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문초록
농악놀이에서 사물 악기를 비, 바람, 천둥, 번개나 자연에 빗대어 표현하는데 그것은 악기 연주나 움직임이 마치 자연의 흐름과 같기 때문이다. 맨몸으로 추는 춤과 연주만 하는 음악을 결합시켜 빠른 속도의 연주와 현란한 발걸음과 몸 놀음을 하는 농악놀이는 현대 문화예술교육에서 고도의 훈련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학습해야만 가능하다. 상모는 세계 연희 형태에서 볼 때 벙거지를 쓰고 다양하면서도 어려운 사위를 더한 최고의 예술이라 할 수 있다. 농악놀이를 배움에 있어서 반복 훈련이나 많은 시간의 노력만으로 우리문화를...
국문초록
농악놀이에서 사물 악기를 비, 바람, 천둥, 번개나 자연에 빗대어 표현하는데 그것은 악기 연주나 움직임이 마치 자연의 흐름과 같기 때문이다. 맨몸으로 추는 춤과 연주만 하는 음악을 결합시켜 빠른 속도의 연주와 현란한 발걸음과 몸 놀음을 하는 농악놀이는 현대 문화예술교육에서 고도의 훈련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학습해야만 가능하다. 상모는 세계 연희 형태에서 볼 때 벙거지를 쓰고 다양하면서도 어려운 사위를 더한 최고의 예술이라 할 수 있다. 농악놀이를 배움에 있어서 반복 훈련이나 많은 시간의 노력만으로 우리문화를 답습하여 계승하는 것은 역부족이므로 몸의 흐름과 일정한 형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이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농악은 웃다리농악, 영동농악, 영남농악, 호남우도농악, 호남좌도농악으로 나눌 수 있다. 웃다리농악은 서울 경기, 충청 지역의 농악으로 채상소고놀이를 주로 한다. 농악놀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소고놀이는 각 놀이마다 아름다움과 가치가 있고 상쇠놀이인 부포놀이와 고깔소고놀이는 춤으로서 그 가치가 더 높다.
본 연구는 현재 전해지고 있는 웃다리농악 채상소고놀이를 연희형태로 옮기는 과정을 연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서 2016년부터 전통문화예술 공연과 교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 내 풍물천지 아리솔의 웃다리농악 채상소고놀이를 연구하였다.
웃다리농악 채상소고놀이는 휘몰이 장단과 삼채장단에 따라서는 주로 상모를 돌리며 칠채나 육채굿, 쩍쩍이 가락에서는 몸 놀이를 연희한다. 연희형태는 흔들기, 허튼사, 사사, 일사, 나비사, 좌우치기, 연봉놀이, 양사, 밀법구, 솟음법구, 돌림법구, 엎어빼기, 연풍대, 돌사위, 두루걸이, 자반뒤집기, 차고돌기, 앉을 사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흔히들 고개를 돌려 상모놀이를 한다고 생각하나 고개는 그저 운전대에 불과하다. 상모를 돌릴 때 악기의 리듬에 맞게 걸음걸이를 걸어가며 굽신과 호흡으로 상모를 돌려야 하는데 쉽지 않아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통을 계승시켜야 한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세계 최고인 웃다리농악 채상소고놀이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수법이 계발되어 학습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국문초록
농악놀이에서 사물 악기를 비, 바람, 천둥, 번개나 자연에 빗대어 표현하는데 그것은 악기 연주나 움직임이 마치 자연의 흐름과 같기 때문이다. 맨몸으로 추는 춤과 연주만 하는 음악을 결합시켜 빠른 속도의 연주와 현란한 발걸음과 몸 놀음을 하는 농악놀이는 현대 문화예술교육에서 고도의 훈련과 체계적인 교육으로 학습해야만 가능하다. 상모는 세계 연희 형태에서 볼 때 벙거지를 쓰고 다양하면서도 어려운 사위를 더한 최고의 예술이라 할 수 있다. 농악놀이를 배움에 있어서 반복 훈련이나 많은 시간의 노력만으로 우리문화를 답습하여 계승하는 것은 역부족이므로 몸의 흐름과 일정한 형식을 체계적으로 교육하여 이해시키는 것이 필요하다.
우리나라 농악은 웃다리농악, 영동농악, 영남농악, 호남우도농악, 호남좌도농악으로 나눌 수 있다. 웃다리농악은 서울 경기, 충청 지역의 농악으로 채상소고놀이를 주로 한다. 농악놀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소고놀이는 각 놀이마다 아름다움과 가치가 있고 상쇠놀이인 부포놀이와 고깔소고놀이는 춤으로서 그 가치가 더 높다.
본 연구는 현재 전해지고 있는 웃다리농악 채상소고놀이를 연희형태로 옮기는 과정을 연구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서 2016년부터 전통문화예술 공연과 교육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는 전통타악연구회 두드리 내 풍물천지 아리솔의 웃다리농악 채상소고놀이를 연구하였다.
웃다리농악 채상소고놀이는 휘몰이 장단과 삼채장단에 따라서는 주로 상모를 돌리며 칠채나 육채굿, 쩍쩍이 가락에서는 몸 놀이를 연희한다. 연희형태는 흔들기, 허튼사, 사사, 일사, 나비사, 좌우치기, 연봉놀이, 양사, 밀법구, 솟음법구, 돌림법구, 엎어빼기, 연풍대, 돌사위, 두루걸이, 자반뒤집기, 차고돌기, 앉을 사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흔히들 고개를 돌려 상모놀이를 한다고 생각하나 고개는 그저 운전대에 불과하다. 상모를 돌릴 때 악기의 리듬에 맞게 걸음걸이를 걸어가며 굽신과 호흡으로 상모를 돌려야 하는데 쉽지 않아서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전통을 계승시켜야 한다.
본 연구결과를 통하여 세계 최고인 웃다리농악 채상소고놀이의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교수법이 계발되어 학습자들이 쉽게 배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될 것이다.
주제어
#농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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