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통합예술치료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실험교육의 경험을 운영자 및 수련생 관점에서 분석함과 동시에 그 성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자는 아직 신생학문 분야인 통합예술치료의 발전 및 치료사 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한국통합예술치료협회(Korean Association of Integrative arts therapy)에서 운영하는 자격과정의 일부로서 진행된 실험교육과정을 연구사례로 삼았다.
최근 들어 단일예술치료에서도 다양한 방법의 통합적 접근이 시도되고 있으며 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학문적·임상적으로 독창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통합예술치료협회는 위 협회가 유일하다. 해당 협회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임상과 이론을 구축하여 독자적인 학문영역으로 정착시킨 홍유진의 통합예술치료(Integrative Arts Therapy)를 기반으로 교육하고 있다. 연구자는 실험교육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향후 통합예술치료사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규명하였다. 실험교육의 운영자들과 수련생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그 의미와 본질적 구조를 밝히기 위해 아메데오 지오르기(Amedeo Giorgi)의 기술적 현상학적 심리학의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실험교육을 통해 겪은 경험을 언어적으로 풍부하게 서술할 수 있는 실험교육 운영자 3명과 수련생 29명을 선정하여 2017년 3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인터뷰를 통하여 실험교육의 운영 및 수련경험에 대한 다각적이고 총체적인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지오르기의 ...
이 연구는 통합예술치료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실험교육의 경험을 운영자 및 수련생 관점에서 분석함과 동시에 그 성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자는 아직 신생학문 분야인 통합예술치료의 발전 및 치료사 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한국통합예술치료협회(Korean Association of Integrative arts therapy)에서 운영하는 자격과정의 일부로서 진행된 실험교육과정을 연구사례로 삼았다.
최근 들어 단일예술치료에서도 다양한 방법의 통합적 접근이 시도되고 있으며 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학문적·임상적으로 독창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통합예술치료협회는 위 협회가 유일하다. 해당 협회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임상과 이론을 구축하여 독자적인 학문영역으로 정착시킨 홍유진의 통합예술치료(Integrative Arts Therapy)를 기반으로 교육하고 있다. 연구자는 실험교육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향후 통합예술치료사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규명하였다. 실험교육의 운영자들과 수련생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그 의미와 본질적 구조를 밝히기 위해 아메데오 지오르기(Amedeo Giorgi)의 기술적 현상학적 심리학의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실험교육을 통해 겪은 경험을 언어적으로 풍부하게 서술할 수 있는 실험교육 운영자 3명과 수련생 29명을 선정하여 2017년 3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인터뷰를 통하여 실험교육의 운영 및 수련경험에 대한 다각적이고 총체적인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지오르기의 현상학적 방법의 과학적 4단계에 따라 수행하였으며, 도출된 경험의 본질구조는 운영자 관점과 수련생 관점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운영자 관점의 실험교육 경험으로 도출된 4개의 구성요소는 ‘치료사의 실제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융합형 슈퍼비전 및 IT매뉴얼의 적용’, ‘임상현장과 수련생 중심 교육’, 그리고 ‘수련생들의 전문성 증대 및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 등이다. 연구결과, 연구자는 해당 실험교육이 국내 예술치료 분야의 자격 및 전문성 논란에 대한 문제의식을 반영하여 교육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의 내용과 방법은 일방향적이고 고정된 형태로 운영되기보다는 임상현장의 요구와 수련생들의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변화 발전해 온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IT매뉴얼에 기반한 수련을 시킴으로써, 치료사 역량의 질적 표준화를 이룰 수 있었다. 수련생 관점의 실험교육 경험은 다시 두 가지의 체계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는데, 첫째는 실험교육을 통해 수련생이 겪고 있는 그대로의 경험적 측면이고, 둘째는 실험교육의 성과적 측면이다. 통합예술치료사 자격과정의 체계적인 교육모델이 전무한 국내 실정에서 교육의 성과 측면에서 수련생들의 경험을 파악하는 것이 실제적 효용성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수련생 관점의 실험교육 경험의 본질적 구조는 5개의 핵심주제와 9개의 구성요소와 23개의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되었다. 5개의 핵심주제는 ‘통합예술치료의 본질체험’, ‘초보예술치료사로서 타인 및 자기 탐색’, ‘통합예술치료의 관찰 및 실제학습’, ‘복합적 체계의 치료사 역량강화’, 그리고 ‘통합예술치료 현장 입문’이다. 수련생 관점의 교육성과는 실험교육을 통한 수련생들의 있는 그대로의 경험으로부터 성과(긍정적인 경험)를 추려내어, 본 교육의 취지인 전문역량의 증대, 자기분석 및 치유, 리더십 계발 측면에서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다. 첫째, 수련생들은 다양한 예술매체의 특성에 따른 시너지를 이해하게 됨으로써 통합예술치료가 갖는 차별성을 경험을 하였다. 둘째, 수련생들이 내담자 체험에 온전히 몰입하여 자기치유를 충분히 경험할 때 통합예술치료사로서의 자질을 성숙시킬 수 있었다. 셋째, 슈퍼비전 과정은 종래의 단일화된 방식보다 다각적인 관점에서 통합예술치료의 실제를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즉 사례발표, 공개시연, 피어비전, 슈퍼비전의 다면적 교육방식으로 수련생들의 학습 시너지를 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넷째, 이 교육과정은 초보통합예술치료사가 치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반영함으로써 이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통합예술치료사 자격과정의 정량적·정성적 측면의 표준화 모델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연구는 통합예술치료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실험교육의 경험을 운영자 및 수련생 관점에서 분석함과 동시에 그 성과를 살펴보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연구자는 아직 신생학문 분야인 통합예술치료의 발전 및 치료사 양성을 위한 기초자료로서 연구의 의의가 있다고 판단하여 한국통합예술치료협회(Korean Association of Integrative arts therapy)에서 운영하는 자격과정의 일부로서 진행된 실험교육과정을 연구사례로 삼았다.
최근 들어 단일예술치료에서도 다양한 방법의 통합적 접근이 시도되고 있으며 뉴 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학문적·임상적으로 독창적인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는 통합예술치료협회는 위 협회가 유일하다. 해당 협회에서는 2000년대 초반부터 임상과 이론을 구축하여 독자적인 학문영역으로 정착시킨 홍유진의 통합예술치료(Integrative Arts Therapy)를 기반으로 교육하고 있다. 연구자는 실험교육 참여자들의 생생한 경험을 토대로 향후 통합예술치료사 역량강화를 위한 체계적인 교육과정의 필요성을 규명하였다. 실험교육의 운영자들과 수련생들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고 그 의미와 본질적 구조를 밝히기 위해 아메데오 지오르기(Amedeo Giorgi)의 기술적 현상학적 심리학의 연구방법을 적용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실험교육을 통해 겪은 경험을 언어적으로 풍부하게 서술할 수 있는 실험교육 운영자 3명과 수련생 29명을 선정하여 2017년 3월부터 2018년 8월까지 인터뷰를 통하여 실험교육의 운영 및 수련경험에 대한 다각적이고 총체적인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은 지오르기의 현상학적 방법의 과학적 4단계에 따라 수행하였으며, 도출된 경험의 본질구조는 운영자 관점과 수련생 관점으로 나누어 기술하였다. 운영자 관점의 실험교육 경험으로 도출된 4개의 구성요소는 ‘치료사의 실제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 ‘융합형 슈퍼비전 및 IT매뉴얼의 적용’, ‘임상현장과 수련생 중심 교육’, 그리고 ‘수련생들의 전문성 증대 및 현장의 긍정적인 평가’ 등이다. 연구결과, 연구자는 해당 실험교육이 국내 예술치료 분야의 자격 및 전문성 논란에 대한 문제의식을 반영하여 교육하였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교육의 내용과 방법은 일방향적이고 고정된 형태로 운영되기보다는 임상현장의 요구와 수련생들의 선호도를 지속적으로 반영하며 변화 발전해 온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IT매뉴얼에 기반한 수련을 시킴으로써, 치료사 역량의 질적 표준화를 이룰 수 있었다. 수련생 관점의 실험교육 경험은 다시 두 가지의 체계로 구분하여 제시하였는데, 첫째는 실험교육을 통해 수련생이 겪고 있는 그대로의 경험적 측면이고, 둘째는 실험교육의 성과적 측면이다. 통합예술치료사 자격과정의 체계적인 교육모델이 전무한 국내 실정에서 교육의 성과 측면에서 수련생들의 경험을 파악하는 것이 실제적 효용성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수련생 관점의 실험교육 경험의 본질적 구조는 5개의 핵심주제와 9개의 구성요소와 23개의 하위구성요소로 도출되었다. 5개의 핵심주제는 ‘통합예술치료의 본질체험’, ‘초보예술치료사로서 타인 및 자기 탐색’, ‘통합예술치료의 관찰 및 실제학습’, ‘복합적 체계의 치료사 역량강화’, 그리고 ‘통합예술치료 현장 입문’이다. 수련생 관점의 교육성과는 실험교육을 통한 수련생들의 있는 그대로의 경험으로부터 성과(긍정적인 경험)를 추려내어, 본 교육의 취지인 전문역량의 증대, 자기분석 및 치유, 리더십 계발 측면에서 분석하였으며 다음과 같다. 첫째, 수련생들은 다양한 예술매체의 특성에 따른 시너지를 이해하게 됨으로써 통합예술치료가 갖는 차별성을 경험을 하였다. 둘째, 수련생들이 내담자 체험에 온전히 몰입하여 자기치유를 충분히 경험할 때 통합예술치료사로서의 자질을 성숙시킬 수 있었다. 셋째, 슈퍼비전 과정은 종래의 단일화된 방식보다 다각적인 관점에서 통합예술치료의 실제를 생생하게 학습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 즉 사례발표, 공개시연, 피어비전, 슈퍼비전의 다면적 교육방식으로 수련생들의 학습 시너지를 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넷째, 이 교육과정은 초보통합예술치료사가 치료현장에서 실질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반영함으로써 이것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 기능을 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 연구의 결과는 통합예술치료사 자격과정의 정량적·정성적 측면의 표준화 모델을 개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xperience of the pilot training program for integrative arts therapists' competency enhancement from facilitators and trainees perspectives and review its results. The researcher used the case of the pilot training course run by Korean Association of Int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xperience of the pilot training program for integrative arts therapists' competency enhancement from facilitators and trainees perspectives and review its results. The researcher used the case of the pilot training course run by Korean Association of Integrative Arts Therapy for qualifications screening program, judging that the outcome of the study would serve as th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the newly emerging Intergrative Arts Therapy and for education of the therapists. Recently various efforts are being made in individual arts therapy areas towards integration as a new trend in this field. However, Korean Association of Integrative Arts Therapy (KAIAT) is unique and most outstanding in that it developed its own system for academic and clinical studies. KAIAT adopts the Integrative Arts Therapy developed by Dr Yu Jin Hong in early 21C for education of therapists.
The researcher confirmed the need for a more systematic training program for the integrative arts therapists based on the vivid experiences of the participants for the training program. The method of phenomenological psychology of Giorgi was used to understand the experience of the facilitators and trainees for the training program in depth and to explore its structural implications. Selected as the participants were 3 training facilitators and 29 trainees who were considered to be able to articulate their experiences verbally. During the interviews conducted for the period of March 2017 through August 2018, multi-dimensional, comprehensive data was collected. Analysis of the data was performed, following the 4 scientific steps of Girogi's method and structural implications were denoted for facilitators and trainees respectively. Facilitator's aspect of the training experience can be categorized in 4 major components: 1. Training to strengthen core competencies of therapists 2. "Convergence" supervision & application of IT Manual 3. Training with emphasis on clinical cases & trainees' development needs 4. Professional expertise of trainees and positive feedback The researcher concluded this training program well addressed the potential issues with qualifications and professionalism for integrative arts therapy in Korea. The contents and education method consistently reflected the needs of the clinical research team and preference of the trainees, rather than imposing fixed contents and disciplines top-to-bottom, and thus constantly evolved for the better.
Trainees' aspect of the training experience is categorized in 2 major components: 1. Trainees' own experience 2. Outcome of the pilot training program Given there is no systematic education model for integrative arts therapy in place, it is imperative to analyze the trainees' experience for effective assessment of the outcome of progra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xperience of the pilot training program for integrative arts therapists' competency enhancement from facilitators and trainees perspectives and review its results. The researcher used the case of the pilot training course run by Korean Association of Integrative Arts Therapy for qualifications screening program, judging that the outcome of the study would serve as the basic data for the development of the newly emerging Intergrative Arts Therapy and for education of the therapists. Recently various efforts are being made in individual arts therapy areas towards integration as a new trend in this field. However, Korean Association of Integrative Arts Therapy (KAIAT) is unique and most outstanding in that it developed its own system for academic and clinical studies. KAIAT adopts the Integrative Arts Therapy developed by Dr Yu Jin Hong in early 21C for education of therapists.
The researcher confirmed the need for a more systematic training program for the integrative arts therapists based on the vivid experiences of the participants for the training program. The method of phenomenological psychology of Giorgi was used to understand the experience of the facilitators and trainees for the training program in depth and to explore its structural implications. Selected as the participants were 3 training facilitators and 29 trainees who were considered to be able to articulate their experiences verbally. During the interviews conducted for the period of March 2017 through August 2018, multi-dimensional, comprehensive data was collected. Analysis of the data was performed, following the 4 scientific steps of Girogi's method and structural implications were denoted for facilitators and trainees respectively. Facilitator's aspect of the training experience can be categorized in 4 major components: 1. Training to strengthen core competencies of therapists 2. "Convergence" supervision & application of IT Manual 3. Training with emphasis on clinical cases & trainees' development needs 4. Professional expertise of trainees and positive feedback The researcher concluded this training program well addressed the potential issues with qualifications and professionalism for integrative arts therapy in Korea. The contents and education method consistently reflected the needs of the clinical research team and preference of the trainees, rather than imposing fixed contents and disciplines top-to-bottom, and thus constantly evolved for the better.
Trainees' aspect of the training experience is categorized in 2 major components: 1. Trainees' own experience 2. Outcome of the pilot training program Given there is no systematic education model for integrative arts therapy in place, it is imperative to analyze the trainees' experience for effective assessment of the outcome of program.
AI-Helper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