계, ‘공유하기’단계, ‘개선하기’단계를 포함하며, 메이커 활동에 익숙하지 않은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어려움 없이 스스로 메타인지적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재구성하여 주도적으로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만들기에 참여할 수 있는 활동을 강조하였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수준, 흥미, 실생활과의 연계성, 메이커 교육의 특징을 고려하여 ‘나만의 필통 만들기’로 선정하여 ENMSI의 수업 단계에 맞게 적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서울지역 D 초등학교 2학년 20명(남 10명, 여 10명)이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은 메이커 활동 각 단계에서 모방, 적응, 통합, 구성의 창의적 사고를 하며, 창의성의 ‘유창성’, ‘독창성’, ‘개방성’, ‘민감성’의 요소에서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다. 둘째, 메이커 활동 초반에 어려움을 느끼고 소극적으로 행동한 학생들도, 메이커 활동 단계를 거칠수록, 만들기 활동에 익숙해지며, 자신감과 내적 동기, 흥미를 갖고 아이디어 생성과 결과물 산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였다. 셋째, 학생들은 재료와 도구의 사용 방법에 미숙하여, 아이디어를 결과물로 구현해내는 과정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었으며, 실패와 아이디어 수정, 도전을 경험하며 해결책을 찾았다. 넷째, 학생들은 메이커 활동의 아이디어 생성과 결과물 산출에 자신의 흥미, 경험 등의 개인적 특성을 반영하였다. 다섯째, 학생들은 동료 학생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고의 폭을 넓히며, 통합과 구성의 창의적 사고를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메이커 활동이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창의성 향상에 높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알 수 있었으며, 정규 교과에서 수업 방법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메이커 교육을 효과적으로 지도하기 위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에게 메이커 전반의 흐름과 재료와 도구, 메이킹 방법에 대한 충분한 탐색의 기회와 안내를 제공하여 학생의 흥미와 내적 동기, 자신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전략적인 지도를 해야 한다. 또한 메이커 활동에서 동료 학생들과의 상호작용과 공유의 과정을 활성화 시켜 학생들이 스스로 반성, 성찰, 통합, 구성 사고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야하며, 학생의 흥미, 경험 등의 개인적 특성들과 주변 환경을 함께 고려하여 학생의 아이디어와 결과물을 이해해야 함을 알 수 있다. 주요어: 창의성, 창의적 사고, 창의적 사고 과정, 메이커, 메이커 활동, 메이커 교육, 메이킹, 만들기, 초등학생, 저학년 * 본 논문은 2018년 6월 서울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 위원회에 제출된 교육학 석사학위 논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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