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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사이코사이버네틱 미술치료 모델을 활용한 집단미술심리치료가 여대생의 대인불안과 자기표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서울 소재의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은 총 16명으로 시작되었으나, 실험집단에서 1명이 제외되어 최종적으로 15명의 데이터가 연구에 활용되었다. 실험집단에는 7명, 통제집단에는 8명이 배정되었으며, 실험집단은 4명씩 A와 B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실험집단 A그룹은 학기 중인 11월에서 12월까지 주 1회 70분씩 8번, B그룹은 방학 중인 1월에서 2월까지 주 1회 70분씩 8번 실시되었다. 실험집단에 실시된 집단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은 매 회기마다 Nucho(2003)의 사이코사이버네틱 미술치료 모델(Psychocybernetic Model of Art Therapy: PMAT)을 활용하여 긴장완화, 미술작업, 이미지와의 대화, 마무리 및 통합 단계의 구조화된 진행을 하였고, 진행 과정별 시간의 구성은 참여자의 속도나 회기에 따라 유동적으로 하였다. 실험집단은 매 주 대인불안과 자기표현을 위하여 구성된 프로그램 주제에 따라서 미술작업을 통해 자신의 불안한 상황을 표현하고 그로 인해 느끼게 되었던 정서를 표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집단원과 함께 서로의 미술작업에 대하여 느낀 점을 피드백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대인관계 속에서 자기를 안전하게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반면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 사이코사이버네틱 미술치료 모델을 활용한 집단미술심리치료의 효과성 검증을 위하여 사전과 사후에 ...

본 연구는 사이코사이버네틱 미술치료 모델을 활용한 집단미술심리치료가 여대생의 대인불안과 자기표현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서 본 연구는 서울 소재의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여대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연구 대상은 총 16명으로 시작되었으나, 실험집단에서 1명이 제외되어 최종적으로 15명의 데이터가 연구에 활용되었다. 실험집단에는 7명, 통제집단에는 8명이 배정되었으며, 실험집단은 4명씩 A와 B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실험집단 A그룹은 학기 중인 11월에서 12월까지 주 1회 70분씩 8번, B그룹은 방학 중인 1월에서 2월까지 주 1회 70분씩 8번 실시되었다. 실험집단에 실시된 집단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은 매 회기마다 Nucho(2003)의 사이코사이버네틱 미술치료 모델(Psychocybernetic Model of Art Therapy: PMAT)을 활용하여 긴장완화, 미술작업, 이미지와의 대화, 마무리 및 통합 단계의 구조화된 진행을 하였고, 진행 과정별 시간의 구성은 참여자의 속도나 회기에 따라 유동적으로 하였다. 실험집단은 매 주 대인불안과 자기표현을 위하여 구성된 프로그램 주제에 따라서 미술작업을 통해 자신의 불안한 상황을 표현하고 그로 인해 느끼게 되었던 정서를 표출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집단원과 함께 서로의 미술작업에 대하여 느낀 점을 피드백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대인관계 속에서 자기를 안전하게 표현할 기회를 제공하였다. 반면 통제집단에는 아무런 처치를 하지 않았다.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모두 사이코사이버네틱 미술치료 모델을 활용한 집단미술심리치료의 효과성 검증을 위하여 사전과 사후에 사회 불안 및 회피 척도(Social Avoidance and Distress Scale: SADS)와 자기표현 검사(Assertive Behavior Assessment Scale: ABAS)를 실시하였으며, 실험집단에는 이 프로그램이 미술자기표현에 어떠한 효과를 주었는지 알아보기 위하여 미술자기표현 평정척도(ASEA)를 실시하였다. 프로그램 전체 8회기 중 동일한 작업 기법과 매체를 사용한 1회기와 7회기 작품을 선정하여 미술자기표현 평정척도(ASEA)를 측정하였고 점수가 많이 향상된 3명의 참여자 중심으로 변화과정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다. 첫째, 사이코사이버네틱 미술치료 모델을 활용한 집단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 여대생의 대인불안이 유의미하게 감소하였다. 둘째, 사이코사이버네틱 미술치료 모델을 활용한 집단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 실시 후 여대생의 자기표현이 유의미하게 향상되었다. 반면 통제집단은 대인불안과 자기표현 점수에서 유의미한 변화가 없었다. 셋째, 실험집단의 미술자기표현 평정척도 점수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점수의 증가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를 통해 PMAT를 활용한 집단미술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여대생의 대인불안, 자기표현과 미술자기표현에 긍정적인 효과를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대인불안을 경험하는 여대생에 대한 사이코사이버네틱 미술치료 모델을 활용한 집단미술심리치료 개입에 관한 연구가 미비한 상황에서, 여대생의 발달심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대인불안 감소와 자기표현의 향상에 효과성을 검증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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