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능력이란 상대방의 감정이나 사고 및 상황을 이해하고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 또는 상대방의 감정 및 상황에 알맞은 감정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여러 선행 연구에 따르면 공감능력은 초등학교 학습자의 문제행동 감소, 분노와 공격성 감소, 또래 간 갈등 해결, 학교생활 적응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15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서도 미술 활동에서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자기를 계발·성찰하며 그 과정에서 타인의 생과 느낌을 이해, 존중, 배려하며 협력할 수 있으며 시각 이미지를 매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감정과 사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미술 수업이 공감에 가지는 연관성과 필요성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미술 감상 수업에서 초등학교 학습자들의 공감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감정카드는 감정단어와 관련한 상황과 인물의 이미지를 카드에 함께 삽입하여 학습자들이 미세한 감정들을 적절히 구분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자료로 이처럼 시각화된 감정카드는 학습자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휘능력이 부족한 저학년 학습자들이 카드에 그려진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감정을 쉽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가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과정에서 감정카드를 활용하여 카드 속에 제시된 이미지들과 감상 작품 속 인물의 표정, 행동 사이의 시각적 유사성을 분석하여 인물의 감정을 인지적으로 인식해나가는 과정이 공감능력 신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2학년 학습자를 본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초등학교 2학년 학습자 24명에게 수업을 적용하였다. 평가 방법으로는 미술 감상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에서 학습자가 감정카드라는 매체를 활용함으로써 얼마나 미술 작품 속 인물의 감정에 인지적, 정서적, 의사소통적으로 공감할 수 있게 되어가는 지를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관찰법을 활용하였다. 학습 모형은 변혜영(2007)의 반응 중심 학습 모형을 활용하였고, 총 6회기 12차시의 수업안을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공감학습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참여 동기를 높인다.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는 시각적 매체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미술 감상 수업에서의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에 학습자들이 감정카드를 활용하는 것 자체를 놀이로 인식하였고, 특히 아직 언어적인 표현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자가 쉽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감정카드가 수업에 대한 참여 동기를 높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공감학습 프로그램은 작품 속 인물의 감정을 식별하는 ...
공감능력이란 상대방의 감정이나 사고 및 상황을 이해하고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 또는 상대방의 감정 및 상황에 알맞은 감정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여러 선행 연구에 따르면 공감능력은 초등학교 학습자의 문제행동 감소, 분노와 공격성 감소, 또래 간 갈등 해결, 학교생활 적응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15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서도 미술 활동에서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자기를 계발·성찰하며 그 과정에서 타인의 생과 느낌을 이해, 존중, 배려하며 협력할 수 있으며 시각 이미지를 매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감정과 사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미술 수업이 공감에 가지는 연관성과 필요성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미술 감상 수업에서 초등학교 학습자들의 공감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감정카드는 감정단어와 관련한 상황과 인물의 이미지를 카드에 함께 삽입하여 학습자들이 미세한 감정들을 적절히 구분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자료로 이처럼 시각화된 감정카드는 학습자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휘능력이 부족한 저학년 학습자들이 카드에 그려진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감정을 쉽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가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과정에서 감정카드를 활용하여 카드 속에 제시된 이미지들과 감상 작품 속 인물의 표정, 행동 사이의 시각적 유사성을 분석하여 인물의 감정을 인지적으로 인식해나가는 과정이 공감능력 신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2학년 학습자를 본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초등학교 2학년 학습자 24명에게 수업을 적용하였다. 평가 방법으로는 미술 감상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에서 학습자가 감정카드라는 매체를 활용함으로써 얼마나 미술 작품 속 인물의 감정에 인지적, 정서적, 의사소통적으로 공감할 수 있게 되어가는 지를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관찰법을 활용하였다. 학습 모형은 변혜영(2007)의 반응 중심 학습 모형을 활용하였고, 총 6회기 12차시의 수업안을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공감학습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참여 동기를 높인다.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는 시각적 매체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미술 감상 수업에서의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에 학습자들이 감정카드를 활용하는 것 자체를 놀이로 인식하였고, 특히 아직 언어적인 표현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자가 쉽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감정카드가 수업에 대한 참여 동기를 높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공감학습 프로그램은 작품 속 인물의 감정을 식별하는 인지적 공감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학습자들이 감정카드를 활용하여 감정단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인물의 감정을 나타내는 눈, 입 등과 같은 표정의 시각적 표현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이러한 비언어적 표현 분석 과정을 통해 인물의 감정을 식별하는 감정재인 능력이 신장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학습자들이 인지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서적, 의사소통적으로도 깊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서로 다른 이미지 간의 유사성을 분석하는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경험은 작품 속 인물의 경험과 비슷한 자신의 경험을 이미지로 떠올리게 하였다. 이 과정에서 다시 작품 속 인물과 경험 속 자신의 표정 및 행동이 시각적으로 유사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자신이 그 당시 경험하며 느꼈던 감정을 떠올릴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학습자로 하여금 자신이 마치 작품 속 인물이 된 듯 작품 속 인물의 감정에 더욱 깊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습자가 제작한 작품에 대한 감상 과정에서는 작품의 작가와 감상자가 서로 작품을 보고 느낀 감정을 의사소통하며 더욱 깊게 공감할 수 있었다. 넷째, 타인의 감정을 식별하는 것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더욱 명확하게 표현하여 그릴 수 있게 되었다. 감정을 식별하기 위해서 인물의 표정과 행동의 시각적 표현 방법을 분석해 본 경험은 학습자들이 감정을 나타내는 인물 표현을 하는 과정에서 발현되어 어떻게 하면 감상자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하였고, 감정을 나타내는 인물의 표정과 행동을 효과적으로 살려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학습자의 공감능력 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프로그램은 감정 인지의 중요한 단서 중 하나인 인물의 표정, 행동을 다섯 가지 감정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표현 특징을 학습하는 학습 매체로 활용되었다. 또한 감정카드와 작품 간의 시각적 유사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학습자가 감정을 쉽고 정확하게 인지하여 정서적, 의사소통적으로도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앞으로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어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공감능력이란 상대방의 감정이나 사고 및 상황을 이해하고 비슷한 감정을 느끼는 것 또는 상대방의 감정 및 상황에 알맞은 감정을 느끼는 것을 말한다. 여러 선행 연구에 따르면 공감능력은 초등학교 학습자의 문제행동 감소, 분노와 공격성 감소, 또래 간 갈등 해결, 학교생활 적응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2015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서도 미술 활동에서 자발적이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자기를 계발·성찰하며 그 과정에서 타인의 생과 느낌을 이해, 존중, 배려하며 협력할 수 있으며 시각 이미지를 매개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타인의 감정과 사고를 이해하고 공감하며 인성을 함양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와 같이 미술 수업이 공감에 가지는 연관성과 필요성을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미술 감상 수업에서 초등학교 학습자들의 공감능력을 신장하기 위한 방법으로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감정카드는 감정단어와 관련한 상황과 인물의 이미지를 카드에 함께 삽입하여 학습자들이 미세한 감정들을 적절히 구분하고 익힐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자료로 이처럼 시각화된 감정카드는 학습자들의 흥미를 자극하여 학습 동기를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어휘능력이 부족한 저학년 학습자들이 카드에 그려진 시각적 이미지를 통해 감정을 쉽게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학습자가 미술 작품을 감상하는 과정에서 감정카드를 활용하여 카드 속에 제시된 이미지들과 감상 작품 속 인물의 표정, 행동 사이의 시각적 유사성을 분석하여 인물의 감정을 인지적으로 인식해나가는 과정이 공감능력 신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초등학교 2학년 학습자를 본 연구 대상으로 선정하였고, 초등학교 2학년 학습자 24명에게 수업을 적용하였다. 평가 방법으로는 미술 감상 프로그램의 진행 과정에서 학습자가 감정카드라는 매체를 활용함으로써 얼마나 미술 작품 속 인물의 감정에 인지적, 정서적, 의사소통적으로 공감할 수 있게 되어가는 지를 면밀하게 분석하기 위해 관찰법을 활용하였다. 학습 모형은 변혜영(2007)의 반응 중심 학습 모형을 활용하였고, 총 6회기 12차시의 수업안을 구성하여 수업을 진행하였다. 분석 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공감학습 프로그램은 학습자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여 참여 동기를 높인다.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는 시각적 매체를 통해 의사소통하는 과정 자체가 미술 감상 수업에서의 새로운 경험이기 때문에 학습자들이 감정카드를 활용하는 것 자체를 놀이로 인식하였고, 특히 아직 언어적인 표현력이 부족한 초등학교 저학년 학습자가 쉽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하여 감정카드가 수업에 대한 참여 동기를 높임을 알 수 있었다. 둘째,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공감학습 프로그램은 작품 속 인물의 감정을 식별하는 인지적 공감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학습자들이 감정카드를 활용하여 감정단어를 학습하는 과정에서 인물의 감정을 나타내는 눈, 입 등과 같은 표정의 시각적 표현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고, 이러한 비언어적 표현 분석 과정을 통해 인물의 감정을 식별하는 감정재인 능력이 신장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셋째, 학습자들이 인지적으로 뿐만 아니라 정서적, 의사소통적으로도 깊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이끌었다. 서로 다른 이미지 간의 유사성을 분석하는 과정에 대한 지속적인 경험은 작품 속 인물의 경험과 비슷한 자신의 경험을 이미지로 떠올리게 하였다. 이 과정에서 다시 작품 속 인물과 경험 속 자신의 표정 및 행동이 시각적으로 유사하다는 점을 바탕으로 자신이 그 당시 경험하며 느꼈던 감정을 떠올릴 수 있게 되었다. 이러한 과정은 학습자로 하여금 자신이 마치 작품 속 인물이 된 듯 작품 속 인물의 감정에 더욱 깊게 공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학습자가 제작한 작품에 대한 감상 과정에서는 작품의 작가와 감상자가 서로 작품을 보고 느낀 감정을 의사소통하며 더욱 깊게 공감할 수 있었다. 넷째, 타인의 감정을 식별하는 것뿐만 아니라 작품 속에서 자신의 감정을 더욱 명확하게 표현하여 그릴 수 있게 되었다. 감정을 식별하기 위해서 인물의 표정과 행동의 시각적 표현 방법을 분석해 본 경험은 학습자들이 감정을 나타내는 인물 표현을 하는 과정에서 발현되어 어떻게 하면 감상자들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게 하였고, 감정을 나타내는 인물의 표정과 행동을 효과적으로 살려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와 같은 결과를 종합해 볼 때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학습자의 공감능력 신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프로그램은 감정 인지의 중요한 단서 중 하나인 인물의 표정, 행동을 다섯 가지 감정군으로 나누어 각각의 표현 특징을 학습하는 학습 매체로 활용되었다. 또한 감정카드와 작품 간의 시각적 유사성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학습자가 감정을 쉽고 정확하게 인지하여 정서적, 의사소통적으로도 깊이 공감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앞으로 감정카드를 활용한 미술 감상 수업이 학교 현장에서 널리 활용되어 학생들의 공감능력을 향상시키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Empathetic ability is understanding emotion and thoughts of others and the situation in which he is in, and feeling the same emotion and feeling the appropriate emotions. According to many precedent studies, empathetic ability makes positive effect on reducing problematic behavior, resolving conflic...
Empathetic ability is understanding emotion and thoughts of others and the situation in which he is in, and feeling the same emotion and feeling the appropriate emotions. According to many precedent studies, empathetic ability makes positive effect on reducing problematic behavior, resolving conflict, and school life adapta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2015 art curriculum stated that students can voluntarily participate in art activities, educate and reflect on themselves. And students also can naturally cultivate character by understanding and empathizing with emotion and thoughts of others during the process of communicating with visual image as a topic in art classes. Based on the relevance and necessity of empathetic ability of art appreciation classes, this study developed an art appreciation program using emotion cards in order to enhance the empathetic abi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Emotion cards are learning materials that help learners to properly classify and acquire appropriate emotion, and that stimulate their interest and motivation to learn. This study focused on the link between empathetic ability and art classes and using emotion cards as a way to improve the empathetic ability of elementary learners by experiencing the processes that compare the visual similarities between expressions and actions of works and the images of the emotion cards. Taking into consideration the characteristics of development, the researcher selected students from the second grade of elementary school and applied classes to 24 students from the second grade of elementary school. As an evaluation method, an observation method was used to analyze precisely how learners can sympathize with the emotions of a person in a work of art through the use of a medium called an emotion cards. Byun Hye-young (2007)'s art appreciation model was used as a learning model. And 6 sessions of a set of 12 classes have been organized to advance the course.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art appreciation program using emotion cards induces the interest of the learner and improves the motivation for participation. Since the process of communicating through emotion cards that has visual images in is new experience in art appreciation classes, learners of lower grades can recognize that the art appreciation class with using cards is a play, and especially, they can easily communicate their intentions. Secondly, the art appreciation program using emotion cards helps foster cognitive empathetic ability to identify the feelings of the characters in the work. In the process of learning the appraised word by using the emotion cards, the learner can naturally learn visual expression methods such as eyes and mouth expressing emotion of the person, and the ability of the appraised material for discriminating emotion of the person is improved. Thirdly, they led learners to empathize not only with cognitive but also with emotional and communicative experiences. Persistent experiences in the process of analyzing similarities between different images remind us of our experiences similar to those of the characters in the work. In this process, based on the visual similarity of my facial expressions and actions in their experiences with the characters in the work, they began to think of the feelings they felt through those experiences. This process gives a deep sympathy to the feelings of the person in the work, as if a scholar were the person in the work. Appreciating their work each other in the art class, learners shared and communicated about their feelings about the work and could empathize deeply. Fourth, not only can students identify other people's feelings, but also express their feelings more clearly in my work. The experience of analyzing the visual expression of a person's expression and behavior in order to identify his or her feelings is expressed in the process of expressing the person's emotions, making him or her think about how to convey his or her feelings. If you summarize these results, you can see that the art appreciation program using emotion cards has positive effect on the increase in the empath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is study showed that recognizing emotion by using emotion cards helped learners to know how to express emotion in drawings. In addition, in the process of analyzing visual similarities between emotional cards and works, art appreciation program helped students to recognize emotions easily and accurately.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used in schools in the future to improve empathetic ability of students and in conducting art appreciation classes.
Empathetic ability is understanding emotion and thoughts of others and the situation in which he is in, and feeling the same emotion and feeling the appropriate emotions. According to many precedent studies, empathetic ability makes positive effect on reducing problematic behavior, resolving conflict, and school life adaptation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e 2015 art curriculum stated that students can voluntarily participate in art activities, educate and reflect on themselves. And students also can naturally cultivate character by understanding and empathizing with emotion and thoughts of others during the process of communicating with visual image as a topic in art classes. Based on the relevance and necessity of empathetic ability of art appreciation classes, this study developed an art appreciation program using emotion cards in order to enhance the empathetic abilit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Emotion cards are learning materials that help learners to properly classify and acquire appropriate emotion, and that stimulate their interest and motivation to learn. This study focused on the link between empathetic ability and art classes and using emotion cards as a way to improve the empathetic ability of elementary learners by experiencing the processes that compare the visual similarities between expressions and actions of works and the images of the emotion cards. Taking into consideration the characteristics of development, the researcher selected students from the second grade of elementary school and applied classes to 24 students from the second grade of elementary school. As an evaluation method, an observation method was used to analyze precisely how learners can sympathize with the emotions of a person in a work of art through the use of a medium called an emotion cards. Byun Hye-young (2007)'s art appreciation model was used as a learning model. And 6 sessions of a set of 12 classes have been organized to advance the course. The results of the analysis are as follows. First, the art appreciation program using emotion cards induces the interest of the learner and improves the motivation for participation. Since the process of communicating through emotion cards that has visual images in is new experience in art appreciation classes, learners of lower grades can recognize that the art appreciation class with using cards is a play, and especially, they can easily communicate their intentions. Secondly, the art appreciation program using emotion cards helps foster cognitive empathetic ability to identify the feelings of the characters in the work. In the process of learning the appraised word by using the emotion cards, the learner can naturally learn visual expression methods such as eyes and mouth expressing emotion of the person, and the ability of the appraised material for discriminating emotion of the person is improved. Thirdly, they led learners to empathize not only with cognitive but also with emotional and communicative experiences. Persistent experiences in the process of analyzing similarities between different images remind us of our experiences similar to those of the characters in the work. In this process, based on the visual similarity of my facial expressions and actions in their experiences with the characters in the work, they began to think of the feelings they felt through those experiences. This process gives a deep sympathy to the feelings of the person in the work, as if a scholar were the person in the work. Appreciating their work each other in the art class, learners shared and communicated about their feelings about the work and could empathize deeply. Fourth, not only can students identify other people's feelings, but also express their feelings more clearly in my work. The experience of analyzing the visual expression of a person's expression and behavior in order to identify his or her feelings is expressed in the process of expressing the person's emotions, making him or her think about how to convey his or her feelings. If you summarize these results, you can see that the art appreciation program using emotion cards has positive effect on the increase in the empathy of elementary school students. This study showed that recognizing emotion by using emotion cards helped learners to know how to express emotion in drawings. In addition, in the process of analyzing visual similarities between emotional cards and works, art appreciation program helped students to recognize emotions easily and accurately. This study is expected to be used in schools in the future to improve empathetic ability of students and in conducting art appreciation clas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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