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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지형적으로 산이 많고 동물들이 서식하기 좋은 기후 조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호랑이가 많았다. 그로인해 고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호랑이에 대한 다양한 민담, 전설, 신화 등에 등장하였는데 이는 호랑이가 한국문화 속에 친근한 이미지로 깊이 뿌리 내려 있음을 말해 준다.
우리 민족이 가지고 있는 호랑이에 대한 인식은 사람을 잡는 사나운 맹수로 두려움의 상징인 동시에 친근한 이미지로 수호나 벽사의 의미를 가졌다. 또한 호랑이를 양반으로 상징해 한국적인 미의식과 감정을 해학적으로 승화 시켰다.
호랑이 모티브에 대한 발현(發現)은 이미 선사시대부터 등장하였고 한국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암벽화에서부터 고구려 고분벽화, 조선시대 민화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상으로 그려졌다. 이러한 전통은 근대이후에도 이어져 1908년 육당 최남선은 우리민족이 산중의 왕인 용맹스런 호랑이처럼, 강한 나라가 되기를 ...
저자 | 홍옥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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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한남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석사 |
학과 | 미술학과 |
지도교수 | 강구철 |
발행연도 | 2019 |
총페이지 | iii, 42 p.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5313121&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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