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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의 사회적 고립, 죽음불안, 노년초월의 관련성을 확인하고, 사회적 고립과 죽음불안의 관계에서 노년초월이 조절효과를 가지는지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전국 노인 314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죽음불안, 노년초월을 측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사회적 고립은 노년초월과 부적상관을 보였고 죽음불안은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노년초월은 죽음불안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조절효과를 가지는지 검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전국 노인 314명을 대상으로 사회적 고립, 죽음불안, 노년초월을 측정하는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사회적 고립은 노년초월과 부적상관을 보였고 죽음불안은 정적 상관을 보였으며 노년초월은 죽음불안과 부적상관을 보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결과, 사회적 고립과 죽음불안의 관계에서 노년초월의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상호작용의 구체적 양상을 확인한 결과 노년초월이 낮거나 높은 경우 모두 사회적 고립이 증가할수록 죽음불안도 유의하게 증가하지만, 노년초월이 높은 경우에는 사회적 고립이 증가함에 따라 죽음불안이 보다 가파르게 증가하는 경향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이는 노인의 외재적(환경) 요인과 내재적(개인) 요인인 노년초월이 상호작용하여 노인의 죽음불안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이다. 노인들이 개인내적으로 인식하는 노년초월의 수준에 따라 사회적 고립과 죽음불안의 관계가 변화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논의하고 연구의 의의와 한계점, 제언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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