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어강세에 따른 음의 높낮이와 초등학생 영어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관계 The Correlation of Pitch in Word Stress with Fluency and Accuracy in Primary Learners' English Pronunciation원문보기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신장이 함께 강조되면서 이해가능한 발음은 발음교육의 목표가 되었다. 이해가능한 발음은 영어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이 된다. 영어 발음은 분절음과 초분절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분절음이 분절음보다 이해도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 초분절음은 강세, 리듬, 억양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영어는 강세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언어이므로 올바르게 강세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하기 어렵다. 영어와 한국어의 가장 큰 차이는 영어는 강세박자 언어이고, 한국어는 음절박자 언어라는 것이다. 그만큼 영어에서는 강세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한국어에서는 일반적으로 첫 음절에 강세가 오고 그 중요성이 크지 않아서 한국인이 영어의 강세를 이해하고 실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강세에는 크게 문장강세와 단어강세가 있는데 초등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인만큼 강세의 기본인 단어강세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강세는 음의 크기, 음의 길이, 음의 높이로 구성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음의 높이를 중심으로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두 가지이다. 첫째, 영어 단어강세에 나타난 음의 높낮이와 한국 초등학습자의 발음의 유창성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영어 단어강세에 나타난 음의 높낮이와 한국 초등학습자의 발음의 정확성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초등학교 수준의 서로 다른 강세로 되어 있는 2음절 단어와 3음절 단어로 구성된 문장을 제작하여 4학년과 6학년 학습자에게 읽게 하고 녹음하였다. 녹음된 문장은 음성분석도구인 ...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신장이 함께 강조되면서 이해가능한 발음은 발음교육의 목표가 되었다. 이해가능한 발음은 영어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이 된다. 영어 발음은 분절음과 초분절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분절음이 분절음보다 이해도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 초분절음은 강세, 리듬, 억양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영어는 강세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언어이므로 올바르게 강세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하기 어렵다. 영어와 한국어의 가장 큰 차이는 영어는 강세박자 언어이고, 한국어는 음절박자 언어라는 것이다. 그만큼 영어에서는 강세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한국어에서는 일반적으로 첫 음절에 강세가 오고 그 중요성이 크지 않아서 한국인이 영어의 강세를 이해하고 실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강세에는 크게 문장강세와 단어강세가 있는데 초등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인만큼 강세의 기본인 단어강세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강세는 음의 크기, 음의 길이, 음의 높이로 구성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음의 높이를 중심으로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두 가지이다. 첫째, 영어 단어강세에 나타난 음의 높낮이와 한국 초등학습자의 발음의 유창성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영어 단어강세에 나타난 음의 높낮이와 한국 초등학습자의 발음의 정확성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초등학교 수준의 서로 다른 강세로 되어 있는 2음절 단어와 3음절 단어로 구성된 문장을 제작하여 4학년과 6학년 학습자에게 읽게 하고 녹음하였다. 녹음된 문장은 음성분석도구인 프라트(praat)로 무강세 음절의 가장 낮은 음의 높이와 강세 음절의 가장 높은 음의 높이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인 영어교사 5명과 원어민 영어교사 2명에게 리커트 척도를 활용하여 1∼9점까지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에 대한 평가를 한 뒤, 음의 높낮이와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은 총 네 가지 기준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로 학년별 음의 높낮이 차이와 영어 발음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4학년은 전반적으로 발음의 유창성보다는 정확성에 높은 상관성을 가지고 있었다. ‘hungry’나 ‘family’처럼 ‘강-약’에 강세를 둔 발음보다 ‘Japan’이나 ‘potatoes’와 같이 ‘약-강’의 강세와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관계가 깊었다. 상위수준 학습자의 음의 높낮이 차이가 하위수준 학습자보다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일수록 음의 높낮이의 차이를 많이 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음의 높낮이의 차이가 가장 적은 단어는 ‘family’로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계수도 가장 낮게 나타났다. 6학년 또한 ‘hungry’나 ‘family’처럼 ‘강-약’에 강세를 둔 발음보다 ‘Japan’이나 ‘potatoes’와 같이 ‘약-강’의 강세와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관계가 깊었다. 가장 음의 높낮이의 차이가 큰 단어는 ‘hungry’였고 적은 단어는 ‘family’였다. 그 결과 ‘family’의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계수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두 번째 분석 기준은 수준별 학습자의 음의 높낮이 차이와 영어 발음의 상관관계이다. 전반적으로 하위수준 학습자에게서 상위수준 학습자보다 부적관계가 많이 나타났다. 하위수준 학습자의 경우 개별적인 음의 높낮이 곡선에서 음의 높낮이가 무강세 음절에서 높아지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하위수준 학습자에게서 ‘family’와 ‘hungry’의 부적상관관계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강-약’의 강세 실현에 더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약-강’의 강세를 가지는 ‘Japan’과 ‘potatoes’는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나거나 미미한 수준의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세 번째 기준은 학년간 수준별 학습자의 음의 높낮이 차이와 영어 발음의 상관관계이다. 4학년과 6학년 모두 ‘hungry’나 ‘family’처럼 ‘강-약’에 강세를 둔 발음보다 ‘Japan’이나 ‘potatoes’와 같이 ‘약-강’에 강세를 둔 단어의 음의 높낮이의 차이가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관계가 깊었다. ‘강-약’에 강세를 가진 ‘family’와 ‘hungry’ 중 음절의 수가 적은 ‘hungry’의 상관계수가 두 학년 모두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4학년과 6학년 모두에서 음의 높낮이 평균의 차이가 가장 큰 것은 ‘hungry’로 상위수준 학습자와 하위수준 학습자의 차이가 가장 컸다. 4학년과 6학년 학습자 전반적으로 다른 단어들보다 'potatoes'의 강세를 잘 인지하고 있으며 발음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전반적으로 상위수준 학습자와 하위수준의 학습자의 음의 높낮이의 평균의 차이는 4학년이 크게 나타났고,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 점수의 차이도 4학년이 6학년보다 컸다. 또한 하위수준 학습자의 상관관계에서 부적상관이 많이 나타났는데 4학년과 6학년을 비교하면 4학년의 부적 상관계수 값이 6학년에 비해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4학년의 수준별 학습자간의 차이가 6학년 수준별 학습자간의 차이보다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네 번째 기준은 평가자에 따른 단어별 음의 높낮이 차이와 영어 발음의 상관관계이다. 4학년의 경우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 영어교사 모두 상관계수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단어별로 비슷한 경향의 상관성을 보였다. 6학년의 경우 전반적으로 원어민 영어교사는 발음의 유창성보다는 정확성에 상관관계가 높았고, 한국인 영어교사는 정확성보다 유창성에 상관관계가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단어강세의 음의 높낮이는 한국 초등학습자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에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강세 실현에 대해 수준별 차이가 크게 나타나 수준별 지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약-강’의 강세보다 ‘강-약’의 강세 유형을 어려워하였으므로 강세지도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family와 같이 ‘강-약’의 3음절 단어는 모든 학년과 수준에 걸쳐 강세를 발음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유형이므로 교사는 강세 지도 시 이러한 강세의 지도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신장이 함께 강조되면서 이해가능한 발음은 발음교육의 목표가 되었다. 이해가능한 발음은 영어교육의 궁극적인 목표인 의사소통을 위한 기본이 된다. 영어 발음은 분절음과 초분절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초분절음이 분절음보다 이해도에 더 큰 영향을 끼친다. 초분절음은 강세, 리듬, 억양으로 구성되는데, 특히 영어는 강세에 따라 뜻이 달라지는 언어이므로 올바르게 강세를 사용하지 않으면 자연스러운 의사소통을 하기 어렵다. 영어와 한국어의 가장 큰 차이는 영어는 강세박자 언어이고, 한국어는 음절박자 언어라는 것이다. 그만큼 영어에서는 강세가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한국어에서는 일반적으로 첫 음절에 강세가 오고 그 중요성이 크지 않아서 한국인이 영어의 강세를 이해하고 실현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 강세에는 크게 문장강세와 단어강세가 있는데 초등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구인만큼 강세의 기본인 단어강세를 연구 대상으로 하였다. 강세는 음의 크기, 음의 길이, 음의 높이로 구성되는데 본 연구에서는 음의 높이를 중심으로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과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본 연구의 연구문제는 두 가지이다. 첫째, 영어 단어강세에 나타난 음의 높낮이와 한국 초등학습자의 발음의 유창성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둘째, 영어 단어강세에 나타난 음의 높낮이와 한국 초등학습자의 발음의 정확성의 상관관계는 어떠한가? 본 연구를 수행하기 위해 초등학교 수준의 서로 다른 강세로 되어 있는 2음절 단어와 3음절 단어로 구성된 문장을 제작하여 4학년과 6학년 학습자에게 읽게 하고 녹음하였다. 녹음된 문장은 음성분석도구인 프라트(praat)로 무강세 음절의 가장 낮은 음의 높이와 강세 음절의 가장 높은 음의 높이의 차이를 분석하였다. 이와 함께 한국인 영어교사 5명과 원어민 영어교사 2명에게 리커트 척도를 활용하여 1∼9점까지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에 대한 평가를 한 뒤, 음의 높낮이와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분석은 총 네 가지 기준으로 진행했다. 첫 번째로 학년별 음의 높낮이 차이와 영어 발음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4학년은 전반적으로 발음의 유창성보다는 정확성에 높은 상관성을 가지고 있었다. ‘hungry’나 ‘family’처럼 ‘강-약’에 강세를 둔 발음보다 ‘Japan’이나 ‘potatoes’와 같이 ‘약-강’의 강세와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관계가 깊었다. 상위수준 학습자의 음의 높낮이 차이가 하위수준 학습자보다 크게 나타났는데, 이는 영어를 잘 하는 학생일수록 음의 높낮이의 차이를 많이 둔다는 것을 의미한다. 음의 높낮이의 차이가 가장 적은 단어는 ‘family’로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계수도 가장 낮게 나타났다. 6학년 또한 ‘hungry’나 ‘family’처럼 ‘강-약’에 강세를 둔 발음보다 ‘Japan’이나 ‘potatoes’와 같이 ‘약-강’의 강세와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관계가 깊었다. 가장 음의 높낮이의 차이가 큰 단어는 ‘hungry’였고 적은 단어는 ‘family’였다. 그 결과 ‘family’의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계수가 가장 적게 나타났다. 두 번째 분석 기준은 수준별 학습자의 음의 높낮이 차이와 영어 발음의 상관관계이다. 전반적으로 하위수준 학습자에게서 상위수준 학습자보다 부적관계가 많이 나타났다. 하위수준 학습자의 경우 개별적인 음의 높낮이 곡선에서 음의 높낮이가 무강세 음절에서 높아지는 경우도 많았다. 또한 하위수준 학습자에게서 ‘family’와 ‘hungry’의 부적상관관계가 두드러지게 나타난 것으로 보아 ‘강-약’의 강세 실현에 더 어려움을 느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에 비해 ‘약-강’의 강세를 가지는 ‘Japan’과 ‘potatoes’는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나거나 미미한 수준의 부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세 번째 기준은 학년간 수준별 학습자의 음의 높낮이 차이와 영어 발음의 상관관계이다. 4학년과 6학년 모두 ‘hungry’나 ‘family’처럼 ‘강-약’에 강세를 둔 발음보다 ‘Japan’이나 ‘potatoes’와 같이 ‘약-강’에 강세를 둔 단어의 음의 높낮이의 차이가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의 상관관계가 깊었다. ‘강-약’에 강세를 가진 ‘family’와 ‘hungry’ 중 음절의 수가 적은 ‘hungry’의 상관계수가 두 학년 모두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4학년과 6학년 모두에서 음의 높낮이 평균의 차이가 가장 큰 것은 ‘hungry’로 상위수준 학습자와 하위수준 학습자의 차이가 가장 컸다. 4학년과 6학년 학습자 전반적으로 다른 단어들보다 'potatoes'의 강세를 잘 인지하고 있으며 발음할 수 있다는 것을 나타낸다. 전반적으로 상위수준 학습자와 하위수준의 학습자의 음의 높낮이의 평균의 차이는 4학년이 크게 나타났고,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 점수의 차이도 4학년이 6학년보다 컸다. 또한 하위수준 학습자의 상관관계에서 부적상관이 많이 나타났는데 4학년과 6학년을 비교하면 4학년의 부적 상관계수 값이 6학년에 비해 훨씬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4학년의 수준별 학습자간의 차이가 6학년 수준별 학습자간의 차이보다 크다는 것을 나타낸다. 네 번째 기준은 평가자에 따른 단어별 음의 높낮이 차이와 영어 발음의 상관관계이다. 4학년의 경우 한국인 영어교사와 원어민 영어교사 모두 상관계수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나 단어별로 비슷한 경향의 상관성을 보였다. 6학년의 경우 전반적으로 원어민 영어교사는 발음의 유창성보다는 정확성에 상관관계가 높았고, 한국인 영어교사는 정확성보다 유창성에 상관관계가 높았다. 본 연구를 통해 단어강세의 음의 높낮이는 한국 초등학습자 발음의 유창성과 정확성에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강세 실현에 대해 수준별 차이가 크게 나타나 수준별 지도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었다. 특히 ‘약-강’의 강세보다 ‘강-약’의 강세 유형을 어려워하였으므로 강세지도에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다. family와 같이 ‘강-약’의 3음절 단어는 모든 학년과 수준에 걸쳐 강세를 발음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유형이므로 교사는 강세 지도 시 이러한 강세의 지도에 더욱 유의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of pitch in word stress with fluency and accuracy in primary learners' English pronunciation. Since the Korean English education system focuses on the communicative approach, which places a heavier focus on fluency rather than accuracy, int...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of pitch in word stress with fluency and accuracy in primary learners' English pronunciation. Since the Korean English education system focuses on the communicative approach, which places a heavier focus on fluency rather than accuracy, intelligible pronunciation is one of the main goals of English education. Considering the difference between the Korean language and English, the most distinctive feature is that Korean is a syllable-timed language, while English is a stress-timed language. Stress in Korean is not prominent when compared with English. Generally, in Korean the first syllable tends to be stressed and there are also no weakened and reduced syllables. Due to these stress elements of their mother tongue, Korean speakers have difficulty when communicating in English with native speakers. This is because different stress patterns can alter word meaning in English. In general, there is word stress and sentence stress. Primary learners tend to communicate in very short sentences with separated words. Therefore, this study focuses especially on word stress and its correlation with fluency and accuracy in English pronunciation. This study establishes two subjects of inquiry. First, what i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pitch in English word stress with fluency in Primary learners' English pronunciation? Second, what i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pitch in English word stress with accuracy in Primary learners' English pronunciation? The paragraph containing two-syllabled words with different stresses(strong-weak and weak-strong) and three-syllabled words with different stresses(strong-weak, weak-strong) was produced. Fourth grade and sixth grade students were recorded reading the paragraph out loud. The two-syllabled words and the three-syllabled words in the recorded paragraph were analyzed by Praat, which is a tool of acoustic analysis. Praat analyzed the gap between the lowest pitch in unstressed syllables with the highest pitch in stressed syllables. Furthermore, five Korean English teachers and two native English teachers evaluated their fluency and accuracy while listening to the recording using the Likert scale from one to nine points. Then, the correlation of pitch in word stress with fluency and accuracy in Primary English learners' English pronunciation was analyzed. There are four criteria. First, grades were separately analyzed. In fourth grade learners, there was generally more correlation with fluency rather than accuracy. The words with 'strong-weak' stressed syllables showed more correlation than those with 'weak-strong' stressed syllables in both fluency and accuracy. Advanced learners have a bigger gap in pitch between the lowest pitch of unstressed syllables and the highest pitch of stressed syllables. This means that students who had a high English ability had a bigger gap in pitch. There was the least amount of correlation for the word 'family', which had the lowest gap in pitch. In sixth grade students, the words with 'strong-weak' stressed syllables showed more correlation than those with 'weak-strong' stressed syllables in both fluency and accuracy. There was the biggest gap in pitch for the word 'hungry'. There was the lowest gap in pitch for the word 'family'. So, they showed a low correlation in both fluency and accuracy. Second, the correlation of pitch in word stress with fluency and accuracy in low-level and advanced-level learners was analyzed. Generally, there were more negative correlations for low-level learners than for advanced-level learners. There were more higher curves on unstressed syllables than lower curves on stressed ones for low-level learners. There were negative correlations on the words 'family' and 'hungry', revealing that low-level learners have difficulty producing 'strong-weak' stress patterns. In contrast, the words 'Japan' and 'potatoes', which have 'weak-strong' stressed syllable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Third, a comparison of both fourth and sixth grade learners on the correlation of pitch in word stress with fluency and accuracy was analyzed. Both fourth grade and sixth grade learners showed more correlation on 'weak-strong' stressed syllable words such as 'Japan' and 'potatoes', rather than 'strong-weak' stressed words like 'hungry' and 'family' in their fluency and accuracy. 'Hungry', which is a two-syllable word, had more correlation than 'family', which is a three-syllable word. There was a bigger gap in pitch between the lowest pitch of unstressed syllables and the highest pitch of stressed syllables for advanced learners than low-level learners. Both fourth and sixth grade learners showed the biggest gap of pitch on the word 'hungry' between low-level and advanced learners. Sixth grade learners had more difficulty producing stress on the word 'family' than fourth grade learners did. In fact, fourth grade learners had 2.34 more points in fluency and 2.9 more points in accuracy than sixth grade learners. This means that there is a bigger gap between low-level and advanced learners for fourth grade rather than sixth grade. Fourth, the correlation of pitch in word stress with fluency and accuracy in evaluators was analyzed. There was a similar tendency between Korean English teachers and native English teachers for each word correlation. However, native English teachers showed more correlation on accuracy rather than fluency for sixth grade learners, while Korean English teachers showed more correlation on fluency rather than accuracy for sixth grade learn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correlation of pitch in word stress with fluency and accuracy in primary learners' English pronunciation. Since the Korean English education system focuses on the communicative approach, which places a heavier focus on fluency rather than accuracy, intelligible pronunciation is one of the main goals of English education. Considering the difference between the Korean language and English, the most distinctive feature is that Korean is a syllable-timed language, while English is a stress-timed language. Stress in Korean is not prominent when compared with English. Generally, in Korean the first syllable tends to be stressed and there are also no weakened and reduced syllables. Due to these stress elements of their mother tongue, Korean speakers have difficulty when communicating in English with native speakers. This is because different stress patterns can alter word meaning in English. In general, there is word stress and sentence stress. Primary learners tend to communicate in very short sentences with separated words. Therefore, this study focuses especially on word stress and its correlation with fluency and accuracy in English pronunciation. This study establishes two subjects of inquiry. First, what i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pitch in English word stress with fluency in Primary learners' English pronunciation? Second, what is the correlation between the pitch in English word stress with accuracy in Primary learners' English pronunciation? The paragraph containing two-syllabled words with different stresses(strong-weak and weak-strong) and three-syllabled words with different stresses(strong-weak, weak-strong) was produced. Fourth grade and sixth grade students were recorded reading the paragraph out loud. The two-syllabled words and the three-syllabled words in the recorded paragraph were analyzed by Praat, which is a tool of acoustic analysis. Praat analyzed the gap between the lowest pitch in unstressed syllables with the highest pitch in stressed syllables. Furthermore, five Korean English teachers and two native English teachers evaluated their fluency and accuracy while listening to the recording using the Likert scale from one to nine points. Then, the correlation of pitch in word stress with fluency and accuracy in Primary English learners' English pronunciation was analyzed. There are four criteria. First, grades were separately analyzed. In fourth grade learners, there was generally more correlation with fluency rather than accuracy. The words with 'strong-weak' stressed syllables showed more correlation than those with 'weak-strong' stressed syllables in both fluency and accuracy. Advanced learners have a bigger gap in pitch between the lowest pitch of unstressed syllables and the highest pitch of stressed syllables. This means that students who had a high English ability had a bigger gap in pitch. There was the least amount of correlation for the word 'family', which had the lowest gap in pitch. In sixth grade students, the words with 'strong-weak' stressed syllables showed more correlation than those with 'weak-strong' stressed syllables in both fluency and accuracy. There was the biggest gap in pitch for the word 'hungry'. There was the lowest gap in pitch for the word 'family'. So, they showed a low correlation in both fluency and accuracy. Second, the correlation of pitch in word stress with fluency and accuracy in low-level and advanced-level learners was analyzed. Generally, there were more negative correlations for low-level learners than for advanced-level learners. There were more higher curves on unstressed syllables than lower curves on stressed ones for low-level learners. There were negative correlations on the words 'family' and 'hungry', revealing that low-level learners have difficulty producing 'strong-weak' stress patterns. In contrast, the words 'Japan' and 'potatoes', which have 'weak-strong' stressed syllables, showed a positive correlation. Third, a comparison of both fourth and sixth grade learners on the correlation of pitch in word stress with fluency and accuracy was analyzed. Both fourth grade and sixth grade learners showed more correlation on 'weak-strong' stressed syllable words such as 'Japan' and 'potatoes', rather than 'strong-weak' stressed words like 'hungry' and 'family' in their fluency and accuracy. 'Hungry', which is a two-syllable word, had more correlation than 'family', which is a three-syllable word. There was a bigger gap in pitch between the lowest pitch of unstressed syllables and the highest pitch of stressed syllables for advanced learners than low-level learners. Both fourth and sixth grade learners showed the biggest gap of pitch on the word 'hungry' between low-level and advanced learners. Sixth grade learners had more difficulty producing stress on the word 'family' than fourth grade learners did. In fact, fourth grade learners had 2.34 more points in fluency and 2.9 more points in accuracy than sixth grade learners. This means that there is a bigger gap between low-level and advanced learners for fourth grade rather than sixth grade. Fourth, the correlation of pitch in word stress with fluency and accuracy in evaluators was analyzed. There was a similar tendency between Korean English teachers and native English teachers for each word correlation. However, native English teachers showed more correlation on accuracy rather than fluency for sixth grade learners, while Korean English teachers showed more correlation on fluency rather than accuracy for sixth grade learn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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