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논문에서는 두 가지 목적을 염두에 두었다. 첫 번째 목적은 피동의 원형적 특성에 의거하여 한국어의 피동사 피동문을 전형적인 피동문과 비전형적인 피동문으로 분류하고 의미에 따른 세부 유형별 특성과 유형 간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었다. 전형적인 피동문은 피동의 원형적 특성 네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문장으로, 행위주의 동작이나 작용에 의해 영향을 입거나 상태 변화를 입는 피행위주를 중심으로 사건을 서술한다. 여기에는 행위주가 문장에 나타나는 피동문과 행위주가 문장에 나타나지 않는 피동문이 있다. 전형적인 피동문은 능동문과 대응 피동문이 원인 서술에 대한 결과 서술이 함축되는 의미 관계를 이루기 때문에 피동문의 행위주가 문장에 나타나지 않더라도 화자는 행위주를 인식할 수 있다. 다만 행위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맥락에 따라서 피동 외에도 가능성, 속성, 자발 등의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행위주의 문법적 지위가 피동문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데, 어떤 경우는 부가어이지만 어떤 경우는 사건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수의 ...
이 논문에서는 두 가지 목적을 염두에 두었다. 첫 번째 목적은 피동의 원형적 특성에 의거하여 한국어의 피동사 피동문을 전형적인 피동문과 비전형적인 피동문으로 분류하고 의미에 따른 세부 유형별 특성과 유형 간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었다. 전형적인 피동문은 피동의 원형적 특성 네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문장으로, 행위주의 동작이나 작용에 의해 영향을 입거나 상태 변화를 입는 피행위주를 중심으로 사건을 서술한다. 여기에는 행위주가 문장에 나타나는 피동문과 행위주가 문장에 나타나지 않는 피동문이 있다. 전형적인 피동문은 능동문과 대응 피동문이 원인 서술에 대한 결과 서술이 함축되는 의미 관계를 이루기 때문에 피동문의 행위주가 문장에 나타나지 않더라도 화자는 행위주를 인식할 수 있다. 다만 행위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맥락에 따라서 피동 외에도 가능성, 속성, 자발 등의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행위주의 문법적 지위가 피동문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데, 어떤 경우는 부가어이지만 어떤 경우는 사건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수의 논항에 해당한다. 비전형적인 피동문은 피동의 원형적 특성 네 가지 중 일부만 충족하는 피동문이다. 문장의 의미에 따라서 경험을 나타내는 피동문, 가능성이나 속성을 나타내는 피동문, 저절로 발생하는 사건을 나타내는 피동문으로 나누어진다. 경험을 나타내는 피동문은 화자 자신이 ‘∼한 경험이 있다’거나 ‘∼한 적이 있다’는 의미로, 과거에 경험한 상황을 의식하여 표현한다. 가능성이나 속성을 나타내는 피동문은 사태의 책임이나 원인이 주어에 있으며, 문장 안에 행위주가 함축되어 있어 의미상 존재하지만 통사적으로 실현되지 않는다. 이때 행위주는 비한정적이고 비특정적인 다수이다. 문장 의미를 생성하는 데 ‘-은/는’과 ‘-이/가’의 사용, 방식 부사 ‘잘’, ‘안’ 등의 사용, 현재 시제 사용, 주어 명사구의 한정성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저절로 발생하는 사건을 나타내는 피동문은 주어가 영향을 입거나 상태 변화를 입는 사건이 행위주 없이 저절로 발생하는 자연 발생적인 사건을 나타낸다. 의미적으로도 통사적으로도 행위주가 존재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다른 유형의 피동문과 차이가 있다. 즉, 행위주가 나타나지 않는 피동문의 극단적인 경우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다의성을 띠는 피동사 중에 개별 단의가 대응 능동사와의 관련성을 잃고 피동의 의미마저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예가 있어서 이를 피동사와 피동문으로 보아야 할지 아니면 비피동, 즉 어휘화된 자동사와 자동문으로 보아야 할지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그동안 피동문으로 다루어졌지만 오히려 의지와 의도를 지닌 행위주 주어가 행위를 수행하는 능동문에 가까운 예가 있어 살펴보았다. 이 외에도 ‘-을/를’ 명사구가 나타나는 피동문의 유형과 특성을 살펴보았는데, 자동사일 때는 전형적인 피동문에 속하지만 타동사일 때는 비전형적인 피동문에 속한다. 이 경우에 의미적으로는 피동이지만 통사적으로는 타동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논문의 두 번째 목적은 피동 사건에 참여하는 사건 참여자로서 행위주에 주목하여 행위주가 피동 사건에 참여하는 양상, 행위주에 대한 화자의 인식과 판단이 언어적으로 부호화되는 양상, 피동문 생성을 위한 규칙과 원리를 밝히는 것이었다. 우선, ‘-에/에게’의 선택에 관여하는 요인이 단순히 단어에 내재된 유성정 자질만이 아니라 행위주의 행위성, 적극성, 개별화, 의지(의도) 등의 척도를 화자가 인식하고 판단한 결과가 언어 형식으로 다르게 부호화됨을 보았다. 이들은 전형적인 행위주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이라는 점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분포와 제약에 관여하여 피동문을 생성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피동사의 의미 속성, 유정성 위계, 의미역 공유 현상 등을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어의 피동문에서는 유정물-피행위주-주어가 의미부와 통사부의 가장 자연스러운 연결이며, 한국어는 사건 참여자가 원천적, 잠재적으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개체인지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언어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능동사에서 피동사로 파생어 형성 과정을 겪으면 행위주와 행위주 표지 ‘-에/에게’의 실현이 제약될 수 있다. 선택 제약도 피동사가 나타낼 수 있는 전체 사건 구조와 관련된 것으로, 피동사가 단독으로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피동사와 논항이 함께 나타내고 여기에 화자의 인식과 판단이 반영된다. ‘-에 의해’는 피동문에서 ‘-에/에게’와 결합한 성분이 주어에 행위를 가하는 주체가 되는 대상임을 나타낼 때 ‘-에 의해’로 교체될 수 있다. 우선 ‘-에 의해’를 행위주 표지가 아니라고 반박한 논의들을 비판적 관점에서 검토하여 ‘-에 의해’가 행위주 표지임을 밝히고, 동사에 따라서 ‘-에/에게’로 행위주를 표시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에 의해’를 사용하여 행위주를 표시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에 의해’를 사용하였을 때 행위주 표지 ‘-에/에게’와 마찬가지로 ‘피행위주 ← 행위주’의 방향으로만 행위가 작용하여, 동사의 에너지가 흘러 들어가는 방향이 전형적인 피동문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에 의해’의 분포와 제약을 살펴본 결과, 피동문에서 ‘-에/에게’로 행위주를 표시할 수 있으면 ‘-에 의해’로도 행위주를 표시할 수 있고, ‘-에/에게’로 행위주를 표시할 수 없을 때 특정 조건에서 ‘-에 의해’로 행위주를 표시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특히, 사건의 결과에 책임이 있는 행위주가 적극적인 행위를 한다고 화자가 인식하고 판단할 때 ‘-에 의해’가 사용되고, 사건의 결과에 책임이 있는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화자가 인식하고 판단할 때 ‘-에 의해’가 사용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으)로’는 피동문에서 별도의 행위주를 상정할 수 없고 ‘-(으)로’와 결합한 성분이 행위주가 된다. 둘러싸이다’, ‘뒤집히다’ 등 소수의 동사에 사용되는데, 다른 행위주 표지 ‘-에/에게’, ‘-에 의해’와 교체될 수 있고, 이때 ‘-(으)로’ 명사구는 문장의 필수 성분에 해당하며, 복수의 행위주를 지칭한다. ‘-(으)로’는 후행하는 결과 사태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는데, 구어와 문어에서 모두 사용되는 반면 ‘-(으)로 인해’는 문어체, 격식체 및 뉴스 보도 등과 같이 인과 관계를 분명하게 드러내야 하는 공적인 상황에서 주로 사용된다. 피행위주와 행위주가 모두 존재하는 피동 사건에서 피행위주를 중심으로 사건을 기술하되 행위주가 적극적로 행동하지 않고 결과 상태에 중점을 둔 사건일 때 화자가 행위주의 적극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 행위주 표지로 ‘-(으)로’를 선택했다고 보았다. 또한, 피동문을 선택하여 사건의 결과 상태를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보았다.
이 논문에서는 두 가지 목적을 염두에 두었다. 첫 번째 목적은 피동의 원형적 특성에 의거하여 한국어의 피동사 피동문을 전형적인 피동문과 비전형적인 피동문으로 분류하고 의미에 따른 세부 유형별 특성과 유형 간의 관계를 밝히는 것이었다. 전형적인 피동문은 피동의 원형적 특성 네 가지를 모두 충족하는 문장으로, 행위주의 동작이나 작용에 의해 영향을 입거나 상태 변화를 입는 피행위주를 중심으로 사건을 서술한다. 여기에는 행위주가 문장에 나타나는 피동문과 행위주가 문장에 나타나지 않는 피동문이 있다. 전형적인 피동문은 능동문과 대응 피동문이 원인 서술에 대한 결과 서술이 함축되는 의미 관계를 이루기 때문에 피동문의 행위주가 문장에 나타나지 않더라도 화자는 행위주를 인식할 수 있다. 다만 행위주가 나타나지 않으면 맥락에 따라서 피동 외에도 가능성, 속성, 자발 등의 의미를 나타낼 수 있다. 또한 행위주의 문법적 지위가 피동문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는데, 어떤 경우는 부가어이지만 어떤 경우는 사건을 완성하는 데 중요한 수의 논항에 해당한다. 비전형적인 피동문은 피동의 원형적 특성 네 가지 중 일부만 충족하는 피동문이다. 문장의 의미에 따라서 경험을 나타내는 피동문, 가능성이나 속성을 나타내는 피동문, 저절로 발생하는 사건을 나타내는 피동문으로 나누어진다. 경험을 나타내는 피동문은 화자 자신이 ‘∼한 경험이 있다’거나 ‘∼한 적이 있다’는 의미로, 과거에 경험한 상황을 의식하여 표현한다. 가능성이나 속성을 나타내는 피동문은 사태의 책임이나 원인이 주어에 있으며, 문장 안에 행위주가 함축되어 있어 의미상 존재하지만 통사적으로 실현되지 않는다. 이때 행위주는 비한정적이고 비특정적인 다수이다. 문장 의미를 생성하는 데 ‘-은/는’과 ‘-이/가’의 사용, 방식 부사 ‘잘’, ‘안’ 등의 사용, 현재 시제 사용, 주어 명사구의 한정성과 관련이 있음을 확인하였다. 저절로 발생하는 사건을 나타내는 피동문은 주어가 영향을 입거나 상태 변화를 입는 사건이 행위주 없이 저절로 발생하는 자연 발생적인 사건을 나타낸다. 의미적으로도 통사적으로도 행위주가 존재할 수 없다는 점에서 다른 유형의 피동문과 차이가 있다. 즉, 행위주가 나타나지 않는 피동문의 극단적인 경우에 해당한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다의성을 띠는 피동사 중에 개별 단의가 대응 능동사와의 관련성을 잃고 피동의 의미마저 잃어버린 것으로 추정되는 예가 있어서 이를 피동사와 피동문으로 보아야 할지 아니면 비피동, 즉 어휘화된 자동사와 자동문으로 보아야 할지 살펴보았다. 이와 함께 그동안 피동문으로 다루어졌지만 오히려 의지와 의도를 지닌 행위주 주어가 행위를 수행하는 능동문에 가까운 예가 있어 살펴보았다. 이 외에도 ‘-을/를’ 명사구가 나타나는 피동문의 유형과 특성을 살펴보았는데, 자동사일 때는 전형적인 피동문에 속하지만 타동사일 때는 비전형적인 피동문에 속한다. 이 경우에 의미적으로는 피동이지만 통사적으로는 타동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논문의 두 번째 목적은 피동 사건에 참여하는 사건 참여자로서 행위주에 주목하여 행위주가 피동 사건에 참여하는 양상, 행위주에 대한 화자의 인식과 판단이 언어적으로 부호화되는 양상, 피동문 생성을 위한 규칙과 원리를 밝히는 것이었다. 우선, ‘-에/에게’의 선택에 관여하는 요인이 단순히 단어에 내재된 유성정 자질만이 아니라 행위주의 행위성, 적극성, 개별화, 의지(의도) 등의 척도를 화자가 인식하고 판단한 결과가 언어 형식으로 다르게 부호화됨을 보았다. 이들은 전형적인 행위주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이라는 점에서 서로 연결되어 있다. 분포와 제약에 관여하여 피동문을 생성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요인으로 피동사의 의미 속성, 유정성 위계, 의미역 공유 현상 등을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어의 피동문에서는 유정물-피행위주-주어가 의미부와 통사부의 가장 자연스러운 연결이며, 한국어는 사건 참여자가 원천적, 잠재적으로 동작을 수행할 수 있는 의지와 능력을 가질 수 있는 개체인지가 중요하게 여겨지는 언어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능동사에서 피동사로 파생어 형성 과정을 겪으면 행위주와 행위주 표지 ‘-에/에게’의 실현이 제약될 수 있다. 선택 제약도 피동사가 나타낼 수 있는 전체 사건 구조와 관련된 것으로, 피동사가 단독으로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피동사와 논항이 함께 나타내고 여기에 화자의 인식과 판단이 반영된다. ‘-에 의해’는 피동문에서 ‘-에/에게’와 결합한 성분이 주어에 행위를 가하는 주체가 되는 대상임을 나타낼 때 ‘-에 의해’로 교체될 수 있다. 우선 ‘-에 의해’를 행위주 표지가 아니라고 반박한 논의들을 비판적 관점에서 검토하여 ‘-에 의해’가 행위주 표지임을 밝히고, 동사에 따라서 ‘-에/에게’로 행위주를 표시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에 의해’를 사용하여 행위주를 표시할 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는 ‘-에 의해’를 사용하였을 때 행위주 표지 ‘-에/에게’와 마찬가지로 ‘피행위주 ← 행위주’의 방향으로만 행위가 작용하여, 동사의 에너지가 흘러 들어가는 방향이 전형적인 피동문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에 의해’의 분포와 제약을 살펴본 결과, 피동문에서 ‘-에/에게’로 행위주를 표시할 수 있으면 ‘-에 의해’로도 행위주를 표시할 수 있고, ‘-에/에게’로 행위주를 표시할 수 없을 때 특정 조건에서 ‘-에 의해’로 행위주를 표시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특히, 사건의 결과에 책임이 있는 행위주가 적극적인 행위를 한다고 화자가 인식하고 판단할 때 ‘-에 의해’가 사용되고, 사건의 결과에 책임이 있는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화자가 인식하고 판단할 때 ‘-에 의해’가 사용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으)로’는 피동문에서 별도의 행위주를 상정할 수 없고 ‘-(으)로’와 결합한 성분이 행위주가 된다. 둘러싸이다’, ‘뒤집히다’ 등 소수의 동사에 사용되는데, 다른 행위주 표지 ‘-에/에게’, ‘-에 의해’와 교체될 수 있고, 이때 ‘-(으)로’ 명사구는 문장의 필수 성분에 해당하며, 복수의 행위주를 지칭한다. ‘-(으)로’는 후행하는 결과 사태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는데, 구어와 문어에서 모두 사용되는 반면 ‘-(으)로 인해’는 문어체, 격식체 및 뉴스 보도 등과 같이 인과 관계를 분명하게 드러내야 하는 공적인 상황에서 주로 사용된다. 피행위주와 행위주가 모두 존재하는 피동 사건에서 피행위주를 중심으로 사건을 기술하되 행위주가 적극적로 행동하지 않고 결과 상태에 중점을 둔 사건일 때 화자가 행위주의 적극성이 잘 드러나지 않는 행위주 표지로 ‘-(으)로’를 선택했다고 보았다. 또한, 피동문을 선택하여 사건의 결과 상태를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표현할 수 있다고 보았다.
This paper was written with two goals in mind. The first purpose was to classify Korean passive sentences with passive verbs into typical passive and non-typical passive setnences based on the prototypical characteristics of the passive expressions, and to reveal the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is...
This paper was written with two goals in mind. The first purpose was to classify Korean passive sentences with passive verbs into typical passive and non-typical passive setnences based on the prototypical characteristics of the passive expressions, and to reveal the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istics and types according to the meaning. A typical passive sentence is a sentence that satisfies all four prototypical characteristics of passive expression, describing the events centered on the do-ees that are affected and changed by the behavior or action of the do-ers. There are passive sentences that indicate the do-ers and do not indicate the do-ers. The passive sentence in which a do-er appears have a semantic relationship implicit in the description of cause and result, so that the actor can recognize the actor even if the do-er of the passive sentence does not appear in the sentence. However, if the do-er does not appear, the sentence can convey the meaning of possibility, attribute, spontaneity, etc. depending on the context. In addition, the grammatical status of the do-er may vary depending on the passive sentence, which in some cases is an adjunct, but in some cases an important number of arguments to complete the case. An atypical passive sentence is a passive sentence that meets only some of the four prototypical characteristics of the passive. Depending on the meaning of the sentence, the atypical passive sentences are categorized into those showing experiences, those showing possibilities and attributes, and those showing the events that occur naturally. A passive sentence showing experience, the situation that the speaker himself or herself has "had an experience" or "had done" is expressed. A passive sentence that shows a possibility or an attribute indicates the responsibility or cause of the situation in the subject, and is implicit in the sentence, meaning it exists but is not realized syntactically. In this case, the do-er is an indefinite and nonspecific majority. It is confirmed that when generating a sentence, the use of auxiliary particles and case particles, the use of adverbs of manner such as ‘well’ and ‘not’, and the use of present tense is related to the limited nature of subject noun phrase. A passive sentence showing an event that occurs spontaneously represents a spontaneous event in which a subject is influenced or a state change occurs spontaneously without a do-er. It differs from other types of passive sentences in that the do-er cannot exist both semantically and syntactically. That is, it corresponds to the extreme case of passive sentences in which no actor is shown. In addition to this, there is an example in which it is assumed that the individual stage has lost its relevance to the active actor and that the meaning of the passive is also lost in the ambiguous passive act, which led us to discuss whether this should be regarded as the passive verb and passive sentence, or non-passive verb and non-passive sentence. In addition to this, we examined an example close to the active sentnece where the actor who has been treated as the passive door but has the intention and intention performs the act. In this case, it can be confirmed that the sentence is passive but syntactically transitive. The second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perceptions and judgments of speaker's perceptions and behaviors about actor states participating actively in actor, and to reveal the rules and principles to form a passive sentence. First, the factor involved in the selection of ‘to' is not only the voiced qualities inherent in the word but also the results of recognizing and judging the measures such as behavioral behavior, aggressiveness, individualization, and intention (intention) and encoding the format differently. They are connected in that they are characteristic of a typical actor. The semantic attributes, passive hierarchy, and semantically shared phenomena of the passive subjects are explained as the factors involved in distribution and constraints. In Korean passive sentences, the most natural connection between semantic and syntactic parts is the format of honorific human noun – do-ee – subject. Also, in Korean, it is important for the participant to be able to have the will and ability to perform original and potential actions. In addition, when the process of derivation from active to passive verb is undergone, the realization of 'act' and 'act' can be constrained. The choice constraint is related to the entire event structure that can be represented by the passive. It is not represented solely by the passive, but the passive and the argument together represent the recognition and judgment of the speaker.
This paper was written with two goals in mind. The first purpose was to classify Korean passive sentences with passive verbs into typical passive and non-typical passive setnences based on the prototypical characteristics of the passive expressions, and to reveal the relationship between characteristics and types according to the meaning. A typical passive sentence is a sentence that satisfies all four prototypical characteristics of passive expression, describing the events centered on the do-ees that are affected and changed by the behavior or action of the do-ers. There are passive sentences that indicate the do-ers and do not indicate the do-ers. The passive sentence in which a do-er appears have a semantic relationship implicit in the description of cause and result, so that the actor can recognize the actor even if the do-er of the passive sentence does not appear in the sentence. However, if the do-er does not appear, the sentence can convey the meaning of possibility, attribute, spontaneity, etc. depending on the context. In addition, the grammatical status of the do-er may vary depending on the passive sentence, which in some cases is an adjunct, but in some cases an important number of arguments to complete the case. An atypical passive sentence is a passive sentence that meets only some of the four prototypical characteristics of the passive. Depending on the meaning of the sentence, the atypical passive sentences are categorized into those showing experiences, those showing possibilities and attributes, and those showing the events that occur naturally. A passive sentence showing experience, the situation that the speaker himself or herself has "had an experience" or "had done" is expressed. A passive sentence that shows a possibility or an attribute indicates the responsibility or cause of the situation in the subject, and is implicit in the sentence, meaning it exists but is not realized syntactically. In this case, the do-er is an indefinite and nonspecific majority. It is confirmed that when generating a sentence, the use of auxiliary particles and case particles, the use of adverbs of manner such as ‘well’ and ‘not’, and the use of present tense is related to the limited nature of subject noun phrase. A passive sentence showing an event that occurs spontaneously represents a spontaneous event in which a subject is influenced or a state change occurs spontaneously without a do-er. It differs from other types of passive sentences in that the do-er cannot exist both semantically and syntactically. That is, it corresponds to the extreme case of passive sentences in which no actor is shown. In addition to this, there is an example in which it is assumed that the individual stage has lost its relevance to the active actor and that the meaning of the passive is also lost in the ambiguous passive act, which led us to discuss whether this should be regarded as the passive verb and passive sentence, or non-passive verb and non-passive sentence. In addition to this, we examined an example close to the active sentnece where the actor who has been treated as the passive door but has the intention and intention performs the act. In this case, it can be confirmed that the sentence is passive but syntactically transitive. The second objective of this paper is to analyze the perceptions and judgments of speaker's perceptions and behaviors about actor states participating actively in actor, and to reveal the rules and principles to form a passive sentence. First, the factor involved in the selection of ‘to' is not only the voiced qualities inherent in the word but also the results of recognizing and judging the measures such as behavioral behavior, aggressiveness, individualization, and intention (intention) and encoding the format differently. They are connected in that they are characteristic of a typical actor. The semantic attributes, passive hierarchy, and semantically shared phenomena of the passive subjects are explained as the factors involved in distribution and constraints. In Korean passive sentences, the most natural connection between semantic and syntactic parts is the format of honorific human noun – do-ee – subject. Also, in Korean, it is important for the participant to be able to have the will and ability to perform original and potential actions. In addition, when the process of derivation from active to passive verb is undergone, the realization of 'act' and 'act' can be constrained. The choice constraint is related to the entire event structure that can be represented by the passive. It is not represented solely by the passive, but the passive and the argument together represent the recognition and judgment of the speaker.
주제어
#피동 피동문 피동사 전형적인 피동문 비전형적인 피동문 중동 가능 피동 반사동 자발 행위주 피동 접사
학위논문 정보
저자
김영일
학위수여기관
숭실대학교 대학원
학위구분
국내박사
학과
국어국문학과(일원) 국어학(문법론)
지도교수
오충연
발행연도
2019
총페이지
304
키워드
피동 피동문 피동사 전형적인 피동문 비전형적인 피동문 중동 가능 피동 반사동 자발 행위주 피동 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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