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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문화콘텐츠 연구 현황과 전망 원문보기


김태림 (경희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 국내석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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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콘텐츠라는 개념이 생소하게 여겨졌던 때와는 달리, 현대에 들어서며 학계뿐 아니라 대중들 사이에서도 콘텐츠에 대한 인식이 일반화되었다. 문화콘텐츠는 끊임없이 새롭게 등장하고 있으며, 물밀듯 쏟아지는 콘텐츠들은 학계의 연구와 실제 현장과의 거리를 벌려 놓는다. 벌어진 거리를 좁히기 위해 이론 정립을 기대하는 시점에서, 지금까지 있었던 연구 현황을 종합해 볼 필요가 있다.
본고는 지금까지 진행된 문화콘텐츠 관련 연구 현황을 종합하고, 연구의 흐름이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파악하고자 한다. 그 결과를 토대로 앞으로의 연구 방향성과 전망을 측량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본고의 목적이다. 다만, 문화콘텐츠의 범주가 상당히 넓은 것을 고려하여, ‘고전’에 한정하여 살펴볼 것이다. 범위를 고전으로 한정하면 문화의 범위가 ‘우리나라 고유 특질이 드러나 있는 것’으로 줄어들기 때문이다. 이때, 고전문화콘텐츠는 고전을 활용한 문화콘텐츠를 지칭한다.
고전문화콘텐츠 또한 문화콘텐츠학 흐름 내에 위치해 있으므로, 우선 문화콘텐츠학 연구 진행을 살펴보았다. ‘문화콘텐츠’ 개념에 대한 논의는 문화콘텐츠가 처음 주목받았을 때 활발하게 진행되다 잠시 휴지기를 맞는다. 그리고 2010년대에 들어서며 문화콘텐츠학에 대한 고찰이 다시 시작된다. 문화원형 디지털콘텐츠 사업이 2013년 막을 내리며, 앞으로의 문화콘텐츠학 방향성에 대한 논의가 한동안 계속되었다. 결국 남은 의문은 문화콘텐츠의 알맹이가 어떻게 구성되어야 할지에 대한 것이다.
그 알맹이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고전’이다. 문화콘텐츠가 생산되기 시작하며 ‘고전’은 큰 관심을 받았다. 예로부터 전해져 내려온 데에는 우리 민족의 문화가 기저에 자리 잡고 있어 문화콘텐츠의 소재로 적합했기 때문이다. 옛것을 현대에 되살리는 것은 의미로운 일이며, 추세에 부응하는 일이었다. 본고에서는 고전문화콘텐츠 중 서사 양식을 갖춘 고전에 대한 연구를 중심으로 연구 현황을 정리하였다.
고전문화콘텐츠 연구는 크게 두 가지 기준으로 나눌 수 있다. 결과물 중심 연구와 원형 중심 연구이다. 결과물 중심 연구는 콘텐츠로서 생산된 고전문화콘텐츠를 상세하게 분석한 연구를 뜻한다. 이때 존재하고 있는 고전문화콘텐츠가 없다면, 본 연구는 진행될 수 없다. 원형 중심 연구는 콘텐츠 생산을 위하여 고전 서사 원형에 대한 분석을 중심으로 진행된 것을 뜻한다.
연구 내용을 종합한 결과, 세 가지의 결론을 얻을 수 있었다. 첫째, 콘텐츠 결과물이 선행되지 않으면 결과물 중심 연구는 진행될 수 없다. 이는 고전문화콘텐츠에 활용될 수 있는 문화원형을 하루빨리 정리하여 활용도를 높여야 함을 의미한다. 결과물을 앞설 수 있는 것은 소재가 되는 문화원형뿐이다. 둘째, 대중과 콘텐츠 생산자들이 접할 수 있는 체계적인 데이터베이스가 부족하다. 데이터베이스가 전혀 없는 것은 아니지만,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부분에서 부족한 부분이 보인다. 대중과 콘텐츠 생산자들이 조금 더 효율적으로 문화원형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 셋째, 문화콘텐츠의 산업성에 대한 연구가 많지 않다. 문화콘텐츠는 특성상 이익 창출과 관련될 수밖에 없다. 이를 고려할 때, 학계에서 또한 고전문화콘텐츠의 상품화에 대한 연구도 적극적으로 진행해야 할 것이다.
이에 대하여 본고는 대안을 간략하게 제시했다. 데이터베이스의 정보 축적은 이미 충분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축적된 데이터를 대중을 대상으로 한 것과 생산자들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나누어 서비스할 필요가 있다. 현재 ‘문화콘텐츠닷컴’은 효율성보다는 흥미를 중심으로 제작되어 있다. 따라서 문화콘텐츠닷컴을 ‘흥미 본위 웹사이트’로 재구성할 것을 제안한다. 문화원형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콘텐츠 생산자들이 효율적으로 문화원형 데이터를 접할 수 있는 공간 또한 필요하다. 효율적인 데이터베이스 구성 사례는 <심청전>을 중심으로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용인한국민속촌 사례로 소비자 및 대중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전통 ...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In modern times, different from the past when the concept of culture contents was strange, the recognition on it is generalized among academic circles as well as the public. Culture contents have continued newly appeared and flood of contents widens the interval between academic researches and actua...

주제어

#문화콘텐츠, 고전·문화콘텐츠, 고전문화콘텐츠, 문화원형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태림
학위수여기관 경희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석사
학과 국어국문학과
지도교수 이정재
발행연도 2019
총페이지 iv, 62 p.
키워드 문화콘텐츠, 고전·문화콘텐츠, 고전문화콘텐츠, 문화원형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5077946&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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