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자원이 많은 나라로 잘 알려진 몽골의 광업은 2016년 국내 총생산과 산업 총생산의 19.9%와 58.9%를 차지할 정도로 몽골에서 주요한 산업이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환경관리기술과 광산지역의 기초자료가 미흡한 상황이어서 광산개발에 의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따라서 광산재해를 방지하고 처리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체계적인 환경관리시스템 개발이 시급하다. 그래서 이 연구는 환경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광산개발을 위해 광산지역의 물과 토양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의 연구지역은 몽골의 가장 큰 석탄광산으로 알려진 바가누르(Baganuur) 석탄광산과 다르항(Darkhan) 지역의 투무르톨거이(Tumur Togoi) 철광산이며 두 광산 모두 노천광산유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광산개발로 인해 발생된 폐석·폐토양은 ...
천연자원이 많은 나라로 잘 알려진 몽골의 광업은 2016년 국내 총생산과 산업 총생산의 19.9%와 58.9%를 차지할 정도로 몽골에서 주요한 산업이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환경관리기술과 광산지역의 기초자료가 미흡한 상황이어서 광산개발에 의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따라서 광산재해를 방지하고 처리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체계적인 환경관리시스템 개발이 시급하다. 그래서 이 연구는 환경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광산개발을 위해 광산지역의 물과 토양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의 연구지역은 몽골의 가장 큰 석탄광산으로 알려진 바가누르(Baganuur) 석탄광산과 다르항(Darkhan) 지역의 투무르톨거이(Tumur Togoi) 철광산이며 두 광산 모두 노천광산유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광산개발로 인해 발생된 폐석·폐토양은 비산먼지에 의한 사막화와 수질 및 토양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오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수질 및 토양오염은 황철석 등의 황화광물이 존재하는 폐석·폐토양 또는 외부에 노출된 지층이 물과 접촉하여 산성광산배수를 발생시키고 산성광산배수는 토양에 존재하는 중금속을 더 잘 용해시킬 수 있다. 바가누르 석탄광산의 지하수와 지표수는 Cu, Ni, As, Pb, Cd, Cr, B, F, NO3 항목을 WHO 먹는 물 수질기준과 비교했을 때 기준치 미만으로 검출되었다. 농업용수에 대한 활용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는 SAR-EC 다이어그램 결과는 GW-1은 C3-S2, GW-2,3은 C2-S1 그리고 그 외의 시료들은 C3-S1 유형으로 나타나서 적절한 염분조절을 통해 농업용수로 활용가능 할 것이다. 또한, 폐토양을 복토한 후 염생식물을 기르는 방법을 통해 비산먼지발생을 억제하는데 활용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토양의 경우 XRF와 SEM-EDX 분석결과, 석탄층 사이의 토양시료에서 S의 함량이 다른 시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되었고, pH는 2.77로 낮게 측정되어 황화광물에 의한 산성광산배수의 발생가능성이 존재한다. 투무르톨거이 철광산에서는, 식수로 사용되는 지하수는 Cu, Ni, As, Pb, Cd, Cr, B, F, NO3 항목을 WHO 먹는 물 수질기준과 비교했을 때 기준치 미만으로 검출되었다. 비산먼지발생 억제를 위해 사용되는 지표수는 Ni, NO3, SO4의 농도가 몽골의 수질오염기준을 초과하여, 토양오염뿐만 아니라 2차 광물형성으로 인해 토양의 공극률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다. 토양의 경우 XRD와 SEM-EDX 분석결과 폐석-1과 광물찌꺼기에는 황철석이 존재하여 물 또는 산소와 접촉하여 산성광산배수를 발생시킬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폐석-2와 배경시료에는 대리암이 존재하여 산성광산배수가 발생했을 때 산성도에 대한 완충작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두 광산의 토양시료의 입도분석결과 모두 사막화 가능성을 갖고 있다. 또한, 입경 2mm이하에 대한 비산먼지(150㎛ 이하)의 비율이 80% 이상이며, 중금속함량 분석결과 바가누르 석탄광산은 As, 투무르톨거이 철광산은 As, Cd, Cu, Co, Zn, Mo가 몽골의 토양오염기준을 초과하였다. 광산개발로 인해 발생된 폐석과 폐토양에 의해 광산주변지역의 사막화 가능성과 비산먼지로 인한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아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 결론적으로, 몽골의 바가누르 석탄광산과 투무르 톨거이 철광석 광산의 광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하였을 때, 산성광산배수와 사막화 가능성 그리고 비산먼지의 중금속에 의한 오염과 호흡 또는 피부노출을 통한 질병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들 광산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전술한 환경 위해성을 고려한 광산개발이 이루어져야한다고 판단된다.
천연자원이 많은 나라로 잘 알려진 몽골의 광업은 2016년 국내 총생산과 산업 총생산의 19.9%와 58.9%를 차지할 정도로 몽골에서 주요한 산업이다. 하지만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한 환경관리기술과 광산지역의 기초자료가 미흡한 상황이어서 광산개발에 의한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따라서 광산재해를 방지하고 처리하기 위한 기초자료 확보와 체계적인 환경관리시스템 개발이 시급하다. 그래서 이 연구는 환경 친화적인 지속가능한 광산개발을 위해 광산지역의 물과 토양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을 연구 목적으로 한다. 이 연구의 연구지역은 몽골의 가장 큰 석탄광산으로 알려진 바가누르(Baganuur) 석탄광산과 다르항(Darkhan) 지역의 투무르톨거이(Tumur Togoi) 철광산이며 두 광산 모두 노천광산유형으로 개발되고 있다. 광산개발로 인해 발생된 폐석·폐토양은 비산먼지에 의한 사막화와 수질 및 토양오염을 일으킬 수 있는 오염원으로 작용할 수 있다. 수질 및 토양오염은 황철석 등의 황화광물이 존재하는 폐석·폐토양 또는 외부에 노출된 지층이 물과 접촉하여 산성광산배수를 발생시키고 산성광산배수는 토양에 존재하는 중금속을 더 잘 용해시킬 수 있다. 바가누르 석탄광산의 지하수와 지표수는 Cu, Ni, As, Pb, Cd, Cr, B, F, NO3 항목을 WHO 먹는 물 수질기준과 비교했을 때 기준치 미만으로 검출되었다. 농업용수에 대한 활용 적합성을 평가할 수 있는 SAR-EC 다이어그램 결과는 GW-1은 C3-S2, GW-2,3은 C2-S1 그리고 그 외의 시료들은 C3-S1 유형으로 나타나서 적절한 염분조절을 통해 농업용수로 활용가능 할 것이다. 또한, 폐토양을 복토한 후 염생식물을 기르는 방법을 통해 비산먼지발생을 억제하는데 활용가능하다고 판단되었다. 토양의 경우 XRF와 SEM-EDX 분석결과, 석탄층 사이의 토양시료에서 S의 함량이 다른 시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검출되었고, pH는 2.77로 낮게 측정되어 황화광물에 의한 산성광산배수의 발생가능성이 존재한다. 투무르톨거이 철광산에서는, 식수로 사용되는 지하수는 Cu, Ni, As, Pb, Cd, Cr, B, F, NO3 항목을 WHO 먹는 물 수질기준과 비교했을 때 기준치 미만으로 검출되었다. 비산먼지발생 억제를 위해 사용되는 지표수는 Ni, NO3, SO4의 농도가 몽골의 수질오염기준을 초과하여, 토양오염뿐만 아니라 2차 광물형성으로 인해 토양의 공극률을 저하시킬 가능성이 있다. 토양의 경우 XRD와 SEM-EDX 분석결과 폐석-1과 광물찌꺼기에는 황철석이 존재하여 물 또는 산소와 접촉하여 산성광산배수를 발생시킬 가능성을 갖고 있으며, 폐석-2와 배경시료에는 대리암이 존재하여 산성광산배수가 발생했을 때 산성도에 대한 완충작용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두 광산의 토양시료의 입도분석결과 모두 사막화 가능성을 갖고 있다. 또한, 입경 2mm이하에 대한 비산먼지(150㎛ 이하)의 비율이 80% 이상이며, 중금속함량 분석결과 바가누르 석탄광산은 As, 투무르톨거이 철광산은 As, Cd, Cu, Co, Zn, Mo가 몽골의 토양오염기준을 초과하였다. 광산개발로 인해 발생된 폐석과 폐토양에 의해 광산주변지역의 사막화 가능성과 비산먼지로 인한 토양오염 가능성이 높아서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 결론적으로, 몽골의 바가누르 석탄광산과 투무르 톨거이 철광석 광산의 광해를 사전에 방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환경적 지속가능성을 평가하였을 때, 산성광산배수와 사막화 가능성 그리고 비산먼지의 중금속에 의한 오염과 호흡 또는 피부노출을 통한 질병발생 가능성이 존재한다. 따라서, 이들 광산지역의 지속가능한 개발을 위해서는 전술한 환경 위해성을 고려한 광산개발이 이루어져야한다고 판단된다.
Mongolia is one of the countries with vast amount of natural resources, and subsequently mining industry covers the core of the national economy. However, mining subsurface materials to above ground surface causes various environmental problems from dust to water pollutions. Thus, the environmental ...
Mongolia is one of the countries with vast amount of natural resources, and subsequently mining industry covers the core of the national economy. However, mining subsurface materials to above ground surface causes various environmental problems from dust to water pollutions. Thus, the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needs to be implemented for prevention and mitigation of mining disasters and for the sustainability of both the society of mining area and the resource development itself. This study is objected to identify pollution potential of water and soil in the typical coal and iron mining areas of Mongolia, and to provide the baseline information on the current situations of the mines for their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Study areas cover Baganuur coal mine and Tumur Tolgoi iron mine, presently under operation as open-pit mining. Water samples include surface water from the discharge lake, groundwater and seepage water (probably interflow) flowing through the exposed bedrock and ore bodies. Soil samples were collected from waste dumps and background pasture. Chemical compositions of water and soil samples were analyzed and compared with national and international environmental guidelines. Groundwater samples from both mines were acceptable to drinking compared with WHO guidelines(Cu, Ni, As, Pb, Cd, Cr, B, F, NO3). Groundwater in the Baganuur coal mine shows mostly C3-S1 type in the SAR plots, implying potential utilization for halophyte to prevent desertification and dust generation. In the Tumur Tolgoi mine, surface water, that is applied to prevent fugitive dust, has exceeding levels of Ni, NO3, and SO4. Thus, potential impacts by these components to water and soil characteristics need to be further studied. Soils in between coal seams of the Baganuur mine show high S content and pH of 2.77, implying the potential of AMD generation. In the Tumur Tolgoi iron mine, waste rocks have also pyrites showing the potential of AMD generation, however, the AMD could be easily buffered by carbonate from marbles in the bedrock. Particle size less than 150 μm covers more than 80% of the particles less than 2 mm in diameter, indicating that dust generation is possible in both mining areas. In addition, in the Tumur Tolgoi, the dust contains high levels of As, Cd, Cu, Co, Zn and Mo exceeding the soil pollution guidelines of Mongolia. In summary, water pollution by the AMD and metal dissolution is possible in the Baganuur, but could be limited in the Tumur Tolgoi due to the acid-buffering interaction with marbles. Fugitive dust generation, desertification and potential soil pollution by metals are possible in both mines, requiring proper management measures.
Mongolia is one of the countries with vast amount of natural resources, and subsequently mining industry covers the core of the national economy. However, mining subsurface materials to above ground surface causes various environmental problems from dust to water pollutions. Thus, the environmental management system needs to be implemented for prevention and mitigation of mining disasters and for the sustainability of both the society of mining area and the resource development itself. This study is objected to identify pollution potential of water and soil in the typical coal and iron mining areas of Mongolia, and to provide the baseline information on the current situations of the mines for their environmental sustainability. Study areas cover Baganuur coal mine and Tumur Tolgoi iron mine, presently under operation as open-pit mining. Water samples include surface water from the discharge lake, groundwater and seepage water (probably interflow) flowing through the exposed bedrock and ore bodies. Soil samples were collected from waste dumps and background pasture. Chemical compositions of water and soil samples were analyzed and compared with national and international environmental guidelines. Groundwater samples from both mines were acceptable to drinking compared with WHO guidelines(Cu, Ni, As, Pb, Cd, Cr, B, F, NO3). Groundwater in the Baganuur coal mine shows mostly C3-S1 type in the SAR plots, implying potential utilization for halophyte to prevent desertification and dust generation. In the Tumur Tolgoi mine, surface water, that is applied to prevent fugitive dust, has exceeding levels of Ni, NO3, and SO4. Thus, potential impacts by these components to water and soil characteristics need to be further studied. Soils in between coal seams of the Baganuur mine show high S content and pH of 2.77, implying the potential of AMD generation. In the Tumur Tolgoi iron mine, waste rocks have also pyrites showing the potential of AMD generation, however, the AMD could be easily buffered by carbonate from marbles in the bedrock. Particle size less than 150 μm covers more than 80% of the particles less than 2 mm in diameter, indicating that dust generation is possible in both mining areas. In addition, in the Tumur Tolgoi, the dust contains high levels of As, Cd, Cu, Co, Zn and Mo exceeding the soil pollution guidelines of Mongolia. In summary, water pollution by the AMD and metal dissolution is possible in the Baganuur, but could be limited in the Tumur Tolgoi due to the acid-buffering interaction with marbles. Fugitive dust generation, desertification and potential soil pollution by metals are possible in both mines, requiring proper management measures.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