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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학교폭력 실태 비교 연구 원문보기


이진아 (경상대학교 대학원 일본학과(학과간) 역사 및 사회 문화전공 국내박사)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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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양국의 학교폭력을 최근의 특징과 유형별 실태로 나누어 살펴보았고 그에 따른 대응을 모색하였다.
한일 양국의 학교폭력의 최근의 특징은 과거의 중학교, 고등학교의 남학생 위주, 일진 위주의 학교폭력에서 초등학생, 여학생, 평소의 문제 학생이 아닌 일반 학생에 의한 폭력도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저연령화, 여학생 폭력의 증가현상의 배경에는 휴대전화 등에 의한 학교폭력을 최근의 특징과 유형별 실태로 나누어 살펴보았고 그에 따른 대응을 모색하였다.
한일 양국의 학교폭력의 최근의 특징은 과거의 중학교, 고등학교의 남학생 위주, 일진 위주의 학교폭력에서 초등학생, 여학생, 평소의 문제 학생이 아닌 일반 학생에 의한 폭력도 증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저연령화, 여학생 폭력의 증가현상의 배경에는 휴대전화 등에 의한 SNS 등으로 대표되는 사이버폭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일 양국의 학교폭력의 실태에 대해서는 신체폭력,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성폭력에 대해 실태를 비교하고 그에 따른 대응을 모색하였고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신체폭력에 대해서 일본은 중․고에 비해 초등학교에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한국은 초․중․고 전체에서 감소하고 있지만 발생건수만 줄어들고 있을 뿐 그 현상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일 양국 모두 가해학생의 처벌강화를 그 대응으로 들 수 있고 관련하여 소년법 개정의 필요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 언어폭력과 대해서 한일 양국 모두 과거 중․고등학교 남학생들의 언어폭력이 심각하였다면 최근에는 초등학교와 여학생에서도 그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평상시의 학교생활 속에서의 인성교육의 중요함을 들 수 있고, 관련 교과로서의 도덕교육을 강화하고 특별활동시간동안 체험활동 프로그램 개발의 필요성을 알 수 있다.
셋째, 집단따돌림에 대해서 한일 양국모두 초등학교와 여학생에서 활발하고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피해자와 가해자를 위한 관계회복 프로그램의 중요함과 함께 궁극적인 예방 및 해결을 위해서 학교폭력에 대한 국민들의 의식변화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넷째, 사이버폭력에 대해서 가장 발생 빈도가 높은 것은 사이버언어폭력으로 양국 모두 가장 높았고, 발생 공간은 한국이 주로 포털사이트댓글, 게임게시판 등임에 비해 일본은 학교비공식사이트, 가장메일, 만남사이트, 프로필사이트 등이었고 최근에는 양국 모두 휴대폰메신저에서도 심각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정보윤리교육, 방지매뉴얼개발에 대한 필요성을 알 수 있고, 기술적으로는 필터링제도 등의 도입 등의 학부모 교육의 중요성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성폭력에 대해서 한일 양국 모두 교사에 의한 학생 성폭력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는데, 한국은 특히 학생 간 성폭력이 초등학교에서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일 양국 모두 학생의 인권에 대한 교육과 교사에의 관련 연수 등이 필요함을 알 수 있고, 특히 한국은 저학년부터의 또래성폭력에 대한 교육이 필요함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한일 양국의 학교폭력 유형 중 신체폭력은 일본의 초등학교에서 증가하고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은 양국모두 여학생과 초등학교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성폭력은 한일 양국 모두 교사에 의한 학생 성폭력이 심각한 것을 알 수 있고 한국은 학생 간 성폭력이 초등학교 저학년에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가해학생의 처벌강화, 인성교육 및 도덕교육강화, 학교폭력 사후프로그램의 개발, 정보윤리교육 및 학부모교육의 필요성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한일 양국 모두 가정의 자녀 지도 역량 확충 및 대국민 인식의 개선이 우선되어야 함을 알 수 있다.
즉, 한일 양국의 학교폭력은 최근 저연령화, 여학생폭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그 배경에는 정보기기의 발달에 따른 사이버폭력의 증가가 있다. 전반적으로 양국의 초등학생들의 폭력이 증가함에 따라 학교폭력의 대상이 중학생에서 초등학생으로 옮겨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학교폭력의 양상은 복잡하게 얽혀 있어 학교에서만 교육적인 대응만으로는 역부족이고 사법적인 대책과 경찰 등의 전문기관에서의 대응이 함께 이루어져야 함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궁극적으로는 한일 양국 모두 가정의 자녀 지도 역량 확충 및 대국민 인식의 개선에 힘써야 함을 알 수 있다.

주제어

#학교폭력 언어폭력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집단따돌림 성폭력 

학위논문 정보

저자 이진아
학위수여기관 경상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일본학과(학과간) 역사 및 사회 문화전공
지도교수 안병곤
발행연도 2019
총페이지 128 p.
키워드 학교폭력 언어폭력 신체폭력 사이버폭력 집단따돌림 성폭력
언어 kor
원문 URL http://www.riss.kr/link?id=T15087256&outLink=K
정보원 한국교육학술정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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