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안지역 지하수계의 해수침투가 가중된다. 지하수의 염분농도의 증가에 따른 지하수면 상부 불포화 토양층에서도 염분 농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농경지에서 염분에 의한 작물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내륙 지하수위도 함께 상승하는데, 이는 불포화 토양층의 두께 감소로 인해 해안 저지대의 경작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 ...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안지역 지하수계의 해수침투가 가중된다. 지하수의 염분농도의 증가에 따른 지하수면 상부 불포화 토양층에서도 염분 농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농경지에서 염분에 의한 작물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내륙 지하수위도 함께 상승하는데, 이는 불포화 토양층의 두께 감소로 인해 해안 저지대의 경작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 대수층의 해수 침투 및 토양 염류화를 평가하기 위한 포화대 및 불포화대 합성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합성모델에, 해안 대수층의 포화 영역에서의 흐름은 3 차원 가변 밀도 흐름 및 용질 수송 모델인 SUTRA로 모의하고, 지표면과 지하수면 사이의 불포화 영역에서는 연직 1 차원 모델인 VADOFT를 사용하여 모의하였다. 농경지의 토양 염류화 판단기준은 작물의 뿌리 심도에서 보통 작물의 생육한계 염분농도를 기준으로 판단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중 RCP 4.5 및 8.5 시나리오를 적용한 한반도 미래 해수면 상승량을 대한민국 91 개 국가 관리 간척지의 해수면 상승에 적용하였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수침투 및 토양 염류화를 정량적으로 산정하고 종합적인 결과를 제시하였다. 또한 흥왕, 덕촌, 월천, 백수 지구 이상 4개의 간척지에 대해서는 상세 결과를 제시하였다.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를 미래 기간별(SL0:1996, SL1:2050, SL2A:RCP 4.5 2100, SL2B:SL2A:RCP 8.5 2100)로 구분하였다. 과거 SL0 대비 미래 SL2A에서 91개 간척지 전체 지하수 해수침투 및 토양 염류화 피해 면적이 최대 13.5 %^, 10.4 % 증가하였고, 미래 SL2B에서는 14.1 %, 11.1 %.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지하수위는 과거 SL0 대비 미래 SL2A에서 0.41 m, SL2B에서는 0.51m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합적인 분석 결과는 간척지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광범위한 피해를 보여 주며, 많은 지역의 해수 침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하수의 염류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하수 해수침투 및 토양 염류화 면적은 간척지의 규모, 해안선의 길이. 소류지의 유무, 소류지의 관리 수위, 소류지의 위치 등으로 결정되었다. 간척지에서 낮은 수위의 소류지가 내륙에 위치할 경우 해수는 내륙으로 더 깊숙이 침투하는 경향을 보였다. 해수면보다 높은 수위의 소류지가 해안가에 위치 할 경우 지하수 해수 침입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 침투에 대비하여 국가 차원의 수자원에 대한 장기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미래의 해수 침투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기후변화에 따른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안지역 지하수계의 해수침투가 가중된다. 지하수의 염분농도의 증가에 따른 지하수면 상부 불포화 토양층에서도 염분 농도가 증가할 수 있으며, 농경지에서 염분에 의한 작물피해를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내륙 지하수위도 함께 상승하는데, 이는 불포화 토양층의 두께 감소로 인해 해안 저지대의 경작에 피해를 끼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에 따른 연안 대수층의 해수 침투 및 토양 염류화를 평가하기 위한 포화대 및 불포화대 합성모델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하였다. 합성모델에, 해안 대수층의 포화 영역에서의 흐름은 3 차원 가변 밀도 흐름 및 용질 수송 모델인 SUTRA로 모의하고, 지표면과 지하수면 사이의 불포화 영역에서는 연직 1 차원 모델인 VADOFT를 사용하여 모의하였다. 농경지의 토양 염류화 판단기준은 작물의 뿌리 심도에서 보통 작물의 생육한계 염분농도를 기준으로 판단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 시나리오 중 RCP 4.5 및 8.5 시나리오를 적용한 한반도 미래 해수면 상승량을 대한민국 91 개 국가 관리 간척지의 해수면 상승에 적용하였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한 해수침투 및 토양 염류화를 정량적으로 산정하고 종합적인 결과를 제시하였다. 또한 흥왕, 덕촌, 월천, 백수 지구 이상 4개의 간척지에 대해서는 상세 결과를 제시하였다. 해수면 상승 시나리오를 미래 기간별(SL0:1996, SL1:2050, SL2A:RCP 4.5 2100, SL2B:SL2A:RCP 8.5 2100)로 구분하였다. 과거 SL0 대비 미래 SL2A에서 91개 간척지 전체 지하수 해수침투 및 토양 염류화 피해 면적이 최대 13.5 %^, 10.4 % 증가하였고, 미래 SL2B에서는 14.1 %, 11.1 %.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지하수위는 과거 SL0 대비 미래 SL2A에서 0.41 m, SL2B에서는 0.51m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종합적인 분석 결과는 간척지의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광범위한 피해를 보여 주며, 많은 지역의 해수 침투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지하수의 염류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하수 해수침투 및 토양 염류화 면적은 간척지의 규모, 해안선의 길이. 소류지의 유무, 소류지의 관리 수위, 소류지의 위치 등으로 결정되었다. 간척지에서 낮은 수위의 소류지가 내륙에 위치할 경우 해수는 내륙으로 더 깊숙이 침투하는 경향을 보였다. 해수면보다 높은 수위의 소류지가 해안가에 위치 할 경우 지하수 해수 침입을 효과적으로 저감하는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 결과는 기후 변화로 인한 해수 침투에 대비하여 국가 차원의 수자원에 대한 장기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이행하는 데 사용될 수 있으며 미래의 해수 침투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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