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복합적 공감의 하위 현상 중, 신체·감각적 현상의 의미를 탐색하고 이해하기 위해 실행된 기초 연구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에 대한 논의가 형성된 배경과 개념 및 하위 구성 요소를 밝히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선행 문헌들을 검토하고, 그 정의와 용어를 최대한 관대하게 해석하여 23편의 선행 문헌들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개념의 발생학적 배경과 각 학자들이 주장하는 정의 및 용어를 비교, 종합하였다. 선행 논문들을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은 주로 상담 및 심리학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었으며, 실무자를 공감의 주체로 논의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둘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에 대한 논의는 국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셋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은 모방, 신체적 역전이, 신체적 공명을 유사개념으로 가졌다. 넷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은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현대 철학적 관점에 기반하며, 복합적이고 통합적인 공감의 측면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다섯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은 3가지 하위 구성요소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가지 하위 구성 요소는 ‘신체 반응(body reaction)’을 공감의 자료로 활용하는 신체·감각적 공감, ‘신체 내부 감각의 인식(interoceptive ...
본 연구는 복합적 공감의 하위 현상 중, 신체·감각적 현상의 의미를 탐색하고 이해하기 위해 실행된 기초 연구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에 대한 논의가 형성된 배경과 개념 및 하위 구성 요소를 밝히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선행 문헌들을 검토하고, 그 정의와 용어를 최대한 관대하게 해석하여 23편의 선행 문헌들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개념의 발생학적 배경과 각 학자들이 주장하는 정의 및 용어를 비교, 종합하였다. 선행 논문들을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은 주로 상담 및 심리학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었으며, 실무자를 공감의 주체로 논의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둘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에 대한 논의는 국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셋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은 모방, 신체적 역전이, 신체적 공명을 유사개념으로 가졌다. 넷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은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현대 철학적 관점에 기반하며, 복합적이고 통합적인 공감의 측면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다섯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은 3가지 하위 구성요소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가지 하위 구성 요소는 ‘신체 반응(body reaction)’을 공감의 자료로 활용하는 신체·감각적 공감, ‘신체 내부 감각의 인식(interoceptive awareness)’을 공감의 자료로 활용하는 신체·감각적 공감, ‘운동 감각 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공감의 자료로 활용하는 신체·감각적 공감이다. 본 연구는 치료적 관계에서 활용되는 신체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신체·감각적 공감에 대한 논의를 정리함으로써, 치료적 관계에서 부주의하기 쉬운 신체적 자료에 대한 인식의 필요성과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에 대한 추후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복합적 공감의 하위 현상 중, 신체·감각적 현상의 의미를 탐색하고 이해하기 위해 실행된 기초 연구이다. 이를 위해 연구자는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에 대한 논의가 형성된 배경과 개념 및 하위 구성 요소를 밝히는 것에 초점을 두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선행 문헌들을 검토하고, 그 정의와 용어를 최대한 관대하게 해석하여 23편의 선행 문헌들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개념의 발생학적 배경과 각 학자들이 주장하는 정의 및 용어를 비교, 종합하였다. 선행 논문들을 고찰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은 주로 상담 및 심리학을 중심으로 논의되고 있었으며, 실무자를 공감의 주체로 논의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둘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에 대한 논의는 국외를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이에 대한 인식과 관심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다. 셋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은 모방, 신체적 역전이, 신체적 공명을 유사개념으로 가졌다. 넷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은 몸과 마음의 상호작용을 강조하는 현대 철학적 관점에 기반하며, 복합적이고 통합적인 공감의 측면을 강조하는 개념이다. 다섯째,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은 3가지 하위 구성요소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가지 하위 구성 요소는 ‘신체 반응(body reaction)’을 공감의 자료로 활용하는 신체·감각적 공감, ‘신체 내부 감각의 인식(interoceptive awareness)’을 공감의 자료로 활용하는 신체·감각적 공감, ‘운동 감각 또는 직접적인 신체 접촉’을 공감의 자료로 활용하는 신체·감각적 공감이다. 본 연구는 치료적 관계에서 활용되는 신체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신체·감각적 공감에 대한 논의를 정리함으로써, 치료적 관계에서 부주의하기 쉬운 신체적 자료에 대한 인식의 필요성과 공감의 신체·감각적 현상에 대한 추후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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