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의 성향적·해석양식적 낙관성과 진로적응성,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관계모형 검증 The Verification of a Structural Relationship Model of College Students' Dispositional Optimism,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Career Adaptability,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원문보기
이수영
(한국기술교육대학교 테크노인력개발전문대학원
인력개발학과 진로 및 직업상담 전공
국내석사)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Savickas와 Porfeli(2012)가 제안한 진로구성주의 이론의 진로적응과정의 순차적인 관계를 경험적으로 확인하는 목적을 가진다. 구체적으로 적응준비 변인으로 성향적 낙관성과 해석양식적 낙관성, 적응자원 변인으로 진로적응성, 적응반응 변인으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선정하고 이들 간 관계 검증을 통해 진로적응과정의 이론적틀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선정하였다. 첫째, 성향적 낙관성은 진로결정 ...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Savickas와 Porfeli(2012)가 제안한 진로구성주의 이론의 진로적응과정의 순차적인 관계를 경험적으로 확인하는 목적을 가진다. 구체적으로 적응준비 변인으로 성향적 낙관성과 해석양식적 낙관성, 적응자원 변인으로 진로적응성, 적응반응 변인으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선정하고 이들 간 관계 검증을 통해 진로적응과정의 이론적틀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선정하였다. 첫째, 성향적 낙관성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다. 둘째, 해석양식적 낙관성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성향적 낙관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에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가 존재할 것이다. 넷째, 해석양식적 낙관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에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가 존재할 것이다. 연구를 위해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수집된 430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각각의 변인들간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이용하여 기초통계량과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변인 간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AMOS 21.0을 이용한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향적 낙관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 진로적응성이 정적인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향적 낙관성은 진로적응성,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있었고, 진로적응성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진로적응성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도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 었다. 둘째, 해석양식적 낙관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 진로적응성이 정적인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석양식적 낙관성이진로적응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은것으로 확인되었고, 진로적응성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는 유의한 것으로나타나 해석양식적 낙관성이 진로적응성의 영향을 통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성향적 낙관성과해석양식적 낙관성은 진로적응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모두 긍정적인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효과 크기에 대해 차이를 보였는데, 성향적 낙관성이 해석양식적 낙관성에 비해 진로적응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큰 효과를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및 논의를 바탕으로 도출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진로적응성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로를 확인하여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발달과정을 탐색했다는 부분에서 의의가 있다. 뿐만 아니라 Savickas와 Porfeli(2012)가 제시한 적응준비, 적응자원, 적응반응의 순차적인 이론적 틀로 진로적응과정의 이해를 확장한 것에 의의가 있다. 진로적응의 순차적 과정에 따른 매개효과의 검증 결과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응성에 초점을 둔 상담 전략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프로그램의 실시와 보급을 통해 기존 대학 상담실 프로그램을 더 체계화시키 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Savickas와 Porfeli(2012)가 제안한 진로구성주의 이론의 진로적응과정의 순차적인 관계를 경험적으로 확인하는 목적을 가진다. 구체적으로 적응준비 변인으로 성향적 낙관성과 해석양식적 낙관성, 적응자원 변인으로 진로적응성, 적응반응 변인으로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을 선정하고 이들 간 관계 검증을 통해 진로적응과정의 이론적틀에 대한 이해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연구가설을 선정하였다. 첫째, 성향적 낙관성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 다. 둘째, 해석양식적 낙관성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셋째, 성향적 낙관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에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가 존재할 것이다. 넷째, 해석양식적 낙관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 간에 진로적응성의 매개효과가 존재할 것이다. 연구를 위해 국내 4년제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최종적으로 수집된 430부의 자료를 바탕으로 각각의 변인들간 구조적 관계를 살펴보았다. 분석을 위해 SPSS 21.0 통계프로그램을이용하여 기초통계량과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변인 간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AMOS 21.0을 이용한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성향적 낙관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 진로적응성이 정적인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향적 낙관성은 진로적응성,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있었고, 진로적응성은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직접효과가 확인되었다. 또한 진로적응성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도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 었다. 둘째, 해석양식적 낙관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관계에서 진로적응성이 정적인 매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석양식적 낙관성이진로적응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직접효과는 유의하지 않은것으로 확인되었고, 진로적응성을 매개로 한 간접효과는 유의한 것으로나타나 해석양식적 낙관성이 진로적응성의 영향을 통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효과를 미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셋째, 성향적 낙관성과해석양식적 낙관성은 진로적응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모두 긍정적인영향을 미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효과 크기에 대해 차이를 보였는데, 성향적 낙관성이 해석양식적 낙관성에 비해 진로적응성과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큰 효과를 미치는 것을 확인하였다. 연구결과 및 논의를 바탕으로 도출된 시사점은 다음과 같다. 진로적응성이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에 정적인 영향을 주는 경로를 확인하여 진로결정 자기효능감의 발달과정을 탐색했다는 부분에서 의의가 있다. 뿐만 아니라 Savickas와 Porfeli(2012)가 제시한 적응준비, 적응자원, 적응반응의 순차적인 이론적 틀로 진로적응과정의 이해를 확장한 것에 의의가 있다. 진로적응의 순차적 과정에 따른 매개효과의 검증 결과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적응성에 초점을 둔 상담 전략과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고, 프로그램의 실시와 보급을 통해 기존 대학 상담실 프로그램을 더 체계화시키 고 보완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identify the sequential relationship of the career adaptability model of the career constructor theory proposed by Savickas(2012). Specifically, the research sought to verify the theoretical framework of the career adaptation process and expand understandi...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identify the sequential relationship of the career adaptability model of the career constructor theory proposed by Savickas(2012). Specifically, the research sought to verify the theoretical framework of the career adaptation process and expand understanding by ver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ispositional optimism,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career adaptability,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The following research issues were selected. First, dispositional optimism will have a static effect o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Second, the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will have a static effect o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Third, there will be a mediating effect of career adaptability between dispositional optimism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Fourth, there will be a mediating effect of career adaptability between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n students enrolled in College Students, and structural relationships were identified among the variables based on 430 copies of the data finally collect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career adaptability was found to have a static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ispositional optimism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dispositional optimism had a direct effect on career adaptability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while career adaptability was confirmed as a direct effect o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It was also confirmed that indirect effects of career adaptability were significant. Second, career adaptability was found to have a static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It was confirmed that the direct effect of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on career adaptability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was not significant. However, the indirect effect of career adaptability as a medium was found to be significant. This means that the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can have a static effect on the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through the influence of career adaptability. Third, the magnitude of the effect of propensity and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differed, confirming that dispositional optimism had a great effect on career adaptability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mpirically identify the sequential relationship of the career adaptability model of the career constructor theory proposed by Savickas(2012). Specifically, the research sought to verify the theoretical framework of the career adaptation process and expand understanding by verifying the relationship between dispositional optimism,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career adaptability,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The following research issues were selected. First, dispositional optimism will have a static effect o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Second, the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will have a static effect o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Third, there will be a mediating effect of career adaptability between dispositional optimism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Fourth, there will be a mediating effect of career adaptability between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on students enrolled in College Students, and structural relationships were identified among the variables based on 430 copies of the data finally collected. The results of the study are as follows. First, career adaptability was found to have a static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dispositional optimism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dispositional optimism had a direct effect on career adaptability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while career adaptability was confirmed as a direct effect on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It was also confirmed that indirect effects of career adaptability were significant. Second, career adaptability was found to have a static mediating effec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It was confirmed that the direct effect of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on career adaptability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was not significant. However, the indirect effect of career adaptability as a medium was found to be significant. This means that the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can have a static effect on the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through the influence of career adaptability. Third, the magnitude of the effect of propensity and optimistic explanatory style differed, confirming that dispositional optimism had a great effect on career adaptability and career decision-making self-effica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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