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의 은둔 경험과 은둔 경험의 의미를 이해하여 청소년들의 은둔 경험에 대한 깊이 있고 심층적인 이해와 더불어 이들을 위한 추후의 연구에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 현상에 대한 연구 참여자의 개인적 의미를 파악하는 기술로 연구 참여자들의 실재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현상학적 연구 방법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였으며, 현상학적 연구 방법 중에서도 참여자들의 목소리로부터 얻어진 언어로 드러나는 현상의 본질적 의미를 기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Giorgi(1985)의 기술적 ...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의 은둔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이지민 지도교수 김영근
본 연구는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의 은둔 경험과 은둔 경험의 의미를 이해하여 청소년들의 은둔 경험에 대한 깊이 있고 심층적인 이해와 더불어 이들을 위한 추후의 연구에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 현상에 대한 연구 참여자의 개인적 의미를 파악하는 기술로 연구 참여자들의 실재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현상학적 연구 방법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였으며, 현상학적 연구 방법 중에서도 참여자들의 목소리로부터 얻어진 언어로 드러나는 현상의 본질적 의미를 기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Giorgi(1985)의 기술적 현상학 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청소년위원회(2005)에서 제시한 은둔형 외톨이 진단기준에 부합하며 은둔 경험을 한 지 3년 이내의 청소년 5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3월부터 2019년 4월까지였으며, 참여자들과 세 번의 면담을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Giorgi(1985)의 4단계 자료 분석 절차에 따라 수행되었으며, 연구 참여자들의 면담내용을 반복적으로 읽어가며 반성과 자유변경 과정(Giorgi, 1985)을 통해 하위구성요소와 경험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9개의 구성요소와 29개의 하위구성요소가 도출되었으며, 청소년의 은둔 경험에서 5개의 구성요소와 18개의 하위구성요소가 도출되었고, 은둔 경험의 의미에서 4개의 구성요소와 11개의 하위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청소년의 은둔 경험은 <세상과 고군분투: 관계로부터 상처 입음, 사람을 만나는 것이 무서운, 숨고 싶은 마음이 생김, 버티고 버티다>, <세상으로부터 도피: 포기하는 마음으로, 자신만의 둥지에서 편안함을 느낌, 밤낮이 뒤바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둠, 스마트 기기에 의지함>, <행복은 세상에 있음을 깨달음: 마냥 편안하지만은 않은, 흘러가는 시간이 허무해짐, 문득 나가보고 싶은 마음>,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한 노력: 자격지심에 휩싸인 마음,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스마트 기기로 세상과 소통을 연습함>, <세상과 소통을 시작: 나를 이해하는 친구와 소통함, 부모님의 관심으로 노력하고 싶은 마음, 상담 기관을 찾음>이었으며, 청소년의 은둔 경험의 의미는 <놓친 것들에 대한 아쉬움: 시간을 통째로 잃음,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지 못한 아쉬움, 놓친 관계에 대한 아쉬움>, <자기를 이해하는 시간 :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나를 알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 <더 높이 날기 위해 움츠렸던 시간: 자유를 경험했던 시간,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 더 잘 살아가기 위한 시간>, <새로운 날갯짓의 시작: 현재의 나를 받아들임, 자존감을 되찾음, 회피하지 않는 용기>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의 은둔 경험과 은둔 경험의 의미의 체험요소를 밝히고 상담 현장에서의 시사점을 논하였다. 본 연구는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의 은둔 경험과 은둔 경험의 의미를 경험적으로 밝힌 첫 연구로, 후속연구 또는 상담 실제 영역에서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을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의 은둔 경험에 관한 현상학적 연구
인제대학교 교육대학원 상담심리전공 이지민 지도교수 김영근
본 연구는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의 은둔 경험과 은둔 경험의 의미를 이해하여 청소년들의 은둔 경험에 대한 깊이 있고 심층적인 이해와 더불어 이들을 위한 추후의 연구에서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연구 현상에 대한 연구 참여자의 개인적 의미를 파악하는 기술로 연구 참여자들의 실재에서 그들을 이해하고 도울 수 있는 현상학적 연구 방법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였으며, 현상학적 연구 방법 중에서도 참여자들의 목소리로부터 얻어진 언어로 드러나는 현상의 본질적 의미를 기술하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Giorgi(1985)의 기술적 현상학 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청소년위원회(2005)에서 제시한 은둔형 외톨이 진단기준에 부합하며 은둔 경험을 한 지 3년 이내의 청소년 5명이었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9년 3월부터 2019년 4월까지였으며, 참여자들과 세 번의 면담을 통해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의 분석은 Giorgi(1985)의 4단계 자료 분석 절차에 따라 수행되었으며, 연구 참여자들의 면담내용을 반복적으로 읽어가며 반성과 자유변경 과정(Giorgi, 1985)을 통해 하위구성요소와 경험의 구성요소를 도출하였다. 그 결과 9개의 구성요소와 29개의 하위구성요소가 도출되었으며, 청소년의 은둔 경험에서 5개의 구성요소와 18개의 하위구성요소가 도출되었고, 은둔 경험의 의미에서 4개의 구성요소와 11개의 하위구성요소가 도출되었다. 청소년의 은둔 경험은 <세상과 고군분투: 관계로부터 상처 입음, 사람을 만나는 것이 무서운, 숨고 싶은 마음이 생김, 버티고 버티다>, <세상으로부터 도피: 포기하는 마음으로, 자신만의 둥지에서 편안함을 느낌, 밤낮이 뒤바뀜, 생각하는 것을 그만둠, 스마트 기기에 의지함>, <행복은 세상에 있음을 깨달음: 마냥 편안하지만은 않은, 흘러가는 시간이 허무해짐, 문득 나가보고 싶은 마음>,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한 노력: 자격지심에 휩싸인 마음, 타인의 시선에 대한 두려움, 스마트 기기로 세상과 소통을 연습함>, <세상과 소통을 시작: 나를 이해하는 친구와 소통함, 부모님의 관심으로 노력하고 싶은 마음, 상담 기관을 찾음>이었으며, 청소년의 은둔 경험의 의미는 <놓친 것들에 대한 아쉬움: 시간을 통째로 잃음, 학창시절의 추억을 만들지 못한 아쉬움, 놓친 관계에 대한 아쉬움>, <자기를 이해하는 시간 :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 나를 알게 되었던 소중한 시간>, <더 높이 날기 위해 움츠렸던 시간: 자유를 경험했던 시간, 상처받은 마음을 회복하는 시간, 더 잘 살아가기 위한 시간>, <새로운 날갯짓의 시작: 현재의 나를 받아들임, 자존감을 되찾음, 회피하지 않는 용기>로 나타났다. 이를 바탕으로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의 은둔 경험과 은둔 경험의 의미의 체험요소를 밝히고 상담 현장에서의 시사점을 논하였다. 본 연구는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의 은둔 경험과 은둔 경험의 의미를 경험적으로 밝힌 첫 연구로, 후속연구 또는 상담 실제 영역에서 은둔형 외톨이 청소년을 어떻게 이해하고 접근할 것인지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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