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영어 교과서의 읽기 영역의 소재, 유형, 활동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중등 영어 교육의 읽기 교육의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보완책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제작된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 5종을 선정하여 분석 대상으로 삼아, 교과서에 제시된 읽기 지문의 소재 별, 유형 별, 읽기 활동 별로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이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영어 교과서의 읽기 영역의 소재, 유형, 활동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중등 영어 교육의 읽기 교육의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보완책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제작된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 5종을 선정하여 분석 대상으로 삼아, 교과서에 제시된 읽기 지문의 소재 별, 유형 별, 읽기 활동 별로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교 1학년 5종 영어교과서의 읽기 지문의 유형에 대한 분석 결과, 교과서마다 그 비중에는 다소 차이가 있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문학 40.8%, 비문학 34.7%, 실용문 24.5%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의 읽기 지문으로는 비문학이나 실용문보다는 문학이 더욱 선호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둘째, 중학교 1학년 5종 영어교과서의 총 19가지 유형의 읽기 지문의 소재에 대한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 5종에 제시된 읽기 지문 총 49개중 공중도덕, 예절, 협력, 배려, 봉사, 책임감에 관한 소재가 11개(22.4%)로 가장 많았다. 반면, 사회생활과 인간관계, 인문․사회․자연․예술 분야의 학문적 소양, 영어문화권의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 인구 문제․청소년 문제․고령화․다문화 사회․정보 통신 윤리 등 변화하는 사회에 관한 이 4가지 영역의 소재는 교과서에서 하나도 활용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의 읽기 지문으로는 예의범절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지켜야하는 공중도덕, 배려, 협동심 등과 같은 기본덕목들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소재임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활동 유형에 대한 분석 결과, 먼저 교과서의 읽기 전 활동 영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유형은 그림(사진), 문장을 보고 추측, 생각, 토론하기 활동이었다. 다음으로 교과서의 읽기 중 활동 영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유형은 특정 정보에 관한 질문에 답하기 활동이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의 읽기 후 활동 영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유형은 짝 또는 그룹끼리 모여 활동하기 활동이었다.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우리나라에서는 영어에 대한 주요 정보는 읽기를 통해 얻어지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영어 읽기 교육은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영어 읽기 교육은 전적으로 교과서의 구성 및 내용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교과서에 대한 분석 결과는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읽기 지문의 소재, 유형, 활동은 특정 분야에 다소 치우쳐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교실에서의 수업 및 향후 교과서 제작 시 읽기 지문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해야 할 필요성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 및 제언하였다.
이 연구는 2015 개정 교육과정 중등 영어 교과서의 읽기 영역의 소재, 유형, 활동에 대한 분석을 통해 우리나라 중등 영어 교육의 읽기 교육의 상황을 파악하고 향후 보완책을 제시하고자 하는 목적에서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제작된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 5종을 선정하여 분석 대상으로 삼아, 교과서에 제시된 읽기 지문의 소재 별, 유형 별, 읽기 활동 별로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학교 1학년 5종 영어교과서의 읽기 지문의 유형에 대한 분석 결과, 교과서마다 그 비중에는 다소 차이가 있긴 했으나 전체적으로 문학 40.8%, 비문학 34.7%, 실용문 24.5%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의 읽기 지문으로는 비문학이나 실용문보다는 문학이 더욱 선호됨을 의미하는 것으로 해석하였다. 둘째, 중학교 1학년 5종 영어교과서의 총 19가지 유형의 읽기 지문의 소재에 대한 분석 결과, 전체적으로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 5종에 제시된 읽기 지문 총 49개중 공중도덕, 예절, 협력, 배려, 봉사, 책임감에 관한 소재가 11개(22.4%)로 가장 많았다. 반면, 사회생활과 인간관계, 인문․사회․자연․예술 분야의 학문적 소양, 영어문화권의 다양한 의사소통 방식, 인구 문제․청소년 문제․고령화․다문화 사회․정보 통신 윤리 등 변화하는 사회에 관한 이 4가지 영역의 소재는 교과서에서 하나도 활용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의 읽기 지문으로는 예의범절 및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지켜야하는 공중도덕, 배려, 협동심 등과 같은 기본덕목들이 가장 중요하게 다루어지는 소재임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활동 유형에 대한 분석 결과, 먼저 교과서의 읽기 전 활동 영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유형은 그림(사진), 문장을 보고 추측, 생각, 토론하기 활동이었다. 다음으로 교과서의 읽기 중 활동 영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유형은 특정 정보에 관한 질문에 답하기 활동이었다. 마지막으로 교과서의 읽기 후 활동 영역에서 가장 많이 활용되는 유형은 짝 또는 그룹끼리 모여 활동하기 활동이었다. 외국어로 영어를 배우는 우리나라에서는 영어에 대한 주요 정보는 읽기를 통해 얻어지기 때문에 학교에서의 영어 읽기 교육은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한다. 또한 현재 우리나라의 영어 읽기 교육은 전적으로 교과서의 구성 및 내용에 의해 결정되고 있다는 점에서 교과서에 대한 분석 결과는 중요하게 다루어져야 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에서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를 분석한 결과, 읽기 지문의 소재, 유형, 활동은 특정 분야에 다소 치우쳐 제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교실에서의 수업 및 향후 교과서 제작 시 읽기 지문을 보다 다양하게 구성해야 할 필요성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 및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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