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고등학생의 학교스포츠클럽 참여정도가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고등학생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와 이론적 근거를 얻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CH도 N시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교 4개 학교에 40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정도에 관한 문항은 신건수(2010), 이송우(2012), 조익희(2009), 김성진(2011), 조우리(2016) 등이 사용한 문항을,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관한 문항은 이세미(2013), 도기봉(2007), 최민선(2015), 이철화(2013) 등이 사용한 문항을 수정, 보완 후 사용하였다. 회수된 설문 자료 중 340명의 자료를 ...
이 연구는 고등학생의 학교스포츠클럽 참여정도가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고등학생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와 이론적 근거를 얻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CH도 N시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교 4개 학교에 40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정도에 관한 문항은 신건수(2010), 이송우(2012), 조익희(2009), 김성진(2011), 조우리(2016) 등이 사용한 문항을,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관한 문항은 이세미(2013), 도기봉(2007), 최민선(2015), 이철화(2013) 등이 사용한 문항을 수정, 보완 후 사용하였다. 회수된 설문 자료 중 340명의 자료를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전산처리 하였으며, 내용과 목적에 따라 교차분석()과 분산분석을 적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기간에서 성별은 남학생이, 학년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높았으며 참여 종목은 대인운동, 동거 가족 수는 5인 가족 이상이, 경제적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기간이 많았다. 참여 빈도는 성별, 학년별, 참여 종목, 동거 가족 수, 경제적 생활수준 모두 주 1~2회 참여가 가장 많았다. 참여 강도에 있어서 남학생은 1시간 이상, 여학생은 1시간 이내 운동시간에 참여가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별로는 1시간 내외 운동시간에 많이 참여하였다. 참여 종목과 동거 가족 수의 참여 강도는 30분~1시간의 운동시간이 가장 높았으며 경제적 생활수준에서는 1시간 내외 운동시간에 많이 참여하였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학교폭력 가해행동의 하위요인을 살펴보면, 신체폭행에서 성별은 남학생이, 동거 가족 수는 3인 이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괴롭힘 요인에서는 학년은 2학년, 참여종목은 개인운동이, 경제적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언어-심리적 폭력 요인에서는 학년이 높을수록, 참여종목은 개인운동이, 경제적 생활수준은 높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따돌림 요인은 학년이 높을수록 동거 가족 수는 4인이, 경제적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셋째,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정도와 학교폭력 가해행동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참여기간의 경우 학교폭력 가해행동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참여기간이 높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참여 빈도에서는 괴롭힘과 따돌림에서 참여 강도에서는 언어-심리적 폭력과 따돌림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참여 빈도에서 신체폭행과 언어·심리적 폭력, 참여 강도에서 신체폭행과 괴롭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자체가 학교폭력 가해행동을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수업에 대한 인식 제고, 스포츠 강사의 자질 개선, 스포츠와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별 시행 종목의 증가, 시설 및 공간의 확충(교육인적자원부, 2014) 등 질적 개선도 함께 이루어진 상태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이루어져야 학교폭력 가해행동을 더욱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사료된다.
이 연구는 고등학생의 학교스포츠클럽 참여정도가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 알아보고, 고등학생의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근절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이 차지하는 역할에 대한 구체적인 자료와 이론적 근거를 얻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CH도 N시에 소재하고 있는 고등학교 4개 학교에 400명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정도에 관한 문항은 신건수(2010), 이송우(2012), 조익희(2009), 김성진(2011), 조우리(2016) 등이 사용한 문항을, 학교폭력 가해행동에 관한 문항은 이세미(2013), 도기봉(2007), 최민선(2015), 이철화(2013) 등이 사용한 문항을 수정, 보완 후 사용하였다. 회수된 설문 자료 중 340명의 자료를 SPSS 통계 프로그램을 적용하여 전산처리 하였으며, 내용과 목적에 따라 교차분석()과 분산분석을 적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첫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기간에서 성별은 남학생이, 학년은 고학년으로 갈수록 높았으며 참여 종목은 대인운동, 동거 가족 수는 5인 가족 이상이, 경제적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기간이 많았다. 참여 빈도는 성별, 학년별, 참여 종목, 동거 가족 수, 경제적 생활수준 모두 주 1~2회 참여가 가장 많았다. 참여 강도에 있어서 남학생은 1시간 이상, 여학생은 1시간 이내 운동시간에 참여가 높게 나타났으며 학년별로는 1시간 내외 운동시간에 많이 참여하였다. 참여 종목과 동거 가족 수의 참여 강도는 30분~1시간의 운동시간이 가장 높았으며 경제적 생활수준에서는 1시간 내외 운동시간에 많이 참여하였다.
둘째, 인구통계학적 특성에 따른 학교폭력 가해행동의 하위요인을 살펴보면, 신체폭행에서 성별은 남학생이, 동거 가족 수는 3인 이하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괴롭힘 요인에서는 학년은 2학년, 참여종목은 개인운동이, 경제적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으며, 언어-심리적 폭력 요인에서는 학년이 높을수록, 참여종목은 개인운동이, 경제적 생활수준은 높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고, 따돌림 요인은 학년이 높을수록 동거 가족 수는 4인이, 경제적 생활수준이 높을수록 높게 나타났다.
셋째, 학교스포츠클럽 참여 정도와 학교폭력 가해행동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참여기간의 경우 학교폭력 가해행동의 모든 하위요인에서 참여기간이 높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참여 빈도에서는 괴롭힘과 따돌림에서 참여 강도에서는 언어-심리적 폭력과 따돌림에서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 참여 빈도에서 신체폭행과 언어·심리적 폭력, 참여 강도에서 신체폭행과 괴롭힘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는데 이는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자체가 학교폭력 가해행동을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학교스포츠클럽 활동 수업에 대한 인식 제고, 스포츠 강사의 자질 개선, 스포츠와 인성교육 및 학교폭력 예방과 관련된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학교별 시행 종목의 증가, 시설 및 공간의 확충(교육인적자원부, 2014) 등 질적 개선도 함께 이루어진 상태에서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이 이루어져야 학교폭력 가해행동을 더욱 줄일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해주고 있다고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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