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초등학교 입학초기적응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갈 방향을 사례연구를 통해 찾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입학초기적응활동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 및 실행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1학년 담임교사의 경험과 인식을 살펴보았다.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10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또한, 자료 수집은 심층 면담, 교육과정 문서 수집으로 이루어졌으며, 자료 ...
본 연구는 초등학교 입학초기적응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갈 방향을 사례연구를 통해 찾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입학초기적응활동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 및 실행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1학년 담임교사의 경험과 인식을 살펴보았다.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10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또한, 자료 수집은 심층 면담, 교육과정 문서 수집으로 이루어졌으며, 자료 분석은 자료의 통합, 연구주제와 관련성 있는 자료 분류, 주제별 분류 등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입학초기적응활동에 대한 교사의 인식‘, ‘입학초기적응활동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과 ‘실행‘으로 나누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입학초기적응활동에 대한 교사의 인식’으로 첫째, 1학년 담임교사들은 입학초기적응활동의 2가지 목표 중 ‘학교생활 적응’이 ‘학습격차의 해소’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둘째, 입학초기적응활동이 교과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그 다음으로, ‘입학초기적응활동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으로는 첫째, 입학초기적응활동의 교재가 교과 교육에서의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입학초기적응활동의 교육 내용과 방법을 결정지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재를 선정할 때, 교재 내용의 우수성보다 교재의 가격과 지역 교육청의 교재 여부를 우선 고려하는 것을 나타났다. 둘째, 교육과정을 편성 과정에서 부장교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1학년의 교사들은 함께 협의하며 협력하였다. 그러나, 1학년을 처음 맡은 담임교사는 국가 교육과정에서 교육의 목표만 제시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을 어려워하였다. 마지막으로, ‘입학초기적응활동을 위한 교육과정 실행’으로는 첫째, 교사들은 편성된 교육과정을 각 학급의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여 실행하였다. 또한 부적응 학생을 기다리며,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둘째, 교사들은 학생들이 물리적인 환경 뿐 아니라, 학생과 선생님과 같은 인적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놀이 활동을 구성하였다. 그러나 학교의 놀이 공간이 부족하여, 교사들은 교육과정 실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셋째, 교사들은 기초학습 활동이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특히, 입학초기적응활동 교재의 대부분의 교육내용이 학교생활 적응에 치우쳐져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논의를 할 수 있다. 첫째, 입학초기적응활동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과 실행에서 교재의 중요성이 드러났으므로, 보다 체계적인 교재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교재의 교육내용이 지나치게 학교생활 적응 측면에만 치우쳐져, 기초학습활동의 내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여, 시·도 교육청에서는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격차 해소’가 한 쪽에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은 교재를 개발해야할 것이다. 둘째, 1학년을 처음 맡는 교사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1학년 담임교사 경력이 부재한 교사의 경우, 오히려 교육과정의 자율적 편성 및 실행에서 어려움을 느꼈다. 이에 입학초기적응활동에 대한 연수, 우수 사례집 제공 등과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입학초기적응활동에서 놀이 활동이 진행될 수 있는 놀이 환경이 확보되어야 한다. 다양한 놀이감과 환경이 제공되었던 유아 기관처럼, 초등학교 교실 환경이 보다 학생 중심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입학초기적응활동에서 1학년 아동의 사회적, 정서적 기술을 습득하고, 학생들 간의 관계형성을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놀이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초등학교 입학초기적응활동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나아갈 방향을 사례연구를 통해 찾아보고자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입학초기적응활동을 위한 교육과정을 편성 및 실행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1학년 담임교사의 경험과 인식을 살펴보았다. 초등학교 1학년 담임교사 10명을 연구 참여자로 선정하였다. 또한, 자료 수집은 심층 면담, 교육과정 문서 수집으로 이루어졌으며, 자료 분석은 자료의 통합, 연구주제와 관련성 있는 자료 분류, 주제별 분류 등으로 이루어졌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를 ‘입학초기적응활동에 대한 교사의 인식‘, ‘입학초기적응활동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과 ‘실행‘으로 나누어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입학초기적응활동에 대한 교사의 인식’으로 첫째, 1학년 담임교사들은 입학초기적응활동의 2가지 목표 중 ‘학교생활 적응’이 ‘학습격차의 해소’보다 우선 되어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둘째, 입학초기적응활동이 교과 교육을 준비해야 한다고 인식하였다. 그 다음으로, ‘입학초기적응활동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으로는 첫째, 입학초기적응활동의 교재가 교과 교육에서의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하며, 입학초기적응활동의 교육 내용과 방법을 결정지었다. 그러나, 이와 같이 중요한 역할을 하는 교재를 선정할 때, 교재 내용의 우수성보다 교재의 가격과 지역 교육청의 교재 여부를 우선 고려하는 것을 나타났다. 둘째, 교육과정을 편성 과정에서 부장교사가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1학년의 교사들은 함께 협의하며 협력하였다. 그러나, 1학년을 처음 맡은 담임교사는 국가 교육과정에서 교육의 목표만 제시된 교육과정을 편성하는 것을 어려워하였다. 마지막으로, ‘입학초기적응활동을 위한 교육과정 실행’으로는 첫째, 교사들은 편성된 교육과정을 각 학급의 학생들의 특성에 맞게 재구성하여 실행하였다. 또한 부적응 학생을 기다리며, 학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도왔다. 둘째, 교사들은 학생들이 물리적인 환경 뿐 아니라, 학생과 선생님과 같은 인적 환경에도 적응할 수 있도록 놀이 활동을 구성하였다. 그러나 학교의 놀이 공간이 부족하여, 교사들은 교육과정 실행에 어려움을 겪었다. 셋째, 교사들은 기초학습 활동이 부족하다는 것을 지적하였다. 특히, 입학초기적응활동 교재의 대부분의 교육내용이 학교생활 적응에 치우쳐져 있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은 논의를 할 수 있다. 첫째, 입학초기적응활동을 위한 교육과정 편성과 실행에서 교재의 중요성이 드러났으므로, 보다 체계적인 교재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교재의 교육내용이 지나치게 학교생활 적응 측면에만 치우쳐져, 기초학습활동의 내용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여, 시·도 교육청에서는 ‘학교생활 적응’과 ‘학습격차 해소’가 한 쪽에 지나치게 치우치지 않은 교재를 개발해야할 것이다. 둘째, 1학년을 처음 맡는 교사들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1학년 담임교사 경력이 부재한 교사의 경우, 오히려 교육과정의 자율적 편성 및 실행에서 어려움을 느꼈다. 이에 입학초기적응활동에 대한 연수, 우수 사례집 제공 등과 지원이 필요하다. 셋째, 입학초기적응활동에서 놀이 활동이 진행될 수 있는 놀이 환경이 확보되어야 한다. 다양한 놀이감과 환경이 제공되었던 유아 기관처럼, 초등학교 교실 환경이 보다 학생 중심으로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입학초기적응활동에서 1학년 아동의 사회적, 정서적 기술을 습득하고, 학생들 간의 관계형성을 위해 진행되는 다양한 놀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놀이 공간 확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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