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영어 교과서의 문법 연습문제를 Ashwell(2010)이 제시한 문법 연습문제 유형 분류표에 따라 형태초점 활동과 의미초점 활동으로 분류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교과서를 실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법 연습문제의 효과성과 현재 교과서에 제시되고 있는 문법 문제의 현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적합하고 효과적인 문법 지도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 13종의 문법 연습문제 활동들 중 형태초점 활동과 의미초점 활동의 유형별 빈도는 어떻게 되는가? 둘째,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를 실제로 사용한 중학교 1학년 학습자들은 교과서에 제시된 연습문제의 현황과 활동의 효과성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본 연구에서 분류한 교과서 문법 활동 유형 분석 방법은 Ashwell(2010)의 문법 연습문제 유형 분류표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중학교 학습자들의 인식에 대한 연구는 정희윤, 김해동(2017)에서 제시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현 영어교과서 문법 연습문제 활동에 대한 유형 분석과 학습자에 대한 인식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13종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에 제시된 문법 연습문제는 총 512개였으며 이 중 형태초점 활동은 273개(53.3%)이었고 의미초점 활동은 239개(46.7%)로 나타남으로써 형태초점 활동이 의미초점 활동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형태초점 활동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한 활동 유형은 ‘빈칸 채우기’ 활동으로 총 117개로써 42.9%의 비율을 차지하였고 의미초점 활동 중 가장 많은 활동 유형은 ‘자신의 생각 말하기’ 활동이며 총 106개로써 44.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법을 학습함에 있어서 사용되는 두 가지 활동인 형태초점과 의미초점에 대한 학습자의 인식에 대한 설문 결과 학습자들은 의미초점 활동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응답했고, 그 다음으로 교사 지도를 중심으로 한 형태초점 활동, 교과서 중심으로 진행되는 형태초점 활동 순으로 효과성에 대해 응답했다. 또한 현 교과서의 문법 연습문제 유형에 대한 현황에 대한 응답에 대해 학습자들은 형태초점 활동이 의미초점 활동보다 더 많으며 그 중 빈칸 채우기 활동과 객관식 문제에 대한 활동으로 많이 구성되어 있다고 응답했다. 더불어 학습자들의 선호하는 문법 수업 방식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질적 응답의 경우 학습자들은 의미초점 활동을 통해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응답하였고 그 중 게임과 활동을 통해서 학습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해 종합하여 분석해볼 때,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중학교 1학년 13종 영어교과서의 문법 연습문제의 경우 의미초점 활동보다 형태초점 활동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생들 또한 형태초점이 의미초점 활동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학습자들은 문법을 학습함에 있어 의미초점 활동이 형태초점 활동에 비해 더 효과적이라 인식하고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 교과서의 문법 연습문제의 현황이 학습자들의 인식과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따라서 교과서를 개발할 때 효과적인 문법 학습에 대한 학습자들의 인식을 반영하여 구성하고 교사 또한 문법 교수에 있어 의미초점 활동을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언어의 형태를 실제적인 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학습자들이 상호작용 속에서 학습함으로써 흥미와 ...
본 연구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영어 교과서의 문법 연습문제를 Ashwell(2010)이 제시한 문법 연습문제 유형 분류표에 따라 형태초점 활동과 의미초점 활동으로 분류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교과서를 실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법 연습문제의 효과성과 현재 교과서에 제시되고 있는 문법 문제의 현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적합하고 효과적인 문법 지도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 13종의 문법 연습문제 활동들 중 형태초점 활동과 의미초점 활동의 유형별 빈도는 어떻게 되는가? 둘째,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를 실제로 사용한 중학교 1학년 학습자들은 교과서에 제시된 연습문제의 현황과 활동의 효과성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본 연구에서 분류한 교과서 문법 활동 유형 분석 방법은 Ashwell(2010)의 문법 연습문제 유형 분류표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중학교 학습자들의 인식에 대한 연구는 정희윤, 김해동(2017)에서 제시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현 영어교과서 문법 연습문제 활동에 대한 유형 분석과 학습자에 대한 인식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13종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에 제시된 문법 연습문제는 총 512개였으며 이 중 형태초점 활동은 273개(53.3%)이었고 의미초점 활동은 239개(46.7%)로 나타남으로써 형태초점 활동이 의미초점 활동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형태초점 활동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한 활동 유형은 ‘빈칸 채우기’ 활동으로 총 117개로써 42.9%의 비율을 차지하였고 의미초점 활동 중 가장 많은 활동 유형은 ‘자신의 생각 말하기’ 활동이며 총 106개로써 44.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법을 학습함에 있어서 사용되는 두 가지 활동인 형태초점과 의미초점에 대한 학습자의 인식에 대한 설문 결과 학습자들은 의미초점 활동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응답했고, 그 다음으로 교사 지도를 중심으로 한 형태초점 활동, 교과서 중심으로 진행되는 형태초점 활동 순으로 효과성에 대해 응답했다. 또한 현 교과서의 문법 연습문제 유형에 대한 현황에 대한 응답에 대해 학습자들은 형태초점 활동이 의미초점 활동보다 더 많으며 그 중 빈칸 채우기 활동과 객관식 문제에 대한 활동으로 많이 구성되어 있다고 응답했다. 더불어 학습자들의 선호하는 문법 수업 방식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질적 응답의 경우 학습자들은 의미초점 활동을 통해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응답하였고 그 중 게임과 활동을 통해서 학습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해 종합하여 분석해볼 때,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중학교 1학년 13종 영어교과서의 문법 연습문제의 경우 의미초점 활동보다 형태초점 활동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생들 또한 형태초점이 의미초점 활동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학습자들은 문법을 학습함에 있어 의미초점 활동이 형태초점 활동에 비해 더 효과적이라 인식하고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 교과서의 문법 연습문제의 현황이 학습자들의 인식과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따라서 교과서를 개발할 때 효과적인 문법 학습에 대한 학습자들의 인식을 반영하여 구성하고 교사 또한 문법 교수에 있어 의미초점 활동을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언어의 형태를 실제적인 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학습자들이 상호작용 속에서 학습함으로써 흥미와 동기부여를 제공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는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영어 교과서의 문법 연습문제를 Ashwell(2010)이 제시한 문법 연습문제 유형 분류표에 따라 형태초점 활동과 의미초점 활동으로 분류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또한 교과서를 실제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법 연습문제의 효과성과 현재 교과서에 제시되고 있는 문법 문제의 현황에 대한 인식을 조사함으로써 학생들에게 적합하고 효과적인 문법 지도 방향에 대해 모색해보고자 한다. 연구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설정된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 13종의 문법 연습문제 활동들 중 형태초점 활동과 의미초점 활동의 유형별 빈도는 어떻게 되는가? 둘째,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중학교 1학년 영어교과서를 실제로 사용한 중학교 1학년 학습자들은 교과서에 제시된 연습문제의 현황과 활동의 효과성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가? 본 연구에서 분류한 교과서 문법 활동 유형 분석 방법은 Ashwell(2010)의 문법 연습문제 유형 분류표를 사용하여 분석하였고 중학교 학습자들의 인식에 대한 연구는 정희윤, 김해동(2017)에서 제시된 설문지를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현 영어교과서 문법 연습문제 활동에 대한 유형 분석과 학습자에 대한 인식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13종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에 제시된 문법 연습문제는 총 512개였으며 이 중 형태초점 활동은 273개(53.3%)이었고 의미초점 활동은 239개(46.7%)로 나타남으로써 형태초점 활동이 의미초점 활동보다 다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형태초점 활동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한 활동 유형은 ‘빈칸 채우기’ 활동으로 총 117개로써 42.9%의 비율을 차지하였고 의미초점 활동 중 가장 많은 활동 유형은 ‘자신의 생각 말하기’ 활동이며 총 106개로써 44.4%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문법을 학습함에 있어서 사용되는 두 가지 활동인 형태초점과 의미초점에 대한 학습자의 인식에 대한 설문 결과 학습자들은 의미초점 활동이 가장 효과적이라고 응답했고, 그 다음으로 교사 지도를 중심으로 한 형태초점 활동, 교과서 중심으로 진행되는 형태초점 활동 순으로 효과성에 대해 응답했다. 또한 현 교과서의 문법 연습문제 유형에 대한 현황에 대한 응답에 대해 학습자들은 형태초점 활동이 의미초점 활동보다 더 많으며 그 중 빈칸 채우기 활동과 객관식 문제에 대한 활동으로 많이 구성되어 있다고 응답했다. 더불어 학습자들의 선호하는 문법 수업 방식에 대한 의견을 물어본 질적 응답의 경우 학습자들은 의미초점 활동을 통해 배우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응답하였고 그 중 게임과 활동을 통해서 학습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에 대해 종합하여 분석해볼 때, 2015 개정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제작된 중학교 1학년 13종 영어교과서의 문법 연습문제의 경우 의미초점 활동보다 형태초점 활동의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학생들 또한 형태초점이 의미초점 활동보다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그러나 학습자들은 문법을 학습함에 있어 의미초점 활동이 형태초점 활동에 비해 더 효과적이라 인식하고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현 교과서의 문법 연습문제의 현황이 학습자들의 인식과 차이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으며 따라서 교과서를 개발할 때 효과적인 문법 학습에 대한 학습자들의 인식을 반영하여 구성하고 교사 또한 문법 교수에 있어 의미초점 활동을 충분히 제공함으로써 학습자들이 언어의 형태를 실제적인 자료를 통해 학습하고 학습자들이 상호작용 속에서 학습함으로써 흥미와 동기부여를 제공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grammar practice activities in 13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for 7th grade students in Korea which were revised under the 2015 revised curriculum. Based on the criteria for grammar activities designed by Ashwell(2010), grammar drills were classified into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grammar practice activities in 13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for 7th grade students in Korea which were revised under the 2015 revised curriculum. Based on the criteria for grammar activities designed by Ashwell(2010), grammar drills were classified into form-focused activities and meaning-focused activities. Also survey on learners’ perceptions of effectiveness of grammar activities and their recognition of current grammar practice composition were conducted by 7th grade students who have used an English textbook revised under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o seek for an effective grammar teaching method which is suitable for students’ needs and motivations. To accomplish the purpose the research questions are presented as follows. First, what are the number of grammar activities divided into form-focused and meaning-focused in English textbooks for 7th grade students? Second, how do 7th grade students who have used a 2015 revised English textbook recognize on compositions of grammar practice questions and perceive effectiveness of them? To analyze Englsh textbooks, the study used the classfication table designed by Ashwell(2010) and the survey of students’ perception was referred to the questionnaire from Jeong hee yoon and Kim hae dong(2017). The results on textbook analysis and students’ perception are as follows. First, 53.3% of grammar activities in textbooks are form-focused and 46.7% of them are meaning-focused. As a result, form-focused activities are 7% more than meaning-focused activities. Second, gap-filling activities are the most frequent type among form-focused activities and the most frequent type of meaning-focused activities is to express students’ thought. Third, the survey results show that meaning-focused activities are the most effective way to study English grammar, followed by form-focused activities through teacher guidance and form-focused activities through textbooks. Fourth, students responded to the composition of current textbook grammar activities that form-focused activities are more than meaning-focused activities and gap-filling activities and multiple choice questions are the most among practice questions. Also they prefer meaning-focused activities such as games and group discussion to form-focused activities. In conclusion, there are more form-focused activities than meaning-focused activities among grammar practice questions and students’ answers are the same as the result. However, students prefer meaning-focused activities to form-focused activities when they study grammar. It shows that current English textbooks do not fully reflect students’ opinion on studying grammar. Therefore, when textbook manufacturers and professors design textbooks, they should try to meet students’ needs and English teachers should consider their students’ perceptions and provide their middle school students with enough meaning-focused authentic materials to teach English grammar effectivel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grammar practice activities in 13 middle school English textbooks for 7th grade students in Korea which were revised under the 2015 revised curriculum. Based on the criteria for grammar activities designed by Ashwell(2010), grammar drills were classified into form-focused activities and meaning-focused activities. Also survey on learners’ perceptions of effectiveness of grammar activities and their recognition of current grammar practice composition were conducted by 7th grade students who have used an English textbook revised under the 2015 revised curriculum to seek for an effective grammar teaching method which is suitable for students’ needs and motivations. To accomplish the purpose the research questions are presented as follows. First, what are the number of grammar activities divided into form-focused and meaning-focused in English textbooks for 7th grade students? Second, how do 7th grade students who have used a 2015 revised English textbook recognize on compositions of grammar practice questions and perceive effectiveness of them? To analyze Englsh textbooks, the study used the classfication table designed by Ashwell(2010) and the survey of students’ perception was referred to the questionnaire from Jeong hee yoon and Kim hae dong(2017). The results on textbook analysis and students’ perception are as follows. First, 53.3% of grammar activities in textbooks are form-focused and 46.7% of them are meaning-focused. As a result, form-focused activities are 7% more than meaning-focused activities. Second, gap-filling activities are the most frequent type among form-focused activities and the most frequent type of meaning-focused activities is to express students’ thought. Third, the survey results show that meaning-focused activities are the most effective way to study English grammar, followed by form-focused activities through teacher guidance and form-focused activities through textbooks. Fourth, students responded to the composition of current textbook grammar activities that form-focused activities are more than meaning-focused activities and gap-filling activities and multiple choice questions are the most among practice questions. Also they prefer meaning-focused activities such as games and group discussion to form-focused activities. In conclusion, there are more form-focused activities than meaning-focused activities among grammar practice questions and students’ answers are the same as the result. However, students prefer meaning-focused activities to form-focused activities when they study grammar. It shows that current English textbooks do not fully reflect students’ opinion on studying grammar. Therefore, when textbook manufacturers and professors design textbooks, they should try to meet students’ needs and English teachers should consider their students’ perceptions and provide their middle school students with enough meaning-focused authentic materials to teach English grammar effec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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