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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에서 육성된 딸기(Fragaria × ananassa Duch.) 신품종 ‘베리스타’, ‘죽향’, ‘아리향’과 ‘금실’의 수경재배 시 적정한 EC 수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첫 번째 실험은 ‘베리스타’와 ‘죽향’의 EC 수준에 따른 생육과 수량을 조사하기 위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생육 단계를 개화기-수확초기-수확후기로 나누어 ‘설향’ 기준의 급액 EC 수준인 1.0S(1.0-1.2-1.0dS·m-1), 30% 낮은 수준의 0.7S(0.7-0.84-0.7dS·m-1), 30% 높은 수준의 1.3S(1.3-1.56-1.3dS·m-1)로 급액 하였다. ‘베리스타’는 1.0S 처리구와 1.3S 처리구 간의 지상부 생육에 차이가 없었으며, ‘죽향’은 1.3S 처리구에서 생육이 가장 왕성하였다. ‘베리스타’와 ‘죽향’ 모두 과중, 과장, 과폭 및 과실 경도가 1.3S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높은 값을 나타냈다. 수량을 조사한 결과, ‘베리스타’는 처리별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죽향’은 1.3S 처리구에서 가장 많은 수량을 나타내었다.
두 번째 실험은 ‘아리향’과 ‘금실’의 적정 EC 수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아리향’, ‘금실’, 대조구인 ‘설향’ 세 품종에 0.75, 1.00, 1.25, 1.50dS·m-1의 배양액을 각각 급액 하였다. ‘아리향’은 1.00dS·m-1, ‘금실’은 1.25dS·m-1에서 개화수가 가장 많았다. 당도는 ‘아리향’은 1.00dS·m-1에서 가장 높았으며 ...

최근 국내에서 육성된 딸기(Fragaria × ananassa Duch.) 신품종 ‘베리스타’, ‘죽향’, ‘아리향’과 ‘금실’의 수경재배 시 적정한 EC 수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첫 번째 실험은 ‘베리스타’와 ‘죽향’의 EC 수준에 따른 생육과 수량을 조사하기 위해 실험을 수행하였다. 생육 단계를 개화기-수확초기-수확후기로 나누어 ‘설향’ 기준의 급액 EC 수준인 1.0S(1.0-1.2-1.0dS·m-1), 30% 낮은 수준의 0.7S(0.7-0.84-0.7dS·m-1), 30% 높은 수준의 1.3S(1.3-1.56-1.3dS·m-1)로 급액 하였다. ‘베리스타’는 1.0S 처리구와 1.3S 처리구 간의 지상부 생육에 차이가 없었으며, ‘죽향’은 1.3S 처리구에서 생육이 가장 왕성하였다. ‘베리스타’와 ‘죽향’ 모두 과중, 과장, 과폭 및 과실 경도가 1.3S 처리구에서 유의하게 높은 값을 나타냈다. 수량을 조사한 결과, ‘베리스타’는 처리별로 큰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죽향’은 1.3S 처리구에서 가장 많은 수량을 나타내었다.
두 번째 실험은 ‘아리향’과 ‘금실’의 적정 EC 수준을 설정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아리향’, ‘금실’, 대조구인 ‘설향’ 세 품종에 0.75, 1.00, 1.25, 1.50dS·m-1의 배양액을 각각 급액 하였다. ‘아리향’은 1.00dS·m-1, ‘금실’은 1.25dS·m-1에서 개화수가 가장 많았다. 당도는 ‘아리향’은 1.00dS·m-1에서 가장 높았으며 유리당 함량을 분석한 결과 ‘금실’은 1.25dS·m-1에서 가장 높았다. 겨울철 초기 생산량을 분석한 결과, ‘아리향’은 1.00dS·m-1, ‘금실’은 1.25dS·m-1에서 수확량이 높았다.
생육 특성과 과실 품질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본 결과, ‘베리스타’는 ‘설향’의 표준 EC 수준과 동일하게 1.0-1.2-1.0dS·m-1로 관리하는 것이 경제적이며, ‘죽향’은 ‘설향’ 기준 EC 수준보다 30% 높은 1.2-1.55-1.3dS·m-1로 공급해 주는 것이 고품질의 과실을 많이 수확할 수 있는 방법으로 판단된다. ‘아리향’은 1.00dS·m-1, ‘금실’은 1.25dS·m-1 배양액을 공급해 주는 것이 생육과 수량 향상에 적절할 것으로 판단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ablish an optimum EC level for new strawberry (Fragaria × ananassa Duch.) cultivars such as ‘Berrystar’, ‘Jukhyang’, ‘Arihyang’, and ‘Kuemsil’ in hydroponics to improve the fruit quality and yield.
First experiment was conducted for ‘Berrystar’ and ‘Jukhyang’ cult...

This study was conducted to establish an optimum EC level for new strawberry (Fragaria × ananassa Duch.) cultivars such as ‘Berrystar’, ‘Jukhyang’, ‘Arihyang’, and ‘Kuemsil’ in hydroponics to improve the fruit quality and yield.
First experiment was conducted for ‘Berrystar’ and ‘Jukhyang’ cultivars. The treatment levels tested were 0.7, 1.0 and 1.3 times of the standard nutrient solution strength used for ‘Sulhyang’ based on the ‘Manual for strawberry cultivation’ of Rural Development Administration, Republic of Korea.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growth of ‘Berrystar’ as affected by the nutrient solution strength. ‘Jukhyang’ showed the most vigorous growth and development with 1.3 times nutrient solution strength. In the treatment with 1.3 times nutrient solution strength, fruit weight, length, width and firmness of ‘Berrystar’ and ‘Jukhyang’ were significantly increased. The marketable fruit yield increased as the nutrient solution strength increased. There were no large differences in ‘Berrystar’ while, ‘Jukhyang’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as affected by nutrient solution strength, producing the greatest yield in the 1.3 times nutrient solution strength.
Second experiment was conducted for ‘Arihyang’ and ‘Kuemsil’ with the ‘Sulhyang’ used as the control cultivar with four EC levels of 0.75, 1.00, 1.25, and 1.5 dS·m-1. Growth parameters, flowering percentage, macro-element concentration in the leaf tissue, and fruit quality, yield, total soluble solids contents (TSS), and free sugar content were evaluated. flowering percentage was greatest in 1.00 and 1.25 dS·m-1 in ‘Arihyang’ and ‘Kuemsil’, respectively. TSS was significantly greatest in 1.00 dS·m-1 in ‘Arihyang’. Free sugar content was increased in the 1.25 dS·m-1 in ‘Kuemsil’. As a result of initial production amount in winter, the fruit yield of ‘Arihyang’ increased by 48% in 1.00 dS·m-1 as compared to 0.75 dS·m-1, and that of ‘Kuemsil’ increased by 33% in the EC 1.25 dS·m-1 as compared to 0.75 dS·m-1.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recommended to provide the nutrient solution with the same strength as the standard of ‘Sulhyang’ for ‘Berrystar’, and the 1.3 times nutrient solution strength for ‘Jukhyang’. And it is recommended to provide a solution with 1.00 and 1.25 dS·m-1 for ‘Arihyang’ and ‘Kuemsil’, respectively, for their increased fruit yie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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