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화용적 능력 향상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인접쌍의 개념을 근거로 하여 한국어 교재에 나타난 겸손 표현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으로는 한국의 주요 대학 5군데에서 사용되는 교재로 초급부터 고급까지 총 47권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분석 기준은 겸손 표현을 화자 자신이 스스로를 낮추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겸손 표현 전략으로는 ‘부정하기, 부정+ 호의 표시, 부정+ 화제 전환, 부정+ 돌려주기, 부정+ 공 돌리기, 부정+ 축소하기, 부정+ 감사하기, 부정+ 긍정적 표현, 부정+ 비난하기, 부정+ 설명하기, 부정+ 부탁하기, 감사+ 공 돌리기, 감사+ 축소하기, 공 돌리기, 축소하기, 비난하기, 의문+ 축소하기’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교재에 나타난 겸손 표현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변인인 사회적 거리, 사회적 지위, 겸손 표현 유도 ...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화용적 능력 향상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인접쌍의 개념을 근거로 하여 한국어 교재에 나타난 겸손 표현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으로는 한국의 주요 대학 5군데에서 사용되는 교재로 초급부터 고급까지 총 47권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분석 기준은 겸손 표현을 화자 자신이 스스로를 낮추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겸손 표현 전략으로는 ‘부정하기, 부정+ 호의 표시, 부정+ 화제 전환, 부정+ 돌려주기, 부정+ 공 돌리기, 부정+ 축소하기, 부정+ 감사하기, 부정+ 긍정적 표현, 부정+ 비난하기, 부정+ 설명하기, 부정+ 부탁하기, 감사+ 공 돌리기, 감사+ 축소하기, 공 돌리기, 축소하기, 비난하기, 의문+ 축소하기’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교재에 나타난 겸손 표현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변인인 사회적 거리, 사회적 지위, 겸손 표현 유도 화행, 겸손 표현 전략들을 교재별과 숙달도에 따라 분석하였다. 교재 분석한 결과 겸손 표현의 발화 수는 전체 79개 중 초급 단계에서는 29개로 37%, 중급 단계에서는 38개로 48%, 고급 단계에서는 12개로 15%가 나타났다. 교재별과 숙달도에 따른 사회적 변인 중 사회적 거리 유형에서는 사회적 거리가 가까운 ‘(o) 거리’유형이 64개로 82%의 비율로, 사회적 거리가 먼 '(-) 거리’유형이 15개의 18%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가 가장 가까운 ‘(+) 거리’유형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사회적 지위 유형에서는 청자가 화자보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 지위’유형이 9개로 11%, 청자와 화자가 사회적 지위가 동등한 ‘(o) 지위’유형이 59개로 75%, 청자가 화자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 지위’유형이 11개로 14% 나타났다. 겸손 표현은 인접쌍의 구조로 [인사], [감사], [칭찬], [사과]의 유도 화행에 의해 실현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 [칭찬]의 유도 화행이 31개로 39%, [감사]의 유도 화행이 19개로 24%, [사과]와 [인사]의 유도 화행이 각각 13개로 16% 나타났다. 겸손 표현 전략으로는 ‘부정+ 축소하기’가 20개로 25%, ‘공 돌리기’와 ‘부정+ 화제전환’가 각각 9개로 11%, ‘축소하기’가 8개로 10%, ‘부정하기’와 ‘부정+ 호의 표시’가 7개로 9%, ‘부정+ 돌려주기’가 4개로 5%, ‘부정+ 설명하기’가 3개로 4%, ‘부정+ 감사하기’와 ‘감사+ 축소하기’, ‘감사+ 공 돌리기’가 2개로 3%, ‘부정+ 긍정적 표현’과 ‘부정+ 비난하기’, ‘부정+ 공 돌리기’, ‘부정+ 부탁하기’, ‘의문+ 축소하기’, ‘비난하기’가 각각 1개로 1%의 비율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보면, 한국어 교재에서는 겸손 표현이 중급 단계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고 교재별에 따라 초급과 고급에 겸손 표현이 전혀 제시되어 있지 않은 교재도 있었다. 사회적 변인에 따른 분석에서도 사회적 거리와 사회적 지위가 동등한 유형에서 겸손 표현이 집중되어 나타났다. 또한 겸손 표현 유도 화행 중 [칭찬]의 유도 화행과 겸손 표현 전략 중 ‘부정+ 축소하기’가 집중되어 나타났다. 그러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서 초급부터 고급까지 겸손 표현이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사회적 유형의 제시와 겸손 표현 유도 화행과 겸손 표현 전략의 제시 빈도를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조절하여 교육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교육에서 겸손 표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제시하였으며 인접쌍의 개념으로 겸손 표현 유도 화행과 겸손 표현 전략을 정리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어 교재 개발 시 겸손 표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어 학습자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본 연구는 한국어 학습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위하여 화용적 능력 향상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인접쌍의 개념을 근거로 하여 한국어 교재에 나타난 겸손 표현을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으로는 한국의 주요 대학 5군데에서 사용되는 교재로 초급부터 고급까지 총 47권을 분석 대상으로 삼았다. 분석 기준은 겸손 표현을 화자 자신이 스스로를 낮추는 것으로 정의하였다. 겸손 표현 전략으로는 ‘부정하기, 부정+ 호의 표시, 부정+ 화제 전환, 부정+ 돌려주기, 부정+ 공 돌리기, 부정+ 축소하기, 부정+ 감사하기, 부정+ 긍정적 표현, 부정+ 비난하기, 부정+ 설명하기, 부정+ 부탁하기, 감사+ 공 돌리기, 감사+ 축소하기, 공 돌리기, 축소하기, 비난하기, 의문+ 축소하기’로 설정하여 분석하였다. 그리고 교재에 나타난 겸손 표현을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사회적 변인인 사회적 거리, 사회적 지위, 겸손 표현 유도 화행, 겸손 표현 전략들을 교재별과 숙달도에 따라 분석하였다. 교재 분석한 결과 겸손 표현의 발화 수는 전체 79개 중 초급 단계에서는 29개로 37%, 중급 단계에서는 38개로 48%, 고급 단계에서는 12개로 15%가 나타났다. 교재별과 숙달도에 따른 사회적 변인 중 사회적 거리 유형에서는 사회적 거리가 가까운 ‘(o) 거리’유형이 64개로 82%의 비율로, 사회적 거리가 먼 '(-) 거리’유형이 15개의 18%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가 가장 가까운 ‘(+) 거리’유형은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사회적 지위 유형에서는 청자가 화자보다 사회적 지위가 높은 ‘(+) 지위’유형이 9개로 11%, 청자와 화자가 사회적 지위가 동등한 ‘(o) 지위’유형이 59개로 75%, 청자가 화자보다 사회적 지위가 낮은 ‘(-) 지위’유형이 11개로 14% 나타났다. 겸손 표현은 인접쌍의 구조로 [인사], [감사], [칭찬], [사과]의 유도 화행에 의해 실현됨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 중 [칭찬]의 유도 화행이 31개로 39%, [감사]의 유도 화행이 19개로 24%, [사과]와 [인사]의 유도 화행이 각각 13개로 16% 나타났다. 겸손 표현 전략으로는 ‘부정+ 축소하기’가 20개로 25%, ‘공 돌리기’와 ‘부정+ 화제전환’가 각각 9개로 11%, ‘축소하기’가 8개로 10%, ‘부정하기’와 ‘부정+ 호의 표시’가 7개로 9%, ‘부정+ 돌려주기’가 4개로 5%, ‘부정+ 설명하기’가 3개로 4%, ‘부정+ 감사하기’와 ‘감사+ 축소하기’, ‘감사+ 공 돌리기’가 2개로 3%, ‘부정+ 긍정적 표현’과 ‘부정+ 비난하기’, ‘부정+ 공 돌리기’, ‘부정+ 부탁하기’, ‘의문+ 축소하기’, ‘비난하기’가 각각 1개로 1%의 비율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를 보면, 한국어 교재에서는 겸손 표현이 중급 단계에서 집중적으로 나타났고 교재별에 따라 초급과 고급에 겸손 표현이 전혀 제시되어 있지 않은 교재도 있었다. 사회적 변인에 따른 분석에서도 사회적 거리와 사회적 지위가 동등한 유형에서 겸손 표현이 집중되어 나타났다. 또한 겸손 표현 유도 화행 중 [칭찬]의 유도 화행과 겸손 표현 전략 중 ‘부정+ 축소하기’가 집중되어 나타났다. 그러나 의사소통 능력 향상을 위해서 초급부터 고급까지 겸손 표현이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제시되어야 한다. 또한 다양한 사회적 유형의 제시와 겸손 표현 유도 화행과 겸손 표현 전략의 제시 빈도를 다양하고 체계적으로 조절하여 교육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어 교육에서 겸손 표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제시하였으며 인접쌍의 개념으로 겸손 표현 유도 화행과 겸손 표현 전략을 정리하였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어 교재 개발 시 겸손 표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한국어 학습자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cases(10%) for Disparaging, Self denial and Self denial+ Expression of good will took 7 (9%) each , Self denial+ Returning Credit took 4 (5%), Self denial+ Explanations took 3 (4%), Self denial+ Gratitude, Gratitude+ Disparaging, Gratitude+ Returning Credit, all took 2 each (3%), and finally Self de...
cases(10%) for Disparaging, Self denial and Self denial+ Expression of good will took 7 (9%) each , Self denial+ Returning Credit took 4 (5%), Self denial+ Explanations took 3 (4%), Self denial+ Gratitude, Gratitude+ Disparaging, Gratitude+ Returning Credit, all took 2 each (3%), and finally Self denial+ Positive Expression, Self denial+ Criticizing, Self denial+ Returning Credit, Self denial+ Asking for Favor, Questionning+ Disparaging, Criticizing, all took 1 each (1%). In these samples of Korean Language texts use of MEs are exceptionally high in middle level texts, and in some texts no MEs are used at all. In social intimacy, uses of MEs are concentrated between pairs with similar social status and distances. In inducing conversation by ME, ‘uses of Complements’ and ‘Self denial+ Disparaging’ show highest frequencies. However, for the purpose of improving communication capability text book authors should use more MEs in elementary as well as advanced level texts. Further, the texts should exhibit diverse social status to the students and systematically educate them the use of ME in inducing successful conversation. This research revealed the importance and needs of strategic use of ME in the Korean language between adjacent pairs of people through critical investigation of the Korean Language text books currently in use. Strategic use of ME is one of the core characters of our language and the outcome of this research should be a useful information to the text authors in creating more pragmatic books that enhances the communication capabilities of students.
cases(10%) for Disparaging, Self denial and Self denial+ Expression of good will took 7 (9%) each , Self denial+ Returning Credit took 4 (5%), Self denial+ Explanations took 3 (4%), Self denial+ Gratitude, Gratitude+ Disparaging, Gratitude+ Returning Credit, all took 2 each (3%), and finally Self denial+ Positive Expression, Self denial+ Criticizing, Self denial+ Returning Credit, Self denial+ Asking for Favor, Questionning+ Disparaging, Criticizing, all took 1 each (1%). In these samples of Korean Language texts use of MEs are exceptionally high in middle level texts, and in some texts no MEs are used at all. In social intimacy, uses of MEs are concentrated between pairs with similar social status and distances. In inducing conversation by ME, ‘uses of Complements’ and ‘Self denial+ Disparaging’ show highest frequencies. However, for the purpose of improving communication capability text book authors should use more MEs in elementary as well as advanced level texts. Further, the texts should exhibit diverse social status to the students and systematically educate them the use of ME in inducing successful conversation. This research revealed the importance and needs of strategic use of ME in the Korean language between adjacent pairs of people through critical investigation of the Korean Language text books currently in use. Strategic use of ME is one of the core characters of our language and the outcome of this research should be a useful information to the text authors in creating more pragmatic books that enhances the communication capabilities of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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