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청소년의 복합외상경험이 자기통제력 및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 연구 The study of the impact of juvenile delinquent’s combined traumatic experience on self-regulation and aggression원문보기
청소년비행은 개인문제(personal problem)이며, 국가문제임과 동시에 사회문제(national social problem)이다(최응렬·공태명, 2011; 박풍규, 2012). 청소년비행은 나날이 흉포화, 저연령화, 지능화 되어가고 있으며, 재범률도 상승하고 있다(대검찰청, 2014). 청소년비행은 성인범죄로 이어지므로 개입하지 못한다면 청소년 개인의 인생이 무너지게 되고, 이는 국가의 미래와 직결되는 문제로 이어진다. 본 연구는 청소년비행의 요인을 복합외상경험이 자기통제력 및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부모애착과 ...
청소년비행은 개인문제(personal problem)이며, 국가문제임과 동시에 사회문제(national social problem)이다(최응렬·공태명, 2011; 박풍규, 2012). 청소년비행은 나날이 흉포화, 저연령화, 지능화 되어가고 있으며, 재범률도 상승하고 있다(대검찰청, 2014). 청소년비행은 성인범죄로 이어지므로 개입하지 못한다면 청소년 개인의 인생이 무너지게 되고, 이는 국가의 미래와 직결되는 문제로 이어진다. 본 연구는 청소년비행의 요인을 복합외상경험이 자기통제력 및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부모애착과 또래애착을 매개로 하여 궁극적으로 공격성에 대한 경로를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만14세∼만19세의 S분류심사원, 소년원, 소년원출원 후 자립생활관과 경기도 Y센터에서 생활하는 비행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을 걸쳐서 배포된 설문지 중 총 304부를 최종분석 하여 사용하였다. 이에 관한 연구결과, 논의, 함의 및 연구의 한계에 대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남자 208명, 여자 96명으로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 응답자 보다 2배 많았고, 연령은 18세가 71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모와의 동거유형은 부모님 모두와 동거한다는 응답자가 1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주관적 경제수준은 본인 가족의 경제수준이 보통이라고 인지한 청소년이 188명으로 가장 많았고, 본인의 한 달 용돈수준이 보통이라고 인지한 청소년이 122명로 가장 많았다. 친한 친구 수는 친한 친구가 4~9명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이 1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친구 중 법적 처분을 받은 친구 수는 범법한 친구가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이 196명으로 범법한 친구가 있는 경우가 범법한 친구가 없는 경우보다 2배 정도 많았다. 법적 처분 받은 가족 및 친인척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65명으로 응답자 5명 중에서 1명은 범법 가족이나 친인척이 있었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복합외상경험의 차이는 연령, 부모와의 동거유형, 주관적 경제수준, 본인의 용돈수준, 친한 친구 수, 법적처분 받은 친구 수, 가족 및 친인척 중 법적처분 받은 수 등 7개의 항목에서 차이를 보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자기통제력과 공격성은 법적처분을 받은 친구 수만이 차이를 보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부모애착은 연령, 부모와의 동거유형, 주관적 경제수준, 본인의 용돈수준, 친한 친구 수, 법적처분 받은 친구 수, 가족 및 친인척 중 법적처분 받은 수 등 7개 변수에서 차이를 보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또래애착의 차이도 성별, 본인의 용돈수준, 친한 친구 수 등 3개 변수에서 또래애착 정도 간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상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함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소년원 출원생들을 대상으로 포함하여서 연구한 점을 이론적인 함의로 본다. 소년 분류심사원의 비행청소년들은 초범 비행청소년이라고 볼 수도 있고, 소년원생과 소년원 출원생들의 경우에는 10대에 비행으로 소년원을 출원하여 사회에 입문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로서 본 연구자는 비행청소년의 일반성과 특수성, 미시적이고 거시적인 상황들을 통합적이고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연구대상자를 선별하였다는 점을 이론적인 함의로 보고자 한다. 정책적 함의를 살펴보면 조사대상 비행청소년들의 복합외상경험과 부모애착의 변수가 연령, 부모와 동거유형, 주관적 경제수준, 용돈수준, 친한 친구 수, 비행 친구 수, 법적 친족유무 등이 공통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토대로 교육공동체의 안전망구축 민·관·학 거버넌스의 교육공동체 출범을 정책적인 함의로 제시한다. 소통창구이자 지원을 위해 ‘온마을교육지원센터’를 구성하여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교, 교사, 자립생활관의 생활보호사들, 비행청소년들, 일반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게 하며, 사랑의 교실 운영을 더욱더 강화하도록 하고, ‘작은공립대안학교’를 개설 한다. ‘작은공립대안학교’는 ‘경남 꿈 키움 중학교’, ‘한빛학교’와 사법형그룹홈 운영을 더욱 강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천적 함의로는 본 조사대상자의 법적 처분 받은 가족 및 친인척 수는 법적 처분 받은 가족 및 친인척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응답자 5명 중 1명으로 나타나서, 비행청소년들의 가계도와 가족세대간의 연구를 제시한다. 즉 범죄의 대물림에 대한 실천적인 대안이 필요하며, 비행청소년들의 부모들은 청소년시기에 비행으로 인하여 경찰서나 소년원은 가지 않았지만 부모님들이 청소년기에 불량행위나 품행장애로 인한 요선도 학생들인 경우가 있었으므로 부모님들의 성장기의 문제행동에 대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실천적 함의로 제시한다. 즉 교육 복지사들이나 Wee Center에서 예방적인 차원으로 비행청소년 부모님들의 청소년기의 문제행동 등에 대한 것을 상담하며 치유하도록 한다. 이는 부모님들이 과거 청소년기에 행했던 비행이 잠재되어 있으나 복합적인 이유로 무마되어 살아왔고, 변화되지 못한 외상들이 자녀들에게 대물림되어 자녀의 비행으로 나타났으므로 청소년 비행의 예방적인 차원에서 이를 실천적 함의로 제시한다. 기독교 복지적 함의를 살펴보면 교회가 코디네이터 역할로 청소년 교정봉사 전문가들을 세우는 일이다. 교정봉사 전문가들을 통하여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년원생들과 가족들에 대한 상담 및 치료를 위한 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소년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종교프로그램을 통해 믿음을 접한 소년원생들이 소년원을 출원한 후에도 계속적으로 믿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회, 학교, 지역사회 연계와 소년원 출원 후 갈 곳이 없는 출원생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독교 양육시설 등 교회들의 연합적인 재원과 인적자원의 활용을 기독교 복지적 함으로 제시한다.
넷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S분류심사원과 소년원, 소년원출원 후 자립생활관과 경기도 Y센터에서 생활하는 비행청소년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비행청소년을 선별하는데 있어서 보호처분을 받은 분류심사원 청소년들과 소년원생, 소년원출원생들이 형평성과 변별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는 있다. 그러나 비행청소년의 정의에 포함된 다양한 대상자는 제외되어서 우리나라 전체 비행청소년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의 대표성에 있어서는 일정한도의 제한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살펴보면 보호처분과 소년원생, 소년원출원생들도 포함하고 기타 비행청소년을 연구대상으로 포함하기를 기대하여 본다.
주제어: 비행청소년, 복합외상경험, 자기통제력, 부모애착, 또래애착, 공격성.
청소년비행은 개인문제(personal problem)이며, 국가문제임과 동시에 사회문제(national social problem)이다(최응렬·공태명, 2011; 박풍규, 2012). 청소년비행은 나날이 흉포화, 저연령화, 지능화 되어가고 있으며, 재범률도 상승하고 있다(대검찰청, 2014). 청소년비행은 성인범죄로 이어지므로 개입하지 못한다면 청소년 개인의 인생이 무너지게 되고, 이는 국가의 미래와 직결되는 문제로 이어진다. 본 연구는 청소년비행의 요인을 복합외상경험이 자기통제력 및 공격성에 미치는 영향을 부모애착과 또래애착을 매개로 하여 궁극적으로 공격성에 대한 경로를 확인하고자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이를 위해 만14세∼만19세의 S분류심사원, 소년원, 소년원출원 후 자립생활관과 경기도 Y센터에서 생활하는 비행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18년 11월부터 2019년 1월 14일까지 약 2개월간을 걸쳐서 배포된 설문지 중 총 304부를 최종분석 하여 사용하였다. 이에 관한 연구결과, 논의, 함의 및 연구의 한계에 대한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조사대상자의 성별은 남자 208명, 여자 96명으로 남자 청소년이 여자 청소년 응답자 보다 2배 많았고, 연령은 18세가 71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모와의 동거유형은 부모님 모두와 동거한다는 응답자가 135명으로 가장 많았다. 주관적 경제수준은 본인 가족의 경제수준이 보통이라고 인지한 청소년이 188명으로 가장 많았고, 본인의 한 달 용돈수준이 보통이라고 인지한 청소년이 122명로 가장 많았다. 친한 친구 수는 친한 친구가 4~9명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이 1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친구 중 법적 처분을 받은 친구 수는 범법한 친구가 있다고 응답한 청소년이 196명으로 범법한 친구가 있는 경우가 범법한 친구가 없는 경우보다 2배 정도 많았다. 법적 처분 받은 가족 및 친인척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65명으로 응답자 5명 중에서 1명은 범법 가족이나 친인척이 있었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복합외상경험의 차이는 연령, 부모와의 동거유형, 주관적 경제수준, 본인의 용돈수준, 친한 친구 수, 법적처분 받은 친구 수, 가족 및 친인척 중 법적처분 받은 수 등 7개의 항목에서 차이를 보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자기통제력과 공격성은 법적처분을 받은 친구 수만이 차이를 보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부모애착은 연령, 부모와의 동거유형, 주관적 경제수준, 본인의 용돈수준, 친한 친구 수, 법적처분 받은 친구 수, 가족 및 친인척 중 법적처분 받은 수 등 7개 변수에서 차이를 보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또래애착의 차이도 성별, 본인의 용돈수준, 친한 친구 수 등 3개 변수에서 또래애착 정도 간에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이상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함의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소년원 출원생들을 대상으로 포함하여서 연구한 점을 이론적인 함의로 본다. 소년 분류심사원의 비행청소년들은 초범 비행청소년이라고 볼 수도 있고, 소년원생과 소년원 출원생들의 경우에는 10대에 비행으로 소년원을 출원하여 사회에 입문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로서 본 연구자는 비행청소년의 일반성과 특수성, 미시적이고 거시적인 상황들을 통합적이고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연구대상자를 선별하였다는 점을 이론적인 함의로 보고자 한다. 정책적 함의를 살펴보면 조사대상 비행청소년들의 복합외상경험과 부모애착의 변수가 연령, 부모와 동거유형, 주관적 경제수준, 용돈수준, 친한 친구 수, 비행 친구 수, 법적 친족유무 등이 공통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를 토대로 교육공동체의 안전망구축 민·관·학 거버넌스의 교육공동체 출범을 정책적인 함의로 제시한다. 소통창구이자 지원을 위해 ‘온마을교육지원센터’를 구성하여 지방자치단체와 대학교, 교사, 자립생활관의 생활보호사들, 비행청소년들, 일반학생들이 함께 참여하게 하며, 사랑의 교실 운영을 더욱더 강화하도록 하고, ‘작은공립대안학교’를 개설 한다. ‘작은공립대안학교’는 ‘경남 꿈 키움 중학교’, ‘한빛학교’와 사법형그룹홈 운영을 더욱 강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 실천적 함의로는 본 조사대상자의 법적 처분 받은 가족 및 친인척 수는 법적 처분 받은 가족 및 친인척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응답자 5명 중 1명으로 나타나서, 비행청소년들의 가계도와 가족세대간의 연구를 제시한다. 즉 범죄의 대물림에 대한 실천적인 대안이 필요하며, 비행청소년들의 부모들은 청소년시기에 비행으로 인하여 경찰서나 소년원은 가지 않았지만 부모님들이 청소년기에 불량행위나 품행장애로 인한 요선도 학생들인 경우가 있었으므로 부모님들의 성장기의 문제행동에 대한 치료를 할 수 있도록 실천적 함의로 제시한다. 즉 교육 복지사들이나 Wee Center에서 예방적인 차원으로 비행청소년 부모님들의 청소년기의 문제행동 등에 대한 것을 상담하며 치유하도록 한다. 이는 부모님들이 과거 청소년기에 행했던 비행이 잠재되어 있으나 복합적인 이유로 무마되어 살아왔고, 변화되지 못한 외상들이 자녀들에게 대물림되어 자녀의 비행으로 나타났으므로 청소년 비행의 예방적인 차원에서 이를 실천적 함의로 제시한다. 기독교 복지적 함의를 살펴보면 교회가 코디네이터 역할로 청소년 교정봉사 전문가들을 세우는 일이다. 교정봉사 전문가들을 통하여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소년원생들과 가족들에 대한 상담 및 치료를 위한 센터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 소년원에서 주관하고 있는 종교프로그램을 통해 믿음을 접한 소년원생들이 소년원을 출원한 후에도 계속적으로 믿음생활을 할 수 있도록 교회, 학교, 지역사회 연계와 소년원 출원 후 갈 곳이 없는 출원생들에게 현실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독교 양육시설 등 교회들의 연합적인 재원과 인적자원의 활용을 기독교 복지적 함으로 제시한다.
넷째, 연구의 제한점과 후속연구를 위한 제언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본 연구는 연구대상자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S분류심사원과 소년원, 소년원출원 후 자립생활관과 경기도 Y센터에서 생활하는 비행청소년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여 조사하였다. 비행청소년을 선별하는데 있어서 보호처분을 받은 분류심사원 청소년들과 소년원생, 소년원출원생들이 형평성과 변별력을 갖추었다고 볼 수는 있다. 그러나 비행청소년의 정의에 포함된 다양한 대상자는 제외되어서 우리나라 전체 비행청소년을 대표할 수 있는 표본의 대표성에 있어서는 일정한도의 제한점을 지니고 있다. 그러므로 향후 연구를 위한 제언을 살펴보면 보호처분과 소년원생, 소년원출원생들도 포함하고 기타 비행청소년을 연구대상으로 포함하기를 기대하여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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