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위논문]비판적 다문화교육 관점에 따른 중학교 미술 교과서 분석 : 2015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Analysis of the Contents of Middle School Art Textbook in Terms of Critical Multicultural Education : based on 2015 revised Fine Arts curriculum원문보기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는 시각적 문해력, 다문화적 감성, 비판적 사고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식을 넘어 복잡한 현대사회의 현상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다문화적 감성을 지닌 인재육성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이러한 필요성을 근거로 다문화적 감성 육성을 위한 다문화 미술교육이 교육현장에서 얼마나 잘 반영되어 있는지 미술교과서를 대상으로 비판적 다문화 교육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분석 관점은 박휴용의 비판적 다문화교육의 핵심 논점인 정체성과 소속감, 차이와 편견, 자유와 평등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기준으로 살펴보았다. ‘정체성과 소속감(인종과 민족에 대한 인식, 이산과 이주에 대한 인식)’, ‘차이와 편견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 사회계층에 대한 편견, 인종차별, 성차별, 장애인 차별)’, ‘자유와 평등 (사회적 약자: 전쟁 희생자, 경제적 취약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 차별과 혐오가 없는 ...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는 시각적 문해력, 다문화적 감성, 비판적 사고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식을 넘어 복잡한 현대사회의 현상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다문화적 감성을 지닌 인재육성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이러한 필요성을 근거로 다문화적 감성 육성을 위한 다문화 미술교육이 교육현장에서 얼마나 잘 반영되어 있는지 미술교과서를 대상으로 비판적 다문화 교육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분석 관점은 박휴용의 비판적 다문화교육의 핵심 논점인 정체성과 소속감, 차이와 편견, 자유와 평등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기준으로 살펴보았다. ‘정체성과 소속감(인종과 민족에 대한 인식, 이산과 이주에 대한 인식)’, ‘차이와 편견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 사회계층에 대한 편견, 인종차별, 성차별, 장애인 차별)’, ‘자유와 평등 (사회적 약자: 전쟁 희생자, 경제적 취약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성 평등 사회)’로 삼았으며, 분석대상은 현행 2015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인정 미술 교과서 1, 2 총 28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 비판적 다문화 교육관점에서 현재 사용되는 미술교육의 관련 내용은 차이와 편견 35%, 정체성과 소속감 35%, 자유와 평등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의 연구자는 ‘정체성과 소속감, 차이와 편견, 정체성과 소속감’의 세 가지 핵심논점이 전체적으로 보면 비슷한 것 같으나 먼저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정체성과 소속감’에 대한 학습 내용이 A와 D 교과서에서는 각각 3개씩 있고, C, F, H, K 교과서에서는 전혀 다뤄지고 있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특히 문화적인 측면에서 볼 때 청소년기의 정체성 문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다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차이와 편견’에서는 인종차별이 가장 대표적인 예인데 작품 대부분이 백인 우월주의적인 측면에서 다뤄지는 점을 지적한다. 반면에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문화 등에 대해서는 아예 다뤄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인종 차별과 관련하여 학습할 수 있는 활동이 C 교과서와 N 교과서에서만 다루고 있다는 점은 문제점으로 보았다. 현대 사회의 차별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습자가 사회 곳곳의 차별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학습 내용이 더욱 보완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자유와 평등’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한 내용은 각 교과서의 디자인 영역에서 다양하게 나오지만, 그중에서 B 교과서와 D 교과서에서는 장애인이나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인,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자유와 평등에 대하여 고민하고 참여하는 마음을 함양하기에 효과적인 학습 활동으로 보았다. 우리가 항상 곁에 두고 사용하는 제품이나 가구 등 우리들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이기 때문에 학습자에게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마음과 자유와 평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함양하는 교육을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하여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미래 사회에서 요구하는 인재는 시각적 문해력, 다문화적 감성, 비판적 사고력이 뛰어난 사람이라 볼 수 있다. 이러한 점을 반영하여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인식을 넘어 복잡한 현대사회의 현상들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논의할 수 있는 다문화적 감성을 지닌 인재육성이 필요하다. 본 논문은 이러한 필요성을 근거로 다문화적 감성 육성을 위한 다문화 미술교육이 교육현장에서 얼마나 잘 반영되어 있는지 미술교과서를 대상으로 비판적 다문화 교육 관점에서 살펴보았다. 분석 관점은 박휴용의 비판적 다문화교육의 핵심 논점인 정체성과 소속감, 차이와 편견, 자유와 평등에 대한 비판적 인식을 기준으로 살펴보았다. ‘정체성과 소속감(인종과 민족에 대한 인식, 이산과 이주에 대한 인식)’, ‘차이와 편견 (아름다움에 대한 편견, 사회계층에 대한 편견, 인종차별, 성차별, 장애인 차별)’, ‘자유와 평등 (사회적 약자: 전쟁 희생자, 경제적 취약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 차별과 혐오가 없는 성 평등 사회)’로 삼았으며, 분석대상은 현행 2015 개정 미술과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인정 미술 교과서 1, 2 총 28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의 결과, 비판적 다문화 교육관점에서 현재 사용되는 미술교육의 관련 내용은 차이와 편견 35%, 정체성과 소속감 35%, 자유와 평등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본 논문의 연구자는 ‘정체성과 소속감, 차이와 편견, 정체성과 소속감’의 세 가지 핵심논점이 전체적으로 보면 비슷한 것 같으나 먼저 청소년기에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정체성과 소속감’에 대한 학습 내용이 A와 D 교과서에서는 각각 3개씩 있고, C, F, H, K 교과서에서는 전혀 다뤄지고 있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하며, 특히 문화적인 측면에서 볼 때 청소년기의 정체성 문제는 가장 중요한 문제인데 다뤄지지 않는다는 것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고 판단된다. ‘차이와 편견’에서는 인종차별이 가장 대표적인 예인데 작품 대부분이 백인 우월주의적인 측면에서 다뤄지는 점을 지적한다. 반면에 동남아시아나 아프리카 문화 등에 대해서는 아예 다뤄지고 있지 않은 경우가 있으며 인종 차별과 관련하여 학습할 수 있는 활동이 C 교과서와 N 교과서에서만 다루고 있다는 점은 문제점으로 보았다. 현대 사회의 차별 문제가 심각한 문제로 대두하고 있다는 점에서 학습자가 사회 곳곳의 차별 문제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학습 내용이 더욱 보완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한다. ‘자유와 평등’에서 유니버설 디자인에 관한 내용은 각 교과서의 디자인 영역에서 다양하게 나오지만, 그중에서 B 교과서와 D 교과서에서는 장애인이나 우리와 다른 문화를 가진 외국인, 남녀노소 모두가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게 한다는 점에서 자유와 평등에 대하여 고민하고 참여하는 마음을 함양하기에 효과적인 학습 활동으로 보았다. 우리가 항상 곁에 두고 사용하는 제품이나 가구 등 우리들의 삶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된 분야이기 때문에 학습자에게 모두가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마음과 자유와 평등에 대한 인식을 함께 함양하는 교육을 ‘유니버설 디자인’을 통하여 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이라 생각한다.
The talents required by the future society can be seen as those with excellent visual literacy, multicultural sensibility, and critical thinking skills. Reflecting this, there is a need to foster talent with a multicultural sensibility that can discuss the complex phenomena of modern society with a ...
The talents required by the future society can be seen as those with excellent visual literacy, multicultural sensibility, and critical thinking skills. Reflecting this, there is a need to foster talent with a multicultural sensibility that can discuss the complex phenomena of modern society with a critical view beyond the perception of various cultures. Based on the need, this paper was examined from the point of view of critical multicultural education on how well multicultural art education is reflected in the educational field. The analysis view was based on Hyu Yong Park's critical perception of identity and belonging, differences and prejudices, and freedom and equality, which are key issues of critical multicultural education. ‘identity and sense of belonging (recognition of race and nation, perception of separation and migration)’, ‘difference and prejudice (prejudice on beauty, prejudice against social classes, racism, gender discrimination, and discrimination against the disabled)’ and ‘liberal and equality (social underdogs: society where people live with war victims, economically vulnerable people, gender equality society without discrimination and hatred)’ were selected for analysis. The analysis targets a total of 28 art textbooks recognized by middle schools according to the current 2015 revised art curriculum. The study found that the contents of art education currently used in critical multicultural education perspectives accounted for 35% of difference and prejudice, 35% of identity and belonging, and 30% of freedom and equality. The three key issues of identity, belonging, difference and prejudice, identity and belonging seem similar overall, but first of all, the study of ‘identity and belonging’, which can be said to be the most important thing in adolescence, is that the textbooks A and D each point out three problems that are not addressed at all, especially in the case of C, F, H, and K textbooks, are not dealt with in terms of culture. In ‘Difference and Prejudice’, racism is the most representative example, pointing out that most of the works are covered in terms of white supremacy. On the other hand, it was seen as a problem that Southeast Asian and African cultures were not covered at all and that activities that could be learned in relation to racial discrimination were covered only in textbooks C and N. Given that discrimination in modern society is emerging as a serious problem, I think the contents of learning that learners can think about discrimination in various parts of society should be further supplemented. In ‘Freedom and Equality’, the contents of universal design come from various areas of design in each textbook, but in case of textbooks B and D, we saw it as an effective learning activity to think about and participate in freedom and equality in that it allows us to think about designs that can be used comfortably by the disabled, foreigners with different cultures from us, and men and women of all ages. Since it is the field most closely connected to our lives, such as products and furniture that we always use by our side, I think it would be effective for learners to provide education through ‘universal design’ that fosters the mind to live together and awareness of freedom and equality.
The talents required by the future society can be seen as those with excellent visual literacy, multicultural sensibility, and critical thinking skills. Reflecting this, there is a need to foster talent with a multicultural sensibility that can discuss the complex phenomena of modern society with a critical view beyond the perception of various cultures. Based on the need, this paper was examined from the point of view of critical multicultural education on how well multicultural art education is reflected in the educational field. The analysis view was based on Hyu Yong Park's critical perception of identity and belonging, differences and prejudices, and freedom and equality, which are key issues of critical multicultural education. ‘identity and sense of belonging (recognition of race and nation, perception of separation and migration)’, ‘difference and prejudice (prejudice on beauty, prejudice against social classes, racism, gender discrimination, and discrimination against the disabled)’ and ‘liberal and equality (social underdogs: society where people live with war victims, economically vulnerable people, gender equality society without discrimination and hatred)’ were selected for analysis. The analysis targets a total of 28 art textbooks recognized by middle schools according to the current 2015 revised art curriculum. The study found that the contents of art education currently used in critical multicultural education perspectives accounted for 35% of difference and prejudice, 35% of identity and belonging, and 30% of freedom and equality. The three key issues of identity, belonging, difference and prejudice, identity and belonging seem similar overall, but first of all, the study of ‘identity and belonging’, which can be said to be the most important thing in adolescence, is that the textbooks A and D each point out three problems that are not addressed at all, especially in the case of C, F, H, and K textbooks, are not dealt with in terms of culture. In ‘Difference and Prejudice’, racism is the most representative example, pointing out that most of the works are covered in terms of white supremacy. On the other hand, it was seen as a problem that Southeast Asian and African cultures were not covered at all and that activities that could be learned in relation to racial discrimination were covered only in textbooks C and N. Given that discrimination in modern society is emerging as a serious problem, I think the contents of learning that learners can think about discrimination in various parts of society should be further supplemented. In ‘Freedom and Equality’, the contents of universal design come from various areas of design in each textbook, but in case of textbooks B and D, we saw it as an effective learning activity to think about and participate in freedom and equality in that it allows us to think about designs that can be used comfortably by the disabled, foreigners with different cultures from us, and men and women of all ages. Since it is the field most closely connected to our lives, such as products and furniture that we always use by our side, I think it would be effective for learners to provide education through ‘universal design’ that fosters the mind to live together and awareness of freedom and equality.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