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구동사의 불변화사를 중심으로 원활한 학습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하여 자연교수법과 불변화사에 인지언어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중학교 영어 교과서 5종에 제시된 구동사의 구조와 의미를 절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교과서에 제시된 구동사의 원활한 학습을 위하여 비분리된 구동사와 분리된 구동사의 구조 제시양상과 원형에서 확장으로 가는 의미제시 양상을 알아보았다. 언어 학습효과는 교재의 입력 요소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교과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현 중학교 영어교육에서 교과서로부터 구동사 어휘들의 암기로 기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어휘 학습이 유의미적인 습득으로 전환될 수 있는 환경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5종의 출판사별 중학교 1, 2, 3학년 영어교과서 ...
본 연구는 구동사의 불변화사를 중심으로 원활한 학습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하여 자연교수법과 불변화사에 인지언어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중학교 영어 교과서 5종에 제시된 구동사의 구조와 의미를 절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교과서에 제시된 구동사의 원활한 학습을 위하여 비분리된 구동사와 분리된 구동사의 구조 제시양상과 원형에서 확장으로 가는 의미제시 양상을 알아보았다. 언어 학습효과는 교재의 입력 요소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교과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현 중학교 영어교육에서 교과서로부터 구동사 어휘들의 암기로 기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어휘 학습이 유의미적인 습득으로 전환될 수 있는 환경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5종의 출판사별 중학교 1, 2, 3학년 영어교과서 코퍼스를 구축하여 교과서 내에 사용된 구동사를 고빈도의 불변화사(out, up, down, off)를 중심으로 추출한 후 중학교 학습자가 구동사의 의미를 쉽게 습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빈도, 간격 그리고 분포를 Finocchiaro 와 Brumfit(1983) 이 주장하는 유의미한 습득이 이루어질 수 있는 6회 이상의 반복과 4회 이상의 다양한 문장이 제시되는 등의 적절한 빈도, 분포와 간격을 고려하여 어떤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영어교과서에서 사용된 구동사 어휘들을 실제 원어민이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사용하는 어휘들과 비교하여 교과서 구동사 어휘들이 진정성이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서 원어민들의 언어사용을 대상으로 만든 코퍼스들 중 Liu(2011)의 연구결과를 비교대상을 삼았다. 의미적인 면에서는 인지 언어학적 개념을 이용하여 중심적 의미와 확장적 의미로 그 의미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교과서내의 구동사의 입력이 교과서별로 효율적인 습득이 일어나도록 구조적인 면과 의미적인 면에서 심화, 확장되어 가고 궁극적으로는 나선형적 교육과정에 맞추어져 가며 연계성을 이루는지 알아보았다. 분석결과는 불변화사에 따라 교과서 불변화사의 제시횟수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서에서 제시된 불변화사의 비율이 불균형 적인 것은 불변화사의 구조와 의미를 활용한 구동사의 학습의 불균형을 경험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불변화사의 비분리형과 구동사에서 유표적이라서 중학교 학습자에게는 너무 어려운 그러나 가장 생산성이 뛰어난 분리형 구동사의 제시 순서가 비분리형 제시 후 분리형이 제시되어 자연스럽고 유의미한 습득이 되게 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분리형이 제시된 빈도수가 대체로 너무 낮아서 유의미한 발견은 없었다. 중학교 학습자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특징이라고 해서 분리된 형태의 구동사를 접할 기회가 낮으면 중학교 학습자들이 난이도가 더 높은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를 접했을 때 학습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그리고 인지언어학적 의미를 중심으로 교과서에 제시된 구동사를 분석한 결과 반영정도가 교과서에 따라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ut, up, down, off의 의미의 반영 정도가 은유적 의미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는 것은 교과서 선택에 따라 구동사의 다양한 은유적 의미를 학습할 기회가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의 의미가 제시되기 전에 확장의 의미가 제시되는 경우가 많고 하나의 의미가 원형에서 상적 그리고 확장으로 연계되지 않고 구동사의 의미 제시가 빈도수 1에 그치거나 한 개의 단원에서만 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구동사의 의미가 학습자의 인지구조에 오래 남아 있질 않아 유의미한 학습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위의 결과를 토대로 불변화사의 인지언어학적 개념을 활용한 구동사의 효과적인 학습 가능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 고자 한다. 학습자들의 구동사의 효율적인 습득을 위해서 교과서 제작자들은 비분리형의 구동사를 포함해서 구동사의 제시 빈도를 늘여야 한다. 좀 더 진정성 있는 구동사 어휘를 제시해야 한다. 학습자들의 학습발달 수준에 맞춰서 원형에서 확장의 의미로 발전시켜 제시해야 한다. 좀 더 다양한 문맥 속에서 구동사의 다양한 의미를 파악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교수자들은 수업에 앞서서 학생들이 접하는 어휘 및 문법항목, 의사소통 기능 관련 표현들을 분석할 수 있고 다른 교과서에 쓰이는 다양한 예문들을 활용하여 교육적이고 신뢰성 높은 표현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교수-학습에 기여하는 바가 큰 코퍼스를 활용하여 사용 교과서에 제시된 구동사의 특징을 미리 파악하고 학습자들이 원활한 구동사 습득을 할 수 있도록 구조적인 측면에서는 자구동사에서부터 비분리된 타구동사 그리고 분리된 타구동사까지 의미적인 측면에서는 원형에서부터 상적, 확장의 의미에 이르기까지 표지화 된 다량의 진정성 있는 구동사 예문들을 이용하여 학습자들이 DDL(Data-Driven Learning)의 입력홍수를 통한 귀납적인 발견학습을 이끌 어 낼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본 연구는 구동사의 불변화사를 중심으로 원활한 학습 가능성을 탐구하기 위하여 자연교수법과 불변화사에 인지언어학적 개념을 적용하여 중학교 영어 교과서 5종에 제시된 구동사의 구조와 의미를 절충적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을 토대로 교과서에 제시된 구동사의 원활한 학습을 위하여 비분리된 구동사와 분리된 구동사의 구조 제시양상과 원형에서 확장으로 가는 의미제시 양상을 알아보았다. 언어 학습효과는 교재의 입력 요소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교과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의 현 중학교 영어교육에서 교과서로부터 구동사 어휘들의 암기로 기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는 어휘 학습이 유의미적인 습득으로 전환될 수 있는 환경이 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먼저 2009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5종의 출판사별 중학교 1, 2, 3학년 영어교과서 코퍼스를 구축하여 교과서 내에 사용된 구동사를 고빈도의 불변화사(out, up, down, off)를 중심으로 추출한 후 중학교 학습자가 구동사의 의미를 쉽게 습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빈도, 간격 그리고 분포를 Finocchiaro 와 Brumfit(1983) 이 주장하는 유의미한 습득이 이루어질 수 있는 6회 이상의 반복과 4회 이상의 다양한 문장이 제시되는 등의 적절한 빈도, 분포와 간격을 고려하여 어떤 양상을 나타내고 있는지 알아보았다. 그리고 영어교과서에서 사용된 구동사 어휘들을 실제 원어민이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사용하는 어휘들과 비교하여 교과서 구동사 어휘들이 진정성이 있는지를 밝히기 위해서 원어민들의 언어사용을 대상으로 만든 코퍼스들 중 Liu(2011)의 연구결과를 비교대상을 삼았다. 의미적인 면에서는 인지 언어학적 개념을 이용하여 중심적 의미와 확장적 의미로 그 의미를 분석하였다. 그리고 교과서내의 구동사의 입력이 교과서별로 효율적인 습득이 일어나도록 구조적인 면과 의미적인 면에서 심화, 확장되어 가고 궁극적으로는 나선형적 교육과정에 맞추어져 가며 연계성을 이루는지 알아보았다. 분석결과는 불변화사에 따라 교과서 불변화사의 제시횟수가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교과서에서 제시된 불변화사의 비율이 불균형 적인 것은 불변화사의 구조와 의미를 활용한 구동사의 학습의 불균형을 경험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불변화사의 비분리형과 구동사에서 유표적이라서 중학교 학습자에게는 너무 어려운 그러나 가장 생산성이 뛰어난 분리형 구동사의 제시 순서가 비분리형 제시 후 분리형이 제시되어 자연스럽고 유의미한 습득이 되게 하는지를 분석한 결과 분리형이 제시된 빈도수가 대체로 너무 낮아서 유의미한 발견은 없었다. 중학교 학습자들에게는 너무 어려운 특징이라고 해서 분리된 형태의 구동사를 접할 기회가 낮으면 중학교 학습자들이 난이도가 더 높은 고등학교 영어 교과서를 접했을 때 학습의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 그리고 인지언어학적 의미를 중심으로 교과서에 제시된 구동사를 분석한 결과 반영정도가 교과서에 따라 편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out, up, down, off의 의미의 반영 정도가 은유적 의미에 있어서 차이가 있다는 것은 교과서 선택에 따라 구동사의 다양한 은유적 의미를 학습할 기회가 결정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원형의 의미가 제시되기 전에 확장의 의미가 제시되는 경우가 많고 하나의 의미가 원형에서 상적 그리고 확장으로 연계되지 않고 구동사의 의미 제시가 빈도수 1에 그치거나 한 개의 단원에서만 제시되어 있는 경우가 많아 구동사의 의미가 학습자의 인지구조에 오래 남아 있질 않아 유의미한 학습이 일어나지 않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위의 결과를 토대로 불변화사의 인지언어학적 개념을 활용한 구동사의 효과적인 학습 가능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제언 고자 한다. 학습자들의 구동사의 효율적인 습득을 위해서 교과서 제작자들은 비분리형의 구동사를 포함해서 구동사의 제시 빈도를 늘여야 한다. 좀 더 진정성 있는 구동사 어휘를 제시해야 한다. 학습자들의 학습발달 수준에 맞춰서 원형에서 확장의 의미로 발전시켜 제시해야 한다. 좀 더 다양한 문맥 속에서 구동사의 다양한 의미를 파악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리고 교수자들은 수업에 앞서서 학생들이 접하는 어휘 및 문법항목, 의사소통 기능 관련 표현들을 분석할 수 있고 다른 교과서에 쓰이는 다양한 예문들을 활용하여 교육적이고 신뢰성 높은 표현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줄 수 있다는 점에서 교수-학습에 기여하는 바가 큰 코퍼스를 활용하여 사용 교과서에 제시된 구동사의 특징을 미리 파악하고 학습자들이 원활한 구동사 습득을 할 수 있도록 구조적인 측면에서는 자구동사에서부터 비분리된 타구동사 그리고 분리된 타구동사까지 의미적인 측면에서는 원형에서부터 상적, 확장의 의미에 이르기까지 표지화 된 다량의 진정성 있는 구동사 예문들을 이용하여 학습자들이 DDL(Data-Driven Learning)의 입력홍수를 통한 귀납적인 발견학습을 이끌 어 낼 수 있는 자료를 제시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of fluid learning of Phrasal Verbs presented in 5 different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This study applied to the concept of cognitive linguistics and the natural teaching methods focusing on particles of Phrasal Verbs and analyzed eclec...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of fluid learning of Phrasal Verbs presented in 5 different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This study applied to the concept of cognitive linguistics and the natural teaching methods focusing on particles of Phrasal Verbs and analyzed eclectically the aspects of forms and meanings of the PVs. To conduct the study, 15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based on the 2009 Revised National English Curriculum were constructed as corpora. English Phrasal Verbs in the 15 textbooks were analyzed based on the forms and meanings of the most frequently used particles such as out, up, down, and off. The aspects were identified by considering the appropriate frequency, distribution, and spacing, for example the presentation of more than 6 repetitions and 4 sentences in which significant learning can be achiev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no significant findings as the frequency with differentiated patterns was usually too low. Also, the order of presentation of unseparated and separated particles of PVs that are the most productive yet difficult for middle school students to learn, is that separated particles of PVs are presented after unseparated particles of PVs presentation thus making learners avoid using PVs. Second, the analysis of PVs presented in textbooks on the basis of cognitive linguistic meaning shows that there are variations in the degree of reflection from textbooks. There are many cases where the meanings of extension is often presented before the core meaning is presented. The recommendat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in order for learners to learn PVs efficiently, textbook writers must increase the frequency of their presentation, including unseparated PVs. Secondly, more authentic PVs should be presented. Thirdly, it should evolve from a core to an extension in meaning depending on the stage of learning development of learn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plore the possibilities of fluid learning of Phrasal Verbs presented in 5 different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This study applied to the concept of cognitive linguistics and the natural teaching methods focusing on particles of Phrasal Verbs and analyzed eclectically the aspects of forms and meanings of the PVs. To conduct the study, 15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based on the 2009 Revised National English Curriculum were constructed as corpora. English Phrasal Verbs in the 15 textbooks were analyzed based on the forms and meanings of the most frequently used particles such as out, up, down, and off. The aspects were identified by considering the appropriate frequency, distribution, and spacing, for example the presentation of more than 6 repetitions and 4 sentences in which significant learning can be achiev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no significant findings as the frequency with differentiated patterns was usually too low. Also, the order of presentation of unseparated and separated particles of PVs that are the most productive yet difficult for middle school students to learn, is that separated particles of PVs are presented after unseparated particles of PVs presentation thus making learners avoid using PVs. Second, the analysis of PVs presented in textbooks on the basis of cognitive linguistic meaning shows that there are variations in the degree of reflection from textbooks. There are many cases where the meanings of extension is often presented before the core meaning is presented. The recommendations based on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in order for learners to learn PVs efficiently, textbook writers must increase the frequency of their presentation, including unseparated PVs. Secondly, more authentic PVs should be presented. Thirdly, it should evolve from a core to an extension in meaning depending on the stage of learning development of lear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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