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루 보유자는 장루로 인한 변화된 배변관리와 더불어 일상생활에 적응해 나가기 위해 장루 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방법을 습득해야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장루 보유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루 보유자의 장루 자가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경로를 파악하여 장루 자가간호 교육 프로그램이나 간호 중재 개발 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 되었다. 본 연구의 구조방정식 모델은 장루 보유자의 장루 자가간호에 대한 문헌 고찰과 ...
장루 보유자는 장루로 인한 변화된 배변관리와 더불어 일상생활에 적응해 나가기 위해 장루 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방법을 습득해야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장루 보유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루 보유자의 장루 자가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경로를 파악하여 장루 자가간호 교육 프로그램이나 간호 중재 개발 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 되었다. 본 연구의 구조방정식 모델은 장루 보유자의 장루 자가간호에 대한 문헌 고찰과 자기결정성 이론에 기반을 둔 건강행위변화모델(Ryan et al., 2008)을 바탕으로 모델을 구축하였다. 모델을 구성하는 개념인 의료인의 자율성 지지, 자율성 성격, 삶의 의미, 기본심리욕구가 직·간접적으로 장루 자가간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정 하에 경로를 구성하고 그 유의성을 검정 하였다. 본 연구는 B광역시 소재 D대학교병원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의 승인(S2017-0718, DAUHIRB-17-216)과, B광역시 소재 K대학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추인(KU IRB 2018–0033-01)을 받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 보고식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12월 7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였다.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 D대학교병원, 한국장루장애인협회 5곳, 장루 환우 친목회 1곳에서 장루를 보유한 23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 모델의 변인을 측정하기 위해 의료인의 자율성 지지는 Williams 등(1996)이 개발한 건강관리 분위기 질문지를 서영미(2008)가 번안한 도구를, 자율성 성격은 Sheldon과 Deci(1993)가 개발한 자기결정성 척도를 김은영(2016)이 번안한 도구를, 삶의 의미는 Steger 등(2004)이 개발한 삶의 의미 척도를 원두리 등(2005)이 번안한 도구를, 기본심리욕구는 Deci와 Ryan(2000)이 개발한 기본심리욕구척도를 이은하(2011)가 번안한 도구를, 장루 자가간호는 이지숙(1990)이 개발한 장루 자가간호 측정도구를 송경숙(1998)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특성과 연구변수에 관한 서술적 통계, 상관관계 분석, 연구도구의 신뢰도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AMO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가설적 모델 적합도 및 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구조방정식 모델의 적합도는 χ2=119.23(p<.001), DF=55, CMIN/DF=2.17, TLI=.96, NFI=.95, IFI=.97, CFI=.97, SRMR=.04, RMR=.02, RMSEA=.07로 나타나 권장수준의 적합도를 가짐으로써 대상자의 최종변수인 장루 보유자의 장루 자가간호를 설명하기에 비교적 적합한 모델로 나타났다.
2. 가설적 모델에서 총 7개의 가설 중 4개의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지되었다. 가설 1. ‘대상자의 의료인의 자율성 지지는 장루 자가간호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채택되었다(β=.28, p<.001). 가설 2. ‘대상자의 자율성 성격은 장루 자가간호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채택되었다(β=.39, p=.014). 가설 3. ‘대상자 삶의 의미는 장루 자가간호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기각되었다(β=-.03, p=.769). 가설 4. ‘대상자의 기본심리욕구는 장루 자가간호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기각되었다(β=-.15, p=.304). 가설 5. ‘대상자의 의료인의 자율성 지지는 기본심리욕구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기각되었다(β=.09, p=.133). 가설 6. ‘대상자의 자율성 성격은 기본심리욕구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채택되었다(β=.65, p<.001). 가설 7. ‘대상자의 삶의 의미는 기본심리욕구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채택되었다(β=.18, p=.045).
결론적으로 장루 보유자의 장루 자가간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율성 성격, 의료인의 자율성 지지로 나타났으며 그 중 자율성 성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기본심리욕구의 매개 효과는 없었다. 이에 장루 보유자의 장루 자가간호를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대상자 개개인의 자율적 성격 특성과 의료인의 자율성 지지를 고려한 장루 자가간호 중재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장루 보유자는 장루로 인한 변화된 배변관리와 더불어 일상생활에 적응해 나가기 위해 장루 관리에 대한 자가간호 방법을 습득해야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장루 보유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유지하는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장루 보유자의 장루 자가간호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경로를 파악하여 장루 자가간호 교육 프로그램이나 간호 중재 개발 시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 되었다. 본 연구의 구조방정식 모델은 장루 보유자의 장루 자가간호에 대한 문헌 고찰과 자기결정성 이론에 기반을 둔 건강행위변화모델(Ryan et al., 2008)을 바탕으로 모델을 구축하였다. 모델을 구성하는 개념인 의료인의 자율성 지지, 자율성 성격, 삶의 의미, 기본심리욕구가 직·간접적으로 장루 자가간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정 하에 경로를 구성하고 그 유의성을 검정 하였다. 본 연구는 B광역시 소재 D대학교병원의 임상연구심의위원회의 승인(S2017-0718, DAUHIRB-17-216)과, B광역시 소재 K대학의 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추인(KU IRB 2018–0033-01)을 받고,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가 보고식 방법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12월 7일부터 2018년 8월 31일까지였다. 대상자는 B광역시 소재 D대학교병원, 한국장루장애인협회 5곳, 장루 환우 친목회 1곳에서 장루를 보유한 23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 모델의 변인을 측정하기 위해 의료인의 자율성 지지는 Williams 등(1996)이 개발한 건강관리 분위기 질문지를 서영미(2008)가 번안한 도구를, 자율성 성격은 Sheldon과 Deci(1993)가 개발한 자기결정성 척도를 김은영(2016)이 번안한 도구를, 삶의 의미는 Steger 등(2004)이 개발한 삶의 의미 척도를 원두리 등(2005)이 번안한 도구를, 기본심리욕구는 Deci와 Ryan(2000)이 개발한 기본심리욕구척도를 이은하(2011)가 번안한 도구를, 장루 자가간호는 이지숙(1990)이 개발한 장루 자가간호 측정도구를 송경숙(1998)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Statistic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대상자의 특성과 연구변수에 관한 서술적 통계, 상관관계 분석, 연구도구의 신뢰도 및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AMO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 가설적 모델 적합도 및 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1. 구조방정식 모델의 적합도는 χ2=119.23(p<.001), DF=55, CMIN/DF=2.17, TLI=.96, NFI=.95, IFI=.97, CFI=.97, SRMR=.04, RMR=.02, RMSEA=.07로 나타나 권장수준의 적합도를 가짐으로써 대상자의 최종변수인 장루 보유자의 장루 자가간호를 설명하기에 비교적 적합한 모델로 나타났다.
2. 가설적 모델에서 총 7개의 가설 중 4개의 경로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지지되었다. 가설 1. ‘대상자의 의료인의 자율성 지지는 장루 자가간호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채택되었다(β=.28, p<.001). 가설 2. ‘대상자의 자율성 성격은 장루 자가간호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채택되었다(β=.39, p=.014). 가설 3. ‘대상자 삶의 의미는 장루 자가간호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기각되었다(β=-.03, p=.769). 가설 4. ‘대상자의 기본심리욕구는 장루 자가간호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기각되었다(β=-.15, p=.304). 가설 5. ‘대상자의 의료인의 자율성 지지는 기본심리욕구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기각되었다(β=.09, p=.133). 가설 6. ‘대상자의 자율성 성격은 기본심리욕구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채택되었다(β=.65, p<.001). 가설 7. ‘대상자의 삶의 의미는 기본심리욕구에 양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라는 가설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여 채택되었다(β=.18, p=.045).
결론적으로 장루 보유자의 장루 자가간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자율성 성격, 의료인의 자율성 지지로 나타났으며 그 중 자율성 성격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었으며 기본심리욕구의 매개 효과는 없었다. 이에 장루 보유자의 장루 자가간호를 증진시킬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으로 대상자 개개인의 자율적 성격 특성과 의료인의 자율성 지지를 고려한 장루 자가간호 중재와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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