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니체의 비극 개념을 교육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데에 있다. 니체가 주목한 삶의 핵심에는 비극이 있으며, 비극의 개념은 교사와 학생의 교섭을 새롭게 이해하는 단서가 된다. 비극의 탄생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그 핵심 개념인 ‘비극’보다 ‘예술가-형이상학’이나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의 이중성’ 등에 주목하여 그것의 예술-철학적 함의를 분석해 온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을 순전히 예술적 발언이나 철학적 발언으로 취급하는 것이 비극의 탄생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비극의 탄생이 제기한 문제는 예술과 형이상학에 대한 개념적 논의에 그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니체가 희랍의 비극을 말한 것은 오로지 비극이 현대 유럽에서 상실된 것이 무엇인지를 조명하기 때문이다. 인간 삶의 이상과 그 이상을 구현하는 과정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비극의 탄생은 교육학적 관점에서 그 의미가 분명하게 해석될 수 있다. 비극과 교육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서는 우선 니체가 말하는 비극이 무엇인지 정의할 필요가 있다. 비극은 희랍의 염세주의라는 원천을 통해 등장했다. 고대 희랍인들의 염세주의는 니체가 주목한 삶의 성격을 검토하는 데 기여한다. 현재의 것을 끊임없이 부정하는 희랍의 염세주의는 통념적인 염세주의와는 다른 차원의 삶, 즉 새로운 덕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를 의미한다. 비극의 영웅은 희랍인이 찾던 새로운 차원의 덕을 눈앞에 제시한다. 관객은 사튀로스 합창단의 춤과 노래를 통해 전에 없던 경지에 오른 영웅의 상태를 온몸으로 체험한다. 비극은 관객이 자신의 존재에서 벗어나 영웅의 상태를 경험하게 되는 신비체험에 해당한다. 사튀로스 합창단은 관객에게 삶의 이상을 제시하고 관객은 그것을 따른다는 점에서 합창단과 관객은 교육적 관계를 형성한다. 니체의 비극 개념은 교육의 의미를 정의한다. 공부한다는 것은 곧 교과 속에 담겨 있는 위대한 영웅의 상태를 경험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니체가 보기에, 오늘날 교육의 의미는 과거에 밝혀진 사실을 익히는 것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현대 유럽이 병든 이유는 오늘날 유럽의 교육이 교과에 담겨 있는 새로운 덕의 삶을 학생에게 체험시켜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육 현실에 대한 니체의 비판은 교육내용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교육내용 즉, 교과는 어느 한 순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세대를 거듭하여 전해진 신성한 유산이다. 교과 속에는 인간이 전달하고자 한 소중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교사가 그 내용을 되살려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춤은 니체가 제시하는 유일한 전달의 통로이다. 교사는 그 자신이 교과 내용에 도취되어 춤추는 상태가 됨으로써 학생에게 교육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학생은 교사의 춤을 보고 교과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고 교사의 춤에 발맞춰 나가며 비로소 교과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춤추는 인간은 더 이상 한 개인이 아니다. 그는 교과의 세계에 몸을 맡긴 상태로서, 개인보다 위대한 어떤 것이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낀다. 한 개인이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는 경험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순간이다. 춤은 교육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교육의 시작이며, 교육내용을 통해서 도달해야 하는 상태라는 점에서 교육의 종착지에 해당한다. 니체가 말하고자 한 것은 희랍에 대한 문헌학적 사실이나 형이상적 논의가 아니라, 우리가 영위하는 인간의 삶이다. 현대인이 순전히 개인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면, 공부를 그렇게 가르치는 교사가 없기 때문이다. 니체가 목격한 유럽의 현실은 제대로 된 교사가 없는 교육 현실이었다. 비극의 탄생은 니체의 사상이 무엇에서부터 태어났는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비극의 탄생의 주제인 ‘학문의 문제 자체’는 우리가 가르쳐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가르칠 수 있는가의 문제 즉, 교육의 문제이다. 비극의 탄생은 니체의 사상의 방향을 예고하는 이정표와 같다. 비극의 탄생 이후 전개된 문화, 종교, 윤리, 역사 등등의 사상은 오직 교육사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각의 측면을 서술하고 있다. 교육은 니체가 포착한 삶의 핵심에 해당한다. 교육사태 속에서 인간은 자신이 마주하는 모든 것과 춤출 수 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니체의 비극 개념을 교육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데에 있다. 니체가 주목한 삶의 핵심에는 비극이 있으며, 비극의 개념은 교사와 학생의 교섭을 새롭게 이해하는 단서가 된다. 비극의 탄생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그 핵심 개념인 ‘비극’보다 ‘예술가-형이상학’이나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의 이중성’ 등에 주목하여 그것의 예술-철학적 함의를 분석해 온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을 순전히 예술적 발언이나 철학적 발언으로 취급하는 것이 비극의 탄생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비극의 탄생이 제기한 문제는 예술과 형이상학에 대한 개념적 논의에 그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니체가 희랍의 비극을 말한 것은 오로지 비극이 현대 유럽에서 상실된 것이 무엇인지를 조명하기 때문이다. 인간 삶의 이상과 그 이상을 구현하는 과정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비극의 탄생은 교육학적 관점에서 그 의미가 분명하게 해석될 수 있다. 비극과 교육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서는 우선 니체가 말하는 비극이 무엇인지 정의할 필요가 있다. 비극은 희랍의 염세주의라는 원천을 통해 등장했다. 고대 희랍인들의 염세주의는 니체가 주목한 삶의 성격을 검토하는 데 기여한다. 현재의 것을 끊임없이 부정하는 희랍의 염세주의는 통념적인 염세주의와는 다른 차원의 삶, 즉 새로운 덕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를 의미한다. 비극의 영웅은 희랍인이 찾던 새로운 차원의 덕을 눈앞에 제시한다. 관객은 사튀로스 합창단의 춤과 노래를 통해 전에 없던 경지에 오른 영웅의 상태를 온몸으로 체험한다. 비극은 관객이 자신의 존재에서 벗어나 영웅의 상태를 경험하게 되는 신비체험에 해당한다. 사튀로스 합창단은 관객에게 삶의 이상을 제시하고 관객은 그것을 따른다는 점에서 합창단과 관객은 교육적 관계를 형성한다. 니체의 비극 개념은 교육의 의미를 정의한다. 공부한다는 것은 곧 교과 속에 담겨 있는 위대한 영웅의 상태를 경험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니체가 보기에, 오늘날 교육의 의미는 과거에 밝혀진 사실을 익히는 것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현대 유럽이 병든 이유는 오늘날 유럽의 교육이 교과에 담겨 있는 새로운 덕의 삶을 학생에게 체험시켜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육 현실에 대한 니체의 비판은 교육내용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교육내용 즉, 교과는 어느 한 순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세대를 거듭하여 전해진 신성한 유산이다. 교과 속에는 인간이 전달하고자 한 소중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교사가 그 내용을 되살려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춤은 니체가 제시하는 유일한 전달의 통로이다. 교사는 그 자신이 교과 내용에 도취되어 춤추는 상태가 됨으로써 학생에게 교육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학생은 교사의 춤을 보고 교과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고 교사의 춤에 발맞춰 나가며 비로소 교과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춤추는 인간은 더 이상 한 개인이 아니다. 그는 교과의 세계에 몸을 맡긴 상태로서, 개인보다 위대한 어떤 것이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낀다. 한 개인이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는 경험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순간이다. 춤은 교육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교육의 시작이며, 교육내용을 통해서 도달해야 하는 상태라는 점에서 교육의 종착지에 해당한다. 니체가 말하고자 한 것은 희랍에 대한 문헌학적 사실이나 형이상적 논의가 아니라, 우리가 영위하는 인간의 삶이다. 현대인이 순전히 개인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면, 공부를 그렇게 가르치는 교사가 없기 때문이다. 니체가 목격한 유럽의 현실은 제대로 된 교사가 없는 교육 현실이었다. 비극의 탄생은 니체의 사상이 무엇에서부터 태어났는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비극의 탄생의 주제인 ‘학문의 문제 자체’는 우리가 가르쳐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가르칠 수 있는가의 문제 즉, 교육의 문제이다. 비극의 탄생은 니체의 사상의 방향을 예고하는 이정표와 같다. 비극의 탄생 이후 전개된 문화, 종교, 윤리, 역사 등등의 사상은 오직 교육사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각의 측면을 서술하고 있다. 교육은 니체가 포착한 삶의 핵심에 해당한다. 교육사태 속에서 인간은 자신이 마주하는 모든 것과 춤출 수 있다. 삶의 의미는 자신이 마주하는 것을 이해하고 즐기고 그것과 춤출 수 있게 되는 것, 즉 삶을 유희하며 사는 것에 있다. 니체가 말하는 삶의 의미는 오직 춤추는 삶에 있다. 인간은 삶을 살기 위해 교육받는 것이 아니라, 교육받기 위해 삶을 산다. 니체의 사상은 교육에서 전달되는 내용보다 교사와 학생의 교섭 그 자체를 교육의 중심적 위치로 끌어올린다. 교육은 비극적 순간을 구현하는 유일한 인간 영위이다. 교육적 관계는 인간을 춤추게 하는 가장 아름다운 진리이다. 수업은 예술 작품이 담아내야 할 영원성이 무엇인지를 정의하는 기준자 역할을 하는 예술, 즉 예술 중의 예술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니체의 비극 개념을 교육학적 관점에서 해석하는 데에 있다. 니체가 주목한 삶의 핵심에는 비극이 있으며, 비극의 개념은 교사와 학생의 교섭을 새롭게 이해하는 단서가 된다. 비극의 탄생에 대한 기존의 연구는 그 핵심 개념인 ‘비극’보다 ‘예술가-형이상학’이나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의 이중성’ 등에 주목하여 그것의 예술-철학적 함의를 분석해 온 경향이 있다. 그러나 그의 발언을 순전히 예술적 발언이나 철학적 발언으로 취급하는 것이 비극의 탄생을 올바로 이해하는 것인지에 대해서는 의문의 여지가 있다. 비극의 탄생이 제기한 문제는 예술과 형이상학에 대한 개념적 논의에 그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니체가 희랍의 비극을 말한 것은 오로지 비극이 현대 유럽에서 상실된 것이 무엇인지를 조명하기 때문이다. 인간 삶의 이상과 그 이상을 구현하는 과정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했다는 점에서 비극의 탄생은 교육학적 관점에서 그 의미가 분명하게 해석될 수 있다. 비극과 교육의 관계를 밝히기 위해서는 우선 니체가 말하는 비극이 무엇인지 정의할 필요가 있다. 비극은 희랍의 염세주의라는 원천을 통해 등장했다. 고대 희랍인들의 염세주의는 니체가 주목한 삶의 성격을 검토하는 데 기여한다. 현재의 것을 끊임없이 부정하는 희랍의 염세주의는 통념적인 염세주의와는 다른 차원의 삶, 즉 새로운 덕을 추구하는 삶의 자세를 의미한다. 비극의 영웅은 희랍인이 찾던 새로운 차원의 덕을 눈앞에 제시한다. 관객은 사튀로스 합창단의 춤과 노래를 통해 전에 없던 경지에 오른 영웅의 상태를 온몸으로 체험한다. 비극은 관객이 자신의 존재에서 벗어나 영웅의 상태를 경험하게 되는 신비체험에 해당한다. 사튀로스 합창단은 관객에게 삶의 이상을 제시하고 관객은 그것을 따른다는 점에서 합창단과 관객은 교육적 관계를 형성한다. 니체의 비극 개념은 교육의 의미를 정의한다. 공부한다는 것은 곧 교과 속에 담겨 있는 위대한 영웅의 상태를 경험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니체가 보기에, 오늘날 교육의 의미는 과거에 밝혀진 사실을 익히는 것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 현대 유럽이 병든 이유는 오늘날 유럽의 교육이 교과에 담겨 있는 새로운 덕의 삶을 학생에게 체험시켜 주지 못하기 때문이다. 교육 현실에 대한 니체의 비판은 교육내용을 가리키고 있는 것이 아니다. 오늘날의 교육내용 즉, 교과는 어느 한 순간에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세대를 거듭하여 전해진 신성한 유산이다. 교과 속에는 인간이 전달하고자 한 소중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보다 중요한 것은 교사가 그 내용을 되살려낼 수 있는가 하는 것이다. 춤은 니체가 제시하는 유일한 전달의 통로이다. 교사는 그 자신이 교과 내용에 도취되어 춤추는 상태가 됨으로써 학생에게 교육내용을 전달할 수 있다. 학생은 교사의 춤을 보고 교과에 특별한 의미가 있다는 것을 어렴풋이 알게 되고 교사의 춤에 발맞춰 나가며 비로소 교과의 의미를 깨닫게 된다. 춤추는 인간은 더 이상 한 개인이 아니다. 그는 교과의 세계에 몸을 맡긴 상태로서, 개인보다 위대한 어떤 것이 있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낀다. 한 개인이 새로운 존재로 태어나는 경험은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가장 소중한 순간이다. 춤은 교육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방법이라는 점에서 교육의 시작이며, 교육내용을 통해서 도달해야 하는 상태라는 점에서 교육의 종착지에 해당한다. 니체가 말하고자 한 것은 희랍에 대한 문헌학적 사실이나 형이상적 논의가 아니라, 우리가 영위하는 인간의 삶이다. 현대인이 순전히 개인적인 삶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하면, 공부를 그렇게 가르치는 교사가 없기 때문이다. 니체가 목격한 유럽의 현실은 제대로 된 교사가 없는 교육 현실이었다. 비극의 탄생은 니체의 사상이 무엇에서부터 태어났는지를 분명하게 밝히고 있다. 비극의 탄생의 주제인 ‘학문의 문제 자체’는 우리가 가르쳐야 할 것은 무엇이며 어떻게 가르칠 수 있는가의 문제 즉, 교육의 문제이다. 비극의 탄생은 니체의 사상의 방향을 예고하는 이정표와 같다. 비극의 탄생 이후 전개된 문화, 종교, 윤리, 역사 등등의 사상은 오직 교육사태에서 경험할 수 있는 각각의 측면을 서술하고 있다. 교육은 니체가 포착한 삶의 핵심에 해당한다. 교육사태 속에서 인간은 자신이 마주하는 모든 것과 춤출 수 있다. 삶의 의미는 자신이 마주하는 것을 이해하고 즐기고 그것과 춤출 수 있게 되는 것, 즉 삶을 유희하며 사는 것에 있다. 니체가 말하는 삶의 의미는 오직 춤추는 삶에 있다. 인간은 삶을 살기 위해 교육받는 것이 아니라, 교육받기 위해 삶을 산다. 니체의 사상은 교육에서 전달되는 내용보다 교사와 학생의 교섭 그 자체를 교육의 중심적 위치로 끌어올린다. 교육은 비극적 순간을 구현하는 유일한 인간 영위이다. 교육적 관계는 인간을 춤추게 하는 가장 아름다운 진리이다. 수업은 예술 작품이 담아내야 할 영원성이 무엇인지를 정의하는 기준자 역할을 하는 예술, 즉 예술 중의 예술이다.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is an attempt to interpret Nietzsche’s concept of tragedy from the educational point of view. Nietzsche emphasized that tragedy is the core of life. The concept of tragedy helps to clarify the educational transaction between teacher and pupil in a new perspective. So...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is an attempt to interpret Nietzsche’s concept of tragedy from the educational point of view. Nietzsche emphasized that tragedy is the core of life. The concept of tragedy helps to clarify the educational transaction between teacher and pupil in a new perspective. So far, those who studies The Birth of Tragedy have been inclined to analyze the concept of tragedy, in terms of ‘Artisten-Metaphysik’ or ‘duality of Apollo and Dionysus’, and its artistic or philosophical implication. But their interpretations which take Nietzsche’s theory of tragedy as a mere artistic or philosophical doctrine is open to question. The thesis of The Birth of Tragedy indicates more than conceptual argument about art or philosophy. Nietzsche’s concept of the tragedy illuminates the way of life which is missing in modern Europe. Concerned with the transformation of human being’s life at the very outset, the thesis of The Birth of Tragedy can be interpreted from the educational point of view. For clarifying the relation between tragedy and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define the Nietzsche’s concept of tragedy more clearly. Tragedy comes to the fore with the Greek pessimism. The pessimism of ancient Greek contributes to examine the way of life which Nietzsche focused on. The Greek pessimism which denying the present life constantly is not identical with the conventional pessimism. The Greek pessimism means totally different way of life, that is, the life trying to create a new dimension of man’s ‘arete’(virtue) passionately. The tragic hero shows a new dimension of virtue that the Greeks have been quest for. The audience experiences the tragic life of hero by means of engaging in the satyr chorus’s dance and singing. Tragedy is the holy experience in which the audience has a taste the hero’s way of life vividly. The Satyr chorus shows audience an ideal type of life. Nietzsche’s concept of tragedy defines the meaning of education. To study the subject-matter means trying to experience the life of great hero embodied in the subject-matter. But nowadays, in Nietzsche’s view, the meaning of education is no more than learning what a historical fact inherited in the past. According to Nietzsche, modern Europe can not give a life of new virtue through the subject-matter education. Nietzsche’s criticism of education is not concerned with the content of education. The content of education, i.e. the subject-matter is a holy ground transmitted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The subject-matter contains sub speci moment which man try to hand down. The more important thing is that does teacher can have a repetition of the moment. Dance is the way of transaction which Nietzsche emphasize. The teacher can impart the meaning of contents to the pupils intoxicated himself with the subject-matter and dancing together with the subject-matter and pupil in classroom. Only in dancing together with the subject-matter and pupil, teacher can initiate pupil into the content of education. pupil can catch a glimpse of light which subject-matter illuminates only when watching teacher’s dance, and he understands the meaning of subject-matter by trying to dance the step with teacher. The teacher who dancing the step together with subject-matter and pupil is the man who live in the Geistige-welt and reads with their existence something greater more than individual. The moment when an individual being totally new born with is the most delightful man can ever have. Dance is not only the starting point of which method for transmitting the meaning of educational content being launched, but also the ending point toward which the content and method of education directed. The point of what Nietzsche explains is not a metaphysical explanation or philological fact about the ancient Greek, but man’s way of life to be pursuit. Modern Europe can not transcend an mere individual life because they have never taste of the life of tragic hero. What Nietzsche saw in Europe is a terrible reality of their education where the teacher as a hero was no longer exist. The Birth of Tragedy shows clearly from where Nietzsche’s thought derived. “The problem of science(wissenschaft) itself”, which is the main issue of The Birth of Tragedy, means the problem of what is the content we should teach and how can we teach it, i.e. the problem of education. The Birth of Tragedy is the starting post of Nietzsche’s thought which imply it’s orientation. The various field which Nietzsche deploy after The Birth of Tragedy, such as culture, religion, ethic, history, etc. nothing but illuminates each aspect that can only be explained in the educational situation. Education is the core of life which Nietzsche emphasize. Man can dance with life itself only in education. The meaning of life is to understand and dance with the meaning embodied in life, that is, enjoy(frui) the life itself. Nietzsche find the meaning of life only in dancing. Man are not educated to live, but live to be educated. Nietzsche's thought bring the transaction between teacher and pupil to the center in education, rather than content which is transmitted. Education is the only human engagement in which the tragic moment of life can be actualized, more concretely. Educational relationship is the most beautiful truth which makes human dance. It is a stage that makes people dance in harmony with each other. Teaching is sub speci moment, the standard metre of art, illuminating sub speci aeternitatis, the ultimate goal of education.
The purpose of present study is an attempt to interpret Nietzsche’s concept of tragedy from the educational point of view. Nietzsche emphasized that tragedy is the core of life. The concept of tragedy helps to clarify the educational transaction between teacher and pupil in a new perspective. So far, those who studies The Birth of Tragedy have been inclined to analyze the concept of tragedy, in terms of ‘Artisten-Metaphysik’ or ‘duality of Apollo and Dionysus’, and its artistic or philosophical implication. But their interpretations which take Nietzsche’s theory of tragedy as a mere artistic or philosophical doctrine is open to question. The thesis of The Birth of Tragedy indicates more than conceptual argument about art or philosophy. Nietzsche’s concept of the tragedy illuminates the way of life which is missing in modern Europe. Concerned with the transformation of human being’s life at the very outset, the thesis of The Birth of Tragedy can be interpreted from the educational point of view. For clarifying the relation between tragedy and education, it is necessary to define the Nietzsche’s concept of tragedy more clearly. Tragedy comes to the fore with the Greek pessimism. The pessimism of ancient Greek contributes to examine the way of life which Nietzsche focused on. The Greek pessimism which denying the present life constantly is not identical with the conventional pessimism. The Greek pessimism means totally different way of life, that is, the life trying to create a new dimension of man’s ‘arete’(virtue) passionately. The tragic hero shows a new dimension of virtue that the Greeks have been quest for. The audience experiences the tragic life of hero by means of engaging in the satyr chorus’s dance and singing. Tragedy is the holy experience in which the audience has a taste the hero’s way of life vividly. The Satyr chorus shows audience an ideal type of life. Nietzsche’s concept of tragedy defines the meaning of education. To study the subject-matter means trying to experience the life of great hero embodied in the subject-matter. But nowadays, in Nietzsche’s view, the meaning of education is no more than learning what a historical fact inherited in the past. According to Nietzsche, modern Europe can not give a life of new virtue through the subject-matter education. Nietzsche’s criticism of education is not concerned with the content of education. The content of education, i.e. the subject-matter is a holy ground transmitted from generation to generation. The subject-matter contains sub speci moment which man try to hand down. The more important thing is that does teacher can have a repetition of the moment. Dance is the way of transaction which Nietzsche emphasize. The teacher can impart the meaning of contents to the pupils intoxicated himself with the subject-matter and dancing together with the subject-matter and pupil in classroom. Only in dancing together with the subject-matter and pupil, teacher can initiate pupil into the content of education. pupil can catch a glimpse of light which subject-matter illuminates only when watching teacher’s dance, and he understands the meaning of subject-matter by trying to dance the step with teacher. The teacher who dancing the step together with subject-matter and pupil is the man who live in the Geistige-welt and reads with their existence something greater more than individual. The moment when an individual being totally new born with is the most delightful man can ever have. Dance is not only the starting point of which method for transmitting the meaning of educational content being launched, but also the ending point toward which the content and method of education directed. The point of what Nietzsche explains is not a metaphysical explanation or philological fact about the ancient Greek, but man’s way of life to be pursuit. Modern Europe can not transcend an mere individual life because they have never taste of the life of tragic hero. What Nietzsche saw in Europe is a terrible reality of their education where the teacher as a hero was no longer exist. The Birth of Tragedy shows clearly from where Nietzsche’s thought derived. “The problem of science(wissenschaft) itself”, which is the main issue of The Birth of Tragedy, means the problem of what is the content we should teach and how can we teach it, i.e. the problem of education. The Birth of Tragedy is the starting post of Nietzsche’s thought which imply it’s orientation. The various field which Nietzsche deploy after The Birth of Tragedy, such as culture, religion, ethic, history, etc. nothing but illuminates each aspect that can only be explained in the educational situation. Education is the core of life which Nietzsche emphasize. Man can dance with life itself only in education. The meaning of life is to understand and dance with the meaning embodied in life, that is, enjoy(frui) the life itself. Nietzsche find the meaning of life only in dancing. Man are not educated to live, but live to be educated. Nietzsche's thought bring the transaction between teacher and pupil to the center in education, rather than content which is transmitted. Education is the only human engagement in which the tragic moment of life can be actualized, more concretely. Educational relationship is the most beautiful truth which makes human dance. It is a stage that makes people dance in harmony with each other. Teaching is sub speci moment, the standard metre of art, illuminating sub speci aeternitatis, the ultimate goal of educ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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