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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소규모 초등학교 다문화가정의 학습부진을 다룬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 아동은 J시 소재 D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전 학년 담임 상담 결과와 keris에서 운영하는 기초학력 진단 보정 시스템 (https://basic.jbedu.kr/pt/index.do)을 이용한 초등저학년 3R’s 진단검사결과 기준점수 미달인 다문화가정 아동 3명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활동은 해결중심상담 활동을 4주에 걸쳐서 실시하였으며 각 회기는 40∼60분으로 10회기 동안 진행하였다. 사전, ...

본 연구는 해결중심 단기상담을 통해 소규모 초등학교 다문화가정의 학습부진을 다룬 사례연구이다.
본 연구의 대상 아동은 J시 소재 D초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학생 중 전 학년 담임 상담 결과와 keris에서 운영하는 기초학력 진단 보정 시스템 (https://basic.jbedu.kr/pt/index.do)을 이용한 초등저학년 3R’s 진단검사결과 기준점수 미달인 다문화가정 아동 3명으로 선정하였다. 연구 활동은 해결중심상담 활동을 4주에 걸쳐서 실시하였으며 각 회기는 40∼60분으로 10회기 동안 진행하였다. 사전, 사후검사를 위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의 기초학력향상사이트(www.basics.re.kr)에 올려진 󰡔학습저해요인진단검사󰡕와 김덕희(2005)가 번안하고 최정혁(2011)이 사용한 초등학생 학교생활 적응 검사지를 활용하여 연구 효과를 검증하였다.
양적 자료의 신뢰성과 제한점을 보완하기 위해 면담녹취록, 상담활동 녹화자료, 회기별 활동지, 척도 질문지, 소감을 분석하고 연구자의 관찰 일지를 바탕으로 질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와 같은 연구를 통해 얻은 가설의 검증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상담활동 중 발생한 학습부진의 행동특성에 관한 결과물을 분석한 결과 해결중심 단기상담은 학습관련 행동특성의 변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둘째, 상담활동 중 발생한 학습부진 관련 학습저해요인, 학교적응 사전·사후 검사 분석 결과 해결중심 단기상담은 학습저해요인 중 학습태도, 학교생활적응의 교사‧학생관계, 교우관계, 규칙준수를 향상시키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해결중심단기상담은 소규모 초등학교 다문화가정 학습부진 극복에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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