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이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척도로 대두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의 발전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은 한류라는 새로운 문화적 현상으로 국가경쟁력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세계 대중문화예술의 중심에 서있다. 대중문화예술의 기반이 되는 순수문화예술 또한 과거에 비해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며, 순수문화예술과 관련된 자본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성장추세에 있는 순수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수요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야 하는데, 수요자에 의한 재원조성이 가능한 대중문화예술과 달리 현재의 순수문화예술시장은 승자독식의 체제로 정착되어 시장 확대와 다양성 확보에 결핍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핍을 다방면의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보조하고 있다. 정부는 「문화비전2030_사람이 있는 문화」에서 2030년까지 문화재정을 3%까지 단계적으로 증액하는 중장기적인 정책비전을 제시하였지만 현실적으로 문화재정은 정치, 경제나 사회 전반의 기반마련과 지원확대가 우선적으로 선행된 이후 고려되어 진다. 세수의 부족이나 복지, 국방, 생활 지원 등 새로운 이슈가 등장하면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이 가장 먼저 감축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국가의 공공지원의 규모에 따라 문화예술계가 크게 흔들리지 않으려면 새로운 재원의 조성, 결국 민간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다른 관점에서는 지원의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는 문화예술에 관한 공공지원의 특성에 따라 장기적 차원의 지원을 위해서도 민간의 지원이 요구되어 진다.
본 논문에서는 요구에 따른 민간의 문화예술지원, 그 중에서도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을 일컫는 ‘기업메세나’를 연구하기 위해 ...
문화예술이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척도로 대두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의 발전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은 한류라는 새로운 문화적 현상으로 국가경쟁력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세계 대중문화예술의 중심에 서있다. 대중문화예술의 기반이 되는 순수문화예술 또한 과거에 비해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며, 순수문화예술과 관련된 자본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성장추세에 있는 순수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수요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야 하는데, 수요자에 의한 재원조성이 가능한 대중문화예술과 달리 현재의 순수문화예술시장은 승자독식의 체제로 정착되어 시장 확대와 다양성 확보에 결핍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핍을 다방면의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보조하고 있다. 정부는 「문화비전2030_사람이 있는 문화」에서 2030년까지 문화재정을 3%까지 단계적으로 증액하는 중장기적인 정책비전을 제시하였지만 현실적으로 문화재정은 정치, 경제나 사회 전반의 기반마련과 지원확대가 우선적으로 선행된 이후 고려되어 진다. 세수의 부족이나 복지, 국방, 생활 지원 등 새로운 이슈가 등장하면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이 가장 먼저 감축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국가의 공공지원의 규모에 따라 문화예술계가 크게 흔들리지 않으려면 새로운 재원의 조성, 결국 민간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다른 관점에서는 지원의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는 문화예술에 관한 공공지원의 특성에 따라 장기적 차원의 지원을 위해서도 민간의 지원이 요구되어 진다.
본 논문에서는 요구에 따른 민간의 문화예술지원, 그 중에서도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을 일컫는 ‘기업메세나’를 연구하기 위해 메세나 매개기관인 한국메세나협회가 주도하는 사업유형을 조사하고, 사업별·분야별로 지원규모 분석을 실시하였다. 지원규모의 계량적 성과를 토대로 현재 문화예술계의 추세를 살펴보고 문화예술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부, 기업, 문화예술 간의 역할과 3각간의 파트너십 관계에 초점을 두고 기업메세나의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 간의 기업메세나는 일방적 청탁, 개별적 접근, 후원자적 입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지원의 안정성에 한계를 드러냈다.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정부는 기업의 메세나 활동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자발적 지원을 독려하고 있으나 점진적 발전을 위해 추가적인 정책수립이 필요해 보인다. 문화예술의 지역적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공기업 메세나 확대, 문화예술 소비를 위한 실질적인 세제지원 혜택 등을 고려하여 중재자로서의 정책 개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기업은 문화예술경영이 선택이 아님 필수임을 이해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기업이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수평적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 일회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인 교류를 통한 기업이미지 구축, 조직신뢰도 향상 등 기업내부의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내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문화예술계는 일시적인 시혜를 바라지 않고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접근하여 기업메세나의 추세를 고려하고 기업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안함으로써 기업과의 신뢰를 다져야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제시한 발전방안으로 기업메세나의 지속발전에 가능성을 더하고, 방안에 따라 정부-기업-문화예술계는 상호 호혜적으로 작용하는 파트너십으로 나아가 활발한 기업메세나 활동을 이루고, 향후 국가의 문화경쟁력 제고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결정적 관건이 되길 기대한다.
문화예술이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척도로 대두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문화예술의 발전에 대한 국가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의 대중문화예술은 한류라는 새로운 문화적 현상으로 국가경쟁력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세계 대중문화예술의 중심에 서있다. 대중문화예술의 기반이 되는 순수문화예술 또한 과거에 비해 관심과 수요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며, 순수문화예술과 관련된 자본과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성장추세에 있는 순수문화예술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수요자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해야 하는데, 수요자에 의한 재원조성이 가능한 대중문화예술과 달리 현재의 순수문화예술시장은 승자독식의 체제로 정착되어 시장 확대와 다양성 확보에 결핍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결핍을 다방면의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보조하고 있다. 정부는 「문화비전2030_사람이 있는 문화」에서 2030년까지 문화재정을 3%까지 단계적으로 증액하는 중장기적인 정책비전을 제시하였지만 현실적으로 문화재정은 정치, 경제나 사회 전반의 기반마련과 지원확대가 우선적으로 선행된 이후 고려되어 진다. 세수의 부족이나 복지, 국방, 생활 지원 등 새로운 이슈가 등장하면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이 가장 먼저 감축될 가능성이 높은 것이 현실이다. 국가의 공공지원의 규모에 따라 문화예술계가 크게 흔들리지 않으려면 새로운 재원의 조성, 결국 민간의 지원이 필수적이며 다른 관점에서는 지원의 연속성이 보장되지 않는 문화예술에 관한 공공지원의 특성에 따라 장기적 차원의 지원을 위해서도 민간의 지원이 요구되어 진다.
본 논문에서는 요구에 따른 민간의 문화예술지원, 그 중에서도 기업의 문화예술지원을 일컫는 ‘기업메세나’를 연구하기 위해 메세나 매개기관인 한국메세나협회가 주도하는 사업유형을 조사하고, 사업별·분야별로 지원규모 분석을 실시하였다. 지원규모의 계량적 성과를 토대로 현재 문화예술계의 추세를 살펴보고 문화예술의 발전에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정부, 기업, 문화예술 간의 역할과 3각간의 파트너십 관계에 초점을 두고 기업메세나의 발전방안에 대해 연구하였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그 간의 기업메세나는 일방적 청탁, 개별적 접근, 후원자적 입장에서 이루어졌으며 지원의 안정성에 한계를 드러냈다. 이러한 한계점을 보완하고자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함을 확인하였다. 정부는 기업의 메세나 활동에 대해 접근성을 높이고 기업의 자발적 지원을 독려하고 있으나 점진적 발전을 위해 추가적인 정책수립이 필요해 보인다. 문화예술의 지역적 격차 해소를 위한 지역공기업 메세나 확대, 문화예술 소비를 위한 실질적인 세제지원 혜택 등을 고려하여 중재자로서의 정책 개선의 역할을 다해야 한다. 기업은 문화예술경영이 선택이 아님 필수임을 이해하고 문화예술을 통해 기업이 혜택을 얻을 수 있도록 수평적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 일회성 후원이 아닌 장기적인 교류를 통한 기업이미지 구축, 조직신뢰도 향상 등 기업내부의 긍정적 효과를 이끌어내는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다. 문화예술계는 일시적인 시혜를 바라지 않고 전략적인 파트너로서 접근하여 기업메세나의 추세를 고려하고 기업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제안함으로써 기업과의 신뢰를 다져야 한다.
본 연구를 통해 제시한 발전방안으로 기업메세나의 지속발전에 가능성을 더하고, 방안에 따라 정부-기업-문화예술계는 상호 호혜적으로 작용하는 파트너십으로 나아가 활발한 기업메세나 활동을 이루고, 향후 국가의 문화경쟁력 제고와 문화예술의 발전에 결정적 관건이 되길 기대한다.
As culture and arts have emerged as an important measure of national competitiveness, national interest in the development of culture and arts is growing around the world. Korean pop culture and arts is a new cultural phenomenon called ‘Hallyu’, which contributes greatly to national competitiveness ...
As culture and arts have emerged as an important measure of national competitiveness, national interest in the development of culture and arts is growing around the world. Korean pop culture and arts is a new cultural phenomenon called ‘Hallyu’, which contributes greatly to national competitiveness and is at the center of the world‘s pop culture and arts. Pure culture and arts, the foundation of pop culture and arts, is also true that interest and demand have increased compared to the past, and capital and market related to pure culture and arts are rapidly growing. For the continued development of pure culture and arts in the growth trend, various options should be provided to the demander. Unlike popular culture and arts, which can be re-assisted by the demander, the present pure culture and arts market has been settled under a winner-take-all system, showing a deficiency of market expansion and diversity. This deficiency is subsidized by a wide variety of cultural and artistic support. The government proposed a mid-to-long term policy vision to gradually increase the cultural-related budget to 3 percent by 2030 from 「Culture with People_Culture Vision 2030」, but in reality, cultural-related budget is considered after the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foundations and expansion of support are given priority. The reality is that support for culture and arts is likely to be the first to be cut when new issues such as lack of tax revenue or welfare, national defense and living support emerge. The creation of new resources is necessary to keep the culture and arts community from being swayed much by the scale of the nation‘s public support. In the end, private support is essential. And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private support is required for long-term support, depending on the attribute of cultural and artistic public support, which is not guaranteed continuity of support.
In this paper, in order to study the ‘corporation mecenat‘, which refers to the support of corporations among private cultural and artistic support, the business type led by Korea Mecenat Association(mecenat agency in Korea) was investigated, and the scale of support was analyzed by project and field. Based on the quantitative outcome of the support scale, look into the current trends in the cultural and artistic fields. And focusing on the role among government, corporation, cultural and arts fields, which play the most important role in the development of culture and arts, and the three-way partnership relationship, the development method of corporation mecenat was studie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research, the corporation has been engaged in one-sided solicitation, individual approach, and patronizing positions, and has revealed limitations on the stability of support. It was confirmed that a paradigm shift was needed to supplement for these limitations. The government has been increasing accessibility to corporation mecenat and activities and encouraging corporations to voluntarily support them, but further policy-making seems necessary for gradual development. The government should play its role as an arbitrator in consideration of regional public corporations‘ mecenat expansion to bridge the regional gap in culture and arts, and the benefits of effective tax support for consume of culture and arts. Corporations should understand that culture and arts management is not an option but a necessity, and form a horizontal network so that corporations can benefit from culture and arts. It needs to change its perception that brings positive effects within corporations, such as construction corporate image through long-term interchanges and improving organizational confidence, rather than one-off sponsorship. The culture and arts field should strengthen trust with the corporation by approaching as a strategic partner, taking into consideration the trend of corporation mecenat and proposing programs suitable for the corporation, instead of hoping for temporary benefits.
The development method presented in this study adds potential to the continuous development of corporate mecenat. In accordance with the suggest, the government-corporation-culture and arts circles hope to become a mutually beneficial partnership and carry out active corporate mecenat activities. Furthermore, becoming the key to enhancing the nation‘s cultural competitiveness and the development of culture and arts in the future.
As culture and arts have emerged as an important measure of national competitiveness, national interest in the development of culture and arts is growing around the world. Korean pop culture and arts is a new cultural phenomenon called ‘Hallyu’, which contributes greatly to national competitiveness and is at the center of the world‘s pop culture and arts. Pure culture and arts, the foundation of pop culture and arts, is also true that interest and demand have increased compared to the past, and capital and market related to pure culture and arts are rapidly growing. For the continued development of pure culture and arts in the growth trend, various options should be provided to the demander. Unlike popular culture and arts, which can be re-assisted by the demander, the present pure culture and arts market has been settled under a winner-take-all system, showing a deficiency of market expansion and diversity. This deficiency is subsidized by a wide variety of cultural and artistic support. The government proposed a mid-to-long term policy vision to gradually increase the cultural-related budget to 3 percent by 2030 from 「Culture with People_Culture Vision 2030」, but in reality, cultural-related budget is considered after the political, economic and social foundations and expansion of support are given priority. The reality is that support for culture and arts is likely to be the first to be cut when new issues such as lack of tax revenue or welfare, national defense and living support emerge. The creation of new resources is necessary to keep the culture and arts community from being swayed much by the scale of the nation‘s public support. In the end, private support is essential. And from a different perspective, private support is required for long-term support, depending on the attribute of cultural and artistic public support, which is not guaranteed continuity of support.
In this paper, in order to study the ‘corporation mecenat‘, which refers to the support of corporations among private cultural and artistic support, the business type led by Korea Mecenat Association(mecenat agency in Korea) was investigated, and the scale of support was analyzed by project and field. Based on the quantitative outcome of the support scale, look into the current trends in the cultural and artistic fields. And focusing on the role among government, corporation, cultural and arts fields, which play the most important role in the development of culture and arts, and the three-way partnership relationship, the development method of corporation mecenat was studied.
According to the results of the research, the corporation has been engaged in one-sided solicitation, individual approach, and patronizing positions, and has revealed limitations on the stability of support. It was confirmed that a paradigm shift was needed to supplement for these limitations. The government has been increasing accessibility to corporation mecenat and activities and encouraging corporations to voluntarily support them, but further policy-making seems necessary for gradual development. The government should play its role as an arbitrator in consideration of regional public corporations‘ mecenat expansion to bridge the regional gap in culture and arts, and the benefits of effective tax support for consume of culture and arts. Corporations should understand that culture and arts management is not an option but a necessity, and form a horizontal network so that corporations can benefit from culture and arts. It needs to change its perception that brings positive effects within corporations, such as construction corporate image through long-term interchanges and improving organizational confidence, rather than one-off sponsorship. The culture and arts field should strengthen trust with the corporation by approaching as a strategic partner, taking into consideration the trend of corporation mecenat and proposing programs suitable for the corporation, instead of hoping for temporary benefits.
The development method presented in this study adds potential to the continuous development of corporate mecenat. In accordance with the suggest, the government-corporation-culture and arts circles hope to become a mutually beneficial partnership and carry out active corporate mecenat activities. Furthermore, becoming the key to enhancing the nation‘s cultural competitiveness and the development of culture and arts in the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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