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진로교육 참여와 만족도가 진로·직업역량에 어느 정도 관계가 있고 설명력을 보이는지를 검증하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마포구 소재의 전체 중학교 14개교의 1∼3학년의 모집단 중 3,04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에 사용한 측정도구는 ‘2009년 한국 청소년지표 조사Ⅳ: 청소년 진로직업 지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중 ‘진로·직업교육의 학교 진로교육 유형별 참여 및 만족도’와 ‘진로·직업역량’ 척도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해 적용된 ...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진로교육 참여와 만족도가 진로·직업역량에 어느 정도 관계가 있고 설명력을 보이는지를 검증하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마포구 소재의 전체 중학교 14개교의 1∼3학년의 모집단 중 3,04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에 사용한 측정도구는 ‘2009년 한국 청소년지표 조사Ⅳ: 청소년 진로직업 지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중 ‘진로·직업교육의 학교 진로교육 유형별 참여 및 만족도’와 ‘진로·직업역량’ 척도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해 적용된 통계기법은 첫째, 성별, 학년, 학교설립형태, 학생구성형태, 진로교육 참여와 만족도, 참여수준에 따른 진로·직업역량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진로교육 참여, 만족도, 진로·직업역량 간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통제변수), 진로교육 참여와 만족도가 진로·직업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나타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직업역량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진로·직업역량의 하위구성요인 중 남학생은 ‘진로직업지식’이, 여학생은 ‘합리적 의사결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의 경우는 1학년의 진로·직업역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성별에 따른 진로·직업역량의 요구에 맞춘 지원 방안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진로·직업역량이 높아지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진로교육을 적극 확대해 주어야 할 것이다. 둘째, ‘진로교육 참여수준’에 따른 진로·직업역량은 모든 유형(6개)을 경험한 그룹이 제일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진로교육 참여 효과가 입증된 만큼, 중학생의 진로·직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을 확대하여 충분한 진로탐색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중학생의 진로·직업역량에 대한 인구사회학적인 변수를 통제하고 진로교육 참여와 진로교육 만족도의 설명력을 검증한 결과 ‘진로교육 만족도’가 진로교육 참여 보다 진로·직업역량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진로교육의 만족도가 높으면 진로·직업역량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학생의 진로교육 체험 등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이 제시되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중학생의 성별에 따른 진로교육 설계의 차별화와 진로교육의 참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및 불만족 요인을 낮추기 위한 교육과정 개선 등의 연구도 보완되어져야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학생의 진로교육 참여와 만족도가 진로·직업역량에 어느 정도 관계가 있고 설명력을 보이는지를 검증하고자 함에 있다. 이를 위해 서울시 마포구 소재의 전체 중학교 14개교의 1∼3학년의 모집단 중 3,046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에 사용한 측정도구는 ‘2009년 한국 청소년지표 조사Ⅳ: 청소년 진로직업 지표(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중 ‘진로·직업교육의 학교 진로교육 유형별 참여 및 만족도’와 ‘진로·직업역량’ 척도를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자료의 분석을 위해 적용된 통계기법은 첫째, 성별, 학년, 학교설립형태, 학생구성형태, 진로교육 참여와 만족도, 참여수준에 따른 진로·직업역량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교차분석,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둘째, 진로교육 참여, 만족도, 진로·직업역량 간의 상관관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셋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통제변수), 진로교육 참여와 만족도가 진로·직업역량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를 통해 나타난 주요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진로·직업역량은 ‘성별’에 따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진로·직업역량의 하위구성요인 중 남학생은 ‘진로직업지식’이, 여학생은 ‘합리적 의사결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학년’의 경우는 1학년의 진로·직업역량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성별에 따른 진로·직업역량의 요구에 맞춘 지원 방안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진로·직업역량이 높아지는 중학교 1학년 시기에 진로교육을 적극 확대해 주어야 할 것이다. 둘째, ‘진로교육 참여수준’에 따른 진로·직업역량은 모든 유형(6개)을 경험한 그룹이 제일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진로교육 참여 효과가 입증된 만큼, 중학생의 진로·직업역량을 높이기 위해 다양한 진로체험을 확대하여 충분한 진로탐색 기회를 갖도록 하는 것이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 셋째, 중학생의 진로·직업역량에 대한 인구사회학적인 변수를 통제하고 진로교육 참여와 진로교육 만족도의 설명력을 검증한 결과 ‘진로교육 만족도’가 진로교육 참여 보다 진로·직업역량에 미치는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진로교육의 만족도가 높으면 진로·직업역량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중학생의 진로교육 체험 등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현장의 적극적이고 다양한 노력이 제시되어져야 할 것이다. 넷째, 중학생의 성별에 따른 진로교육 설계의 차별화와 진로교육의 참여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및 불만족 요인을 낮추기 위한 교육과정 개선 등의 연구도 보완되어져야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participation and satisfaction of career education on the career·vocational competency for middle school students. For this purpose, data were collected from 3,046 students in the first to third grades of all the 14 middle schools in Mapo–...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participation and satisfaction of career education on the career·vocational competency for middle school students. For this purpose, data were collected from 3,046 students in the first to third grades of all the 14 middle schools in Mapo–gu, Seoul. The measurement tools used in the questionnaire were adapted from the '2009 Korea Youth Indicator Survey IV: Career and Occupation of Youth Indicator(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The statistical methods of this study were to crosstab, t-test, ANOVA,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significantly difference in general career·vocational competency according to 'gender'. However, it was found that the sub factor ‘career job knowledge' was higher in boys and ‘rational decision making' was higher in girls. As for the ’grade’ variable, the career·vocational competency of the first grade was the highest. These results suggest that a support plan tailored to the needs of career·vocational competence according to gender is needed. So, career education should be actively expanded in the first grade of middle school for increasing the career·vocational competency. Second, the career·vocational competency according to 'participation level of career education' was highest in the group that experienced all the six types of career education programs. Therefore, in order to increase the career·vocational competence of middle school students, various career educational experiences and the programs should be expanded. Third, ‘the satisfaction of career education' had a greater effect on career·vocational competency than participation itself in career education. Therefore, active and diverse efforts should be made to improve the satisfaction of career education experience of middle school students. Fourth, we suggested a method to improve student's satisfaction and an improvement of curriculum to lower the factor of dissatisfaction in order to differentiate the career education design according to the gender of middle school students and to increase the effect of career educa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effects of participation and satisfaction of career education on the career·vocational competency for middle school students. For this purpose, data were collected from 3,046 students in the first to third grades of all the 14 middle schools in Mapo–gu, Seoul. The measurement tools used in the questionnaire were adapted from the '2009 Korea Youth Indicator Survey IV: Career and Occupation of Youth Indicator(National Youth Policy Institute). The statistical methods of this study were to crosstab, t-test, ANOVA,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The main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as no significantly difference in general career·vocational competency according to 'gender'. However, it was found that the sub factor ‘career job knowledge' was higher in boys and ‘rational decision making' was higher in girls. As for the ’grade’ variable, the career·vocational competency of the first grade was the highest. These results suggest that a support plan tailored to the needs of career·vocational competence according to gender is needed. So, career education should be actively expanded in the first grade of middle school for increasing the career·vocational competency. Second, the career·vocational competency according to 'participation level of career education' was highest in the group that experienced all the six types of career education programs. Therefore, in order to increase the career·vocational competence of middle school students, various career educational experiences and the programs should be expanded. Third, ‘the satisfaction of career education' had a greater effect on career·vocational competency than participation itself in career education. Therefore, active and diverse efforts should be made to improve the satisfaction of career education experience of middle school students. Fourth, we suggested a method to improve student's satisfaction and an improvement of curriculum to lower the factor of dissatisfaction in order to differentiate the career education design according to the gender of middle school students and to increase the effect of career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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