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많은 도시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축소도시의 개념이 부상하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들은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다. 첫째, 주로 분석대상의 공간적 범위가 단일도시로 제한되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반영하지 못하였다. 도시는 주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성장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으나 기존의 연구는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도시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둘째, 시 지역에 집중하여 군 지역을 누락하였다. 시 지역과 비교하면 군 지역은 인구 감소율이 높고 환경이 열악하므로 군 지역을 포함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주로 인구의 감소에만 집중하여 인구의 이동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도시축소의 현상을 더욱 세밀하게 파악하는 기준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축소도시의 유형을 분석하고 특성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기 위해 대상도시-주변도시, 중심시가지-주변지역의 인구변화를 분석했으며 이와 함께 인구의 이동을 전체 이동 특성, 연령별 특성, 상호작용 및 흡입력 지수 등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화 모델을 대상도시와 주변도시를 포함하는 도시 외부, 중심지와 주변지역을 포함하는 도시 내부로 이원화하여 전국 도시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였다. 이를 토대로 도시 내·외부 성장·축소, 도시 외부 성장·축소, 대상도시 성장·축소의 단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도시 내·외부가 모두 축소하는 유형이 타 유형과 비교하면 축소 정도가 심한 것을 밝혔다. 또한, 각 지역 광역시별로 유형이 다르며 이에 따라 주변도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대상도시 축소 유형인 서울시와 부산시의 주변도시는 인구가 증가하며 대상도시 성장 유형인 광주시와 울산시의 주변도시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도시 외부성장 유형인 대구시, 대전시의 경우 인구가 증가하는 시군과 감소하는 시군이 혼재되어 있다. 둘째, 인구의 이동을 다 각도로 분석하였다. 시도 간 및 시도 내 유·출입을 비롯한 인구 ...
전 세계 많은 도시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축소도시의 개념이 부상하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들은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다. 첫째, 주로 분석대상의 공간적 범위가 단일도시로 제한되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반영하지 못하였다. 도시는 주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성장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으나 기존의 연구는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도시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둘째, 시 지역에 집중하여 군 지역을 누락하였다. 시 지역과 비교하면 군 지역은 인구 감소율이 높고 환경이 열악하므로 군 지역을 포함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주로 인구의 감소에만 집중하여 인구의 이동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도시축소의 현상을 더욱 세밀하게 파악하는 기준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축소도시의 유형을 분석하고 특성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기 위해 대상도시-주변도시, 중심시가지-주변지역의 인구변화를 분석했으며 이와 함께 인구의 이동을 전체 이동 특성, 연령별 특성, 상호작용 및 흡입력 지수 등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화 모델을 대상도시와 주변도시를 포함하는 도시 외부, 중심지와 주변지역을 포함하는 도시 내부로 이원화하여 전국 도시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였다. 이를 토대로 도시 내·외부 성장·축소, 도시 외부 성장·축소, 대상도시 성장·축소의 단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도시 내·외부가 모두 축소하는 유형이 타 유형과 비교하면 축소 정도가 심한 것을 밝혔다. 또한, 각 지역 광역시별로 유형이 다르며 이에 따라 주변도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대상도시 축소 유형인 서울시와 부산시의 주변도시는 인구가 증가하며 대상도시 성장 유형인 광주시와 울산시의 주변도시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도시 외부성장 유형인 대구시, 대전시의 경우 인구가 증가하는 시군과 감소하는 시군이 혼재되어 있다. 둘째, 인구의 이동을 다 각도로 분석하였다. 시도 간 및 시도 내 유·출입을 비롯한 인구 이동률과 출발지-목적지(OD) 분석, 연령별 인구이동 분석을 통해 전체 시군, 시도, 개별 시군의 인구이동 특성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전체적으로 군 지역의 인구 유출이 심각하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의 유출이 심각하며 40~60대는 군 지역이 시 지역보다 높은 유입률을 나타냈다. 시도별로 전라도의 인구유출이 가장 높으며 강원도와 충청도는 상대적으로 유입되는 시군이 많다. 특히 수도권과의 상호작용은 전체적으로 여전히 높으나 거리에 따라 강원도가 가장 높으며 경상도로 갈수록 낮아진다. 또한, 전체 시군에서 대구와 광주는 주변 시군과의 상호작용이 높은 반면 부산과 울산, 대전은 상대적으로 상호작용이 낮지만 인구가 축소하는 시군에서는 대전과 광주의 상호작용은 높아지고 대구, 부산, 울산과의 상호작용은 낮게 나타났다. 이는 충청도와 전라도는 인구가 축소하는 시군에서 대전, 광주와의 상호작용이 높고 경상도에서는 인구가 축소하는 시군에서 지역 광역시와 더 적은 상호작용을 보인다는 의미이다. 셋째, 축소도시의 유형을 도출하였다. 앞서 분석한 도시 내·외부의 인구 변화와 인구이동의 특성을 종합하여 3가지 유형, 6가지 세부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첫 번째 유형인 고착형은 도시 내·외부가 모두 축소하는 시군으로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으며 전체적으로 인구 이동률의 -절댓값이 높고 수도권과 지역 광역시와의 거리가 있는 지역으로 가장 축소된 시군이다. 두 번째 유형인 연계형은 수도권 및 지역 광역시와의 상호작용이 높은 시군으로 비교적 인구감소율이 낮으며 지역 광역시와 수도권에서 인구가 일부 유입된다. 세 번째 유형인 정체형은 인구감소율과 이동율의 -절댓값이 가장 낮은 시 지역으로 지역의 거점으로서 가능성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다음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방의 군 지역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기존의 연구는 지역도시 위주로 군 지역이 소외되었으나 본 연구는 군 지역을 포함하는 지방도시를 분석하여 지자체의 대응 여력을 보완하였다. 특히 군 지역은 인구의 규모가 가장 작고 인구의 변화나 인구 이동의 패턴이 시 지역에 비해 월등히 열악한 상태로 여러 가지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지금까지는 시 지역 위주의 정책을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도시재생사업에서도 군 지역을 선정하는 등 군 지역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군 지역을 포함하는 연구로서 시사점을 가진다. 둘째, 축소도시의 새로운 분석방법을 제안하였다. 도시축소, 지방소멸, 인구감소 등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단일 도시의 문제로 제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시내외부의 인구 변화와 인구이동의 특성을 종합하여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였다. 분석 결과 시군, 시도별 특성에 따라 주변과의 상호작용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대상 시군의 인구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 내·외부의 인구변화를 함께 분석함으로써 단순히 단위 시군의 축소 뿐만 아니라 축소하는 권역을 함께 지정할 수 있다. 도시 내·외부가 함께 축소하는 시군이 몰려 있는 지역은 더 이상 단위 시군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껏 도시재생사업은 개별 시군의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을 기본으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의 축소는 개별 시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각 시군과의 연계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특히 고착형과 같이 도시 내·외부가 모두 축소하고 있는 시군은 해당 유형의 시군을 포함할 수 있는 광역적인 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연계형과 같이 지역 광역시, 또는 수도권과의 상호작용이 높은 시군은 상호작용이 높은 원인에 따라 이에 상응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셋째, 축소도시의 유형에 따라 축소단계를 제안하였다. 가장 시급한 시군과 비교적 가능성이 있는 시군을 분류하여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재원 투입에 우선순위를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유형 도출 및 각 유형의 특성을 분석하여 이에 맞는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대로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도시에 맞춤형 도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다.
전 세계 많은 도시의 인구가 감소하고 있으며 저출산·고령화 현상은 점점 더 심해질 것으로 예측된다. 이에 따라 축소도시의 개념이 부상하기 시작했으며 국내에서도 관련 연구들이 수행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연구들은 다음과 같은 한계점이 있다. 첫째, 주로 분석대상의 공간적 범위가 단일도시로 제한되어 주변 지역과의 연계성을 반영하지 못하였다. 도시는 주변 지역과의 연계를 통해 성장하는 속성을 지니고 있으나 기존의 연구는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지 않기 때문에 도시의 특성을 제대로 파악할 수 없다. 둘째, 시 지역에 집중하여 군 지역을 누락하였다. 시 지역과 비교하면 군 지역은 인구 감소율이 높고 환경이 열악하므로 군 지역을 포함한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주로 인구의 감소에만 집중하여 인구의 이동에 큰 관심을 기울이지 못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기존 연구들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도시축소의 현상을 더욱 세밀하게 파악하는 기준을 제시하며, 이를 통해 축소도시의 유형을 분석하고 특성을 도출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위해 전국을 대상으로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하기 위해 대상도시-주변도시, 중심시가지-주변지역의 인구변화를 분석했으며 이와 함께 인구의 이동을 전체 이동 특성, 연령별 특성, 상호작용 및 흡입력 지수 등을 바탕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시화 모델을 대상도시와 주변도시를 포함하는 도시 외부, 중심지와 주변지역을 포함하는 도시 내부로 이원화하여 전국 도시의 현재 상태를 점검하였다. 이를 토대로 도시 내·외부 성장·축소, 도시 외부 성장·축소, 대상도시 성장·축소의 단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도시 내·외부가 모두 축소하는 유형이 타 유형과 비교하면 축소 정도가 심한 것을 밝혔다. 또한, 각 지역 광역시별로 유형이 다르며 이에 따라 주변도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대상도시 축소 유형인 서울시와 부산시의 주변도시는 인구가 증가하며 대상도시 성장 유형인 광주시와 울산시의 주변도시는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도시 외부성장 유형인 대구시, 대전시의 경우 인구가 증가하는 시군과 감소하는 시군이 혼재되어 있다. 둘째, 인구의 이동을 다 각도로 분석하였다. 시도 간 및 시도 내 유·출입을 비롯한 인구 이동률과 출발지-목적지(OD) 분석, 연령별 인구이동 분석을 통해 전체 시군, 시도, 개별 시군의 인구이동 특성을 도출하였다. 분석결과 전체적으로 군 지역의 인구 유출이 심각하게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의 유출이 심각하며 40~60대는 군 지역이 시 지역보다 높은 유입률을 나타냈다. 시도별로 전라도의 인구유출이 가장 높으며 강원도와 충청도는 상대적으로 유입되는 시군이 많다. 특히 수도권과의 상호작용은 전체적으로 여전히 높으나 거리에 따라 강원도가 가장 높으며 경상도로 갈수록 낮아진다. 또한, 전체 시군에서 대구와 광주는 주변 시군과의 상호작용이 높은 반면 부산과 울산, 대전은 상대적으로 상호작용이 낮지만 인구가 축소하는 시군에서는 대전과 광주의 상호작용은 높아지고 대구, 부산, 울산과의 상호작용은 낮게 나타났다. 이는 충청도와 전라도는 인구가 축소하는 시군에서 대전, 광주와의 상호작용이 높고 경상도에서는 인구가 축소하는 시군에서 지역 광역시와 더 적은 상호작용을 보인다는 의미이다. 셋째, 축소도시의 유형을 도출하였다. 앞서 분석한 도시 내·외부의 인구 변화와 인구이동의 특성을 종합하여 3가지 유형, 6가지 세부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첫 번째 유형인 고착형은 도시 내·외부가 모두 축소하는 시군으로 인구 감소율이 가장 높으며 전체적으로 인구 이동률의 -절댓값이 높고 수도권과 지역 광역시와의 거리가 있는 지역으로 가장 축소된 시군이다. 두 번째 유형인 연계형은 수도권 및 지역 광역시와의 상호작용이 높은 시군으로 비교적 인구감소율이 낮으며 지역 광역시와 수도권에서 인구가 일부 유입된다. 세 번째 유형인 정체형은 인구감소율과 이동율의 -절댓값이 가장 낮은 시 지역으로 지역의 거점으로서 가능성이 존재하는 지역이다. 다음으로 본 연구의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지방의 군 지역을 포함하여 분석하였다. 기존의 연구는 지역도시 위주로 군 지역이 소외되었으나 본 연구는 군 지역을 포함하는 지방도시를 분석하여 지자체의 대응 여력을 보완하였다. 특히 군 지역은 인구의 규모가 가장 작고 인구의 변화나 인구 이동의 패턴이 시 지역에 비해 월등히 열악한 상태로 여러 가지 정책적 대응이 필요한 상황이다. 또한 지금까지는 시 지역 위주의 정책을 시행하였으나 최근에는 도시재생사업에서도 군 지역을 선정하는 등 군 지역에 대한 관심이 상승하고 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군 지역을 포함하는 연구로서 시사점을 가진다. 둘째, 축소도시의 새로운 분석방법을 제안하였다. 도시축소, 지방소멸, 인구감소 등 기존의 연구들은 대부분 단일 도시의 문제로 제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시내외부의 인구 변화와 인구이동의 특성을 종합하여 주변지역과의 연계성을 고려하였다. 분석 결과 시군, 시도별 특성에 따라 주변과의 상호작용이 다르게 나타났으며 이에 따라 대상 시군의 인구 변화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시 내·외부의 인구변화를 함께 분석함으로써 단순히 단위 시군의 축소 뿐만 아니라 축소하는 권역을 함께 지정할 수 있다. 도시 내·외부가 함께 축소하는 시군이 몰려 있는 지역은 더 이상 단위 시군만의 문제가 아니다. 지금껏 도시재생사업은 개별 시군의 전략계획 및 활성화계획을 기본으로 시행하고 있다. 하지만 도시의 축소는 개별 시군만의 문제가 아니라 각 시군과의 연계성을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특히 고착형과 같이 도시 내·외부가 모두 축소하고 있는 시군은 해당 유형의 시군을 포함할 수 있는 광역적인 계획이 필요할 것이다. 또한 연계형과 같이 지역 광역시, 또는 수도권과의 상호작용이 높은 시군은 상호작용이 높은 원인에 따라 이에 상응할 수 있는 계획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셋째, 축소도시의 유형에 따라 축소단계를 제안하였다. 가장 시급한 시군과 비교적 가능성이 있는 시군을 분류하여 향후 정책 방향을 제시했으며 재원 투입에 우선순위를 고려할 수 있다. 또한 유형 도출 및 각 유형의 특성을 분석하여 이에 맞는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토대로서 활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각 도시에 맞춤형 도시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 할 수 있다.
Population is declining in many cities around the world. It has declined sharply in over 370 cities between 1950 and 2000 and is expected to continue. In this context, when economic growth began to slow around 2000, European and US urban planners, who realized the limitations of a growth-based urban...
Population is declining in many cities around the world. It has declined sharply in over 370 cities between 1950 and 2000 and is expected to continue. In this context, when economic growth began to slow around 2000, European and US urban planners, who realized the limitations of a growth-based urban panning paradigm, replaced the term ‘decline’ with ‘shrinkage’ for a more positive connotation. They reconstructed the urban shrinkage phenomenon – a phenomenon in which population and economic base decrease – into an opportunity. Similarly, in Republic of Korea, the declining birth rate is bringing about social changes. In 1984, the total fertility rate fell below the population replacement level (the level of fertility rate for population maintenance) of 2.1, and since then, the low fertility rate has continued to fall further, reaching a total fertility rate of less than 1.3 from 2001. Research on the shrinking city has recently begun in the country. There have been studies analyzing the shrinking city in terms of total population decrease, studies investigating areas of extinction risk based on the changes in the number of women between 20 and 39 years of age, studies deducing types of population decline area by analyzing population change by age groups and studies exploring the decline of suburban cities around metropolitan areas. These prior studies possess some limitations. First, the spatial range of the subject of analysis is limited to a single city. The subject is concentrated on small to medium sized regional cities and does not include counties. Second, the sole focus on population changes means there is a lack of discussion on causal factors such as population migration, a phenomenon of social fluctuation. Third, although there have been studies analyzing interactions mainly in metropolitan areas, studies on individual cities have not been conducted. In this study, we analyze and typify the phenomenon of urban shrinkage based on population decrease and migration. First, we borrow the urbanization stage model to diagnose urban growth and shrinkage stages of cities in the country by determining the population change of the target city, its surrounding cities, the city center and periphery. Even for cities undergoing a similar population decline, changes outside and inside the cities will be different. Second, based on domestic population migration data, we analyze net migration, inter-province migration and intra-province migration by age group. In addition to migration itself, we take a step further to identify migration trends and lay out their characteristics. Third, based on the origin-destination data of population migration, we analyze the population interaction and attraction index according to the Seoul metropolitan area, regional metropolitan city and a metropolis. The interaction characteristics of each individual city are derived. Finally, we compile each data to present types of shrinking cities. Through this study, we propose a new analyzing method of shrinking cities and hope that our findings can be utilized to establish a countermeasure policy against the phenomenon.
Population is declining in many cities around the world. It has declined sharply in over 370 cities between 1950 and 2000 and is expected to continue. In this context, when economic growth began to slow around 2000, European and US urban planners, who realized the limitations of a growth-based urban panning paradigm, replaced the term ‘decline’ with ‘shrinkage’ for a more positive connotation. They reconstructed the urban shrinkage phenomenon – a phenomenon in which population and economic base decrease – into an opportunity. Similarly, in Republic of Korea, the declining birth rate is bringing about social changes. In 1984, the total fertility rate fell below the population replacement level (the level of fertility rate for population maintenance) of 2.1, and since then, the low fertility rate has continued to fall further, reaching a total fertility rate of less than 1.3 from 2001. Research on the shrinking city has recently begun in the country. There have been studies analyzing the shrinking city in terms of total population decrease, studies investigating areas of extinction risk based on the changes in the number of women between 20 and 39 years of age, studies deducing types of population decline area by analyzing population change by age groups and studies exploring the decline of suburban cities around metropolitan areas. These prior studies possess some limitations. First, the spatial range of the subject of analysis is limited to a single city. The subject is concentrated on small to medium sized regional cities and does not include counties. Second, the sole focus on population changes means there is a lack of discussion on causal factors such as population migration, a phenomenon of social fluctuation. Third, although there have been studies analyzing interactions mainly in metropolitan areas, studies on individual cities have not been conducted. In this study, we analyze and typify the phenomenon of urban shrinkage based on population decrease and migration. First, we borrow the urbanization stage model to diagnose urban growth and shrinkage stages of cities in the country by determining the population change of the target city, its surrounding cities, the city center and periphery. Even for cities undergoing a similar population decline, changes outside and inside the cities will be different. Second, based on domestic population migration data, we analyze net migration, inter-province migration and intra-province migration by age group. In addition to migration itself, we take a step further to identify migration trends and lay out their characteristics. Third, based on the origin-destination data of population migration, we analyze the population interaction and attraction index according to the Seoul metropolitan area, regional metropolitan city and a metropolis. The interaction characteristics of each individual city are derived. Finally, we compile each data to present types of shrinking cities. Through this study, we propose a new analyzing method of shrinking cities and hope that our findings can be utilized to establish a countermeasure policy against the phenomen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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