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학습부진 청소년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자 G광역시에 소재한 Y중학교 학습부진학생 20명을 선별하여, 실험집단 10명과 통제집단 10명으로, 실험집단에게 매 회기 90분씩 총 8회기에 걸쳐 푸드아트테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실시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이정연(2005)이 개발한 푸드아트테라피 이론을 바탕으로, 본 연구자가 연구 목적에 적합하게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였다. 학습동기 검사는 김용래(2000)가 개발한 학습동기척도 25문항을 사용하였으며, 학업적 ...
본 연구는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학습부진 청소년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자 G광역시에 소재한 Y중학교 학습부진학생 20명을 선별하여, 실험집단 10명과 통제집단 10명으로, 실험집단에게 매 회기 90분씩 총 8회기에 걸쳐 푸드아트테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실시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이정연(2005)이 개발한 푸드아트테라피 이론을 바탕으로, 본 연구자가 연구 목적에 적합하게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였다. 학습동기 검사는 김용래(2000)가 개발한 학습동기척도 25문항을 사용하였으며, 학업적 자기효능감 검사는 김아영․박인영(2001)이 개발한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 28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은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집단원의 일반적인 사항들을 파악하기 위해 백분율, 평균, 빈도분석,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집단 간 동질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검사에 대해 Mann-Whitney U Test를 시행하였으며,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 검사를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 전․후에 실시하여 사후의 점수 증가가 사전 점수에 비해 얼마만큼 유의미한지를 Wilcoxon’s Signed-Ranks Test를 통해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매 회기마다 소감 나누기를 하였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양적분석의 한계와 프로그램의 질적 보완을 위해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실험집단의 피험자들이, 통제집단의 피험자들보다 학습동기 수준이 사전보다 사후 점수가 1.48점 향상되었으며, 이는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Z=-2.810, P=.005)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둘째,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실험집단의 피험자들이 통제집단의 피험자들보다 학업적 자기효능감 수준이 사전보다 사후 점수가 1.21점 향상되었으며, 이는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Z=-2.807, P=.005)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따라서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학습부진 청소년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본 연구가설1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피험자들이 통제집단의 피험자들보다 학습동기 수준이 유의미하게 향상 될 것이다.”와 연구가설2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피험자들이 통제집단의 피험자들보다 학업적 자기효능감 수준이 유의미하게 향상 될 것이다.”가 지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매체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자기탐색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긍정적 자아를 형성해 감으로써 학습에 대한 동기나 흥미가 유발 되어 자신감을 갖게 하고 학습활동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자기 자신의 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과 올바른 자아상을 형성해 가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매 회기가 진행 될수록 집단원 개개인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고, 작품에 대해 보다 더 심층적으로 표현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비교적 어렵지 않은 작품 활동 속에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개인이 목표를 선택하고 설정하고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긍정적인 신념과 노력의 정도가 학습활동 의욕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대부분 일반 아동과 청소년, 우울과 자존감 향상, 자기효능감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학습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기존 연구가 미비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학습부진 청소년의 학습동기와 학업적자기효능감 향상에 대한 결과가 긍정적임을 입증하였으며,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 효과성을 검증한 연구로는 처음 시도한 것으로 연구의 폭을 넓혔으며, 학습부진 청소년에 대한 치료적 접근 방법으로 활용 가능 하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중심으로 몇 가지 제한점을 제시하고 후속 연구를 위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학습부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학습부진 청소년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일반화하기에는 어렵다. 둘째, 실시 기간이 짧아 단기적인 효과만을 검증하게 되었고,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효과의 지속성에 대해서 밝히기는 힘들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 과정에서 나타난 학습부진 청소년의 푸드 활동 및 행동관찰 등에 나타난 변화를 비교하였다. 그러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를 더 깊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학습분야와 관련해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과 만남의 시간이나 집단의 크기의 한계가 보완되기를 바라며, 수업태도와 관련 된 행동관찰 등에 대한 정보가 추가되어 보다 더 다양한 측면으로 질적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교육현장에서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접근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 본다.
본 연구는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학습부진 청소년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살펴보고자 G광역시에 소재한 Y중학교 학습부진학생 20명을 선별하여, 실험집단 10명과 통제집단 10명으로, 실험집단에게 매 회기 90분씩 총 8회기에 걸쳐 푸드아트테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실시하였고, 통제집단에는 실시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이정연(2005)이 개발한 푸드아트테라피 이론을 바탕으로, 본 연구자가 연구 목적에 적합하게 프로그램을 재구성하였다. 학습동기 검사는 김용래(2000)가 개발한 학습동기척도 25문항을 사용하였으며, 학업적 자기효능감 검사는 김아영․박인영(2001)이 개발한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 28문항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은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 사용하여 집단원의 일반적인 사항들을 파악하기 위해 백분율, 평균, 빈도분석, 표준편차 등의 기술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집단 간 동질성 여부를 검증하기 위해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검사에 대해 Mann-Whitney U Test를 시행하였으며,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 척도 검사를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 전․후에 실시하여 사후의 점수 증가가 사전 점수에 비해 얼마만큼 유의미한지를 Wilcoxon’s Signed-Ranks Test를 통해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매 회기마다 소감 나누기를 하였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양적분석의 한계와 프로그램의 질적 보완을 위해 만족도 평가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실험집단의 피험자들이, 통제집단의 피험자들보다 학습동기 수준이 사전보다 사후 점수가 1.48점 향상되었으며, 이는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Z=-2.810, P=.005)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둘째,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10명의 실험집단의 피험자들이 통제집단의 피험자들보다 학업적 자기효능감 수준이 사전보다 사후 점수가 1.21점 향상되었으며, 이는 P<.05 수준에서 통계적으로(Z=-2.807, P=.005) 유의미한 변화가 있었다. 따라서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학습부진 청소년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긍정적 영향을 주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본 연구가설1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피험자들이 통제집단의 피험자들보다 학습동기 수준이 유의미하게 향상 될 것이다.”와 연구가설2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집단의 피험자들이 통제집단의 피험자들보다 학업적 자기효능감 수준이 유의미하게 향상 될 것이다.”가 지지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매체를 활용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자기탐색을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긍정적 자아를 형성해 감으로써 학습에 대한 동기나 흥미가 유발 되어 자신감을 갖게 하고 학습활동 의욕을 고취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자기 자신의 능력에 대해 긍정적인 판단과 올바른 자아상을 형성해 가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 참여 과정에서 매 회기가 진행 될수록 집단원 개개인이 자신의 작품에 대한 몰입도가 높아지고, 작품에 대해 보다 더 심층적으로 표현하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는 비교적 어렵지 않은 작품 활동 속에서 자신만의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개인이 목표를 선택하고 설정하고 완성해가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는 긍정적인 신념과 노력의 정도가 학습활동 의욕을 향상시키는데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기존의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대부분 일반 아동과 청소년, 우울과 자존감 향상, 자기효능감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었으며, 학습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에 대한 기존 연구가 미비하다는 점에 주목하여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를 통해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학습부진 청소년의 학습동기와 학업적자기효능감 향상에 대한 결과가 긍정적임을 입증하였으며,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통한 학습부진 청소년을 대상으로 그 효과성을 검증한 연구로는 처음 시도한 것으로 연구의 폭을 넓혔으며, 학습부진 청소년에 대한 치료적 접근 방법으로 활용 가능 하다는데 큰 의미를 갖는다. 또한 본 연구의 결과를 중심으로 몇 가지 제한점을 제시하고 후속 연구를 위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학습부진 학생 10명을 대상으로 하였기에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이 학습부진 청소년의 학습동기와 학업적 자기효능감에 유의미한 효과가 있음을 일반화하기에는 어렵다. 둘째, 실시 기간이 짧아 단기적인 효과만을 검증하게 되었고, 본 연구 결과에서 나타난 효과의 지속성에 대해서 밝히기는 힘들었다. 셋째, 본 연구에서는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 과정에서 나타난 학습부진 청소년의 푸드 활동 및 행동관찰 등에 나타난 변화를 비교하였다. 그러므로 후속 연구에서는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효과를 더 깊이 신뢰할 수 있도록, 학습분야와 관련해 다양한 연령층의 청소년과 만남의 시간이나 집단의 크기의 한계가 보완되기를 바라며, 수업태도와 관련 된 행동관찰 등에 대한 정보가 추가되어 보다 더 다양한 측면으로 질적 분석하는 것이 필요하다. 더불어 교육현장에서 푸드아트테라피(FAT) 집단상담 프로그램의 접근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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