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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방색은 음양오행설의 원리에 기반을 두고 민족의 사상을 표현하는 매개체로 문화적 가치관과 생활 패턴을 살펴볼 수 있는 분야이며 전통문화를 볼 수 있는 강한 반응요소이었다. 이러한 오방색은 모든 색의 근원이며 태일(太一)적 개념이 지배적이었으며 선조들의 생활수단으로 중요시되었다. 민간신앙의 철학으로 사상적 근저(根底)를 이루고 정체성이 반영된 산물로서 현대인들이 느끼는 밝고 화려한 색채로서 변화의 범주를 다양하게 향유해온 오방색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는 이론적 준거를 통해 음양오행에 기인된 오방색과 이에 따른 경험적 사례를 고찰하여 오방색의 상징성을 분석하고, 이러한 근거를 토대로 오방색의 형성 근거를 제시하였다.
연구결과 오방색은 음양오행에 바탕을 둔 것으로 의미와 상징의 수단으로 이용하였고, 문화 의식과 환경변화에 따라 의·식·주 전반에서 사용되었다는 것이다. 벽사의 의미 색채 관념 때문에 음·양을 서로 보완하여 사용하면서 민간신앙의 양귀법(壤鬼法)적인 용도로 사용되었다.
음양오행설에 근거한 오방색을 보면, 첫째는 다섯 가지 오방정색(오방색)은 민족의 정신색채로 계승되었기에 상징적으로 사용하였고, 색채문화가 시대변화에 따라 관념과 사상 그리고 의식이 변화되어도 일관되게 사용되었다. 둘째로 인간의 에너지를 교류하는 색의 기운이 음양의 생성과 소멸 그리고 ...
저자 | 서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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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위수여기관 | 영남대학교 대학원 |
학위구분 | 국내박사 |
학과 | 미술디자인학과 디자인전공 |
지도교수 | 안진호 |
발행연도 | 2020 |
총페이지 | v, 91 p. |
키워드 | 오방색 |
언어 | kor |
원문 URL | http://www.riss.kr/link?id=T15514697&outLink=K |
정보원 | 한국교육학술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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