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잘못된 행동을 한 사람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이르는 인지, 정서 및 행동 요인을 밝히고 이 세 가지 요인들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도달하는 경로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잘못을 한 사람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이르게 되면 자기를 수용하고 손상된 도덕적 자아를 회복하는데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피해자와의 화해를 소망하고 타인신뢰와 타인이해에 긍정적 기여를 하는지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를 통하여 진정한 자기용서에 영향을 주는 책임수용(인지적 요인), 죄책감과 수치심(정서적 요인) 그리고 보상행동(행동적 요인)을 예측요인으로 상정하였다. 세 가지 요인들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이르는 경로를 확인하고 진정한 자기용서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의 자기회복과 대인관계회복에 영향을 주는지 ...
이 연구는 잘못된 행동을 한 사람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이르는 인지, 정서 및 행동 요인을 밝히고 이 세 가지 요인들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도달하는 경로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잘못을 한 사람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이르게 되면 자기를 수용하고 손상된 도덕적 자아를 회복하는데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피해자와의 화해를 소망하고 타인신뢰와 타인이해에 긍정적 기여를 하는지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를 통하여 진정한 자기용서에 영향을 주는 책임수용(인지적 요인), 죄책감과 수치심(정서적 요인) 그리고 보상행동(행동적 요인)을 예측요인으로 상정하였다. 세 가지 요인들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이르는 경로를 확인하고 진정한 자기용서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의 자기회복과 대인관계회복에 영향을 주는지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설문은 서울시 K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4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응답자중 자신의 잘못에 대한 심각도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불성실한 응답 그리고 극단치를 가진 사례를 제외하고 최종 393명의 자료로 연구모형을 분석하였다. 연구분석은 연구설문문항의 신뢰도를 검토하는 내적합치도를 확인하였고 연구변인간의 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성별, 종교유형 과 전공에 따른 진정한 자기용서 정도의 차이를 t검증과 ANOVA검증으로 집단별로 진정한 자기용서 수준 차이분석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모형에 상정된 측정변인들이 각 잠재변인들을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측정모형검증을 실시한 후 구조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 종교유형 및 전공에 따른 진정한 자기용서 정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책임수용, 죄책감 그리고 보상행동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며 자기애적 성격과 가해 심각도를 통제한 후에도 진정한 자기용서가 가해자의 자기회복을 보여주는 자기수용과 도덕적 자아에 긍정적으로 기여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책임수용, 죄책감 그리고 보상행동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영향을 주며 자기애적 성격과 가해 심각도를 통제한 후에도 진정한 자기용서가 잘못을 한 사람의 대인관계회복 즉, 피해자와의 화해소망, 타인신뢰 그리고 타인이해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진정한 자기용서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의 내적회복에 기여하는 긍정적 측면뿐만 아니라 피해자 그리고 주변 대인관계 회복에서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본 연구의 결과로 학술적, 교육적 시사점을 제언하였다.
이 연구는 잘못된 행동을 한 사람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이르는 인지, 정서 및 행동 요인을 밝히고 이 세 가지 요인들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도달하는 경로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더 나아가 잘못을 한 사람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이르게 되면 자기를 수용하고 손상된 도덕적 자아를 회복하는데 영향을 주는지 그리고 피해자와의 화해를 소망하고 타인신뢰와 타인이해에 긍정적 기여를 하는지 파악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선행연구를 통하여 진정한 자기용서에 영향을 주는 책임수용(인지적 요인), 죄책감과 수치심(정서적 요인) 그리고 보상행동(행동적 요인)을 예측요인으로 상정하였다. 세 가지 요인들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이르는 경로를 확인하고 진정한 자기용서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의 자기회복과 대인관계회복에 영향을 주는지 구조방정식 모형을 활용하여 확인하고자 하였다. 연구 설문은 서울시 K대학교에 재학중인 대학생과 대학원생 42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응답자중 자신의 잘못에 대한 심각도를 인식하지 못하거나 불성실한 응답 그리고 극단치를 가진 사례를 제외하고 최종 393명의 자료로 연구모형을 분석하였다. 연구분석은 연구설문문항의 신뢰도를 검토하는 내적합치도를 확인하였고 연구변인간의 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그리고 성별, 종교유형 과 전공에 따른 진정한 자기용서 정도의 차이를 t검증과 ANOVA검증으로 집단별로 진정한 자기용서 수준 차이분석을 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모형에 상정된 측정변인들이 각 잠재변인들을 적절하게 설명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측정모형검증을 실시한 후 구조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별, 종교유형 및 전공에 따른 진정한 자기용서 정도의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둘째, 책임수용, 죄책감 그리고 보상행동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주며 자기애적 성격과 가해 심각도를 통제한 후에도 진정한 자기용서가 가해자의 자기회복을 보여주는 자기수용과 도덕적 자아에 긍정적으로 기여함을 확인하였다. 셋째, 책임수용, 죄책감 그리고 보상행동이 진정한 자기용서에 영향을 주며 자기애적 성격과 가해 심각도를 통제한 후에도 진정한 자기용서가 잘못을 한 사람의 대인관계회복 즉, 피해자와의 화해소망, 타인신뢰 그리고 타인이해에도 긍정적으로 기여함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진정한 자기용서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의 내적회복에 기여하는 긍정적 측면뿐만 아니라 피해자 그리고 주변 대인관계 회복에서 긍정적 기여를 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고 본 연구의 결과로 학술적, 교육적 시사점을 제언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d the cogni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factors leading to genuine self-forgiveness by the person who did the wrongdoing and to identify the path of these three factors reaching genuine self-forgiveness. Furthermor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wh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d the cogni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factors leading to genuine self-forgiveness by the person who did the wrongdoing and to identify the path of these three factors reaching genuine self-forgiveness. Furthermor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whether the transgressor can accept himself or restore the damaged moral self through his or her genuine self-forgiveness, desire for reconciliation with the victim, and make positive contributions to trusting and understanding of others. Participants were 425 college and graduate students attending K University in Seoul. The final analysis was done with the data of the final 393 respondents, except for cases where the severity of the transgression was not recognised or had an unfaithful response and outliner. The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of the research questionnaire was verified, an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tudy variables was conducted, and the differences of gender, religious type, level of education, and degree of genuine self-forgiveness was explored. In addition, the study was tested to verify that the variables in the study model described each latent variable properly, and the structure of the study model was verifi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s in gender, religious type, level of education, and degree of genuine self-forgiveness did not appear. Second, this study confirmed that responsibility acceptance, guilt, and conciliatory behavior affect genuine self-forgiveness and contribute positively to self-acceptance, moral-self, desire for reconciliation, trusting and understanding of others through genuine self-forgiveness even after controlling narcissistic personality and transgression severity. Based on the review and theoretical models of self-forgiveness, this study was designed to implement the pathways of prior factors, not pseudo self-forgiveness, but genuine self-forgiveness, and demonstrate them with empirical data. Based on this, transgressor recovered from his own acceptance and wrongful moral self, which experienced psychological pain from his own mistakes, but still failed to accept himself, which was incomplete through self-forgiveness. Moreover,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meaningful in that they have found that genuine self-forgiveness can contribute positively to the recovery of the victim and surrounding relationships, as well as the positive aspects of contributing to the recovery of the guilty person. Finally, the study looked at the path of genuine self-forgiveness to cope with daily wrongdoing and mistakes in a positive and healthy way, and as a result, the perpetrator's self-healing and relational recovery. As a result of this study, I have suggested academic and educational implic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d the cognitive, emotional and behavioral factors leading to genuine self-forgiveness by the person who did the wrongdoing and to identify the path of these three factors reaching genuine self-forgiveness. Furthermore, the aim of this study was to find out whether the transgressor can accept himself or restore the damaged moral self through his or her genuine self-forgiveness, desire for reconciliation with the victim, and make positive contributions to trusting and understanding of others. Participants were 425 college and graduate students attending K University in Seoul. The final analysis was done with the data of the final 393 respondents, except for cases where the severity of the transgression was not recognised or had an unfaithful response and outliner. The internal consistency reliability of the research questionnaire was verified, and the correlation between the study variables was conducted, and the differences of gender, religious type, level of education, and degree of genuine self-forgiveness was explored. In addition, the study was tested to verify that the variables in the study model described each latent variable properly, and the structure of the study model was verifi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s in gender, religious type, level of education, and degree of genuine self-forgiveness did not appear. Second, this study confirmed that responsibility acceptance, guilt, and conciliatory behavior affect genuine self-forgiveness and contribute positively to self-acceptance, moral-self, desire for reconciliation, trusting and understanding of others through genuine self-forgiveness even after controlling narcissistic personality and transgression severity. Based on the review and theoretical models of self-forgiveness, this study was designed to implement the pathways of prior factors, not pseudo self-forgiveness, but genuine self-forgiveness, and demonstrate them with empirical data. Based on this, transgressor recovered from his own acceptance and wrongful moral self, which experienced psychological pain from his own mistakes, but still failed to accept himself, which was incomplete through self-forgiveness. Moreover,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meaningful in that they have found that genuine self-forgiveness can contribute positively to the recovery of the victim and surrounding relationships, as well as the positive aspects of contributing to the recovery of the guilty person. Finally, the study looked at the path of genuine self-forgiveness to cope with daily wrongdoing and mistakes in a positive and healthy way, and as a result, the perpetrator's self-healing and relational recovery. As a result of this study, I have suggested academic and educational implica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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