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족구조가 급격히 변모하는 가운데 가구별 유형에서도 1인 가구의 증가가 두드러져 우리나라 주요 가구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우리나라 1인 가구는 615만 가구로 전체 2,279만 가구 중 30.2%를 차지했다. 즉, 1970년대와 1980년대 가장 흔한 가구 유형은 5인 이상 가구였으나, 1990년대와 2000년대에는 4인 가구 중심으로 변화하였다. 2010년대 들어왔어 2인 가구 비율이 매우 증가하였으며 최근까지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1인 가구의 증가 원인은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규모 축소, 전반적인 고령화 추세에 부모부양 회피 및 남녀 평균수명 차이로 인한 고령 독거 가구의 증가, 청년 실업 심화에 따른 비혼률 증가, 혼인율 하락 및 이혼율 상승, 결혼적령기 청년층의 개인주의화 및 독거 생활 의 편의성 증가 등 구조적, 사회 심리적 측면의 다양한 요인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매체 증가 등 생활의 편의성 증가와 자기 경쟁력 강화 등도 1인 가구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현상은 우리의 전통적 가족 개념과 결부시켜 생각해 볼 때, 단순한 가족 유형 또는 사회 구조의 변화라기보다는 훨씬 더 심각한 사회적 현상으로 간주된다. 현대에 이르러 가족이 과거와 비교해 그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 하여도 아직은 우리 사회의 많은 역할과 책무를 가족이 대행하고 있고, 사회적 비용을 책임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1인 가구의 증가는 사회적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향후 사회적 경제적 정책 수립에서 좀 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서도 보편화되어 가는 1인 가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즉, 우리나라도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가 실현되고 있는 현실에서 서구 선진국처럼 1인 가구의 소득과 소비 활동 및 고용실태에 대한 다원적이고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 국내 120조 시장을 주도하는 신경제 세력 615만 1인 가구에 관한 연구가 21세기 시장경제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1인 가구의 심층적 트렌드 연구는 새로운 창업과 고용 창출의 정책 방향을 제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는 1인 가구의 특성을 분석하고 1인 가구 증가의 경제적 영향을 점검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가족・가구 유형의 변화를 들 수 있다. 결혼, 출산과 같은 행위는 아직은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미혼, 비혼,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 변화는 가족의 특성 변화와 함께 설명되어야 한다. 고령화에 의한 1인 가구 증가 역시 기존의 가족생활 안에서 구성원들이 어떻게 재편성되고 살아가느냐와 관련되므로, 가족이나 가구의 형태 변화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다. 특히 개인주의가 더욱 팽배하여 감에 가구 유형은 2인 가구 이하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고, 최근에 이르러 가구 유형은 1인 가구 중심으로 가게 된 것이다. 둘째, 1인 가구의 인구・통계적 특성은 성별에서 여성 가구주의 1인 가구보다 남성 가구주의 1인 가구의 증가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 수준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
최근 가족구조가 급격히 변모하는 가운데 가구별 유형에서도 1인 가구의 증가가 두드러져 우리나라 주요 가구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우리나라 1인 가구는 615만 가구로 전체 2,279만 가구 중 30.2%를 차지했다. 즉, 1970년대와 1980년대 가장 흔한 가구 유형은 5인 이상 가구였으나, 1990년대와 2000년대에는 4인 가구 중심으로 변화하였다. 2010년대 들어왔어 2인 가구 비율이 매우 증가하였으며 최근까지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1인 가구의 증가 원인은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규모 축소, 전반적인 고령화 추세에 부모부양 회피 및 남녀 평균수명 차이로 인한 고령 독거 가구의 증가, 청년 실업 심화에 따른 비혼률 증가, 혼인율 하락 및 이혼율 상승, 결혼적령기 청년층의 개인주의화 및 독거 생활 의 편의성 증가 등 구조적, 사회 심리적 측면의 다양한 요인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매체 증가 등 생활의 편의성 증가와 자기 경쟁력 강화 등도 1인 가구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현상은 우리의 전통적 가족 개념과 결부시켜 생각해 볼 때, 단순한 가족 유형 또는 사회 구조의 변화라기보다는 훨씬 더 심각한 사회적 현상으로 간주된다. 현대에 이르러 가족이 과거와 비교해 그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 하여도 아직은 우리 사회의 많은 역할과 책무를 가족이 대행하고 있고, 사회적 비용을 책임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1인 가구의 증가는 사회적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향후 사회적 경제적 정책 수립에서 좀 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서도 보편화되어 가는 1인 가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즉, 우리나라도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가 실현되고 있는 현실에서 서구 선진국처럼 1인 가구의 소득과 소비 활동 및 고용실태에 대한 다원적이고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 국내 120조 시장을 주도하는 신경제 세력 615만 1인 가구에 관한 연구가 21세기 시장경제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1인 가구의 심층적 트렌드 연구는 새로운 창업과 고용 창출의 정책 방향을 제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는 1인 가구의 특성을 분석하고 1인 가구 증가의 경제적 영향을 점검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가족・가구 유형의 변화를 들 수 있다. 결혼, 출산과 같은 행위는 아직은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미혼, 비혼,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 변화는 가족의 특성 변화와 함께 설명되어야 한다. 고령화에 의한 1인 가구 증가 역시 기존의 가족생활 안에서 구성원들이 어떻게 재편성되고 살아가느냐와 관련되므로, 가족이나 가구의 형태 변화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다. 특히 개인주의가 더욱 팽배하여 감에 가구 유형은 2인 가구 이하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고, 최근에 이르러 가구 유형은 1인 가구 중심으로 가게 된 것이다. 둘째, 1인 가구의 인구・통계적 특성은 성별에서 여성 가구주의 1인 가구보다 남성 가구주의 1인 가구의 증가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 수준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다인 가구가 많으며, 중졸 이하에서는 오히려 1인 가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증가세도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셋째, 1인 가구의 경제적 특성을 살펴보면, 먼저 취업 가구보다는 미취업 가구에서 1인 가구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형태는 1인 가구는 단독주택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지만, 최근으로 오면서 아파트 선호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개인주의화의 사회적 풍조로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심화한 것도 한 몫을 차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넷째, 가구원수별 소득과 소비지출 현황은 1인 가구의 소득이 다인 가구에 비하여 월등히 낮다. 이는 1인 가구의 소득원이 홀로 존재하기 때문에 전체 가구소득에서 본인의 근로소득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기인한 것이다. 다섯째, 1인 가구의 증가 원인은 ①초혼 연령이 높아짐에 청년층의 1인 가구가 증가한다.②기대수명이 점차 증가하고 고령화에 따른 배우자와 사별한 노년층의 독거 가구 수가 증가함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게 된다. ③부모부양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약화하고 있다. 즉 자녀의 부양을 기대하지 않는 사회 풍조와 기대수명의 증가로 인구 고령화가 발생하고, 남녀 성별의 기대수명 차이에 따른 독거 노인층이 증가함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것이다. 여섯째, 1인 가구의 소비패턴이 1인 라이프 스타일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소비시장도 소형화와 편의성 추구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논의한 1인 가구의 특성과 소비지출의 트렌드의 이론적 설명에 대하여 회귀분석과 상관분석을 통하여 실증적 검증을 한다. 실증분석을 위한 회귀모형은 식 (1)‘과 같다. 식 (1)을 이용하여 위에서 설명한 변수로 로짓 모형을 추정하였다;
(1)’ 단, α : 상수항, SEX : 가구주 성별, AGE : 가구주 나이, EDU : 가구주 교육수준, JOB : 가구주 취업형태, HOU : 가구주 주거형태, EDFA : 가구주 아버지 교육수준, EDM : 가구주 어머니 교육수준, REG : 거주지역, ε : 잔차항.
식(1)‘에 따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구주의 성별이 여성일 경우 1인 가구에 속할 가능성이 남성일 경우보다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에 노년층을 기준으로 봤을 때 중장년층은 0.55배 정도로 1인 가구인 확률이 낮고, 청년층은 1.8배 정도로 1인 가구일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가구주 교육 수준의 경우 무학을 참조 값으로 봤을 때 초졸, 중졸, 고졸은 무학일 때에 비교해 각각 0.5배, 0.3배, -.25배 정도로 1인 가구일 확률이 낮았다. 따라서 중졸 이하 학력의 가구주에 비해 학력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1인 가구에 속할 가능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졸 가구주보다는 대졸 혹은 대학원졸 이상 학력의 가구주에서 1인 가구에 속할 가능성이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의 취업 형태에서 본 연구에서는 유의수준이 낮아 의미가 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인 가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상대적으로 거주 형태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학력 수준이나 경제적 지위 등은 해당 가구의 1인 가구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1인 가구 형성에 부모의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거주지역에 따른 1인 가구 가능성의 차이도 수도권에 거주하는 경우 1인 가구의 계수 값이 음의 값을 나타내기는 하지만 유의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별 의미가 없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1인 가구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이제 경제는 1코노미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과거의 전형적인 소비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시장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1인 가구의 미래는 장밋빛만은 아니다. 화려한 싱글이라는 이름은 젊은 독신들에게만 어울리는 말이다. ’노후 파산’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1인 노인 가구 특히 베이비붐 세대들이 몰려오는 노인가구의 경제적 전망은 밝지 않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미래를 대비하여 안심하고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방안 마련을 해야 할 것이다. 1인 가구와 같은 새로운 틀에 대한 직접적 정부 대책은 매우 미미하였다. 따라서 제도적이고 정책적이며 보다 실천적 측면에서 1인 가구 증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① 지역사회 안전 체계 구축, ② 주거의 안정성과 편리성 증진, ③ 소득보장 및 일자리 정책, ④ 양육과 돌봄의 사회화 정책, ⑤ 심리적 지지 서비스 확대
우리는 1인 가구의 시대의 대세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편승하여 미래 산업을 전망한다. 즉 본론에서 살펴본 1인 가구 시대의 소비행태와 소비패턴을 자세히 검토하여 정부에서는 산업적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사업이나 창업을 구상하는 사람들은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start up을 설계해야 할 것이다. 즉, 창업을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읽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 start up에 도전해야 한다
최근 가족구조가 급격히 변모하는 가운데 가구별 유형에서도 1인 가구의 증가가 두드러져 우리나라 주요 가구 형태로 자리 잡고 있다. 2019년 우리나라 1인 가구는 615만 가구로 전체 2,279만 가구 중 30.2%를 차지했다. 즉, 1970년대와 1980년대 가장 흔한 가구 유형은 5인 이상 가구였으나, 1990년대와 2000년대에는 4인 가구 중심으로 변화하였다. 2010년대 들어왔어 2인 가구 비율이 매우 증가하였으며 최근까지 1인 가구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1인 가구의 증가 원인은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 규모 축소, 전반적인 고령화 추세에 부모부양 회피 및 남녀 평균수명 차이로 인한 고령 독거 가구의 증가, 청년 실업 심화에 따른 비혼률 증가, 혼인율 하락 및 이혼율 상승, 결혼적령기 청년층의 개인주의화 및 독거 생활 의 편의성 증가 등 구조적, 사회 심리적 측면의 다양한 요인을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온라인 매체 증가 등 생활의 편의성 증가와 자기 경쟁력 강화 등도 1인 가구를 증가시키는 요인이 될 수 있다. 1인 가구의 증가 현상은 우리의 전통적 가족 개념과 결부시켜 생각해 볼 때, 단순한 가족 유형 또는 사회 구조의 변화라기보다는 훨씬 더 심각한 사회적 현상으로 간주된다. 현대에 이르러 가족이 과거와 비교해 그 기능이 약화되고 있다 하여도 아직은 우리 사회의 많은 역할과 책무를 가족이 대행하고 있고, 사회적 비용을 책임지고 있다는 측면에서, 1인 가구의 증가는 사회적 부담을 가중할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금까지 1인 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논의는 매우 제한적이었다. 따라서 향후 사회적 경제적 정책 수립에서 좀 더 실용적이고 현실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서도 보편화되어 가는 1인 가구에 관한 연구가 필요한 것이다. 즉, 우리나라도 1인 가구의 급속한 증가가 실현되고 있는 현실에서 서구 선진국처럼 1인 가구의 소득과 소비 활동 및 고용실태에 대한 다원적이고 심층적 연구가 필요하다. 국내 120조 시장을 주도하는 신경제 세력 615만 1인 가구에 관한 연구가 21세기 시장경제를 주도해 나갈 것이다. 따라서 1인 가구의 심층적 트렌드 연구는 새로운 창업과 고용 창출의 정책 방향을 제시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본 연구에서는 1인 가구의 특성을 분석하고 1인 가구 증가의 경제적 영향을 점검하였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가족・가구 유형의 변화를 들 수 있다. 결혼, 출산과 같은 행위는 아직은 가족이라는 틀 안에서 대부분 이루어지고 있으므로, 미혼, 비혼, 저출산 등으로 인한 인구 변화는 가족의 특성 변화와 함께 설명되어야 한다. 고령화에 의한 1인 가구 증가 역시 기존의 가족생활 안에서 구성원들이 어떻게 재편성되고 살아가느냐와 관련되므로, 가족이나 가구의 형태 변화와 불가분의 관계를 가진다. 특히 개인주의가 더욱 팽배하여 감에 가구 유형은 2인 가구 이하의 형태를 갖추게 되었고, 최근에 이르러 가구 유형은 1인 가구 중심으로 가게 된 것이다. 둘째, 1인 가구의 인구・통계적 특성은 성별에서 여성 가구주의 1인 가구보다 남성 가구주의 1인 가구의 증가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또한 교육 수준에서 학력이 높을수록 다인 가구가 많으며, 중졸 이하에서는 오히려 1인 가구가 많을 뿐만 아니라 증가세도 지속적으로 이어진다. 셋째, 1인 가구의 경제적 특성을 살펴보면, 먼저 취업 가구보다는 미취업 가구에서 1인 가구 비중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형태는 1인 가구는 단독주택을 가장 많이 선호하고 있지만, 최근으로 오면서 아파트 선호 경향이 짙어지고 있다. 이런 현상은 개인주의화의 사회적 풍조로 아파트에 대한 선호가 심화한 것도 한 몫을 차지한 것으로 풀이된다. 넷째, 가구원수별 소득과 소비지출 현황은 1인 가구의 소득이 다인 가구에 비하여 월등히 낮다. 이는 1인 가구의 소득원이 홀로 존재하기 때문에 전체 가구소득에서 본인의 근로소득 의존도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기인한 것이다. 다섯째, 1인 가구의 증가 원인은 ①초혼 연령이 높아짐에 청년층의 1인 가구가 증가한다.②기대수명이 점차 증가하고 고령화에 따른 배우자와 사별한 노년층의 독거 가구 수가 증가함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게 된다. ③부모부양에 대한 인식이 상당히 약화하고 있다. 즉 자녀의 부양을 기대하지 않는 사회 풍조와 기대수명의 증가로 인구 고령화가 발생하고, 남녀 성별의 기대수명 차이에 따른 독거 노인층이 증가함으로 1인 가구가 증가하는 것이다. 여섯째, 1인 가구의 소비패턴이 1인 라이프 스타일로 변화되고 있다. 이에 따라 1인 가구의 소비시장도 소형화와 편의성 추구로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다. 이상과 같이 논의한 1인 가구의 특성과 소비지출의 트렌드의 이론적 설명에 대하여 회귀분석과 상관분석을 통하여 실증적 검증을 한다. 실증분석을 위한 회귀모형은 식 (1)‘과 같다. 식 (1)을 이용하여 위에서 설명한 변수로 로짓 모형을 추정하였다;
(1)’ 단, α : 상수항, SEX : 가구주 성별, AGE : 가구주 나이, EDU : 가구주 교육수준, JOB : 가구주 취업형태, HOU : 가구주 주거형태, EDFA : 가구주 아버지 교육수준, EDM : 가구주 어머니 교육수준, REG : 거주지역, ε : 잔차항.
식(1)‘에 따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가구주의 성별이 여성일 경우 1인 가구에 속할 가능성이 남성일 경우보다 약 2배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의적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층에 노년층을 기준으로 봤을 때 중장년층은 0.55배 정도로 1인 가구인 확률이 낮고, 청년층은 1.8배 정도로 1인 가구일 확률이 높게 나타났다. 가구주 교육 수준의 경우 무학을 참조 값으로 봤을 때 초졸, 중졸, 고졸은 무학일 때에 비교해 각각 0.5배, 0.3배, -.25배 정도로 1인 가구일 확률이 낮았다. 따라서 중졸 이하 학력의 가구주에 비해 학력이 높으면 상대적으로 1인 가구에 속할 가능성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고졸 가구주보다는 대졸 혹은 대학원졸 이상 학력의 가구주에서 1인 가구에 속할 가능성이 더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구주의 취업 형태에서 본 연구에서는 유의수준이 낮아 의미가 없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1인 가구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상대적으로 거주 형태가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모의 학력 수준이나 경제적 지위 등은 해당 가구의 1인 가구 결정에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어 1인 가구 형성에 부모의 영향력은 그다지 크지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거주지역에 따른 1인 가구 가능성의 차이도 수도권에 거주하는 경우 1인 가구의 계수 값이 음의 값을 나타내기는 하지만 유의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나 별 의미가 없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1인 가구는 이제 거스를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이제 경제는 1코노미 시장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과거의 전형적인 소비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시장을 새롭게 바라보는 시각을 가져야 할 것이다. 그러나 1인 가구의 미래는 장밋빛만은 아니다. 화려한 싱글이라는 이름은 젊은 독신들에게만 어울리는 말이다. ’노후 파산’이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1인 노인 가구 특히 베이비붐 세대들이 몰려오는 노인가구의 경제적 전망은 밝지 않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미래를 대비하여 안심하고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제도적・정책적 방안 마련을 해야 할 것이다. 1인 가구와 같은 새로운 틀에 대한 직접적 정부 대책은 매우 미미하였다. 따라서 제도적이고 정책적이며 보다 실천적 측면에서 1인 가구 증가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면 다음과 같다;
① 지역사회 안전 체계 구축, ② 주거의 안정성과 편리성 증진, ③ 소득보장 및 일자리 정책, ④ 양육과 돌봄의 사회화 정책, ⑤ 심리적 지지 서비스 확대
우리는 1인 가구의 시대의 대세적 흐름에 능동적으로 편승하여 미래 산업을 전망한다. 즉 본론에서 살펴본 1인 가구 시대의 소비행태와 소비패턴을 자세히 검토하여 정부에서는 산업적 정책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그리고 새로운 사업이나 창업을 구상하는 사람들은 시대적 트렌드에 맞게 start up을 설계해야 할 것이다. 즉, 창업을 위해서는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고, 읽은 시장의 흐름에 따라 start up에 도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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