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풀 부위별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신경 염증 억제 및 뇌세포 보호 효과 비교 연구 Effects of Boehmeria nivea on antioxidant, the regulation of neuro-protection and neuro-inflammation원문보기
모시풀(Boehmeria nivea)은 쐐기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기온과 습도가 높고 따듯한 지방에서 잘 자라며, 한의학에서는 그 뿌리를 저마근(苧麻根)이라고 하여 소변불리, 혈뇨, 자반병 등의 병증을 치료하는데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그 활용도가 낮았던 모시풀의 활용가능성을 실험하였다. 모시풀 잎이나 모시풀 뿌리만을 실험한 연구는 있으나 각각의 부위를 비교 실험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저자는 각 부위별로 여러 가지 효과를 비교 실험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임상활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그래서, 모시 잎, 모시줄기, 모시뿌리를 ...
모시풀(Boehmeria nivea)은 쐐기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기온과 습도가 높고 따듯한 지방에서 잘 자라며, 한의학에서는 그 뿌리를 저마근(苧麻根)이라고 하여 소변불리, 혈뇨, 자반병 등의 병증을 치료하는데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그 활용도가 낮았던 모시풀의 활용가능성을 실험하였다. 모시풀 잎이나 모시풀 뿌리만을 실험한 연구는 있으나 각각의 부위를 비교 실험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저자는 각 부위별로 여러 가지 효과를 비교 실험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임상활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그래서, 모시 잎, 모시줄기, 모시뿌리를 에탄올 추출하여 그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항염 효과, 뇌세포 보호효과를 각각 조사하였다. 먼저, 에탄올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능력을 시험하였고 그 결과 각 추출물에서 DPPH radical을 농도 의존적으로 제거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총 페놀(phenol) 함량 및 총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모시 잎, 줄기, 뿌리가 비슷하였고, 총 페놀 함량의 경우 모시 잎, 줄기, 뿌리 순으로 더 높아졌다. 모시 부위별 추출물의 항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LPS로 활성화된 BV2 미세아교세포에서 Nitrite 와 PGE2 생성량, 그리고 iNOS, COX-2단백질발현을 측정하였고, 그 결과, 뿌리보다 잎과 줄기 추출물에서 Nitrite 와 PGE2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하였고, iNOS, COX-2 단백질 발현을 억제시켰다. 또한, 글루타메이트(Glutamate) 독성에 대한HT22 해마세포에 신경보호효과를 확인하였으나, Trolox와 같은 유의미한 효과를 얻지 못하였다. 이 결과를 종합했을 때, 모시풀 추출물은 활성산소와 염증반응에 대한 저해효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뿌리보다 잎과 줄기에서는 뇌염증 억제 효과가 좋았으며, 반대로 항산화 효과는 잎보다는 줄기와 뿌리에서 우수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모시 부위별 그 효능이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쉽게 구할 수 있으나 활용도가 떨어졌던, 모시풀의 잎과 줄기가 약침이나 한약제제로 신경 염증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이용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모시풀(Boehmeria nivea)은 쐐기풀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서 기온과 습도가 높고 따듯한 지방에서 잘 자라며, 한의학에서는 그 뿌리를 저마근(苧麻根)이라고 하여 소변불리, 혈뇨, 자반병 등의 병증을 치료하는데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 주위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나, 상대적으로 그 활용도가 낮았던 모시풀의 활용가능성을 실험하였다. 모시풀 잎이나 모시풀 뿌리만을 실험한 연구는 있으나 각각의 부위를 비교 실험한 연구는 없었다. 이에 저자는 각 부위별로 여러 가지 효과를 비교 실험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임상활용 가능성을 높이고자 하였다. 그래서, 모시 잎, 모시줄기, 모시뿌리를 에탄올 추출하여 그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항염 효과, 뇌세포 보호효과를 각각 조사하였다. 먼저, 에탄올 추출물의 DPPH radical 소거능력을 시험하였고 그 결과 각 추출물에서 DPPH radical을 농도 의존적으로 제거 되었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총 페놀(phenol) 함량 및 총 플라보노이드(flavonoid) 함량을 측정하였으며, 그 결과 총 플라보노이드 함량은 모시 잎, 줄기, 뿌리가 비슷하였고, 총 페놀 함량의 경우 모시 잎, 줄기, 뿌리 순으로 더 높아졌다. 모시 부위별 추출물의 항염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LPS로 활성화된 BV2 미세아교세포에서 Nitrite 와 PGE2 생성량, 그리고 iNOS, COX-2단백질발현을 측정하였고, 그 결과, 뿌리보다 잎과 줄기 추출물에서 Nitrite 와 PGE2 생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저해하였고, iNOS, COX-2 단백질 발현을 억제시켰다. 또한, 글루타메이트(Glutamate) 독성에 대한HT22 해마세포에 신경보호효과를 확인하였으나, Trolox와 같은 유의미한 효과를 얻지 못하였다. 이 결과를 종합했을 때, 모시풀 추출물은 활성산소와 염증반응에 대한 저해효과를 나타냈으며 특히, 뿌리보다 잎과 줄기에서는 뇌염증 억제 효과가 좋았으며, 반대로 항산화 효과는 잎보다는 줄기와 뿌리에서 우수하게 나타났다. 이와 같은 결과는 모시 부위별 그 효능이 차이가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쉽게 구할 수 있으나 활용도가 떨어졌던, 모시풀의 잎과 줄기가 약침이나 한약제제로 신경 염증 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이용 가능함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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