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

용어보기논문에서 용어와 풀이말을 자동 추출한 결과로, 시범 서비스 중입니다. AI-Helper

본 연구는 1인가구의 증가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행동이 어떠한지 중요해짐에 따라 1인가구의 사회를 위한 기여와 참여행동, 즉 기부와 자원봉사 행동에 대해 탐색해 보면서, 1인가구에 있어 어떤 요인이 이들의 기부와 자원봉사 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1인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변수구성을 통해 기부와 자원봉사의 여부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봄으로써 1인가구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2018 서울복지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인가구(689가구)를 대상으로 기술적 통계분석과 Firth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정리해보면, 기술적 통계분석결과 1인가구의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율은 각각 10.5%와 8.6%로 다인가구 15.9%와 10%에 비해 낮은 것으로 선행 보고된 연구들과 같은 결과를 재확인 했다. 이와 같이 1인가구의 낮은 참여율에도 불구하고 1인가구의 기부와 자원봉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무엇인지 Firth 로지스틱 ...

본 연구는 1인가구의 증가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한 행동이 어떠한지 중요해짐에 따라 1인가구의 사회를 위한 기여와 참여행동, 즉 기부와 자원봉사 행동에 대해 탐색해 보면서, 1인가구에 있어 어떤 요인이 이들의 기부와 자원봉사 행동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는 1인가구의 특성을 반영한 변수구성을 통해 기부와 자원봉사의 여부 정도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무엇인지 살펴봄으로써 1인가구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2018 서울복지실태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1인가구(689가구)를 대상으로 기술적 통계분석과 Firth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정리해보면, 기술적 통계분석결과 1인가구의 기부와 자원봉사 참여율은 각각 10.5%와 8.6%로 다인가구 15.9%와 10%에 비해 낮은 것으로 선행 보고된 연구들과 같은 결과를 재확인 했다. 이와 같이 1인가구의 낮은 참여율에도 불구하고 1인가구의 기부와 자원봉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무엇인지 Firth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행한 결과 기부에서는 1인생활 만족도(+), 복지에 대한 1차적 책임이 국가(-), 여가활동 파트너가 사회적 관계속 타인(+)으로 나타났다. 자원봉사에서는 혼자 생활하는 이유 자발적(-), 여가활동 파트너가 사회적 관계속 타인(+)와 친인척(+), 시민사회단체활동(+) 변수들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부와 자원봉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평가되어온 주요 변수인 경제학적 변수와 인구사회학적 변수는 1인가구를 대상으로는 어떤 것도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혼자서 활동하는 것보다 사회적 관계 속에서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기부의 가능성도 높고 자원봉사 가능도 훨씬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그러므로 1인가구의 사람들이 사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사회가 기반을 마련하면서 사회와의 접촉점을 더 강화시켜주는 노력이 필요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본 연구는 1인가구의 특성을 고려한 기부와 자원봉사 행동을 최초로 탐색해 봄으로써 이들의 속성을 실증적으로 밝혀낸다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이러한 이해의 확장은 1인가구에 대한 인식개선과 1인가구에 대한 사회참여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bstract ▼ AI-Helper

As single-person households are on the rise, research on their behaviors
is gaining importanc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prominent factors
influencing the donating and volunteering behaviors of single-person
households by examining the activities through which they make social
...

As single-person households are on the rise, research on their behaviors
is gaining importance. This study aims to identify the prominent factors
influencing the donating and volunteering behaviors of single-person
households by examining the activities through which they make social
contributions and practice community participation. Specifically, it aims to
highlight the factors influencing these households’ engagement in donation
and volunteering through the variables that represent their characteristics.
To ths end, descriptive statistics and Firth logistic regression were
performed on data pertaining to 689 single-person households, taken from
the 2018 Seoul Welfare Practice Survey.
The descriptive statistics showed that 10.5% and 8.6% of single-person
households made donations and volunteered, respectively, confirming earlier
studies that reported ratios lower than 15.9% and 10% for multi-person
households. To check which variables influenced the donating and
volunteering behaviors of single-person households, notwithstanding their low participation, the Firth logistic regression was performed. The results
showed “satisfaction with single-person life” (+) in donations, “the state”
(-) in the primary responsibility for welfare, and others in social
relationships as partners in recreational activities (+). The prominent
factors influencing volunteering were voluntary choice (-) as a reason for
living alone, people in social relationships (+) and relatives (+) as partners
in recreational activities, and civil society organizations (+). Contrary to
expectations, economic and demographic variables did not prove statistically
significant in encouraging donation and volunteering by single-person
households. This confirms that people who engage in social activities
through their social relationships are more likely than those who act alone
to engage in donating or volunteering. These findings indicate that the
contact points within communities must be strengthened by creating a
basis for the social activities of people from single-person households.
This study is the first to empirically analyze the donating and
volunteering behaviors of single-person households by focusing on their
characteristics. The insights from the study are expected to help improve
the public perception of single-person households and promote their
community participation.

주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