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험에 관한 연구로서 청소년들이 상습적인 비행행동에서 벗어나 탈비행에 이르게 되는 경로 과정을 심층 분석을 통해 알아봄으로써 탈비행 경험 구조를 살펴보고 탈비행 과정을 체계화시켜 비행청소년과 현장에서 탈비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비행청소년의 비행행동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의 비행행동은 점점 더 조폭화, 흉폭화, 집단화, 저연령화, 누범화 현상을 나타내며 질적으로 더욱 지능화 되고 공격성을 더하고 있다. 비행청소년의 재범률이 점점 더 증가하고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은 비행청소년의 탈비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비행청소년에 대한 ...
본 연구는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험에 관한 연구로서 청소년들이 상습적인 비행행동에서 벗어나 탈비행에 이르게 되는 경로 과정을 심층 분석을 통해 알아봄으로써 탈비행 경험 구조를 살펴보고 탈비행 과정을 체계화시켜 비행청소년과 현장에서 탈비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비행청소년의 비행행동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의 비행행동은 점점 더 조폭화, 흉폭화, 집단화, 저연령화, 누범화 현상을 나타내며 질적으로 더욱 지능화 되고 공격성을 더하고 있다. 비행청소년의 재범률이 점점 더 증가하고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은 비행청소년의 탈비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비행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통감하며 이들이 비행에서 벗어나 자신의 미래를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험을 질적 연구로 진행하여 탈비행 경험의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로에 따른 개입 방안에 대한 이론적 기틀을 마련하고 정책적 제도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청소년 시기 단순 지위비행을 넘어서 범죄형 비행을 상습적으로 저지르다가 탈비행 과정을 거쳐 현재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대상자로 심층면접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말로써 잘 표현할 수 있고 솔직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인원 6명으로 한정하였다. 자료수집은 심층면접을 통해 7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심층면접에 소요되는 시간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사이로 3~4회로 이루어졌으며 그 외에 보충될 상황에 대해 전화를 통해 보완하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자료의 분석 과정은 현상학적 연구방법의 절차를 따르고 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분석 결과 탈비행의 경험을 이룬 대상자들의 구성 요소들은 크게 8개의 구성 요소와 15개의 하위 구성 요소들로 이루어 졌다. 이상의 탈비행을 이룬 참여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구성 요소를 제시하였고 이에 따른 탈비행 경험의 구조를 정리해보면 내적 갈등, 인생의 전환점적 사건 및 비행 환경과의 단절, 희생적 사랑의 유대 관계 및 애착 형성, 탈비행자의 주체성, 일상생활의 변화, 점증적 사회적 자본 형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탈비행을 이루는 계기가 시작되고 탈비행의 상황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겪게 된다. 이는 한번에 결정적인 사건으로 인한 것이 아니며 여러 가지 원인의 종합적인 상호 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분석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탈비행 경험이 있는 대상자들은 비행을 하면서 내적 갈등을 겪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적 갈등은 단독으로 분리되어 작용하는 것은 아니며 서로 역동적으로 상호영향을 미치면서 추후 자각과 반성의 인과적 또는 우연적 조건이 된다. 둘째, 인생에 있어 전환점적 사건과 비행환경과의 단절을 경험한다. 셋째,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희생적 사랑의 유대관계 및 애착관계를 경험한다. 이들은 비행환경과의 단절로 인해 그동안 만나왔던 비행 친구들과 다른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을 위해 온전히 희생하는 사랑을 느끼며 변화하기 시작했다. 특징적인 것은 단순한 새로운 인간관계와 유대관계를 넘어 희생적 사랑의 유대 및 애착관계 형성이 탈비행에 이르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들의 변화를 이끌어 낸 요인 중 공통적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요인으로는 새로운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희생적 사랑의 경험이었다. 또, 가족은 아니지만 새롭게 접한 공동체에서 느낀 가족애로 나타났다. 넷째, 가치관의 변화와 자아정체성의 변화에 따른 탈비행의 주체성이 일어났다. 처음에는 유대관계가 형성된 누군가에 의해 탈비행의 영향을 받지만 이러한 관계 속에서 가치관과 자아 정체성이 변화하고 스스로 비행을 멈추고자 하는 의지와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 다섯째, 일상생활의 변화를 경험한다. 가치관과 자아정체성의 변화로 인해 이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하지 않았던 규칙적인 습관부터 시작하여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꿈을 위해 실질적인 것을 준비한다. 여섯째, 사회적 자본이 점증적으로 형성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소년보호시설에서 퇴소 한 후에도 유대관계가 형성된 선생님, 지인, 새로운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였으며 그동안 만나왔던 비행친구들과는 관계를 끊거나 자연스럽게 멀어져 더 이상 교제하지 않았고 스스로 또래 관계에 있어 통제하기 시작했다. 또 사회생활을 하면서 새롭게 형성된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였으며 자신을 진정으로 생각해주고 걱정해주는 새로 사귄 친구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졌다. 그리고 사회생활과 일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나 도움을 받았다. 탈비행 과정은 개인과 환경과의 역동적 상호작용을 통해 내적·외적으로 변화해가는 점진적인 발달 과정으로 이들은 탈비행에 이르기까지 많은 내적 ·외적인 자극을 받으며 심리적 변화를 겪었으며 주변 환경으로부터의 복합적인 영향을 통해 점차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청소년기 탈비행 과정 자체가 무의식적 과정을 포함한 복합적이고 역동적인 심리 사회적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청소년들이 탈비행에 이르기까지의 내면의 변화를 기다려주고 인내해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이론적·실천적·정책적 함의를 갖는다. 본 연구 결과와 그에 따른 이론적 함의는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험을 질적 연구로 진행하여 탈비행 경험의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로에 따른 개입 방안에 대한 이론적 기틀을 마련하여 정책적 제도의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비행청소년의 비행 과정의 이해를 넘어서 실제로 탈비행이 이루어진 사례를 통해 탈비행을 위한 대책 마련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또한, 탈비행 과정의 맥락적 구조로써 내적 갈등, 전환점적 사건 및 비행환경과의 단절, 희생적 사랑의 유대 관계 및 애착 형성, 탈비행자의 주체성, 일상생활의 변화, 점증적 사회적 자본 형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Sampson과 Laub의 생애전환사건과 비공식적 사회통제에 입각한 이론과 Hirsch(1969)의 사회유대이론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른 실천적 함의로는 기존의 연구들이 비행 발생 원인 제거에 중점을 두고 탈비행 방법을 찾으려한 반면 본 연구는 탈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탈비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하였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비행 청소년들이 법의 제재로 인해 접하게 되는 소년보호시설, 소년분류심사원, 소년원을 중심으로 탈비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드러난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로에 따른 개입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비행청소년의 탈비행을 이르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비행청소년의 탈비행화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함의를 갖는다. 첫째, 비행 청소년만을 위한 찾아가는 멘토를 연결하는 정책적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둘째, 비행청소년들이 비행 환경과 단절 되어 변화된 환경에 처했을 때 새로운 환경에 마음을 열어 적응하고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새로운 유대·애착관계를 형성하여 비행청소년들의 마음을 여는데 있어 청소년지도자의 태도와 가치를 교육하고 사랑의 희생정신을 가지고 현장에서 비행청소년들을 품을 수 있는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넷째, 사회적 자본을 형성할 수 있도록 탈비행 사후 관리를 위한 기관을 설립해야 한다.
본 연구는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험에 관한 연구로서 청소년들이 상습적인 비행행동에서 벗어나 탈비행에 이르게 되는 경로 과정을 심층 분석을 통해 알아봄으로써 탈비행 경험 구조를 살펴보고 탈비행 과정을 체계화시켜 비행청소년과 현장에서 탈비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지도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데 목적이 있다. 비행청소년의 비행행동은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으며 개인의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확산되고 있다. 이들의 비행행동은 점점 더 조폭화, 흉폭화, 집단화, 저연령화, 누범화 현상을 나타내며 질적으로 더욱 지능화 되고 공격성을 더하고 있다. 비행청소년의 재범률이 점점 더 증가하고 심각해지고 있는 현실은 비행청소년의 탈비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비행청소년에 대한 사회적 책임에 통감하며 이들이 비행에서 벗어나 자신의 미래를 일구어 나갈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 지원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이에 본 연구는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험을 질적 연구로 진행하여 탈비행 경험의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로에 따른 개입 방안에 대한 이론적 기틀을 마련하고 정책적 제도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 참여자는 청소년 시기 단순 지위비행을 넘어서 범죄형 비행을 상습적으로 저지르다가 탈비행 과정을 거쳐 현재는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해 가고 있는 대상자로 심층면접으로 자신의 이야기를 말로써 잘 표현할 수 있고 솔직한 의사표현을 할 수 있는 인원 6명으로 한정하였다. 자료수집은 심층면접을 통해 7월에서 9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다. 심층면접에 소요되는 시간은 보통 1시간에서 1시간 30분 사이로 3~4회로 이루어졌으며 그 외에 보충될 상황에 대해 전화를 통해 보완하는 방법을 적용하였다. 자료의 분석 과정은 현상학적 연구방법의 절차를 따르고 있고,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분석 결과 탈비행의 경험을 이룬 대상자들의 구성 요소들은 크게 8개의 구성 요소와 15개의 하위 구성 요소들로 이루어 졌다. 이상의 탈비행을 이룬 참여자들의 경험을 토대로 구성 요소를 제시하였고 이에 따른 탈비행 경험의 구조를 정리해보면 내적 갈등, 인생의 전환점적 사건 및 비행 환경과의 단절, 희생적 사랑의 유대 관계 및 애착 형성, 탈비행자의 주체성, 일상생활의 변화, 점증적 사회적 자본 형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참여자들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해 탈비행을 이루는 계기가 시작되고 탈비행의 상황으로 전개되는 과정을 겪게 된다. 이는 한번에 결정적인 사건으로 인한 것이 아니며 여러 가지 원인의 종합적인 상호 작용에 의해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었다. 분석 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탈비행 경험이 있는 대상자들은 비행을 하면서 내적 갈등을 겪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내적 갈등은 단독으로 분리되어 작용하는 것은 아니며 서로 역동적으로 상호영향을 미치면서 추후 자각과 반성의 인과적 또는 우연적 조건이 된다. 둘째, 인생에 있어 전환점적 사건과 비행환경과의 단절을 경험한다. 셋째,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게 되며 희생적 사랑의 유대관계 및 애착관계를 경험한다. 이들은 비행환경과의 단절로 인해 그동안 만나왔던 비행 친구들과 다른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고 자신을 위해 온전히 희생하는 사랑을 느끼며 변화하기 시작했다. 특징적인 것은 단순한 새로운 인간관계와 유대관계를 넘어 희생적 사랑의 유대 및 애착관계 형성이 탈비행에 이르는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이들의 변화를 이끌어 낸 요인 중 공통적으로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친 요인으로는 새로운 인간관계에서 느끼는 희생적 사랑의 경험이었다. 또, 가족은 아니지만 새롭게 접한 공동체에서 느낀 가족애로 나타났다. 넷째, 가치관의 변화와 자아정체성의 변화에 따른 탈비행의 주체성이 일어났다. 처음에는 유대관계가 형성된 누군가에 의해 탈비행의 영향을 받지만 이러한 관계 속에서 가치관과 자아 정체성이 변화하고 스스로 비행을 멈추고자 하는 의지와 새로운 삶을 살고 싶은 욕구가 강해진다. 다섯째, 일상생활의 변화를 경험한다. 가치관과 자아정체성의 변화로 인해 이들은 몸과 마음이 건강한 삶을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그리고 그동안 하지 않았던 규칙적인 습관부터 시작하여 새로운 것을 배우거나 꿈을 위해 실질적인 것을 준비한다. 여섯째, 사회적 자본이 점증적으로 형성되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소년보호시설에서 퇴소 한 후에도 유대관계가 형성된 선생님, 지인, 새로운 친구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하였으며 그동안 만나왔던 비행친구들과는 관계를 끊거나 자연스럽게 멀어져 더 이상 교제하지 않았고 스스로 또래 관계에 있어 통제하기 시작했다. 또 사회생활을 하면서 새롭게 형성된 인간관계를 잘 유지하였으며 자신을 진정으로 생각해주고 걱정해주는 새로 사귄 친구들과 친밀한 관계를 가졌다. 그리고 사회생활과 일을 통해 자신에게 필요한 정보나 도움을 받았다. 탈비행 과정은 개인과 환경과의 역동적 상호작용을 통해 내적·외적으로 변화해가는 점진적인 발달 과정으로 이들은 탈비행에 이르기까지 많은 내적 ·외적인 자극을 받으며 심리적 변화를 겪었으며 주변 환경으로부터의 복합적인 영향을 통해 점차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하였다. 이는 청소년기 탈비행 과정 자체가 무의식적 과정을 포함한 복합적이고 역동적인 심리 사회적 과정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비행청소년들이 탈비행에 이르기까지의 내면의 변화를 기다려주고 인내해주는 태도가 필요하다. 이상의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은 이론적·실천적·정책적 함의를 갖는다. 본 연구 결과와 그에 따른 이론적 함의는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험을 질적 연구로 진행하여 탈비행 경험의 구조를 살펴봄으로써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로에 따른 개입 방안에 대한 이론적 기틀을 마련하여 정책적 제도의 기초를 마련하였으며 비행청소년의 비행 과정의 이해를 넘어서 실제로 탈비행이 이루어진 사례를 통해 탈비행을 위한 대책 마련에 이론적 근거를 제시하였다. 또한, 탈비행 과정의 맥락적 구조로써 내적 갈등, 전환점적 사건 및 비행환경과의 단절, 희생적 사랑의 유대 관계 및 애착 형성, 탈비행자의 주체성, 일상생활의 변화, 점증적 사회적 자본 형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Sampson과 Laub의 생애전환사건과 비공식적 사회통제에 입각한 이론과 Hirsch(1969)의 사회유대이론을 뒷받침하는 연구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 결과에 따른 실천적 함의로는 기존의 연구들이 비행 발생 원인 제거에 중점을 두고 탈비행 방법을 찾으려한 반면 본 연구는 탈비행을 가능하게 하는 탈비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자 하였다는 것이다. 그에 따라 비행 청소년들이 법의 제재로 인해 접하게 되는 소년보호시설, 소년분류심사원, 소년원을 중심으로 탈비행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대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드러난 비행청소년의 탈비행 경로에 따른 개입 방안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실질적으로 비행청소년의 탈비행을 이르는 데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본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비행청소년의 탈비행화를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정책적 함의를 갖는다. 첫째, 비행 청소년만을 위한 찾아가는 멘토를 연결하는 정책적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 둘째, 비행청소년들이 비행 환경과 단절 되어 변화된 환경에 처했을 때 새로운 환경에 마음을 열어 적응하고 애착을 가질 수 있도록 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돕는 제도가 마련되어야 한다. 셋째, 새로운 유대·애착관계를 형성하여 비행청소년들의 마음을 여는데 있어 청소년지도자의 태도와 가치를 교육하고 사랑의 희생정신을 가지고 현장에서 비행청소년들을 품을 수 있는 청소년지도자를 양성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 넷째, 사회적 자본을 형성할 수 있도록 탈비행 사후 관리를 위한 기관을 설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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