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통화를이용한마음챙김기반 인지치료(MBCT) 프로그램이중국유학생의 문화적응스트레스및우울에미치는효과 : 코로나19 시대의 대안적 치료방법 화상통화집단상담을 중심으로 The Effects of Mindfulness-Based CognitiveTherapy Used Video Communications on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ofChinese Oversea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시대에 화상통화 방식으로 실시한 마음챙 김 기반 인지치료(MBCT) 프로그램이 중국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Segal, Williams와 Teasdale(2002)의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MBCT)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회기를 포함하여 총 8회기로 구성되었으며, 매 주 2회, 회기 당 90분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부산광역시에 위치 한 D대학교의 중국유학생 전체 363명 중에서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아 무선표집으로 30명을 선정해 15명을 실험집단, 다른 15명을 통제집단으 로 무선할당하였다. 그중 각각 3명이 탈락되어 최종적으로 총 24명이 연 구에 참여하였다. 실험집단은 ...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시대에 화상통화 방식으로 실시한 마음챙 김 기반 인지치료(MBCT) 프로그램이 중국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Segal, Williams와 Teasdale(2002)의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MBCT)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회기를 포함하여 총 8회기로 구성되었으며, 매 주 2회, 회기 당 90분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부산광역시에 위치 한 D대학교의 중국유학생 전체 363명 중에서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아 무선표집으로 30명을 선정해 15명을 실험집단, 다른 15명을 통제집단으 로 무선할당하였다. 그중 각각 3명이 탈락되어 최종적으로 총 24명이 연 구에 참여하였다. 실험집단은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실시 하였다. 그리고 화상통화 프로그램은 15명의 집단원을 초대하여 동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 문화적응 스트레스 척도와 우울 척도를 작성하였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사후 검사를 실시 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였다. 두 집단 간 동질성 검증은 각 종속 변인의 사전점수를 t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문제 검증을 위해 실험 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점수를 공변인으로 하여 사후점수를 비교하는 반 복측정 분산분석(RM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MBCT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유학생은 통제집단에 비해 문화 적응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감소했고, 추수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었다. 그 리고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하위영역에서는 두려움，향수병, 기타 스트레 스(사회적 고립, 열등감, 불신, 의사소통)가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감 소했고, 추수에는 두려움과 향수병에서 그 효과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기타 스트레스는 그 효과가 지속되지 않았다. 그리고 실험집단 중국유학 생들은 MBCT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지각된 적대감, 지각된 차별감 및 문화적 충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MBCT 프로그램이 중국유 학생의 죄책감에 대한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둘째, MBCT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유학생은 통제집단에 비해 우울 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추수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었다. 그리고 우울의 하위영역에서는 인지적 요인 및 신체-정신적 요인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추수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었다. 마지막으로, 양적분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소감문을 질적 분석한 결과, MBCT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원은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이 감소하는 경험을 했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주변 일을 잘 느끼게 되어 삶이 행복해졌으며, 부정적 정서를 잘 수용하고 정서 조절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 결과, 화상통화 방식으로 진행된 MBCT 프로그램은 중국유학 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코로나19 시대에 화상통화 방식으로 진행된 MBCT 프로그램은 유학생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의 목적은 코로나19 시대에 화상통화 방식으로 실시한 마음챙 김 기반 인지치료(MBCT) 프로그램이 중국유학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 및 우울에 미치는 효과를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Segal, Williams와 Teasdale(2002)의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MBCT)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프로그램은 사전-사후 회기를 포함하여 총 8회기로 구성되었으며, 매 주 2회, 회기 당 90분으로 진행되었다. 연구 참여자는 부산광역시에 위치 한 D대학교의 중국유학생 전체 363명 중에서 자발적으로 신청을 받아 무선표집으로 30명을 선정해 15명을 실험집단, 다른 15명을 통제집단으 로 무선할당하였다. 그중 각각 3명이 탈락되어 최종적으로 총 24명이 연 구에 참여하였다. 실험집단은 마음챙김 기반 인지치료 프로그램을 실시 하였다. 그리고 화상통화 프로그램은 15명의 집단원을 초대하여 동시에 실시간으로 진행되었다.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 문화적응 스트레스 척도와 우울 척도를 작성하였고,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 사후 검사를 실시 하여 프로그램 효과를 검증하였다. 두 집단 간 동질성 검증은 각 종속 변인의 사전점수를 t 검정으로 분석하였다. 연구문제 검증을 위해 실험 집단과 통제집단의 사전점수를 공변인으로 하여 사후점수를 비교하는 반 복측정 분산분석(RMANOVA)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MBCT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유학생은 통제집단에 비해 문화 적응 스트레스가 유의하게 감소했고, 추수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었다. 그 리고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하위영역에서는 두려움，향수병, 기타 스트레 스(사회적 고립, 열등감, 불신, 의사소통)가 통제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감 소했고, 추수에는 두려움과 향수병에서 그 효과가 지속되었다. 그러나, 기타 스트레스는 그 효과가 지속되지 않았다. 그리고 실험집단 중국유학 생들은 MBCT 프로그램에 참가한 후 지각된 적대감, 지각된 차별감 및 문화적 충격이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MBCT 프로그램이 중국유 학생의 죄책감에 대한 효과는 확인되지 않았다. 둘째, MBCT 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유학생은 통제집단에 비해 우울 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추수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었다. 그리고 우울의 하위영역에서는 인지적 요인 및 신체-정신적 요인이 유의하게 감소했고, 추수에도 그 효과가 지속되었다. 마지막으로, 양적분석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소감문을 질적 분석한 결과, MBCT 프로그램에 참여한 집단원은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이 감소하는 경험을 했고, 지금 이 순간에 집중하고 주변 일을 잘 느끼게 되어 삶이 행복해졌으며, 부정적 정서를 잘 수용하고 정서 조절 능력이 향상되었다고 보고하였다. 본 연구 결과, 화상통화 방식으로 진행된 MBCT 프로그램은 중국유학 생의 문화적응 스트레스와 우울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임을 확인하였다. 그리고 코로나19 시대에 화상통화 방식으로 진행된 MBCT 프로그램은 유학생의 정신건강을 증진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verify the effect of the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MBCT) program for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of Chinese overseas, which was conducted by video communications method during the Corona19 era. To this end, this paper used the Min...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verify the effect of the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MBCT) program for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of Chinese overseas, which was conducted by video communications method during the Corona19 era. To this end, this paper used the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MBCT) program proposed by Segal, Williams and Teasdale in 2002. The Program consisted of 8 sessions including the pre-post testing, and was conducted twice a week for 90 minutes per session. Through wireless labeling, this research selected 30 Chinese overseas as participants from voluntarily received applications among 363 Chinese overseas with D University located in Busan Metropolitan City, 15 of them as experimental group, and 15 others were wirelessly assigned to control group. Three of them were eliminated, and a total of 24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The Experimental group conducted a Mind-Based Cognitive Treatment program. And the video communications program invited 15 members of the group and proceeded simultaneously in real time. Acculturative stress scale and depression scale established before the implementation of program, the research checked and verified the effect of program during the post-testing. Through using the t-test method to analyze the pre-testing scores of each dependent variable, the homogeneity between the two groups is verified. In order to verify the research problem, the pre-testing score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ere used as the co-variable factors, compared with the post-testing scores by the method of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RMANOVA).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Chinese overseas who participated in the MBCT program significantly decreased their acculturative stress, and the effect has continued during the add-testing. And on the sub-domains of acculturative stress, fear, homesickness, and other stresses (social isolation, inferiority, distrust, communication) significantly decreased compare with the control group, and its effect continued in fear and homesickness during add-testing. However, other stresses have not sustained their effects. Moreover, after participating in the MBCT program, Chinese overseas of the experimental group significantly reduced their perceived hostility, perceived discrimination and cultural shock. However, the MBCT program has not been found to have the effect of guilt on Chinese overseas. Second,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Chinese overseas who participated in the MBCT program significantly decreased their depression, and the effect continued during the add-testing. And on the sub-domains of depression, cognitive and physical-mental factors have significantly decreased, and the effect has continued during the add-testing. Finally, in order to offset the limitations of data analysis, this research conducted a content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embers who participated in the MBCT program had reduced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the sense of concentration, peripheral sense and happiness have been increased, at the same time, the abilities to accept negative emotions and regulate emotions have been improved.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confirm that the MBCT program conducted by video communications is very effective in reducing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of Chinese overseas. And during special situations like Corona19 era, the method of video communications for the MBCT program can be used as a program to improve the mental health of international students.
The Purpose of this research was to verify the effect of the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MBCT) program for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of Chinese overseas, which was conducted by video communications method during the Corona19 era. To this end, this paper used the Mindfulness-Based Cognitive Therapy(MBCT) program proposed by Segal, Williams and Teasdale in 2002. The Program consisted of 8 sessions including the pre-post testing, and was conducted twice a week for 90 minutes per session. Through wireless labeling, this research selected 30 Chinese overseas as participants from voluntarily received applications among 363 Chinese overseas with D University located in Busan Metropolitan City, 15 of them as experimental group, and 15 others were wirelessly assigned to control group. Three of them were eliminated, and a total of 24 students participated in the research. The Experimental group conducted a Mind-Based Cognitive Treatment program. And the video communications program invited 15 members of the group and proceeded simultaneously in real time. Acculturative stress scale and depression scale established before the implementation of program, the research checked and verified the effect of program during the post-testing. Through using the t-test method to analyze the pre-testing scores of each dependent variable, the homogeneity between the two groups is verified. In order to verify the research problem, the pre-testing score of the experimental group and the control group were used as the co-variable factors, compared with the post-testing scores by the method of Repeated Measures Analysis of Variance (RMANOVA).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are as follows. First,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Chinese overseas who participated in the MBCT program significantly decreased their acculturative stress, and the effect has continued during the add-testing. And on the sub-domains of acculturative stress, fear, homesickness, and other stresses (social isolation, inferiority, distrust, communication) significantly decreased compare with the control group, and its effect continued in fear and homesickness during add-testing. However, other stresses have not sustained their effects. Moreover, after participating in the MBCT program, Chinese overseas of the experimental group significantly reduced their perceived hostility, perceived discrimination and cultural shock. However, the MBCT program has not been found to have the effect of guilt on Chinese overseas. Second, compared with the control group, Chinese overseas who participated in the MBCT program significantly decreased their depression, and the effect continued during the add-testing. And on the sub-domains of depression, cognitive and physical-mental factors have significantly decreased, and the effect has continued during the add-testing. Finally, in order to offset the limitations of data analysis, this research conducted a content analysi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members who participated in the MBCT program had reduced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the sense of concentration, peripheral sense and happiness have been increased, at the same time, the abilities to accept negative emotions and regulate emotions have been improved. The results of this research confirm that the MBCT program conducted by video communications is very effective in reducing acculturative stress and depression of Chinese overseas. And during special situations like Corona19 era, the method of video communications for the MBCT program can be used as a program to improve the mental health of internationa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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