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가금티푸스의 국내 발생 특징과 Salmonella Gallinarum의 항생제 내성 및 유전학적 특성 Prevalence of Fowl Typhoid and Molecular Characteristics of Antimicrobial resistance of Salmonella Gallinarum Isolates from Chickens in Korea, 2014 to 2018원문보기
Salmonella enterica subsp. enterica serovar Gallinarum biovar Gallinarum (S. Gallinarum)은 가금티푸스를 일으키는 원인체이며, 닭에 감염되면 식욕부진, 창백, 황녹색 설사를 보이면서 갑작스런 폐사로 이어져 모든 주령의 닭에서 높은 폐사율을 나타낸다. 1992년, 국내에 첫 가금티푸스 발생이 보고된 이후로 전국의 산란계 농장으로 질병이 빠르게 확산되었고 산란계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주었다. 국내에서는 가금티푸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2001년부터 산란계에서의 ...
Salmonella enterica subsp. enterica serovar Gallinarum biovar Gallinarum (S. Gallinarum)은 가금티푸스를 일으키는 원인체이며, 닭에 감염되면 식욕부진, 창백, 황녹색 설사를 보이면서 갑작스런 폐사로 이어져 모든 주령의 닭에서 높은 폐사율을 나타낸다. 1992년, 국내에 첫 가금티푸스 발생이 보고된 이후로 전국의 산란계 농장으로 질병이 빠르게 확산되었고 산란계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주었다. 국내에서는 가금티푸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2001년부터 산란계에서의 살모넬라 생균백신 (SG9R)의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이후, 산란계 농장에서는 SG9R 백신 보강접종 (2~3회)을 기본적으로 실시하여 가금티푸스의 피해가 줄어드는 양상이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 S. Gallinarum 발생 피해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며, 가금티푸스의 치료를 위해서 항생제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항생제 사용의 증가는 항생제 내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이는 가금티푸스의 치료뿐만 아니라 양계산업의 질병의 치료의 어려움을 야기하고 더 나아가 푸드 체인을 통한 인체로의 내성 유전자 전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내의 S. Gallinarum 발생 특징과 항생제 내성연구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는 보고된 바 있으나 최근 S. Gallinarum의 특징과 항생제 내성에 대한 변화가 조사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산란계에서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발생하고 있는 국내 가금티푸스의 예방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고찰이 필요하다. 본 논문의 제 1장에서는 최근의 가금티푸스의 발생 특징을 분석하기 위해서 2014년~2018년에 충북대학교 수의학과대학 조류질병학 실험실에 의뢰된 1,775개의 닭의 질병 진단 의뢰 건들 중에서 가금티푸스로 진단된 건을 년도별, 품종별, 계절별 및 성장단계별로 질병 발생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 기간 동안에 전체 가금 질병 진단 중에서 가금티푸스로 진단된 비율은 9.6% (171/1775)를 차지하였다. 특히 2015년에는 7.9% (29/368)로 가장 낮은 가금티푸스 발생율을 나타냈고, 2017년에는 11.9% (30/252)로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였다. 품종별 가금티푸스 발생율은 산란계가 45.6% (78/171)로 가장 발생율이 높았고, 다음은 육계 발생율이 29.8% (51/171)로 높게 나타났다. 월별 S. Gallinarum 분리는 가금티푸스의 주요 질병 전파매개체로 알려진 닭 붉은 진드기의 번식 환경에 적합한 더운 여름철에 발생율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6월~11월까지 10.7%~15.7%로 대부분 높게 검출되었다. 산란계에서의 발생은 16주~40주의 성계사 이동후 피크 생산 단계에서 42.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40주~70주 사이의 산란 후기 단계에서도 21.1%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육계에서의 가금티푸스의 발생은 2주령 미만에서 90.0%의 높은 발생율을 보였다. 이것은 정부의 종계장 가금티푸스 박멸 정책에도 불구하고 육용종계로부터의 가금티푸스 수직전파 가능성을 시사한다. 정부의 가금티푸스 예방정책으로 SG9R생독백신이 산란계에서 사용된 이후에 줄어들었던 가금티푸스 발생율 감소가 2014년~2018년에 산란계에서 다시 증가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닭 가금티푸스 임상개체에서 분리된 S. Gallinarum에 대한 항생제 내성 조사가 필요하고, 또한 현재의 가금티푸스의 예방 정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고려되어야 한다. 본 논문의 2장에서는 최근의 항생제 내성 상황을 알아보기 위하여 2014년~2018년에 분리된 S. Gallinarum에 대해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였고, 최근 S. Gallinarum 분리균들의 내성 경향을 분석하기 위해서 다재내성 (MDR)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총 130개의 S. Gallinarum 분리 균주의 내성율은 nalidixic acid가 78.3%로 가장 높았고, gentamicin (52.3%), ciprofloxacin (26.9%), ampicillin (14.6%)에 내성을 나타냈다. 2014년 이후 5년간 항생제 내성은 ampicillin이 7.7~28.6%로 증가하였고, amoxicillin-clavulanate (0.0%~10.7%), nalidixic acid (69.2%~100.0%), ciprofloxacin (CIP) (15.4%~50.0%), chloramphenicol (0.0%~17.9%) 및 colistin (0.0%~14.3%)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MDR 균주 출현 비율은 2014년 23.1%에서 2018년 60.7%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2018년에는 6개 이상의 MDR을 가진 균주들도 확인되었다. 39 개의 MDR S. Gallinarum 균주에 대한 각 항생제 내성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르면 ant(2")-I gene (22개), blaTEM-1 gene (13개), sul1 (9개), sul2 (3개), cmlA (3개) 및 qnrB (3개) 내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 39개의 MDR-S. Gallinarum 중에서 25개 균주 (64.1%)에서 class 1 integron이 검출되었고, 이들은 다섯 개의 다른 cassettes, 즉 dfrA12+aadA2 (36.0%), aadA2 (36.0%), aadA1-aadA2 (20.0%), dfrA12+catB3+aadA2 (4.0%), dfrA12 (4.0%)를 가지고 있었다. Plasmid replicon typing 결과에 따르면 B/O (33.3%)가 가장 많았고, Frep (25.0%), FIIA (19.4%), FIB (13.9%), I1 (8.3%)으로 나타났다. MDR의 증가는 질병의 항생제 치료 효과를 떨어뜨리고 빈번한 항생제 사용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결국 MDR의 증가를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양계 산업에서 항생제 내성에 대한 심도있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특히, 양계 농장에서 S. Gallinarum 처치를 위해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fluoroquinolone 계열의 항생제 내성이 최근 다시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므로 fluoroquinolone계 내성 S. Gallinarum 균주에 대한 유전적 특징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의 3장에서는 2014년~2018년 동안 닭에서 분리된 S. Gallinarum 중에서 35개의 CIP-내성 균주 대한 유전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이 중 22 (62.9%) 개의 CIP-내성 균주가 MDR로 나타냈다. 모든 35개의 CIP-내성 S. Gallinarum 균주는 gyrA에 Ser83 또는 Asp87 코돈의 변이가 있었고, 세 개의 S. Gallinarum 균주에서는 Ser83→Phe 및 Asp87→Asn로 변이되거나 Ser83→Phe 및 Asp87→Gly로 이중 변이가 있었다. 총 35개의 CIP-내성 S. Gallinarum 균주 중에서 플라스미드-매개 퀴놀론 내성 유전자는 17.1%인 6개의 균주, qnrB (4개) 와 qnrS (2개)에서 확인되었다. 35개의 CIP-내성 S. Gallinarum의 항생제 내성 유전자는 ant(2")-I에서 54.3%로 가장 흔하게 나타났고, TEM-1 (14.3%), sul1 (11.4%) 및 cmlA (5.7%)에서도 확인되었다. 또한 15개의 균주 (42.9%)에서 5종류의 내성 유전자 카세트를 가진 class 1 integron이 확인되었고, 23개의 균주 (65.7%)는 5개의 다른 Plasmid replicon이 확인되었다. 닭에서 많이 사용되는 fluoroquinolone 제제의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fluoroquinolone 내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국내 가금티푸스는 1992년 첫 발생 보고 이후 빠르게 양계 산업에 전파되었고, 현재 산란계에서는 2~3회의 SG9R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금티푸스에 의한 피해를 입고 있다. 과거의 연구와 비교하였을 때, S. Gallinarum 균주에 대한 주요 항생제 내성은 2014년 감소하였다가, 최근에 들어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항생제 판매량과 일치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가금티푸스를 치료하기 위하여 빈번히 사용한 항생제가 항생제 내성의 직접적인 원인임을 알 수 있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및 대부분의 선진 유럽 국가에서는 가금티푸스가 종계뿐만 아니라 실용계에서도 근절된 사례를 볼 때, 현재 우리나라의 종계 가금티푸스 모니터링은 철저하게 질병의 수직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실용계에서는 가금티푸스 매개체인 닭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계사내 먼지를 철저하게 청소 및 소독하고, 정확한 백신접종 계획과 차단방역을 엄격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양계산업에서 질병 치료를 위해서 사용되는 항생제의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생제 내성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야 하고, 더 나아가 푸드 체인을 통한 인체에 내성유전자 전달을 감독할 필요가 있다.
Salmonella enterica subsp. enterica serovar Gallinarum biovar Gallinarum (S. Gallinarum)은 가금티푸스를 일으키는 원인체이며, 닭에 감염되면 식욕부진, 창백, 황녹색 설사를 보이면서 갑작스런 폐사로 이어져 모든 주령의 닭에서 높은 폐사율을 나타낸다. 1992년, 국내에 첫 가금티푸스 발생이 보고된 이후로 전국의 산란계 농장으로 질병이 빠르게 확산되었고 산란계 산업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주었다. 국내에서는 가금티푸스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하여 2001년부터 산란계에서의 살모넬라 생균백신 (SG9R)의 사용을 허가하고 있다. 이후, 산란계 농장에서는 SG9R 백신 보강접종 (2~3회)을 기본적으로 실시하여 가금티푸스의 피해가 줄어드는 양상이었으나, 2010년대에 들어서 S. Gallinarum 발생 피해가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며, 가금티푸스의 치료를 위해서 항생제 사용도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항생제 사용의 증가는 항생제 내성 문제를 야기할 수 있고 이는 가금티푸스의 치료뿐만 아니라 양계산업의 질병의 치료의 어려움을 야기하고 더 나아가 푸드 체인을 통한 인체로의 내성 유전자 전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국내의 S. Gallinarum 발생 특징과 항생제 내성연구는 1995년부터 2007년까지는 보고된 바 있으나 최근 S. Gallinarum의 특징과 항생제 내성에 대한 변화가 조사될 필요가 있다. 더불어 산란계에서의 적극적인 백신접종에도 불구하고 발생하고 있는 국내 가금티푸스의 예방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고찰이 필요하다. 본 논문의 제 1장에서는 최근의 가금티푸스의 발생 특징을 분석하기 위해서 2014년~2018년에 충북대학교 수의학과대학 조류질병학 실험실에 의뢰된 1,775개의 닭의 질병 진단 의뢰 건들 중에서 가금티푸스로 진단된 건을 년도별, 품종별, 계절별 및 성장단계별로 질병 발생 특징을 분석하였다. 이 기간 동안에 전체 가금 질병 진단 중에서 가금티푸스로 진단된 비율은 9.6% (171/1775)를 차지하였다. 특히 2015년에는 7.9% (29/368)로 가장 낮은 가금티푸스 발생율을 나타냈고, 2017년에는 11.9% (30/252)로 가장 높은 발생율을 보였다. 품종별 가금티푸스 발생율은 산란계가 45.6% (78/171)로 가장 발생율이 높았고, 다음은 육계 발생율이 29.8% (51/171)로 높게 나타났다. 월별 S. Gallinarum 분리는 가금티푸스의 주요 질병 전파매개체로 알려진 닭 붉은 진드기의 번식 환경에 적합한 더운 여름철에 발생율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6월~11월까지 10.7%~15.7%로 대부분 높게 검출되었다. 산란계에서의 발생은 16주~40주의 성계사 이동후 피크 생산 단계에서 42.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40주~70주 사이의 산란 후기 단계에서도 21.1%로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육계에서의 가금티푸스의 발생은 2주령 미만에서 90.0%의 높은 발생율을 보였다. 이것은 정부의 종계장 가금티푸스 박멸 정책에도 불구하고 육용종계로부터의 가금티푸스 수직전파 가능성을 시사한다. 정부의 가금티푸스 예방정책으로 SG9R생독백신이 산란계에서 사용된 이후에 줄어들었던 가금티푸스 발생율 감소가 2014년~2018년에 산란계에서 다시 증가한 원인을 분석하기 위해서는 닭 가금티푸스 임상개체에서 분리된 S. Gallinarum에 대한 항생제 내성 조사가 필요하고, 또한 현재의 가금티푸스의 예방 정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이 고려되어야 한다. 본 논문의 2장에서는 최근의 항생제 내성 상황을 알아보기 위하여 2014년~2018년에 분리된 S. Gallinarum에 대해 항생제 감수성 검사를 실시하였고, 최근 S. Gallinarum 분리균들의 내성 경향을 분석하기 위해서 다재내성 (MDR)의 특성을 조사하였다. 총 130개의 S. Gallinarum 분리 균주의 내성율은 nalidixic acid가 78.3%로 가장 높았고, gentamicin (52.3%), ciprofloxacin (26.9%), ampicillin (14.6%)에 내성을 나타냈다. 2014년 이후 5년간 항생제 내성은 ampicillin이 7.7~28.6%로 증가하였고, amoxicillin-clavulanate (0.0%~10.7%), nalidixic acid (69.2%~100.0%), ciprofloxacin (CIP) (15.4%~50.0%), chloramphenicol (0.0%~17.9%) 및 colistin (0.0%~14.3%)도 유의적으로 증가하였다. MDR 균주 출현 비율은 2014년 23.1%에서 2018년 60.7%로 유의적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2018년에는 6개 이상의 MDR을 가진 균주들도 확인되었다. 39 개의 MDR S. Gallinarum 균주에 대한 각 항생제 내성 유전자 검사 결과에 따르면 ant(2")-I gene (22개), blaTEM-1 gene (13개), sul1 (9개), sul2 (3개), cmlA (3개) 및 qnrB (3개) 내성 유전자를 가지고 있었다. 39개의 MDR-S. Gallinarum 중에서 25개 균주 (64.1%)에서 class 1 integron이 검출되었고, 이들은 다섯 개의 다른 cassettes, 즉 dfrA12+aadA2 (36.0%), aadA2 (36.0%), aadA1-aadA2 (20.0%), dfrA12+catB3+aadA2 (4.0%), dfrA12 (4.0%)를 가지고 있었다. Plasmid replicon typing 결과에 따르면 B/O (33.3%)가 가장 많았고, Frep (25.0%), FIIA (19.4%), FIB (13.9%), I1 (8.3%)으로 나타났다. MDR의 증가는 질병의 항생제 치료 효과를 떨어뜨리고 빈번한 항생제 사용의 원인이 될 수 있고, 결국 MDR의 증가를 더 악화시킬 우려가 있기 때문에 양계 산업에서 항생제 내성에 대한 심도있는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특히, 양계 농장에서 S. Gallinarum 처치를 위해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fluoroquinolone 계열의 항생제 내성이 최근 다시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므로 fluoroquinolone계 내성 S. Gallinarum 균주에 대한 유전적 특징을 조사할 필요가 있다. 본 논문의 3장에서는 2014년~2018년 동안 닭에서 분리된 S. Gallinarum 중에서 35개의 CIP-내성 균주 대한 유전적 특징을 조사하였다. 이 중 22 (62.9%) 개의 CIP-내성 균주가 MDR로 나타냈다. 모든 35개의 CIP-내성 S. Gallinarum 균주는 gyrA에 Ser83 또는 Asp87 코돈의 변이가 있었고, 세 개의 S. Gallinarum 균주에서는 Ser83→Phe 및 Asp87→Asn로 변이되거나 Ser83→Phe 및 Asp87→Gly로 이중 변이가 있었다. 총 35개의 CIP-내성 S. Gallinarum 균주 중에서 플라스미드-매개 퀴놀론 내성 유전자는 17.1%인 6개의 균주, qnrB (4개) 와 qnrS (2개)에서 확인되었다. 35개의 CIP-내성 S. Gallinarum의 항생제 내성 유전자는 ant(2")-I에서 54.3%로 가장 흔하게 나타났고, TEM-1 (14.3%), sul1 (11.4%) 및 cmlA (5.7%)에서도 확인되었다. 또한 15개의 균주 (42.9%)에서 5종류의 내성 유전자 카세트를 가진 class 1 integron이 확인되었고, 23개의 균주 (65.7%)는 5개의 다른 Plasmid replicon이 확인되었다. 닭에서 많이 사용되는 fluoroquinolone 제제의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fluoroquinolone 내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국내 가금티푸스는 1992년 첫 발생 보고 이후 빠르게 양계 산업에 전파되었고, 현재 산란계에서는 2~3회의 SG9R 백신 접종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가금티푸스에 의한 피해를 입고 있다. 과거의 연구와 비교하였을 때, S. Gallinarum 균주에 대한 주요 항생제 내성은 2014년 감소하였다가, 최근에 들어 다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항생제 판매량과 일치하는 경향을 보이므로, 가금티푸스를 치료하기 위하여 빈번히 사용한 항생제가 항생제 내성의 직접적인 원인임을 알 수 있었다. 미국, 캐나다, 일본 및 대부분의 선진 유럽 국가에서는 가금티푸스가 종계뿐만 아니라 실용계에서도 근절된 사례를 볼 때, 현재 우리나라의 종계 가금티푸스 모니터링은 철저하게 질병의 수직전파를 차단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 특히, 실용계에서는 가금티푸스 매개체인 닭진드기를 제거할 수 있도록 계사내 먼지를 철저하게 청소 및 소독하고, 정확한 백신접종 계획과 차단방역을 엄격하게 유지할 필요가 있다. 또한 양계산업에서 질병 치료를 위해서 사용되는 항생제의 효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항생제 내성을 꾸준히 모니터링 해야 하고, 더 나아가 푸드 체인을 통한 인체에 내성유전자 전달을 감독할 필요가 있다.
Fowl typhoid (FT), which is caused by Salmonella enterica subsp. enterica serovar Gallinarum biovar Gallinarum (S. Gallinarum), leads to high morbidity and acute or subacute mortality in chickens of all ages. Although a live S. Gallinarum 9R vaccine was introduced in 2001 for commercial layer chicke...
Fowl typhoid (FT), which is caused by Salmonella enterica subsp. enterica serovar Gallinarum biovar Gallinarum (S. Gallinarum), leads to high morbidity and acute or subacute mortality in chickens of all ages. Although a live S. Gallinarum 9R vaccine was introduced in 2001 for commercial layer chickens in Korea, until recently, a variety of antimicrobials were widely used to prevent or treat FT.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antimicrobial resistance in S. Gallinarum strains isolated from 2014 - 2018 and characterized the multi-drug resistant strains to better understand the resistance trends in recent isolates. A total of one hundred thirty S. Gallinarum isolates were tested from chickens infected with FT, and the isolates showed highest rates of resistance to nalidixic acid (78.5%), followed by gentamicin (52.3%), ciprofloxacin (26.9%), and ampicillin (14.6%). In particularly, significant increases (p < 0.05) in the frequencies of resistance to the following antimicrobials were observed from 2014 to 2018: ampicillin (from 7.7% to 28.6%), amoxicillin-clavulanate (from 0.0% to 10.7%), nalidixic acid (from 69.2% to 100.0%), ciprofloxacin (from 15.4% to 50.0%), chloramphenicol (from 0.0% to 17.9%), and colistin (from 0.0% to 14.3%). The prevalence of multi-drug resistant isolates also rapidly increased from 23.1% in the 2014 to 60.7% in the 2018 (p < 0.05). The distribution of antimicrobial resistance genes in the 39 MDR S. Gallinarum isolates was as follows: ant(2")-I gene (22 isolates), blaTEM-1 gene (13 isolates), sul1 (9 isolates), sul2 (3 isolates), cmlA (3 isolates), and qnrB (3 isolates). Twenty-five (64.1%) of the 39 MDR S. Gallinarum isolates also carried class 1 integrons, and these showed five types of resistance gene cassettes: dfrA12+aadA2 (36.0%), aadA2 (36.0%), aadA1-aadA2 (20.0%), dfrA12+catB3+aadA2 (4.0%), and dfrA12 (4.0%). Among the plasmid replicons, B/O (33.3%) was more prevalent than the other replicon types, followed by Frep (25.0%), FIIA (19.4%), FIB (13.9%), and I1 (8.3%). Antimicrobial resistance may become a serious problem because many drugs are likely ineffective for the treatment of FT. Therefore, these data support the critical need for comprehensive surveillance of antimicrobial resistance in poultry.
Fowl typhoid (FT), which is caused by Salmonella enterica subsp. enterica serovar Gallinarum biovar Gallinarum (S. Gallinarum), leads to high morbidity and acute or subacute mortality in chickens of all ages. Although a live S. Gallinarum 9R vaccine was introduced in 2001 for commercial layer chickens in Korea, until recently, a variety of antimicrobials were widely used to prevent or treat FT. In this study, we investigated antimicrobial resistance in S. Gallinarum strains isolated from 2014 - 2018 and characterized the multi-drug resistant strains to better understand the resistance trends in recent isolates. A total of one hundred thirty S. Gallinarum isolates were tested from chickens infected with FT, and the isolates showed highest rates of resistance to nalidixic acid (78.5%), followed by gentamicin (52.3%), ciprofloxacin (26.9%), and ampicillin (14.6%). In particularly, significant increases (p < 0.05) in the frequencies of resistance to the following antimicrobials were observed from 2014 to 2018: ampicillin (from 7.7% to 28.6%), amoxicillin-clavulanate (from 0.0% to 10.7%), nalidixic acid (from 69.2% to 100.0%), ciprofloxacin (from 15.4% to 50.0%), chloramphenicol (from 0.0% to 17.9%), and colistin (from 0.0% to 14.3%). The prevalence of multi-drug resistant isolates also rapidly increased from 23.1% in the 2014 to 60.7% in the 2018 (p < 0.05). The distribution of antimicrobial resistance genes in the 39 MDR S. Gallinarum isolates was as follows: ant(2")-I gene (22 isolates), blaTEM-1 gene (13 isolates), sul1 (9 isolates), sul2 (3 isolates), cmlA (3 isolates), and qnrB (3 isolates). Twenty-five (64.1%) of the 39 MDR S. Gallinarum isolates also carried class 1 integrons, and these showed five types of resistance gene cassettes: dfrA12+aadA2 (36.0%), aadA2 (36.0%), aadA1-aadA2 (20.0%), dfrA12+catB3+aadA2 (4.0%), and dfrA12 (4.0%). Among the plasmid replicons, B/O (33.3%) was more prevalent than the other replicon types, followed by Frep (25.0%), FIIA (19.4%), FIB (13.9%), and I1 (8.3%). Antimicrobial resistance may become a serious problem because many drugs are likely ineffective for the treatment of FT. Therefore, these data support the critical need for comprehensive surveillance of antimicrobial resistance in poul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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